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선 경찰관이 부하 직원을 대상으로 갑질, 성희롱을 했다는 내부 신고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감찰에 나선 경찰이 피해 신고와 진술을 무마하려는 정황이 포착돼 논란이 예상된다.17일 노컷뉴스에 따르면 지난 1월 17일 경산경찰서 소속 A 경감이 직장 내 갑질과 성 비위를 저질렀다는 신고가 경찰청 내부비리 신고센터에 접수됐다. 신고 내용에 따르면 A 경감은 지난해 2월부터 11월까지 9개월 동안 같은 경찰서 소속 부하 직원 B 씨 등 3명에게 폭언을 하고 부당한 업무를 지시했다.A 경감은 시킨 일을 다 할 때까지 퇴근하지 말라고 지시하는가
부산의 가덕도신공항은 오랜 세월 동안 꿈꾸어온 프로젝트이다. 그러나 가덕도신공항의 성공을 위해서는 거점항공사가 반드시 필요하다.이를 위해 에어부산 분리매각이 논의되고 있다. 최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으로 인해 에어부산은 인천으로 끌려갈 위기에 처해 있다. 이로 인해 부산 지역은 지역 항공사 소멸을 우려하며 분리매각을 요구하는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에어부산의 분리매각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상황이다. 지역사회의 강력한 여론 결집이 필요하며, 가덕도신공항의 성공과 지역 항공 산업의 번영을 위해 에어부산을 부산의 품으로 다시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은 민주당이 국회장악을 위해 법사위원장 탕환을 위한 행동에 나선 것에 대해 강력히 비판했다.김 의원은 17일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당이 벌써부터 22대 국회 장악을 위해 법사위원장 탈환을 위한 행동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며 “고민정 최고위원은 어제 한 라디오에 출연해 ‘(21대 국회에서) 법사위를 내놨더니 모든 법안이 막혔고, 협치는 실종되고 갈등은 극대화됐다’라며 ‘한 번 그런 경험이 있기 때문에 두 번 다시 똑같은 일을 반복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면서 “같은 날 임오경 민주당 원내대변인도 기자들
푸른나무재단은 방통위 실태조사 결과, 청소년의 40.8% 사이버폭력 경험으로 나타나 가디언 푸코와 함께 사이버폭력으로부터 안전거리 유지하기 위해 사이버폭력 예방을 위한 예방교육 대상 확대 및 기업의 적극적인 동참을 요구하였다.최근 학교폭력을 소재로 한 OTT 드라마로 인해 놀이를 가장한 집단따돌림 현상이 학교에 확산되고 있어 전북 지역 일부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가정의 관심과 지도를 당부하는 내용의 가정통신문이 등장하였다.새 학기를 맞이하여 교실을 습격한 학교폭력 드라마와 청소년의 모방행동은 학교폭력 문제가 우리 사회에 심각한 사회문
부산시 남구 용당동 소재 모 부두 주차장에서 발생한 주차차량 7대를 충격한 사고가 발생했다.경찰에 따르면 17일 오전 5시 15분경 부산시 남구 용당동 소재 모 부두 주차장 내에서 주차된 차량을 충격했다.사고는 주차장 내에서 승용차가 불상의 이유로 주차되어 있는 차량 7대를 충격했다.승용차 운전자는 50대 남성으로 음주 여부는 현재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운전자는 병원으로 후송되었으며, 다른 인명 피해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이 사고 관련해 조사를 진행 중이며, 추가적인 상세 내용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국민의힘 부산남구 박수영 의원이 “선거운동 방법을 바꾸자”라는 해법을 제시했다.박 의원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길에서 명함 나눠주면서 인사하기, 중앙분리대 화단에 서서 지나가는 차량에 무작정 90도 인사하기, 지하철에서 커다란 판넬을 목에 매고 폴더 인사하기, 유세차로 아파트 벽면에 대고 목청껏 연설하기, 비 오는 날 쏟아지는 폭우를 맞으면서 하얀 우의를 덧입고 출퇴근 인사하기”등 현행 선거운동 방법의 예를 들며 “페친들께서도 많이 보셨겠지만, 이게 지금 우리나라의 선거운동 방법이다”면서 “이렇게 해서 후보자의 능력과 비전을
하윤수 부산교육감이 '교육감 만난 day’를 통해 부산보건교사회와 소통하며 학생 건강증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부산시교육청은 16일 시교육청 별관 1층 교육감 소통공감실에서 ‘보건교사회와 함께하는 건강한 Day!’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부산보건교사회’의 학생 보건교육 관리와 건강관리 내실화를 위한 지원 요청에 하윤수 교육감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자 마련한 자리다.이날 행사에는 하 교육감을 비롯해 부산초·중등보건교사회 보건교사 7명, 고등학교 보건교사 1명, 시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이들은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
