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인천 수돗물의 새로운 브랜드 가치를 시민과 함께 만들기 위해 ‘인천하늘수 홍보 슬로건·캐릭터명 공모전’을 실시하고 최종 당선작을 선정했다.이번 공모는 지난 3월 22일 선포 1주년을 맞은 인천 수돗물의 새 브랜드 ‘인천하늘수’의 비전을 담은 홍보 슬로건과 친근한 모습으로 단장한 인천하늘수 캐릭터 이름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 나가고자 기획됐는데, 슬로건 부문 443건, 캐릭터명 부문 583건으로 총 1,026건의 작품이 접수됐다.심사는 1~3차에 걸쳐 진행됐으며, 1차 내부 심사와 2차 건강한 수돗물만들기 위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지난 6월 발간한 ‘2023년 인천하늘수 품질보고서’에 따르면 인천의 수돗물 인천하늘수가‘먹는 물 수질기준’을 모두 충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먹는 물 수질 법정 검사항목보다 훨씬 많은 검사항목에 대해 정밀 수질검사를 실시해 생산 공급 모든 단계의 수질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특히 취수원부터 정수장, 수도꼭지에 이르기까지 각 단계의 수질검사 결과 등 인천 수돗물의 종합정보를 담아‘인천하늘수 품질보고서’를 매년 발간한다.인천시는 한강과 팔당호에서 취수한 원수는 법정 검사항목인 3
최근 환경문제 중에서 수질오염 문제의 심각성이 지속적으로 부각되고 있다. 모든 국민들에게 광범위한 영향을 미치는 수질오염 문제는 우리가 마시는 공기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닫게 해 준 계기였다.대기오염만큼이나 중요한 환경문제는 수질오염 문제인데, 그것은 바로 우리의 삶, 특히 생명과도 직결돼 있기 때문이다.국내에서의 대표적 수질오염사건은 1991년 낙동강 페놀사건으로, 이로 인해 지역주민들은 두통과 구토로 정신적, 신체적 피해를 입었으며, 낙동강을 터전으로 하던 어류도 집단 폐사했다.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 인구성장, 도시화,
정년퇴임 이후 언제부터인가 특정한 주제나 목표도 없이 노트북을 펼치곤 하는 버릇으로 하루 일과를 시작하게 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허무맹랑한 내 일상의 투정을 하자는 게 아니고 그런 과정에서 우연히 보게 된 전문용어 문구에 대한 지적을 해보고자 한다.가끔은 눈에 띄는 문구가 ‘일자리 창출’, ‘사회 공헌 활동’, ‘전문 상담’등을 자주 보던 습관에서 인지 눈에 띤 문구가 ‘사전연명의료의향서’라는 단어다.‘사전연명의료의향서’에 대해 두루 찾아보니 ‘나중에 아파서 회복 불가능한 상태가 됐을 때 인공호흡기 등 생명을 연장하는 연명의료를
한국갤럽이 2023년 7월 11~13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에게 현재 스마트폰 사용 여부를 물은 결과 97%가 '사용한다'고 답했다. 우리나라 성인의 스마트폰 사용률은 2012년 1월 53%에서 그해 6월 60%, 2013년 2월 70%, 2014년 7월 80%, 2016년 하반기 90%를 돌파했다. 2017년부터 2020년까지는 93%에서 정체했으나, 2021년 95%, 2022년 97%로 추가 상승했다.스마트폰 사용률이 90%대에 접어든 시기는 저연령일수록 일렀다. 2012년 상반기 20대, 그해 하반기 30대, 2
뚝심있게 30년 이상 전통을 지켜온 인천의 이어가게 8개소가 선정됐다.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12일 이어가게 위원회를 개최해 금풍양조주식회사, 서문김밥, 미도방만두 등 강화군, 서구에서 오랜 시간 전통을 이어오고 있으며 특색있는 가게를 ‘이어가게’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이어가게는‘대대로 물려받아서 가게가 계속 이어가기를 바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인천시는 인천의 노포, 오래된 가게 발굴 및 지원을 위해 대 시민 명칭 공모전을 통해 인천만의 노포 명칭을‘이어가게’로 부르기로 하고, 2020년부터 올해 선정된 8개소를 포함해
