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은 2024년 새해를 맞아 "서울 시정의 궁극적 목표는 시민의 행복"이라며 "시민 행복을 최우선으로 도시 전체를 획기적으로 혁신해 미래 먹거리와 일자리를 창출하고 서울의 도시 정체성을 전 세계로 널리 확산하겠다"고 밝혔다.오 시장은 31일 발표한 신년사에서 "약자와의 동행을 확대·발전시키는 동시에 매력특별시 서울을 본격적으로 실현해 시민의 행복을 높이고 희망찬 미래를 창조하겠다"라며 이같이 말했다.오 시장은 "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한 일자리 창출, 저출생 문제 해결, 취약계층 지원과 주거 안정,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2023 최고의 마이스(MICE) 도시'에 서울이 선정됐다.서울시는 글로벌 관광 매체 '글로벌 트래블러'가 뽑은 2023년 최고의 마이스 도시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서울시는 2015년 이후로 마이스 도시 분야에서 9년 연속 단독 선정된 것이라고 덧붙였다.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올해를 마이스 시장 회복의 원년으로 삼고 총 8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마이스 분야에 대한 지원과 해외 마케팅을 적극 추진해 왔다.그 결과 '2027 IEEE 국제로봇자동화 학술대회' 등 다수의 대규모 국제회의와 인센티브 행사를 서울로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잇따른 ‘묻지마 흉기난동’과 살인 예고 등 일련의 사건으로 시민 불안이 확산하는 가운데 서울시가 다중밀집 시설과 장소에 대한 범죄예방 활동을 한층 강화했다.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서울경찰과 긴밀히 협력해 주요 지역 순찰과 방범 활동을 강화하고 서울교통공사는 지하철 대상 범죄예고에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즉시 고발키로 했다.서울시 자치경찰위는 4일 오후 서울 시내 범죄예방 활동 강화와 관련해 긴급회의를 소집했다.위원들은 회의 논의 결과를 토대로 의결을 거쳐 서울지방경찰청에 치안 활동 강화 지침을 내려보냈다.자치경찰위는 시내의 다중밀집
“네 번째 만남, 이제 성과를 내는 실행단계로 갑니다”오세훈 서울시장,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유정복 인천시장이 수원에서 네 번째 만남을 가졌다.수도권 공동의 발전을 위해 앞서 세 차례 만나 지속해왔던 논의를 정리해 10가지 과제 해결을 위한 업무협약서를 체결했다.먼저 ‘수도권매립지정책 4자 합의사항을 기본원칙으로 수도권 폐기물의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처리를 위해 협력한다.’라고 약속했다.그동안 지지부진했던 4자 합의사항을 인천·서울·경기가 합심해 이행하고기존 수도권매립지 종료와 대체 매립지 조성에 더욱 속도감을 낼 것이라고 밝혔다.또
서울시는 반포대교 하단 잠수교를 한강의 첫 보행 전용 교량으로 바꿔 여가문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기획 디자인 국제공모를 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선(先)디자인 후(後)사업계획' 방식으로 추진된다. 공모를 통해 디자인, 콘텐츠, 규모와 공사비를 제안받고 시민 의견 청취를 거쳐 사업계획을 수립해 검증된 예산을 확보한 후 설계공모를 진행하는 방식이다.도시, 건축, 조경, 문화, 구조 등 관련 분야의 국내·외 전문가에게 참가 자격이 주어지고 심사를 거쳐 8개 작품을 차등 없이 선정한다.시는 선정된 참가자에게 동일한 보상금을 지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이달 20일부터 해제되는 것과 관련해 서울시가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한 현장 계도·홍보와 함께 생활방역을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서울시는 그동안 안내방송, 교통카드 태그 송출, 홍보물 등을 통해 마스크 의무 착용을 안내했지만, 이달 20일부터 이를 중단한다. 다만, 출퇴근 등 혼잡시간대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역사와 각 교통수단 내 손소독제를 비치하는 등 생활방역은 유지한다.대형시설 내 개방형 약국을 제외한 일반 약국은 20일 이후에도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되는 만큼 혼선을 주지
