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우리나라 성인 10명 중 약 6명이 1년간 책을 단 한권도 읽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문화체육관광부가 18일 발표한 ‘2023년도 국민독서 실태조사’에 따르면 2022년 9월부터 2023년 8월까지 성인 가운데 일반 도서를 단 한 권이라도 읽거나 들은 사람의 비율을 뜻하는 종합독서율이 43.0%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2021년 대비 4.5% 감소한 것으로 1994년 격년제로 실시한 이래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성인 연간 종합독서율은 처음 조사가 시작된 1994년 86.8%에 달했으나 전자책이 통계에 포함
오늘날 현대인들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품성(品性)과 지덕(知德)을 닦고 몸과 마음을 절제(節制)하는 극기(克己)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특히 노년 세대들은 자유민주주의 토대 위에 굳게 서가는 대한민국의 안정 기반(基盤)을 바로 세우기 위해 분투 노력하고 있다.사람은 태어나 세월여류(歲月如流) 속에 나이를 먹게 되면서 자연적으로 늙어가고 사회적으로는 어른이라 불리게 되면서 자신의 마음과는 관계없이 노인 행세를 마다하지 않는다.요즘 우리 사회 젊은 세대들의 사고방식(思考方式)과 생활양식(生活樣式)은 어떠한가. 자기중심적이고 어른을
인천중구가족센터(센터장 정광웅)는 지난 6일 경기 양평군에 있는 중미산 천문대에서 ‘다문화가정 문화 향유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진행했다.‘다문화가정 문화 향유 프로그램’은 문화 취약계층인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대한민국의 다채로운 지역·역사·문화 자원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돕는데 목적을 뒀다.이번 프로그램에는 원도심 지역 17명, 영종지역 20명 등 관내 다문화가정 가족 구성원 총 37명이 함께했다.참석자들은 태양 영상 강의, 태양안경 만들기를 진행한 후, 천문망원경으로 직접 태양과 흑점을 관찰하는
2023년 10~12월 갤럽 인터내셔널이 세계 44개국 성인 43,922명에게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위험성이 과장되었다'라는 주장에 어느 정도 동의하는지 물었다. 그 결과 45%가 동의했고(5점 척도 중 '매우 동의한다'+'동의하는 편', 이하 '동의율'), 33%는 동의하지 않았다. 18%는 중립('어느 쪽도 아니다'), 3%는 의견을 유보했다.코로나19 위험성 과장 주장 동의율이 높은 나라는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75%), 코소보(71%), 아제르바이잔(68%), 루마니아(66%), 조지아(65%) 순인데, 이들 동유럽·동남유럽
인천시 중구는 올해부터 ‘찾아가는 산후우울 검사 지원사업 「똑똑 엄마도 마음 점검」’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인천 중구형 저출생 대책의 일환인 이번 사업은 가정에서 쉽게 산후우울 검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우울 증상을 적극 발견·대처함으로써 건강한 산후 회복과 육아를 돕는데 목적을 뒀다.산후우울은 출산 후 4~6주 경 발현되는 질환으로, 우울, 불안감, 불편, 의욕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2021년 통계청 산후조리 실태 조사에 따르면, 산후우울감을 경험했다고 응답한 비율이 과반(52.6%)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서 최근 건강 상태 인식과 스트레스 빈도에 관한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이번 조사는 WIN이라는 글로벌 네트워크가 39개국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것으로, 한국에서는 2024년 1월 24일부터 30일까지 전국 만 19세부터 79세까지 1,029명을 대상으로 했다.조사 결과를 요약하면 건강상태 인식은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평가하는데, 한국 성인 중 74%가 스스로를 건강하다고 평가했다.평소 체력, 체중, 스트레스, 정신건강, 수면 측면별 긍정률은 60%대 후반인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상태 평가 상위 국가로는 인도네시아
