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24일 오후 2시 사하구청 제2청사 5층 대강당에서 개최된 ‘2024학년도 자유학기제 학부모 연수’를 직접 찾았다.이번 연수는 자유학기제 이해도 제고 및 자녀 교육 방향 제시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서부 관내 중학교 1학년 학부모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행사는 자유학기제 안내 (운영개요), 특강 서울대학교 교육학과 교수 신종호 (미래사회 대응 자녀교육의 방향),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부산광역시교육청은 저출생과 학령인구 감소, 지역인재 유출 등의 부산교육이 처한 문제를 해결하고자‘교육발전특구’사업
미국 공화당의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은 북한의 도발이 격화되면 한일 핵무장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그레이엄 상원 의원은 지난 19일 VOA(미국의 소리) 조은 기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 같은 의견을 피력했다.앞서 그레이엄 의원은 지난 11일 VOA(미국의 소리)에 “미국과 일본이 국방안보 협력을 강화하기로 한 것은 중대한 조치”라면서 “한국과 일본은 자체 핵 프로그램에 대해 생각해야 할 때가 올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최근 트럼프 진영인사들의 경우 상원의원 군사위원을 지낸 린지 그레이엄, 전 미 국방부 전략·전력개발 부차관
국민의힘 박수영 의원(부산 남구)은 “국가와 기업 모두에게 해당되는 기능 중에서도, 매우 중요한 기능에서는 다소 중복되더라도 조직과 사람이 추가로 필요한 경우가 있다”며 “이를 가외성(redundancy)이라고 한다”면서 “국정상황실, 민정수석실 그리고 정무장관실은 이러한 가외성과 중복된 기능을 가지고 있다”라고 밝혔다.박 의원은 23일 페이스북을 통해 각각의 역할과 중요성을 살펴보면 “국정상황실은 치안과 재난 상황만 다루고 있으며, 정무나 경제 등 기타 상황은 각 수석실에서 부처와 함께 상황 관리를 하고 있다”며 “특정 현안에 대
인천시가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아태지역 허브 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인천광역시는 23일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이하 ‘암참’)가 주최한 ‘암참 한국 기업환경 세미나 2024’에 참가했다고 밝혔다.인천시의 암참 한국 기업환경 세미나 참가는 2023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시는 2022년 10월 암참과 지자체 최초의 양해각서를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글로벌 경제협력 네트워크 구축해 힘쓰고 있다.올해 행사는 아태지역 허브로서 한국의 경쟁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기조연설(한국을 아태지역 본부로) ▲특
국회의장 출마를 선언한 조정식 민주당 사무총장이 ‘대통령 거부권(재의요구권) 무력화’를 골자로 한 ‘원포인트 개헌’을 시사했다.조정식 민주당 사무총장의 주장은 헌법 개정을 통해 대통령의 거부권(재의요구권)을 무력화하고, 국회의원 1인당 1표로 구성되는 ‘원포인트 개헌’을 추진하고 있다.이는 대통령 거부권 재의 숫자 개정은 헌법을 바꾸어야 가능한 사안이다. 개헌은 여야합의 사항이고 국민투표 사안이다.민주당 단독으로 개헌정족수도 안 되는 것들이 이것저것 모아서 200석을 넘긴다고 해도 국민투표에서 승인을 받아야 하는데 삼권분립의 기본인
교육부 ‘글로컬대학30’에 선정된 부산대학교와 부산교육대학교가 대학 통합을 위한 최종 합의를 했다.부산대 차정인 총장과 부산교대 박수자 총장은 23일 부산대에서 양 대학의 통합 합의서에 최종 서명했다.이날 합의에 따라 양 대학은 2027년 3월 1일 자로 통합하고 정식교명은 부산대학교로 출범하 한다.양 대학은 24일 교육부에 동합합의서를 제출하고 6개월 이상의 승인기간이 소요된다. 승인이 완료되면 통합신청서에 따른 세부적인 이행계획을 마련하고, 올해 말~내년 초께 교육부장관과 통합대학 총장 간에 이행협약을 체결하게 된다.양 대학은