오세훈 서울시장이 런던 등 유럽 주요 도시의 수변공간 성공 전략을 살펴보고 국제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12일 출장길에 오른다.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이날부터 22일까지 9박 11일간 영국 런던, 아일랜드 더블린, 독일 함부르크, 덴마크 코펜하겐 등 4개 도시를 차례로 방문한다.출장 기간 각 도시의 수변공간을 둘러보고 성공 전략을 파악해 서울에 적용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금융 투자 유치 전략도 살펴볼 계획이다.서울시의 우호협력도시인 런던에서는 첫 일정으로 빅토리아 앤드 앨버트 박물관에 'K패션' 의상을 기증하며 서울 홍보에 나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에 따른 혼선을 줄이기 위해 서울시가 나섰다.시는 정부의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에 맞춰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마스크 착용 방역지침 준수 행정명령'을 30일부터 시행하기로 하고 이에 따른 혼선을 줄이기 위해 자치구와 협력해 현장 계도와 대시민 홍보 활동을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이에 따라 서울시 거주자·방문자는 30일부터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더라도 대중교통, 요양병원, 의료기관의 실내에서는 마스크를 써야 한다.착용 의무 시설은 요양병원·장기요양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등 감염취
종로사회적경제네트워크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이학송, 이하 종로사협)이 운영하는 로컬 컨시어지 공간 종로여가가 11월 12일 토요일 여행 관련 중고 장터 ‘노마드마켓’을 진행한다.노마드마켓은 여행지에서 구매한 쓰지 않고 쌓여 있는 여행 기념품 또는 여행을 위해 구매했지만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사고파는 형식의 중고 마켓이다. 기후 위기 시대에 물건을 새로 구매하지 않고, 재사용하는 흐름에 발맞춰 공유하는 여행 문화 정착을 위해 기획됐다.이번 행사는 여행과 환경을 결합해 자원의 선순환을 촉진하고, 침체돼 있던 로컬 여행자들의 커뮤
오세훈 서울시장이 30일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이번 사상자는 아들, 딸 같은 젊은 사람이 대부분이라 더욱 참담하다"며 "서울시는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유럽 출장 중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최태영 소방재난본부장으로 부터 이태원에서 발생한 사고 현황을 보고 받고 모든 일정을 취소한 채 바로 귀국한 오 시장은 이날 오후 5시 50분 이태원 해밀턴 호텔 인근 사고 현장을 찾아 일대를 둘러본 뒤 이같이 말했다.오 시장은 "자녀를 잃은 부모님들께 뭐라고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며 "일단 시민과 함께 애도할 수 있
서울시는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편하고 쉽게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도록 대로변, 택시차고지, 액화석유가스(LPG)충전소 등 생활거점을 중심으로 초급속 충전기 177기를 연내 설치한다고 밝혔다.먼저, 시는 전기차의 충전 접근성 제고를 위해 차량 운행량이 많은 대로변 등에 가로등형 급속충전기를 연말까지 30기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지난 7월에는 도심 한가운데 위치한 세종대로에도 설치하는 등 편리한 충전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아울러, 운행거리가 길어 온실가스 배출량이 많은 택시, 화물차의 전기차 전환 촉진을 위해 택시차고지, LP
오는 8월 서울 도심 한복판을 질주하는 전기차 레이스부터 전 세계인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케이팝 스타들의 콘서트, 서울 전역에서 펼쳐지는 최대 규모의 세일행사와 문화‧체험 이벤트까지, 서울의 매력을 총망라한 축제가 열린다.서울시는 코로나19로 극심한 침체에 빠졌던 서울관광 회복의 신호탄이 될 「서울페스타 2022(SEOUL FESTA 2022)」를 8월10일(수)~14일(일) 5일 간 잠실종합운동장을 중심으로 서울 전역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페스타 2022」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공연에서는 월드스타 비(RAIN)와 엔시티 드림
인천광역시는 시민이 안전한 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한 ‘인천광역시 안전도시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 보고회를 지난 6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최근 평택 공사장 화재사고, 광주 아파트 외벽붕괴사고 등 대규모 재난과 다양한 사건‧사고로 인명 등 재산 피해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중대재해와 안전관리에 대한 선제적 대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이에 따라, 시는 재난‧안전관리 체계의 총괄적 현황분석과 근본적 해결방안 마련을 위해 종합적이고 장기적 관점에서 균형적인 도시안전을 보장할 마