우리 인간들은 어떻게 살아가야 복되고 아름다운 삶을 살아갈 수 있을까? 또한 미래에 빛나는 존재로 남을 수 있을까? 이런 질문은 그 자체로 우리 삶에 큰 의미를 갖는다.사람들은 조화(調和)롭게 성장하는 삶을 살아가기 위해 저마다 계획과 목표를 세우고 비전이 실현되는 새로운 미래상을 꿈꾸며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우리 노년 세대들 역시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지향(指向)하고 국가안보의 굳건한 토대 구축을 위한 혼신(渾身) 노력을 다하고 있다.총선의 영향이 아니더라도 오늘날 우리 사회는 보수, 진보로 양분되면서 진영 간 갈등
인천시 중구는 영종 백운산 일원(운서동 하늘고등학교 등산로 입구)에 ‘맨발 산책로’를 조성했다고 5일 밝혔다.이 사업은 최근 전국적인 ‘맨발 걷기’ 열풍에 발맞춰, 흙길을 맨발로 걸으며 자연을 만끽하고 심신을 치유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데 목적을 뒀다.이를 위해 총 3,1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3월부터 4월까지 마사토 포장, 경계목 설치 등을 추진, 약 300m 길이의 흙길을 조성했다. 산책로 주변에는 맥문동을 심어 미관을 살리는 데도 힘썼다.특히 남녀노소 모두가 걷고 싶은 ‘명품 맨발 걷기 산책로’를 조성함으로써, ‘건강
인천광역시 계양공원사업소는 시청 앞 애뜰광장을 사계절 꽃으로 피는 시민의 정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봄꽃 2만 5천본을 심었다고 밝혔다.애뜰광장에 조성한 사계절 정원은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의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해 ‘시민들에게 희망을’이라는 메시지를 제시하고 자연과 문화공간, 사람이 조화를 이루며 공존하는 살기 좋은 인천을 상징화했다.이번 봄꽃 식재에서는 새봄을 맞아 ‘꽃들에게 희망을, 花(화)radise 인천〜’이라는 주제로 41종 2만 5천 본의 봄꽃을 심어 화사한 봄꽃을 보며 행복한 삶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도
우리는 삶을 살아가면서 어떻게 살아가야 희망이 넘치고 행복이 가득한 노년 인생을 영위할 수 있을까 고민하면서 덧없는 세월을 보내고 있다.행복한 노년을 결정짓는 핵심 조건으로 건강이나 돈, 취미 등을 꼽는 이를 흔히 볼 수 있다.그러나 요즘 의외로 ‘친구’를 꼽는 이가 늘고 있다. 재산을 모으고 불리는 '재테크'만 중요한 게 아니라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친구를 주위에 많이 만들어 두라는 뜻에서 ‘우(友)테크’라는 표현까지 등장했다.인생 말년에 행복해지기를 원한다면 ‘재테크’보다 ‘우(友)테크’를 잘해야 한다는 말이다.많은 사람들이 노
인천시 중구보건소(소장 정한숙)는 올해 4월부터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제1기 맨발의 청춘’ 걷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인천광역시 시설관리공단, 중구체육회와 협업해 운영될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4월 2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6월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에 영종 씨사이드파크의 맨발길에서 열린다.참가자들은 사전 스트레칭으로 몸을 푼 후, 맨발길을 걸으며 자연과 하나가 되는 시간을 갖는다. 걷기 후에는 사후 스트레칭을 하고, 세족장에서 발을 깨끗이 씻은 후 족욕장에서 발의
인천시 중구는 영종공감복지센터(센터장 성은정)가 지난달 28일 영종LH 1단지 아파트에 거주하는 80세 이상 고령자 어르신들을 위한 ‘찾아가는 생신 잔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대상자뿐만 아니라 다수의 경로당 어르신들도 자리를 함께해 대상자 어르신들의 생신을 축하하며 즐거운 시간을 만들었다.생신 잔치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해마다 생일이 있었지만, 이번처럼 많은 사람의 축하를 받고 함께 즐겨본 날은 없었다. 무척 감사하고 행복하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성은정 센터장은 “많은 이들이 함께 축하하고 즐기는 뜻깊은 생신 잔치
