일선 경찰관이 부하 직원을 대상으로 갑질, 성희롱을 했다는 내부 신고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감찰에 나선 경찰이 피해 신고와 진술을 무마하려는 정황이 포착돼 논란이 예상된다.17일 노컷뉴스에 따르면 지난 1월 17일 경산경찰서 소속 A 경감이 직장 내 갑질과 성 비위를 저질렀다는 신고가 경찰청 내부비리 신고센터에 접수됐다. 신고 내용에 따르면 A 경감은 지난해 2월부터 11월까지 9개월 동안 같은 경찰서 소속 부하 직원 B 씨 등 3명에게 폭언을 하고 부당한 업무를 지시했다.A 경감은 시킨 일을 다 할 때까지 퇴근하지 말라고 지시하는가
부산의 가덕도신공항은 오랜 세월 동안 꿈꾸어온 프로젝트이다. 그러나 가덕도신공항의 성공을 위해서는 거점항공사가 반드시 필요하다.이를 위해 에어부산 분리매각이 논의되고 있다. 최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으로 인해 에어부산은 인천으로 끌려갈 위기에 처해 있다. 이로 인해 부산 지역은 지역 항공사 소멸을 우려하며 분리매각을 요구하는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에어부산의 분리매각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상황이다. 지역사회의 강력한 여론 결집이 필요하며, 가덕도신공항의 성공과 지역 항공 산업의 번영을 위해 에어부산을 부산의 품으로 다시
푸른나무재단은 방통위 실태조사 결과, 청소년의 40.8% 사이버폭력 경험으로 나타나 가디언 푸코와 함께 사이버폭력으로부터 안전거리 유지하기 위해 사이버폭력 예방을 위한 예방교육 대상 확대 및 기업의 적극적인 동참을 요구하였다.최근 학교폭력을 소재로 한 OTT 드라마로 인해 놀이를 가장한 집단따돌림 현상이 학교에 확산되고 있어 전북 지역 일부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가정의 관심과 지도를 당부하는 내용의 가정통신문이 등장하였다.새 학기를 맞이하여 교실을 습격한 학교폭력 드라마와 청소년의 모방행동은 학교폭력 문제가 우리 사회에 심각한 사회문
부산시 남구 용당동 소재 모 부두 주차장에서 발생한 주차차량 7대를 충격한 사고가 발생했다.경찰에 따르면 17일 오전 5시 15분경 부산시 남구 용당동 소재 모 부두 주차장 내에서 주차된 차량을 충격했다.사고는 주차장 내에서 승용차가 불상의 이유로 주차되어 있는 차량 7대를 충격했다.승용차 운전자는 50대 남성으로 음주 여부는 현재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운전자는 병원으로 후송되었으며, 다른 인명 피해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이 사고 관련해 조사를 진행 중이며, 추가적인 상세 내용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이 '교육감 만난 day’를 통해 부산보건교사회와 소통하며 학생 건강증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부산시교육청은 16일 시교육청 별관 1층 교육감 소통공감실에서 ‘보건교사회와 함께하는 건강한 Day!’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부산보건교사회’의 학생 보건교육 관리와 건강관리 내실화를 위한 지원 요청에 하윤수 교육감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자 마련한 자리다.이날 행사에는 하 교육감을 비롯해 부산초·중등보건교사회 보건교사 7명, 고등학교 보건교사 1명, 시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이들은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
오늘은 세월호 참사 10주기이자, 이를 기념하여 제정된 제10회 국민 안전의 날이다. 이 날은 안전과 위험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높이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정부는 16일 제9회 국민안전의 날을 기념해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국민안전 실천대회 행사를 열었다.국민안전의 날(4월 16일)은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2014년 제정됐다. 국민 안전의식 수준을 높이기 위해 필요한 행사를 추진하도록 법에 명시돼있다.참사 9주기인 이날 행사에는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해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단체 관계자
부산시는 16일 교육부의 2024년 '글로컬대학30' 1단계 예비지정 심사 결과 부산지역에서 동아대-동서대, 동명대-신라대 연합모델 2건, 총 4개 대학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올해 ‘글로컬대학30’은 지난 3월 22일 전국적으로 통합·연합 등 공동 신청을 포함해 109개 대학 65건이 접수됐고, 부산지역은 단독 4건, 통합 1건, 연합 4건을 포함해 18개 대학 9건이 접수돼 예비지정 심사를 받았다.지난 9일과 11일에 있었던 대면 심사는 대학이 제출한 혁신기획서를 기반으로 혁신의지와 혁신전략의 적정성 등 20분가량의 질의·답변
