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가격이 연이어 상승하고 있으며 환율 급등과 주가 폭락 등의 요인으로 인한 물가 상승 현상이 눈에 뛴다.식품 가격 상승은 국제 유가 상승뿐만 아니라 설탕, 올리브유, 카카오와 같은 수입 식재료의 가격도 상승하고 있다.국내 치킨 프랜차이즈인 굽네치킨과 파파이스도 제품 가격을 상승시켰으며, 다른 업체들도 가격 조정에 나섰다. 초콜릿 제품의 가격도 원재료 가격 상승으로 인해 크게 올랐다.여기에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면서 원재료 가격 부담이 커지고 있다. 환율이 최근 급등한 이유는 여러 가지 요인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첫째,
유통업 경기 기대감이 점차 살아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지만, 중국 이커머스 공세에 대한 국내 유통업체들의 불안감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상공회의소는 500개 소매유통업체를 대상으로 2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RBSI)’를 조사한 결과, 전망치가‘85’로 집계됐다고 밝혔다.RBSI는 유통기업의 경기 판단과 전망을 조사해 지수화한 것으로 기업의 체감경기를 나타낸다. 100 이상이면‘다음 분기의 소매유통업 경기를 지난 분기보다 긍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많다’는 의미고 100 미만이면 그 반대다.업태별로는 백화점(97)과 대형마트(96
부산상공회의소 제25대 회장인 양재생 은산해운항공 회장이 15일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에 취임하고 제25대 의원부를 공식 출범시켰다.이날 행사는 부산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부산상의 의원과 임직원, 지역 주요인사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의원부 출범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25대 의원부 소개에 이어 전임 회장의 이임사와 신임 회장 취임사, 축사의 순서로 진행되었다.지난 3년간 지지해준 의원부에 감사의 뜻을 표한 전임 장인화 회장은 엑스포 유치 활동과 산업은행 부산이전 등 현안사업 추진과정에서 지역경제계가
올해 2분기 제조업 경기전망지수가 두 자릿수 상승세를 보이면서 우리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상공회의소가 전국 2,230개 제조 기업을 대상으로 ‘2024년 2분기 제조업 경기전망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지난 1분기 전망치(83)보다 16포인트 상승한 ‘99’로 집계되어 3년 만에 기준치(100)에 가장 근접한 수준까지 올랐다. 특히,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수출실적 개선 영향으로 수출기업 전망이 호전되면서 수출기업(102)과 내수기업(98)간 체감경기 전망이 엇갈렸다.BSI는 100이상이면
새단장을 완료한 부산디자인진흥원 1층 부산디자인스토어에서는 부산 지역 디자인기업 제품과 함께 다양한 디자인 전시물을 만나볼 수 있다.부산디자인진흥원 1층 로비 및 부산디자인스토어가 개방형 디자인 문화공간으로 다시 태어났다.부산디자인진흥원은 최근 부산디자인스토어가 ‘개방형 스토어’로 리뉴얼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부산디자인스토어는 지역 우수 디자인기업의 제품을 소개,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부산디자인진흥원과 동남권디자인산업협회(SEDIA)가 2015년부터 공동으로 운영하는 시설이다.이번 리뉴얼은 2019년 이후 5년 만에 진행된
저성장 기조로 기업투자 위축과 민간소비 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경제계가 경제 역동성과 소비 여력을 높이기 위한 조세제도 개선과제를 2024년 세법 개정안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대한상공회의소는 지난 4일 제출한 `2024년 조세제도 개선과제 건의서'를 통해 “지난 30년간 G7 국가는 상속세를 점진적으로 낮춘 반면에 우리나라는 상속세를 높임에 따라 부(富)의 해외이전, 편법적 탈세 등 많은 부작용을 낳고 있다”면서 “과도한 상속세제를 합리적으로 개선하는 한편,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업투자를 유도하고 민간소비 여력을 높일 수
부산시와 부산디자인진흥원이 부산 도시브랜드를 활용,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가치를 담은 굿즈 디자인 발굴을 위해 아이디어를 모은다.부산디자인진흥원(DCB, 원장 강필현)은 29일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도시브랜드를 널리 알릴 우수한 제품의 굿즈 디자인을 발굴하기 위해 ‘부산 도시브랜드 굿즈(상품)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부산의 새로운 도시브랜드의 심벌마크와 브랜드슬로건(부산이즈굿)을 활용해 삶의 질이 높은 ‘시민행복도시’, 문화·비즈니스·관광이 조화를 이루는 ‘글로벌 허브도시’ 등 부산의 가치를 담은 굿즈