오늘은 세월호 참사 10주기이자, 이를 기념하여 제정된 제10회 국민 안전의 날이다. 이 날은 안전과 위험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높이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정부는 16일 제9회 국민안전의 날을 기념해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국민안전 실천대회 행사를 열었다.국민안전의 날(4월 16일)은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2014년 제정됐다. 국민 안전의식 수준을 높이기 위해 필요한 행사를 추진하도록 법에 명시돼있다.참사 9주기인 이날 행사에는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해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단체 관계자
부산시는 16일 교육부의 2024년 '글로컬대학30' 1단계 예비지정 심사 결과 부산지역에서 동아대-동서대, 동명대-신라대 연합모델 2건, 총 4개 대학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올해 ‘글로컬대학30’은 지난 3월 22일 전국적으로 통합·연합 등 공동 신청을 포함해 109개 대학 65건이 접수됐고, 부산지역은 단독 4건, 통합 1건, 연합 4건을 포함해 18개 대학 9건이 접수돼 예비지정 심사를 받았다.지난 9일과 11일에 있었던 대면 심사는 대학이 제출한 혁신기획서를 기반으로 혁신의지와 혁신전략의 적정성 등 20분가량의 질의·답변
부산시 부산진구 수정터널에서 60대 여성 A씨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중 콘크리트 믹스트럭에 치여 숨졌다.경찰에 따르면 16일 오전 9시 10분경 부산진구 수정터널 방향에서 가야역 방향으로 우회전 하던 콘크리트 믹스트럭이 횡단보도 부근의 60대 여성을 미처 발견치 못하고 역과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사고 당시 A씨는 병원으로 후송되었으나 생명을 잃었다. 콘크리트 믹스트럭운전자(50대, 남)는 음주하지 않았으며, 정확한 사고 경위는 현재 조사 중이다.이는 매우 안타까운 사건이며, 희생자의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
국민의힘은 15일 4선 이상 국회의원 당선인 간담회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 간담회에는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및 당대표 권한대행을 비롯하여 권성동 의원, 권영세 의원, 조경태 의원, 윤상현 의원, 이헌승 의원, 나경원 당선인 등이 참석했다.이는 4·10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108석 확보에 그치며 민심을 확인한 국민의힘이 당 수습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했다는 의미이다.이 간담회에서는 국민의힘의 리더십과 전당대회 준비를 위한 새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이 논의되었다. 시기와 방향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나 이를 통
녹색과 청색을 명확하게 구분하지 못하는 중도 색각(色覺) 이상자도 경찰공무원이 될 수 있는 길이 열린다.16일 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국가경찰위원회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경찰공무원 임용령 시행규칙'(행정안전부령) 일부 개정안과 '경찰공무원 채용시험에 관한 규칙'(경찰청 예규) 일부 개정안이 심의·의결됐다.색각 이상자는 특정 색을 인식하지 못하거나 다른 색과 구별하지 못하는 사람으로, 전문의 진단을 통해 약도색약·중도색약·색맹으로 구분된다.경찰은 지난 2006년에 약도 색약자를 경찰공무원으로 채용할 수 있도록 신체검사 기준을 개선했다