인천광역시는 3월 31일 「인천 시민시장 대토론회」행사와 연계하여 캠프마켓 행사장 내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청렴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캠페인은 인천광역시청렴사회민관협의회 소속 시민단체(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 인천시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인천시지부, 인천광역시 새마을회)의 참여와 더불어, 토론회에 참석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캠페인으로 인천 공직자의 청렴의지를 알리고 시민들과 함께 청렴문화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서재희 시 감사관은 “시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인천 청렴문화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키는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현장 근로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상수도 분야 ‘위험성평가 스마트 표준안'을 전국 최초로 마련했다.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이 같은 내용의 ‘위험성평가 스마트 표준안’을 마련해 2022년도 1차 산업안전보건위원회에서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위험성평가 스마트 표준안’은 취‧정수장, 배수지, 맨홀 등 상수도 시설물이 가진 특수성 및 상수도 관로 공사 등 주요 사업의 특성을 반영해 각 시설‧공사별 위험요인이 무엇인지를 표준화한 평가 기준이다. 시설 및 작업 특성을 따라 6개 분야, 77개 공종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해 기관별로 흩어진 청년‧신혼부부 주거지원 정책을 모아 담은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가이드북에는 ‘금융지원’과 ‘공공주택’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전‧월세 대출, 보증금 이자 등의 금융지원과 행복주택, 도시형생활주택, 장기안심주택 등 공공주택 지원 사업이 담겨있다.또한 서울시뿐 아니라 서울주택도시공사(SH), 주택도시기금, 한국주택금융공사(HF), 한국토지주택공사(LH)등 정부 기관의 금융‧주택지원사업도 함께 수록해 비교 분석할 수 있도록 했다.청년이나 신혼부부에 해당하지 않는
서울시는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사업장 조성을 위해 휴대전화 사용을 금지하는 ‘건설근로자 근무 중 휴대전화 사용지침’을 만들어 2월 9일부터 즉시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시는 근로자의 휴대전화 사용이 중대산업재해로 연결될 수 있어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선 서울시 발주 72개 공사현장이 대상이며 근로자‧감리 용역자‧현장 방문자 등의 휴대전화 사용이 금지된다. 민간 공사장까지 확대될 수 있도록 근로자 휴대전화 사용금지 캠페인도 실시할 계획이다.서울시는 근로자 휴대전화 사용지침을 지난 9일 현장
서울시가 장애인 등 교통약자뿐만 아니라 시민 누구나 대중교통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25년까지 대중교통 이용 환경 개선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서울시는 먼저 지하철 각 역사에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와 같은 승강 편의시설을 설치하는 등 ‘1역사 1동선’을 확보해나간다는 계획이다.또한 시내버스는 2025년까지 저상버스로 모두 교체해 교통약자의 버스 접근성을 대폭 높인다. 올해 저상버스 511대를 늘려 74.8%까지 저상버스 도입률을 확대시키고, 저상 마을버스도 올해 71대에 이어 2025년까지 73개 노선 235대를
서울시는 10일(목)부터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인 상암동에서 승용차형 자율차 4대를 시작으로 DMC역과 아파트 단지, 오피스지역을 달리는 자율주행차를 본격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금번에 유상운송을 시작하는 자율차 노선은 2개로 ‘상암A01’노선은 DMC역~에스플레스센터~서부면허시험장~상암월드컴파크 7단지·5단지~상암파출소~DMC역을 총 3대가 운행한다. ‘상암A02’노선은 DMC역~휴먼시아아파트~누림스퀘어~DMC첨단산업센터~MBC~SBS~ DMC역 등 지하철과 오피스단지를 순환하는 노선으로 1대가 운행한다.승객이 정해진 노선
인천시는 다가오는 미래에 대비한 수산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수산업에 종사할 의욕 있는 청·장년 수산업경영인 22명(어업인후계자 18명, 우수경영인 4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수산업경영인 육성사업은 수산사업 기반 조성 및 경영개선에 필요한 자금 지원(융자)을 통해 자립경영을 촉진하고 유능한 미래 수산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최근 3년 동안 총 57명(어업인후계자 45명, 전업경영인 6명, 우수경영인 6명)을 선정․발굴하고 약 165억의 융자금을 지원했다.먼저 어업인후계자 신청자격은 신청년도 1월 1일 기준 만 18세 이상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