부산시는 오늘(17일) 오후 6시 30분 라발스호텔 볼레로홀(영도구 소재)에서 「부산음식(B-FOOD) 레시피」 공개 시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개 시식회는 시가 지난 2월부터 개발해 최종 완성한 「부산음식(B-FOOD) 레시피」를 처음 선보이는 자리이다.「부산음식(B-FOOD) 레시피」란 부산 식재료의 특색을 살리고 부산만의 이야기를 담은 새롭고 다양한 음식을 개발하고자 전문가 자문 등 논의를 거쳐 구상된 사업이다.그간 국제행사 등에서 진행되는 만찬 행사에 활용할 부산 음식이 부족하고 부산 음식들이 한식 위주로 편중됐다라는
인천 앞바다의 해양쓰레기가 드론·위성·소나(음파탐지기)로 관리될 전망이다.인천광역시는 옹진군과 함께 지난 2022년부터 위성과 드론, 소나(음파탐지기)로 해안가부터 바닷속 쓰레기를 모니터링하는 ‘스마트 해양환경 관리시스템’를 구축하고 있다.해양수산부 주관 ‘2022년 지역 밀착형 탄소중립 오션 뉴딜 공모’에 선정된 이 사업은 해양·연안 관리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4년간(2022~2025년) 국비 등 70억 원이 투입된다.해양환경에 대한 전 세계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인천은 위성·드론·소나를 활용해 해양쓰레기의 입체적 탐지체계
매년 7월 12일은 위트컴 장군 기일이다.올해로 41주기를 맞는 위트컴 장군 추모식이 12일 오전 10시부터 11시 40분까지 부산시 남구 대연동에 소재한 유엔평화기념관 및 유엔기년공원에서 개최됐다.이날 추모식에 딸 민태정 이사장도 미국에서 방한하여 참석했다.국민의힘 박수영 의원은 축사를 통해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석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올해는 장군님께 조금은 덜 미안한 마음으로 추모식을 갖게 되었다”면서 “작년 11월 11일에 장군께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추서했고 올해는 동상건립을 위한 성금 모금이 순조롭게 전행
직장인들이 꼽은 여름철 최고의 보양식 1위는 ‘삼계탕’이 차지했다. 삼계탕은 직장인 10명 중 6명이 가장 선호하는 보양식으로 선택돼 압도적인 선호 보양식으로 꼽혔다. 또 직장인들은 보양식을 대접하고 싶은 사람으로 가장 먼저 ‘부모님’을 꼽았다.잡코리아가 알바몬과 함께 초복을 앞두고 직장인 702명에게 ‘선호 보양식’을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먼저 ‘복날에 보양식을 챙겨 먹는지’ 질문한 결과 직장인의 88.3%가 ‘챙겨 먹는다’라고 답했다. 보양식을 챙겨 먹는 이유는(*복수응답) ‘피로 회복, 활력 증진 등 건강에 도움이 될 것
허준약초학당(이사장 이영복)이 지난 10일 인천 남동구 경인로 소재 한국약용식물협회 강의실에서 ‘약용식물자원관리사 자격증 신규 취득자 연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연수교육 참가자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인천대공원 수목원에서 개설한 ‘약용식물 시민강좌 「생활 속 약초교실」’과정을 수료하고 한국자격개발원에서 시행하는 약용식물자원관리사 자격시험에 합격해 지난 6월 22일 자격증서를 받은 자원관리사 중 연수교육 희망자를 대상으로 했다.인천수목원 시민강좌 「생활 속 약초교실」은 인천대공원사업소와 허준약초학당의 업무협약에 따라 지난
인천시 중구가 안전한 휴양환경 조성을 위해 무의동 하나개해수욕장에 ‘야간 조명타워’를 설치했다고 6일 밝혔다.이 사업은 하나개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의 야간 안전사고 예방과 편의 증진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총 1억 7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약 15m 높이의 야간 조명타워 2기를 설치했다. 올해 2월 실시설계에 들어가 4월 착공, 6월 준공했다.특히 올해 코로나19 격리 의무 해제로 많은 피서객이 천혜의 자연환경과 서해의 붉은 노을을 감상할 수 있는 하나개해수욕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기 전 모든 공