국민의힘 박수영 의원이 해외사례를 통해 주택단지 지역 주차난 해법을 제시했다.박 의원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파트에 사는 분들은 모른다. 주차장 없는 단독주택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마을의 주차전쟁이 얼마나 심각한지”라며 “종종 이웃들 간 다툼도 일어나고 늦게 귀가하면 아예 주차할 곳이 없어 멀리 떨어진 곳에 주차하거나 유료주차장에 댄 뒤 지친 몸을 이끌고 한참을 걸어 귀가해야 한다”라고 주택이 밀집한 지역 주차난에 대해 설명했다.이어 “야간 도로변 주차를 허용하자. 퇴근길 정체가 풀리는 시간부터 출근 러시아워가 시작되기 전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George Mason University Korea)는 지난 13일 해변 플로깅(Plogging) 활동을 영종도에서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플로깅 활동은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구성원을 포함해 총 48 명의 인천글로벌캠퍼스 대학생들과 교직원이 참여했다.플로깅은 산책이나 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운동으로 2016년 스웨덴에서 시작됐다. 플라스틱 폐기물이 초래할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깨닫고 해양환경보호와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작은 실천에 동참하자는 취지다.유엔글로벌콤팩트(UN Global Compact
부산 혜광고 출신 3명이 22대 국회의원에 당선되어 학교 앞에 경축 현수막이 걸렸다.이들 당선인은 국민의힘 서범수 당선인, 조국혁신당 조국 당선인, 그리고 국민의힘 곽규택 당선인이다.혜광고 출신 지역구 당선인은 울산광역시 울주군에서 재선에 성공한 국민의힘 서범수 의원과 부산광역시 서·동구에서 처음 배지를 단 국민의힘 곽규택 당선인이 있다.검사 출신 변호사인 곽 당선인은 세 번째 도전 끝에 결국 본선에 진출해 금배지를 거머쥐었다.여기에 야권의 대표 스타로 자리매김한 조국혁신당의 조국 대표도 있다. 조 대표는 이번 총선을 통해 이 학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에서는 (가칭)SW·AI교육거점센터에 대한 정식명칭을 공모하고 있다.여러분들의 참여와 관심을 기다리고 있다. 이곳은 창의·융합형 미래 SW·AI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SW·AI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학생, 학부모, 교원을 위한 교육, 연수, 자료 공유, 체험활동의 장을 제공하며, 미래 역량을 강화하는 기반을 조성하고 있다.부산교육청에서는 많은 분들의 참여와 관심 부탁하고 있다.공모 기간은 4월 15일(월)부터 4월 26일(금)까지 총 12일간이고 참여 대상은 교육가족
부산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총경 김명상)는 가상자산 선물 투자관련 사기 및 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가상자산 투자리딩방 운영자 A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검거된 피의자는 2020년 6월경부터 가상자산 투자 관련 ○튜브 채널 및 SNS에서 ‘투자리딩방’을 운영하며, “매매봇과 전문적인 트레이더를 통한 투자로 원금과 월 10~50% 수익을 보장한다”고 속여 34명으로부터 25억 원을 수신⋅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피의자는 자신이 운영하는 ○튜브 채널의 유료 구독자들에게 SNS 메신저를 이용해 전송한
부산 지역 초등학교 전체 학부모를 대상으로 전국 최초로 시범시행 중인 부산형 늘봄학교와 관련해 설문조사를 한 결과, 긍정평가가 91.05%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이번 조사결과 늘봄학교에 만족하는 이유로는 다양한 학습형 늘봄(46.62%), 희망 학생 전원 수용(37.01%), 1학년 2시간 무상 운영(36.25%), 학생 안전 확보(33.43%) 등으로 나타났다.늘봄 학교가 가정에 도움이 되는 점은 자녀를 안심하고 맡김(64.63%), 보살핌 공백해소 (56.34%), 사교육비 경감(42.47%), 학력 향상 (25.37%) 순
내년 경찰 창설 80주년을 맞아 경찰 제복의 품격과 영예성을 높이기 위한 경찰복제 종합 개선을 추진한다. 경찰 제복이 바뀌는 것은 2016년 이후 10년 만이다.경찰청은 '경찰복제 종합개선' 사업에 착수해 이달 중 정책용역 연구를 발주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경찰청은 사업 진행을 위해 '경찰복제 종합개선 추진단'을 구성하고 지난 12일 첫 회의를 했다.추진단은 경찰청 차장(김수환 치안정감)을 단장으로 해 3개 분과(연구관리분과·현장소통분과·기획지원분과)와 2개 위원회(자문위원회·평가위원회)로 구성됐다.추진단은 정책용역 연구를
국민의힘의 당선자 총회가 16일 아침 소집된다. 이번 총회에서는 4년 전과 같이 당의 향후 방향과 지도부 구성에 관한 논의가 예상되고 있다.박수영 의원은 “4년 전, 초선 당선자로서 저는 의석수는 103석으로 적었지만 득표율은 8.5% 차이밖에 나지 않았다. 이로 인해 대선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라며 “전통적 보수를 중심으로 4.5%를 가져오기 위해서는 의정활동에 충실해야 한다고 말씀드렸다”고 했다.이어 “좋은 민생법안을 내고 상임위와 본회의에 꼬박꼬박 참석하여 국민들에게 알리고 180 대 103으로 장렬하게 전사하자는 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