부산시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2024년 5월 5일(일) 오전 10시 ~ 오후 3시까지 부산시 사하구 다대포 소재 부산유아교육진흥원(다대포)과 유아놀이체험센터(철마)에서 2024년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온가족 사랑이음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 행사는 부산지역 3∼5세 유아, 학부모, 시민 등 1,000여 명을 대상으로 다대포 유아교육진흥원과 철마 유아놀이체험센터에서 진행된다.이번 축제는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놀이와 문화예술체험을 운영하여 가족 간 사랑을 높이고 유아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도모하기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은 “민주당의 근본 DNA인 ‘내로남불 폭주 근성’을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있다”라고 직격탄을 날렸다.김 의원은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꼼수·위장 탈당의 전형을 보여준 민주당의 민형배 전략기획위원장이 어제 한 라디오 인터뷰에 출연해 ‘협치라는 말을 머릿속에서 지워야 된다’, ‘협치를 대여(對與) 관계의 원리로 삼는 건 총선 압승이란 민심을 배반하는 행위’라고 했다”며 “22대 국회를 시작하기도 전에 선전포고이자 대국민 협박이 아닐 수 없다”라고 풀이했다.이어 “다음 달 선출될 민주당 차기 원내대표의 자격을
하윤수 부산광역시 교육감은 23일 오전 8시 인지초등학교 교차로에서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위해 개최된 ‘해운대구 민·관 합동 통학 안전 캠페인’을 함께 참여했다.이번 캠페인은 민・관이 함께하는 캠페인을 통한 통학 안전 의식 제고와 유관 기관과의 협업 강화로 통학로 현안 사항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이날 행사에는 하 교육감을 비롯해 해운대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성수 해운대구청장, 정성수 해운대경찰서장, 인지초, 장산초, 인지중, 반여고 교장・교감,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연합회 등이 참석하였다.캠페인 대상 학교는 인지
경기 이천시의 정수장에서 작은 모기처럼 생긴 곤충인 '깔따구'의 유충이 발견됐다. 주택 수돗물에서도 유충이 검출됐는데, 정부와 지자체는 수돗물을 그냥 마시지 말라고 당부하고 시설 긴급 점검에 나섰다.경기 이천시의 정수장에서 깔따구 유충이 처음 발견된 것은 지난 17일로 알려졌다. 환경부가 전국 정수장 위생 실태를 점검하는 과정에서 확인됐다.정수장에서 발견된 이후 일반 주택 내부 수돗물과 동사무소 수돗물 등에서도 유충이 검출됐다. 6일간 검출된 유충은 192마리로 집계됐다.이천시는 정수장 급수 지역 주민에게 수돗물을 세탁, 청소 등
검사가 술에 취해 경찰관을 폭행하는 사건이 벌어졌다.지난 주말 새벽 시간에 술에 취한 채 영등포 길거리에 누워 있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때린 혐의를 받는 초임 검사가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22일 경찰과 검찰 등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전날 오전 2시께 공무집행방해 혐의를 받는 수원지검 공판부 소속 A검사를 체포했다.A검사는 개인적인 모임에 참석했다가 술을 과하게 먹은 상태로 영등포구의 한 대로에 누워 있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폭행을 행사한 혐의를 받는다. A검사는 파출소에 연행돼서도 경찰관에게 저항하며
환경부(장관 한화진)와 한국상하수도협회(협회장 강기정)는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4월 22일부터 6월 30일까지 전국 7만2천460가구를 대상으로 ‘수돗물 먹는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수돗물 먹는 실태조사’는 국가통계(승인번호 제106035호)로, ‘수도법’에 따라 국민이 수돗물을 먹는 방식을 파악하고, 수돗물에 대한 인식과 만족도 등을 분석하여 정책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3년마다 추진되고 있다.이번 실태조사는 2021년도 첫 조사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되는 것이며, 조사 대상은 전국 지자체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2일 부산發 교육공동체 회복 프로젝트인 ‘교육공동체 회복 대토론회’를 개최하였다.이번 ‘교육공동체 회복 대토론회’는 학생, 교사, 학부모 등이 교육공동체의 공존과 화합을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스승 존경과 제자 사랑의 상호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방안을 찾기 위해 열리게 되었다.하윤수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그 어느 때보다 토론이 필요한 시대이다.”며 “대화를 거부하고 귀를 닫고 자신의 입장만 내세워 극도의 갈등만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면서 “허물지 못할 벽처럼 느껴지더라도 마주 앉아 자신의 이야기를 하