부산디자인진흥원이 다음 달부터 지역 청년에게 일 경험 기회를 지원한다.(재)부산디자인진흥원은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로부터 ‘미래내일 일경험 지원 사업’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미래내일 일경험 지원 사업은 최근 채용시장의 경향이 수시․경력직 중심으로 전환됨에 따라 관심 직무에 대한 일경험이 부족한 미취업 청년에게 다양한 양질의 일경험 기회를 제공해 원활한 노동시장 진입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부산디자인진흥원은 총 사업비 7억5000만원을 확보해 인턴형, 프로젝트형 등으로 유형별 맞춤형 지원을 실시한다.먼저 인
(재)부산디자인진흥원(DCB, 원장 강필현)은 중소기업 재직자의 디자인 관련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무료교육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산업동향을 반영해 AI와 디자인 융합 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된다.이에 따라 △생성형 AI를 활용한 상세페이지 디자인 실무 △생성형 AI를 활용한 마케팅 콘텐츠 기획 △라이브커머스 마스터플랜 △숏폼 콘텐츠 활용 실무 △SNS 마케팅 전략수립 △메타버스 기획과 제작 등이 교육 프로그램에 포함됐다.이 외에도 △디자인저작권 실무 △영상편집을 위한 프
부산을 글로벌 허브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공공디자인 아이디어를 모으는 장이 마련됐다.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와 (재)부산디자인진흥원(DCB, 원장 강필현)은 ‘2024 부산 우수 공공디자인 국제 공모전’(‘Buan is good’ International Design Competition, 이하 Big-Idc)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Big-idc는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이 추구하는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공공 시설물 디자인 개발하고 민선 8기 부산시가 선도하는 공공의 가치 실현을 위한 우수 공공디자인을 확산하고자 처음으로 개최된다
이마트가 창사 이래 첫 전사 희망퇴직을 추진하자 노조가 “회사의 냉철한 자기분석과 반성을 바란다.”며 반발하고 나섰다.이마트의 대표교섭노조인 전국이마트노동조합(이하 노조)은 26일 성명을 내고 “(이마트) 사원을 패잔병 취급하고 있다”며 “사측의 냉철한 자기반성과 분석이 우선돼야 한다.”고 비판했다.앞서 이마트는 지난 25일 근속 15년 이상인 밴드1(수석부장)부터 밴드3(과장) 직원을 대상으로 한 희망퇴직 공고를 게시했다. 희망퇴직 신청자에게는 법정 퇴직금 외에 특별퇴직금으로 기본급 40개월치와 생활지원금 2500만원, 직급별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미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정책은 앞으로도 큰 변화는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대한상공회의소는 지난 18일 상의회관에서 국내기업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11월 5일 실시하는 미대통령 선거와 관련해 ‘美 대선 통상정책과 공급망 대응전략’이라는 주제로 한미통상포럼을 개최했다.미국 국제경제‧통상 전문가와 김앤장, 광장, 세종, 태평양, 율촌 등 5대 로펌을 초청하여 美 대선 관련 통상 이슈를 점검하고, 관세정책이나 인플레이션감축법(IRA), 기후변화 정책 등 투자 및 교역 환경에 발생할 수 있는
(재)부산디자인진흥원(DCB, 원장 강필현)은 25일 여성청년 및 경력보유여성을 대상으로 공예 및 공방 창업자를 양성하기 위해 ‘공예 창업 교육생’을 오는 5월 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생 모집은 ‘부산 지역특화 로컬 크래프터 육성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커스텀 주얼리 △라탄(야자과 식물의 일종) 공예 △디자인 툴 강의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부산디자인진흥원은 공예교육에 소요되는 교육비 및 재료비를 전액지원하는 것은 물론 우수 교육수료생에 대한 초기창업비 지원 및 디자인, 회계, 마케팅 등 분야별 전문가 컨설팅·특강 프