부산시 부산진구 수정터널에서 60대 여성 A씨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중 콘크리트 믹스트럭에 치여 숨졌다.경찰에 따르면 16일 오전 9시 10분경 부산진구 수정터널 방향에서 가야역 방향으로 우회전 하던 콘크리트 믹스트럭이 횡단보도 부근의 60대 여성을 미처 발견치 못하고 역과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사고 당시 A씨는 병원으로 후송되었으나 생명을 잃었다. 콘크리트 믹스트럭운전자(50대, 남)는 음주하지 않았으며, 정확한 사고 경위는 현재 조사 중이다.이는 매우 안타까운 사건이며, 희생자의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
녹색과 청색을 명확하게 구분하지 못하는 중도 색각(色覺) 이상자도 경찰공무원이 될 수 있는 길이 열린다.16일 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국가경찰위원회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경찰공무원 임용령 시행규칙'(행정안전부령) 일부 개정안과 '경찰공무원 채용시험에 관한 규칙'(경찰청 예규) 일부 개정안이 심의·의결됐다.색각 이상자는 특정 색을 인식하지 못하거나 다른 색과 구별하지 못하는 사람으로, 전문의 진단을 통해 약도색약·중도색약·색맹으로 구분된다.경찰은 지난 2006년에 약도 색약자를 경찰공무원으로 채용할 수 있도록 신체검사 기준을 개선했다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George Mason University Korea)는 지난 13일 해변 플로깅(Plogging) 활동을 영종도에서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플로깅 활동은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구성원을 포함해 총 48 명의 인천글로벌캠퍼스 대학생들과 교직원이 참여했다.플로깅은 산책이나 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운동으로 2016년 스웨덴에서 시작됐다. 플라스틱 폐기물이 초래할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깨닫고 해양환경보호와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작은 실천에 동참하자는 취지다.유엔글로벌콤팩트(UN Global Compact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에서는 (가칭)SW·AI교육거점센터에 대한 정식명칭을 공모하고 있다.여러분들의 참여와 관심을 기다리고 있다. 이곳은 창의·융합형 미래 SW·AI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SW·AI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학생, 학부모, 교원을 위한 교육, 연수, 자료 공유, 체험활동의 장을 제공하며, 미래 역량을 강화하는 기반을 조성하고 있다.부산교육청에서는 많은 분들의 참여와 관심 부탁하고 있다.공모 기간은 4월 15일(월)부터 4월 26일(금)까지 총 12일간이고 참여 대상은 교육가족
부산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총경 김명상)는 가상자산 선물 투자관련 사기 및 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가상자산 투자리딩방 운영자 A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검거된 피의자는 2020년 6월경부터 가상자산 투자 관련 ○튜브 채널 및 SNS에서 ‘투자리딩방’을 운영하며, “매매봇과 전문적인 트레이더를 통한 투자로 원금과 월 10~50% 수익을 보장한다”고 속여 34명으로부터 25억 원을 수신⋅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피의자는 자신이 운영하는 ○튜브 채널의 유료 구독자들에게 SNS 메신저를 이용해 전송한
부산 지역 초등학교 전체 학부모를 대상으로 전국 최초로 시범시행 중인 부산형 늘봄학교와 관련해 설문조사를 한 결과, 긍정평가가 91.05%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이번 조사결과 늘봄학교에 만족하는 이유로는 다양한 학습형 늘봄(46.62%), 희망 학생 전원 수용(37.01%), 1학년 2시간 무상 운영(36.25%), 학생 안전 확보(33.43%) 등으로 나타났다.늘봄 학교가 가정에 도움이 되는 점은 자녀를 안심하고 맡김(64.63%), 보살핌 공백해소 (56.34%), 사교육비 경감(42.47%), 학력 향상 (25.37%) 순