제22대 국회를 이끌어갈 국민의힘 당선자들이 한자리에 모인 당선자 총회가 개최되었다.국민의힘이 22일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자 총회를 재소집하여 차기 지도체제와 총선 참패에 대한 수습 방안을 논의하였다.이날 당선자 총회에서는 선거 참패를 수습할 비상 지도체제 관련 논의를 이어갔다.이번 총회에서는 조기 전당대회까지 당을 안정시키는 '관리형 비대위’를 꾸리자는 의견과 당 체질을 바꾸기 위한 '혁신형 비대위’가 필요하다는 주장 등을 놓고 격론이 벌어졌다.또한, 당선자들은 당 비대위의 성격과 비대위원장 추인 등 앞서 매듭짓지 못한 논의를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21일 부산벡스코에서 열린 ‘제2회 부산광역시 상인의 날을 맞아 부산광역시상인연합회로부터 부산 교육의 백년대계를 위해 헌신하고국제금융도시 부산의 인재 양성을 위해 『전통시장 체험형 경제교육』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으로 감사패를 수상하였다.‘제2회 부산광역시 상인의 날’은 부산 상인의 정보교류와 화합의 장으로써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하윤수 교육감은 “소비패턴변화, 온라인유통활성화, 물가상승, 소비위축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묵묵히 전통 시장을 지켜온 상인 여러분들
무등록 대부업체를 꾸려 신용불량자에게 소액 대출을 내주고, 채권 추심 과정에 채무자들로부터 나체 사진을 받아 협박하는 등 범죄를 일삼은 일당 5명 중 4명이 구속됐다.광주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채권의 공정한 추심에 관한 법률·이자제한법·성폭력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불법 대부 조직원 5명을 검거해 총책 A씨 등 4명을 구속했다고 21일 밝혔다.나머지 1명에 대해서는 범행 가담 정도를 감안해 보강 수사를 거쳐 추후 신병 처리 방향을 정할 계획으로 전했다.A씨 일당은 지난해부터 1년여 간 무등록 대부업체를 운영하면
지난 해 2023년에 제주를 찾은 누적 관광객 수가 1천330만 명을 넘어섰다. 그러나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1천300만 명을 넘어섰지만 2022년 누적 관광객 1천388만9천502명과 비교해 3.9% 줄었다.지난해 내국인 관광객은 전체의 94.7%를 차지하는 1천263만6천834명으로, 역대 최다 내국인 관광객을 기록했던 2022년 1천380만3천58명에 비해 8.45% 줄었다.이러한 관광객 수 감소는 첫째,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내국인의 해외여행 수요가 크게 늘었고, 제주를 연결하는 국내선 항공기 자리가 줄어든 탓으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다음 주에 만나기로 했다. 대통령실은 이도운 홍보수석은 19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이 오늘 오후 3시 30분에 이 대표와 통화했다"며 "다음 주에 형편이 된다면 용산에서 만나자고 했다"고 제안했다고 밝혔다.그러자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대변인은 같은 날 "민주당은 윤 대통령 제안에 환영한다"며 "민생을 위한 기회가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이 대표와 전화통화를 하고 '영수회담'을 전격 제안했다. 그러면서 만나서 소통을 시작하자고 말한 것으로 알려
이스라엘이 이란에 미사일을 쏘며 보복공격에 나섰다. 이에 연휴를 앞둔 국내 여행객들에게도 비상이 걸렸다.미국 ABC 뉴스 등 외신들에 따르면 19일 오전 이스라엘이 이란 내부에 있는 한 시설을 미사일로 타격했다고 보도했다.매체들은 미국 당국자 말을 빌려 “이스라엘 미사일이 이란의 한 장소를 타격했다”며 “다만 시리아나 이라크 등도 타격을 받았는지 확인할 수 없다”고 보도했다.이스라엘과 이란은 지난 13일 밤 이란이 이스라엘 본토에 미사일과 무인기 등으로 급습하며 전쟁위기에 휩싸였다.이후 보복을 천명하던 이스라엘은 엿새 만에 반격에
경찰이 '전공의 블랙리스트'를 작성한 의사들에 대해 강제수사에 착수했다.1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전날 업무방해 혐의를 받는 의사 6명에 대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경찰은 이들 6명에 대해 주거지 등 압수수색을 실시했다.서울청 사이버수사대는 지난 18일 오전 이들의 주거지가 있는 서울 강남구 등에 수사관들을 보내 휴대전화와 컴퓨터 등에서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압수수색을 당한 의사 중 5명은 ‘전공의 리스트’, ‘참의사 리스트’ 등 의사들의 집단 행동으로 인한 의료 파업에 참여하지 않거나 병원에 복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