부산시는 내일(7일) 오후 2시, 부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합리적 대중교통 요금정책 마련을 위한 시민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토론회는 관계 전문가, 시의원, 시민단체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말씀, ▲주제발표, ▲종합토론, ▲질의‧답변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정헌영 부산대학교 교수가 토론회의 좌장을 맡고, 이원규 부산연구원 선임연구원이 ‘부산 대중교통 현황과 향후 과제’를, 부산시에서는 ‘대중교통 요금 조정 구상(안)’에 대해 발표한다.종합토론에는 김재운 부산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부위원장, 신강원 경성대학교 교
인천광역시는 7월 3일 인천시교육청 학생안전체험관에서 환경부, 인천시교육청, 현대자동차, SK E&S, 운수사업자와 함께 인천 학생성공버스 수소 통학버스 도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이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인천학생성공버스’는 인천시 교육청이 교통 인프라 구축이 지연되고 있는 일부 개발지역을 중심으로 운행하는 권역별 학생통합 순환버스다. 학교에서 개별적으로 운영되는 방식이 아닌, 권역별로 운행되는 것은 전국 최초 사례로, 27대를 투입한다. 학생성공버스 중 3대가 수소 버스로 운행될 예정인데, 수소 통학버스를 운행하는 사
수도권에서 가깝고 접근성이 좋아 여름철 관광명소로 사랑받고 있는 인천 중구의 해수욕장이 문을 활짝 열었다.인천시 중구는 4일 을왕리·왕산·하나개 해수욕장 개장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배준영 국회의원, 강후공 중구의회 의장, 수협조합장, 해수욕장 번영회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이번 해수욕장 개장식은 코로나19 격리 해제 이후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 지역주민·상인이 합심해 관광객들의 불편 사항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을 결의하는 자리다.해수욕장 개장 기간은 7월 1일부터 오는 8월
인천시 중구 드림스타트는 오는 7월 4일부터 8월 31일까지 송도 함소아 한의원의 후원으로 호흡기질환을 앓고 있는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동병하치(冬病夏治)’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동병하치(冬病夏治)’는 여름철, 호흡기에 좋은 혈자리에 삼복첩을 붙여 면역력을 미리 보강함으로써 겨울에 발생할 수 있는 병을 예방하는 프로그램이다.아동의 혈자리를 찾아 삼복첩 패치를 1~2주 간격으로 3회기에 걸쳐 부착하며, 약선 음료(생맥차) 10일분이 지급된다.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한 아동의 보호자는 “아이가 평소 비염이 있어 고생이 많았는데, 작
심야·새벽에도 경증 응급환자 진료·처치를 할 수 있는 ‘24시간 Moon여는 의료기관’이 7월 1일부터 영종국제도시에 문을 열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인천시 중구는 1일 하늘정형외과의원(하늘중앙로 193 조양타워 7층)에서 ‘24시간 Moon여는 의료기관 개소식’을 열었다.‘24시간 Moon여는 의료기관’은 영종·용유 등 영종국제도시 내 응급의료기관 부재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정적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민선 8기 중구가 처음 추진하는 사업이다.앞서 구는 참여 병원 공모 및 선정위원회 평가 등의 절차를 통해 ‘하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