내년 경찰 창설 80주년을 맞아 경찰 제복의 품격과 영예성을 높이기 위한 경찰복제 종합 개선을 추진한다. 경찰 제복이 바뀌는 것은 2016년 이후 10년 만이다.경찰청은 '경찰복제 종합개선' 사업에 착수해 이달 중 정책용역 연구를 발주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경찰청은 사업 진행을 위해 '경찰복제 종합개선 추진단'을 구성하고 지난 12일 첫 회의를 했다.추진단은 경찰청 차장(김수환 치안정감)을 단장으로 해 3개 분과(연구관리분과·현장소통분과·기획지원분과)와 2개 위원회(자문위원회·평가위원회)로 구성됐다.추진단은 정책용역 연구를
부산에서 열리는 미래를 이끄는 과학체험 축제인 ‘제23회 부산과학축전’이 14일 개막했다.이번 행사의 주제는 “부산에 과학이 산다”라는 주제로 열리고 있다. 행사장에는 학생들이 직접 만든 33개의 학교 과학이바구가 전시되어 있어 체험할 수 있다.하윤수 교육감은 다양한 아이디어와 연구 결과물을 직접 관찰하고 체험하며 대한민국의 과학기술 미래가 밝을 것이라고 확신하며, 과학은 라틴어 'Scientia(스키엔티아)'에서 파생된 말로, 세상과 우주에 대해 알고자 하는 것이 과학이라고 강조했다.부산광역시교육청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는 미래
한국철도(코레일)와 국토교통부가 오는 5월 1일 첫 운행을 앞둔 ‘KTX-청룡’의 국민 시승행사를 22~25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시승단 규모는 총 1200명으로 열차 1대에 300명(일반 260명, 다자녀 40명)씩 태우고 왕복 4차례 운행한다. 일반 참여자 1040명과 코레일멤버십 회원 중 다자녀 인증을 받은 160명을 선착순 선정한다.시승열차는 22~23일 경부선(서울~부산 왕복, 서울·대전·동대구·부산 승차), 24~25일은 호남선(용산~광주송정 왕복, 용산·익산·광주송정 승차)을 왕복 4회 운행한다.시승단은 15일 오
김해상록골프장의 ‘생명지킴이팀’이 경상남도에서 개최된 제6회 경남 심폐소생술경연대회에서 퍼포먼스 상(賞)을 수상했다.이 경연대회는 시민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응급상황을 설정하고, 매뉴얼에 따라 적절한 응급조치를 통해 인명을 구조하는 방안을 찾는 장이다.김해상록골프장의 팀은 홀인원에서 심정지가 발생하는 상황을 소재로, 캐디와 ‘생명지킴이’팀이 신속하게 대응하여 고객을 구조하는 상황을 표현했다.이로써 골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기 상황에 대비한 선제적 긴급 대응을 통해 고객들의 안전을 도모하고자 했다.심폐소생술 교육의 중요성을
지난해 교통사고로 숨진 사람이 2500명대로 역대 최저 수준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여전히 국제적으로는 하위권 수준이라고 지적했다.경찰청은 12일 지난해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2551명으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이는 2022년 2735명에 비해 6.7% 감소한 수치로 지난 2013년 약 5000여명이었던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약 10년 만에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 것이다.역대 최다를 기록한 1991년 1만3429명과 비교하면 81%가 감소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80% 이상
대한민국 교육을 품는 부산 교육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1일 2024년 부산형 학업성취도평가연구지원단 위촉 및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부산광역시교육청은 지금까지의 노력과 성과를 토대로 올해 공교육 혁신을 통해 학생의 학력 신장에 매진하여왔다.출생률 저하,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학생 한 명 한 명이 소중한 지금, 개별 학생들의 학습 상황 진단 및 보정을 통한 맞춤형 학습 지원은 무엇보다 중요하다.2023년에 처음 시행된 부산형 학업성취도평가, BEST(베스트)가 올해에는 맞춤형
앞서 행복한학교재단은 안정적인 늘봄교육 운영을 위해 사업에 참여하는 전체 강사를 대상으로 강사연수를 진행했다.연수 동안 교수법, 안전관리, 성폭력 예방 등을 교육했으며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수업 난이도 조절과 단어사용 등의 구체적 교수법, 그리고 안전관리에 대한 유의를 강조했다.행복한학교재단은 총 10개의 늘봄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소근육 발달에 도움을 주는 종이접기프로그램은 28개 학급이 신청해 가장 호응도가 높게 나타났다. 또한 기업의 ESG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초등학교 1학년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