인천광역시는 4월 1일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이 시청을 방문한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시 량 하오(梁 皓) 부시장을 접견하고 양 도시 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인천-웨이하이 문화관광과 스포츠 교류 등을 위해 인천을 방문한 웨이하이 량 하오 부시장은 “인천은 인천국제공항 등 우수한 교통 네트워크와 역사문화유산, 풍부한 자연을 가지고 있고, 웨이하이와 가까워 양 도시 간 관광산업 전망이 밝다”면서 “그 간의 교류를 바탕으로 관광시장 개척과 산업촉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에 황효진 부시장은 “인천과 웨이하이시는 한․중 자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모기 매개 감염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모기 활동 시기인 4월부터 10월까지 모기밀도 조사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매년 질병관리청과 함께 매개 모기 조사 감시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러한 조사 결과는 지역사회의 효과적인 방제 대책 수립과 말라리아 및 일본뇌염 주의보 ․ 경보 발령에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다.올해부터는 말라리아 위험지역 확대와 지속적인 모기 매개 감염병 환자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모기채집 지점을 12개소에서 17개소로 확대하고, 채집 장비도 기존에 사용했던
인천광역시 인천대공원사업소는 벚꽃 개화기를 맞이해 4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인천대공원 범시민 벚꽃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인천대공원 범시민 벚꽃축제’는 지난해에도 이틀간 약 17만 명이 다녀가는 등 인천의 대표 축제로 자리 잡았으며, 올해에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개최된다.행사 첫날인 6일에는 APEC 정상회의 유치 기원 개막식을 시작으로, 홍진영, 나태주 등 국내 유명 가수가 출연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되며, 둘째 날인 7일에는 인천지역 문화예술 단체들의 공연인
기술발전에 따른 프롬프트의 형태와 내용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계속해서 변화하고 진화해 왔다.초기의 단순한 텍스트기반 명령어에서부터 오늘날 인공지능시스템과의 상호작용에 이르기까지, 프롬프트는 사용자와 기술 간의 소통 방식을 반영하는 중요한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기술 발전에 따른 프롬프트의 진화의 과정은 텍스트 기반 인터페이스이다. 컴퓨터와 소프트웨어의 초기 단계에서 사용자는 텍스트 기반 명령어를 입력하여 기계와 소통했다. 이러한 프롬프트는 명령어의 정확한 기억과 입력이 필요했다.뒤이어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G
인공지능(AI)시대, 프롬프트 질문 최적화 전략은 무엇보다 구체성의 중요성이다. 구체성은 정보를 전달하거나 요청할 때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특히, 프롬프트를 작성하고 인공지능 시스템과 상호작용할 때 구체성은 정확하고 유용한 응답을 얻기 위한 핵심 요소이다.첫째. 정보의 정확성 향상이다. 구체적인 프롬프트는 대상이 되는 정보나 요구사항을 명확하게 지정해야 한다. 이는 인공지능 시스템이나 상대방이 요청된 정보를 정확히 이해하고, 적절한 반응을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둘째. 의사소통의 효율성 증가이다. 구체적인 정보요구는
인천광역시가 시민 곁에서, 시민을 찾아 마음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음안심버스」를 운영을 계속한다.「마음안심버스」는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45인승 대형버스를 개조한 마음 돌봄 이동 상담실로 ▲스트레스 검진 ▲1:1 정신건강 상담 ▲필요시 지역 정신건강 서비스를 연계하며 시민의 마음건강 회복을 돕고 있다.정신건강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노인, 장애인 등 정신건강 서비스가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찾아가고 있는데, 2022년 본격 운행 이후 현재까지 총 290회 운행했다. 일주일에 최소 3~4회씩, 약 8,500여 명에게 마음 돌봄 서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