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전성하 해운대갑 국회의원 출마예비후보자는 더불어민주당 ‘원칙과 상식’ 소속이었던 윤영찬 의원이 전일 탈당 기자회견을 30분 앞두고 돌연 민주당 잔류를 선언한 것을 두고 11일 “윤영찬 의원은 ‘내로남불’ 민주당 DNA의 정석”이라고 비판했다.전 예비후보자는 “‘원칙과 상식’을 외치며 개딸 전체주의 민주당과의 결별을 천명해 온 윤영찬 의원이 친명 현근택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성 비위 사건을 계기로 민주당 잔류를 선언했다”며 “윤영찬 의원의 원칙과 상식은 결국 ‘공천’”이라고 꼬집었다.그러면서 “문재인 정부의 조국 전 법무부 장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자신이 24년 동안 몸담았던 민주당을 탈당했다.이 전 대표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4년 동안 몸담았던 민주당을 벗어나 새로운 위치에서 새로운 방식으로 대한민국에 봉사하는 새로운 길에 나서기로 했다”며 “저에게 ‘마음의 집’이었던 민주당을 떠난다는 것은 참으로 괴로운 일이었다. 오랫동안 고민하며 망설였다”면서 더불어민주당 탈당을 공식 선언했다.그는 “저를 포함한 오랜 당원들에게 민주당은 이미 낯선 집이 됐다”며 “민주당은 김대중과 노무현의 정신과 가치와 품격은 사라지고 폭력적이
1박 2일 일정으로 부산·경남 지역을 찾은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11일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에서 비대위 회의를 열었다.비대위가 꾸려진 뒤 현장 회의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한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이 구성한 10명의 공관위원 인선과 공관위 출범을 공식 의결했다. 국민의힘은 공관위원 10명으로 출범했다.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외부인사로 문혜영 변호사, 유일준 변호사, 윤승주 고려대 의대 교수, 전종학 세계한인지식재산전문가협회 회장, 전혜진 한국호텔외식관광경영학회 부회장, 황형준 보스턴컨설팅그룹코리아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장관이 11일 제22대 총선 영등포을 예비후보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박 전 장관은 “서울 서남권의 중심 영등포는 산업화의 본고장, 수도권 100년 교통의 중심이자 입법의 중심인 국회가 있는 곳이다”며 “그러나 영등포의 발전은 너무나 더뎠고, 자부심마저 상처를 입을 정도로 찬란한 역사는 빛을 바랬다”면서 “이제 영등포를 서울의 중심으로 다시금 자리매김 시키겠다. 영등포 재탄생에 앞장 서겠다”라고 다짐했다.이어 “영등포 구민의 마음을 얻고자 최선을 다하겠다. 대한민국은 위기이다. 그 위기의 이유 중 하나는 야당의
「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과 「화학물질관리법」(이하 「화평법·화관법」) 등 5개 환경법안이 9일 오후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먼저, 「화평법·화관법」은 신규화학물질 등록기준을 국제적 수준으로 조정하고 획일적인 현행 유독물질 지정체계를 정비하여 유해특성에 기반한 합리적인 화학물질 관리를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개정내용은 첫째, 신규화학물질 등록기준을 현행 연간 0.1톤에서 연간 1톤으로 조정하되, 연간 1톤 미만의 신고물질 정보를 국민에 공개하여 투명성을 높이고, 정부의 신고자료 적정성 검토 근거를 신설하여 안전에
10일 부산을 찾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네 번 좌천되고, 압수수색 두 번 당한 그 처음이 부산”이라며 “새로운 변화와 과거의 정겨움이 참 잘 어울리는 곳”이라고 밝혔다.한 위원장은 “먼저 단도직입적으로 제가 말한다. 저는 부산을 너무나 사랑한다. 저는 지난 민주당 정권에서 할 일 제대로 했다는 이유로 네 번 좌천을 당하고 압수수색도 두 번 당했었다. 그 처음이 바로 이곳 부산이었다”며 “그런데 저는 그 시절이 참 좋았다. 그 이유는 제가 괜히 센 척해서 그런 게 아니라, 그 이유는 바로 그곳이 바로 이곳 부산이었기 때