부산 지역 우수 디자인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이 강화될 전망이다.부산디자인진흥원(원장 강필현)과 부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성동화)은 부산 디자인기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우수 디자인 기업 발굴․지원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디자인산업이 국가경제를 견인하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부산지역 우수 디자인기업에 대한 금융 등 종합지원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기업성장을 촉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디지털 소상공인 지원자금’을 활용해
“AI도 좋지만 BI도”기업 내 정보가 방대해지면서 빅데이터를 분석해 그래프로 한 눈에 볼 수 있게 시각화하는 전문가가 채용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다. 이에 전문가인지를 가늠할 수 있는 ‘국가기술’ 자격증이 나왔다.대한상공회의소는 14일 “‘경영정보시각화능력(영문명: BI Specialist)’자격시험을 오는 5월 18일 첫 시행한다”며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학생, 직장에 첫발을 들인 신입직원 등에게 큰 인기를 끌 것”이라고 전망했다.BI(Business Intelligence)는 기업의 수만, 수억 개 경영 빅데이터를 수집하여 차트
주요 기업의 2024년 경영 메시지를 ChatGPT를 통해 분석한 결과, 디지털 전환(DX) 및 AI 기술의 발전은 우리기업에게 위기이자 동시에 기회라는 분석이 나왔다.대한상공회의소는 100대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2024년 경영메시지를 수집해 ChatGPT를 활용하여 전체 및 업종별 기회 요인과 리스크 요인, 2024년 경영전망을 분석한 결과를 6일 발표했다.ChatGPT가 분석한 우리기업들의 ‘기회 요인’은 △디지털 전환 및 AI 도입에 따른 경쟁력 강화, △탄소중립 기조 강화, △글로벌 시장 확장이었다. ‘리스크 요인’은 △공급
㈜하이클로는 고품질의 안전한 물을 제공하는 회사로, 국내 유일의 전해조 직접냉각방식 1종차아염소산나트륨 발생기를 단일 품목으로 생산하고 있다.㈜하이클로는 1종 차염발생장치를 10,000ppm의 유효염소농도를 발생하여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하고 있으며, 차염발생장치의 핵심인 전극판 품질을 세계 유일하게 10년을 보증하는 등 고품질 소독제 분야 선두주자로 발돋음하고 있다.이 기기는 세계적인 기업들이 시도했으나 실패한 티타늄 소재 냉각장치 개발에 최초로 성공했다. 현재 특허 및 성능인증은 물론 조달청 우수제품 지정을 오는 2027년
부산디자인진흥원이 지난해 12월 부산시가 발표한 ‘디자인산업 육성 기본계획’에 따른 ‘디자인 주도 소상공인 육성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부산디자인진흥원은 7일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으로부터 ‘2024년 소상공인 역량강화 컨설팅 운영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소상공인 역량강화 컨설팅’은 소상공인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전문 인력을 활용한 맞춤형 컨설팅 등 실질적 지원책을 제공하고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시행하는 사업이다.컨설팅 주관기관은 전국적으로 총 6곳이며 서울강원, 경기인천, 대전충청, 대구경북, 광주호남(제주포함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 간의 우호관계와 결제협력을 지원하기 위한 한·사우디 산업통상협회(위원장 박주선, 대한석유협회 회장)가 5일 공식출범했다고 밝혔다.한국·사우디아라비아 산업통상협회(KOSSA)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협회 정관과 회장 및 임원 추대안을 의결했다.협회는 한·사우디 양국의 경제·우호 협력을 위해 정부정책을 보조하고 국내기업의 사우디 진출을 위한 길잡이 역할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이날 협회 위원장으로는 박주선 대한석유협회 회장이 추대 됐다. 박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정부정책을 보조하는
한국물산업협의회(회장 홍승관, 이하 협의회)는 우수한 물기술과 해외사업 역량을 보유한 중소기업과 공공부문이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물기업의 성공적인 해외 소규모 민간투자 사업수행을 지원하는 ‘2024년 민관협력 해외진출 지원사업’(이하 민관협력 사업)의 참가기업을 오는 3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이 사업에서는 환경부의 지원으로 대구광역시,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 한국물기술인증원, 협의회가 협의체를 구성해 물산업 해외 소규모 민간투자형 사업수행을 지원한다.올해 지원예산은 6억8000만원(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