국민의힘 박수영 의원(부산남구갑)은 10일 부산을 찾은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총선 후 산은법을 가장 먼저 통과시키겠다고 확약했다”라고 밝혔다.박 의원은 “수도권 일극주의가 아니라 수도권과 부산을 양대 축으로 키워나가야 대한민국의 균형발전이 시작된다”며 “이런 생각에서 3가지 법안을 추진했다”면서 “제가 대표 발의한 가덕도신공항법과 분산에너지법, 그리고 국민의힘 부산의원 전원이 함께 발의한 산업은행법이 그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이 중 두 가지 법은 어렵사리 국회를 통과했고 산업은행법만 남았다”면서 “이재명의 더불어민주당이 완강히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0일 부산을 찾아 간 곳마다 역대급 인파에 역대급 호응으로 한 위원장의 달라진 위상과 인기를 실감케 했다.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한 부산 당원간담회에는 정말 많은 당원들이 이 자리에 함께해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함께 가면 길이 됩니다. 제22대 총선 승리를 위해서 모두 함께 갑시다”라고 말하자 “한동훈, 한동훈”을 연호하며 행사장이 들썩일 정도였다.행사장 밖에도 한동훈 비대위원장을 보려고 찾아온 부산시민들로 북새통을 이루었다. 한 마디로 한 위원장의 인기가 부산을 들썩이게 하는 인기 대폭발 현장이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흉기 피습 8일 만인 10일 퇴원했다.이 대표는 퇴원한 뒤 자택에서 당분간 치료를 이어갈 예정이다. 당무 복귀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이 대표는 이날 퇴원하면서 별도의 메시지를 통해 “테러의 종식, 서로를 존중하는 정치, 서로를 살리는 살림의 정치를 하겠다”며 “죽음의 정치, 전쟁 같은 정치의 종식을 촉구한다”고 밝혔다.앞서 이 대표는 지난 2일 부산 방문 일정 중 김모(67) 씨로부터 목 부위를 흉기로 찔렸다.사건 당일 이 대표는 부산대병원에서 응급 치료를 한 뒤 헬기로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돼 수술과
거대 양당이 정쟁만 반복하며 국민을 뒷전으로 하고 있다는 진단 아래 '탈이념', '탈진영', '탈지역'을 앞세워 기존 여의도 정치에 실망한 표심을 흡수하겠다는 뜻으로 22대 총선을 앞두고 제3지대 정당들이 움직이고 있다.금태섭 전 의원이 '수도권 중심 30석'을 목표로 하는 '새로운 선택’신당 창당에 이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무소속 양향자 의원이 주도하는 ‘한국의 희망’신당을 창당하였다.그리고 이준석 전 대표가 주도하는 가칭 ‘개혁신당’을 비롯해 이낙연 전 대표가 주도하는 신당 창당 등 내년 총선을 겨냥한 '제3지대' 움직임이 본
국민의힘 장예찬 전 청년최고위원은 10일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에 전적으로 공감하며 동참한다”고 밝혔다.장 전 청년최고위원은 “불체포특권 포기 서약과 금고형 이상 세비 전액 반납 서약에 앞장서겠다”며 “국민들은 국회의원의 사법 리스크를 방어하라고 피 같은 세금을 내는 게 아니다. 금고형 이상 유죄가 확정되면 재판 기간 세비는 당연히 전액 반납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이어 “의도적인 재판 지연과 방탄 국회를 제도로 방지해야 한다”며 “특히, 국회 윤리특위 자문위에서 제명 권고를 받고도 무시하는 김남국 같은 국회의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부터 11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부산을 방문 중이다.한 위원장은 10일 오후 2시 30분부터 개최하는 ‘부산 미래 일자리 현장간담회’에 참석하고 오후 4시부터 ‘부산 당원 간담회’를 갖고 만찬을 한 후 남포동 먹자골목 일대를 방문할 예정이다.다음 날인 11일에는 오전 10시부터 개최되는 ‘부산 현장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한 후 상경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 정동만 의원(부산 기장군)은 “오늘(9일) 열린 본회의에는 대통령이 재의요구한 쌍특검법 재의결 안건이 포함되지 못했다”며 “민주당은 지난해 초, 쌍특검법의 신속 처리가 필요하다며 여야 합의 처리 관행도 무시한 채 패스트트랙에 올리더니 결국 지난해 말 독단적으로 본회의까지 강행 처리했다”라고 설명했다.정 의원은 “그런데 이제 와서 재의결은 나중에 하자며 시간 끌기에 나섰다”며 “민주당이 제발로 쌍특검법 목적이 그저 총선용이었다는 것을 만천하에 드러낸 것”이라고 비판했다.그러면서 “정말 시급하다면 재의결도 신속하게 처리하는 것
국민의힘 정경희 의원은 9일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 ‘86운동권’ 특권정치가 망친 대한민국을 국민의힘으로 바로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정 의원은 “온 국민이 함께 이룩한 대한민국의 ‘민주화’가 오롯이 자신들만의 공인 양 행세하며 국회의원이 되고 386이 686이 되도록 국민 위에 군림해 온 민주당 ‘86운동권’, 이들의 특권정치가 몰락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며 “민주당 일각에서 혁신하자고 외치지만 개딸 전체주의가 장악한 그 당에선 올바른 목소리가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오래전에 자정 능력을 상실한 민주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우주항공청 관련 법안이 9일 국회에서 통과됐다. 이르면 5월 한국판 나사(NASA·미국 항공우주국)격인 우주항공청이 출범할 것으로 보인다.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재석 266명 가운데 찬성 263표, 기권 3표로 이러한 내용의 우주항공청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안을 가결 처리했다. 우주개발 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재석 262명 가운데 찬성 260표, 기권 2표로 통과됐다.우주항공청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안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에 청장을 차관급으로 하는 우주항공청을 신설하는 것이 주요
국민의힘 장예찬 전 청년최고위원이 9일 부산 수영구 출마를 선언했다.장 전 최고위원은 “저는 오늘 광안리가 있는 수영구를 부산 1등이 아닌 대한민국 1등 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부산이 아닌 서울의 국회에서 출마선언을 하는 이유는 우리의 목표, 수영구의 목표가 대한민국 1등이 되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이어 “그리고 지금 부산은 지역 정치를 넘어 대한민국 정치를 이끌 수 있는 새로운 리더가 절실하게 필요하기 때문”이라며 “바로 이곳 여의도에서 전국적인 주목을 받는 스타 정치인이 부산을 대표해야만 부산과 수영구
식용을 목적으로 개를 도살하거나 사육·증식하는 것을 금지하는 법안이 오늘(9일) 국회를 통과했다.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 제정안을 의결했다.제정안은 식용을 목적으로 개를 사육·증식하거나 도살하는 행위, 개나 개를 원료로 조리·가공한 식품을 유통·판매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것이 골자이다.식용을 목적으로 개를 도살하면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 벌금, 사육·증식·유통하면 2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했다. 또 개 사육 농장주, 개식용 도축·
국민의힘 박수영 의원은 “세계 5대 경제 강국·1인당 국민소득 5만 달러·인구 5천만 명 담대한 도전이 대한민국이 나아갈 좋은 방향”을 제시해 주었다고 밝혔다.박 의원은 “매일경제의 신년사설 ‘5·5·5의 대담한 도전’이 대한민국의 나아갈 길에 대해 좋은 방향을 제시해 주었다”며 “이재명 대표 피습 등 복잡한 정치상황 때문에 별로 주목받지 못한 채 지나갔지만, 매경의 방향 제시는 매우 의미 있다고 본다”면서 “요약하자면 ‘세계 5대 경제 강국, 1인당 국민소득 5만 달러, 그리고 인구 5천만 명’을 목표로 뛰자는 말씀이고 어렵지만
국민의힘 장예찬 전 청년최고위원은 8일 페이스북을 통해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이재명 대표 비판 팻말을 든 어린이와 사진을 찍었다는 것은 명백한 가짜뉴스”라고 밝혔다.장 전 청년최고위원은 “한 위원장은 어린이의 팻말 내용을 보고 부적절하다고 판단했고, 해당 팻말을 치우고 사진을 찍었다”며 “어린이의 얼굴을 무분별하게 유포하며 비난하는 개딸들의 행태가 아동학대”라고 저격했다.이어 “아무리 한동훈 위원장이 무서워도 가짜뉴스로 어린이까지 희생양으로 삼는 개딸과 딴지일보의 행태에 강력한 유감을 표명한다”라며 “제발 사람답게 정치합시다”라고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5선의 이상민 의원이 8일 국민의힘에 전격 입당했다. 이 의원은 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에 참석해 “호랑이를 잡으러 호랑이굴에 들어온다는 생각으로 국민의힘에 입당을 하게 됐다”며 “대한민국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했던 중요한 정치세력에 합류하게 된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원내 1당을 차지, 윤 대통령의 남은 3년 임기 동안 안정적으로 국정운영을 해야만 국가의 발전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의지를 밝혔다.이 의원은 한동훈 비대위원장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