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고용노동부가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청년성장프로젝트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23억 3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청년성장프로젝트 사업'은 청년들이 구직을 단념해 '니트'(NEET·학업이나 일·구직을 하지 않는 사람)로 전환하는 것을 막기 위해 고용노동부가 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이번 사업은 고용노동부와 지자체가 협업하여 실업 초기 청년을 발굴하여 구직의욕 고취를 돕고, 경력설계, 진로 탐색, 실전 취업 준비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한 취업 지원과 직장 적응, 지역 정주까지 지역 중심의 청년 취업 지원 체계 구
부산시는 오늘(16일)부터 3월 12일까지 부산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3년 기준 사업체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산업구조, 사업체의 규모 및 경영 실태 등을 파악하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통계조사로, 1994년부터 통계청이 주관하고,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실시하고 있다.조사 대상은 2023년 12월 말 기준으로 부산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했거나, 조사일 현재 부산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사업체이다.부산시의 올해 조사대상 사업체 수는 총 37만여 개로, 서울, 경기에 이어 전국에서 3
부산시는 국토교통부의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사업은 운송ㆍ보관ㆍ하역 등 물류산업 전 분야에 다양한 스마트 기술을 접목시켜 기존 물류체계를 효율화하는 사업으로, 국토부는 2021년부터 매년 공모를 통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시는 지난해 10월 자체공모를 통해 부산테크노파크, ㈜스페이스포트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올해 1월 국토부에 사업제안서 제출했으며, 사업발표와 평가를 거쳐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시는 내년 4월까지 확보한 국
부산시는 오늘(16일)부터 23일까지 「2023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을 위한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시는 시민이 직접 공감하고 체감하는 적극행정 사례를 선정하고 확산하기 위해 2021년부터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온라인 투표'를 도입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에 반영하고 있다.2020년부터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 조성 및 확산을 위해 매년 반기별로 시정 발전과 시민 편의에 기여한 공무원을 선발하고 있다.선발자에게는 특별승급, 성과급 최고 등급 등 파격적인 인사상의 혜택과 특별휴가, 정책연수 가점 등의
부산시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1차 지정 공모」에 부산시교육청과 공동으로 신청했다고 밝혔다.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와 교육청이 대학, 산업체 등 지역기관과 협력해 지역맞춤형 교육발전 전략을 자율적으로 마련해 지역인재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고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기반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다.두 기관은 지난해 11월 교육발전특구 전담팀(TF)을 구성해 사업 과제를 발굴해왔다. 특히, 올해 1월에 16개 구·군과 22개 대학이 모두 참여하는 대규모 협약을 체결하는 등 공모 신청을 위해 빈틈없이 준비해 왔다.시와 시
부산시는 행정안전부의 「2023년 시·도 감찰업무 평가」에서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행정안전부는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과 부패 예방 추진을 독려하기 위해 지난해 공직 감찰 분야 평가를 신설했다.17개 시도 감찰 추진 실적을 ▲자체 감찰 활동 ▲업무 달성 난이도 ▲합동 감찰 활동 ▲기관협조도, 4개 분야의 평가 결과를 반영하여 최상위 2개 기관을 우수기관으로 선정, 기관 표창(대통령, 국무총리)을 수여한다.부산시의 적극적인 제도 개선 및 시책 추진 등이 이번 평가 결과에 긍정적으로 반영되었으며, 4개 분야 중 '자체
부산시는 2024년을 지역상생 도시재생을 위한 재도약의 해로 삼고, 전방위적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할 것임을 밝혔다.시는 도시재생사업의 전문성과 효율성, 계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부산도시공사(사장 김용학)에 2024년 도시재생사업을 위탁하고, 관련 사업은 공사 내 부산시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추진한다.부산시도시재생지원센터(이하 센터)는 도시재생사업의 전문성 확보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중간 지원조직으로, 지난해 부산도시공사와 통합돼 도시 분야 전반에 대한 전천후 지원이 가능해짐에 따라 도시재생 패러다임 전환과 함께 시민이 공감하는 도시재
부산시는 오는 27일까지 시가 운영 중인 공영텃밭 2곳의 참여자 총 124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시 공영텃밭은 도심 속 텃밭 체험과 이웃 간 소통으로 지역 공동체를 회복해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2곳에서 운영되고 있다.2곳은 '신호지구(강서구 신호동) 공영텃밭'과 '동부산 공영텃밭(기장군 철마면)'으로, 각각 103명과 21명을 모집한다.신청은 시 누리집(https://www.busan.go.kr/minwon/occation)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며, 매년 10대 1 정도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는 만큼, 이번 모집에도 시민들
부산시는 오늘(14일) 오후 4시 30분 한국해양대학교에서 중소벤처기업부와 '부산 글로벌 혁신 특구의 성공 조성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시가 지난해 말 '차세대 해양 모빌리티' 글로벌 혁신 특구로 선정됨에 따라, 특구의 성공적인 조성과 조기 성과 창출을 위해 지역 중소벤처기업 등 해양 모빌리티 기업들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다.중기부는 지난해 비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제외) 광역지자체를 대상으로 '글로벌 혁신 특구' 지정 공모를 진행했고, 이를 통해 부산 등 4곳*을 글로벌 혁신 특구로 선정했다.글로벌
정부는 13일 비수도권 지역 최초로 부산광역시청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열한 번째, “부산이 활짝 여는 지방시대”」를 개최했다.비수도권 지역 최초로 열린 이날 토론회는 윤석열 대통령의 설 연휴 이후 첫 번째 공식일정으로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각종 지역 발전 약속을 쏟아냈다.부산은 수출을 견인해온 우리나라의 글로벌 관문이자 수도권과 함께 국민 생활의 터전이 되어온 국가발전의 양대 축으로 자리매김해 왔다.부울경을 넘어 남부권 발전의 거점이기에 부산의 발전은 지방시대 성공의 첫 단추로 꼽힌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해 9월 1
부산시는 오늘(13일) 오후 2시 「BNK부산은행 2024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가 열리는 벡스코 제1전시장을 방문해 경기장 시설 설치 현황 등 대회 준비 사항을 최종 점검한다고 밝혔다.이날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 김택수 대회조직위원회 사무총장 등이 현장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점검에 이어, 오랜 기간 대회 준비에 힘써온 조직위와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마지막까지 안전한 대회 준비를 위한 당부도 할 예정이다.이번 탁구선수권대회는 총 47개국에서 2,0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벡스코에서 열린다
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는 오늘(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사하구, 강서구 및 기장군 인근 수역에 어린 은어 총 15만 마리를 방류한다고 밝혔다.이번 방류는 고급횟감의 일종인 은어의 자원증강 및 낙동강 하구 수산생물의 다양성 회복을 위해 추진된다.이번에 방류하는 은어는 연구소에서 지난해 11월 초 수정란을 부화시켜 약 100일 정도 키운 치어로, 크기 6센티미터(cm) 이상의 활력 넘치는 종자다.은어는 바다빙어과에 속하는 민물고기로 물이 맑은 하천에 서식하며 9~10월쯤 강 하류에서 알을 낳는다. 여기서 부화한 어린 은어는 하천의
부산시는 오는 2월 13일부터 3월 15일까지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임산부가 친환경농산물 쇼핑몰에서 유기농 수산물, 무농약 농산물, 유기가공식품 등으로 구성된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구매하면, 최대 48만 원까지 구매금액의 80퍼센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통해 미래세대의 건강을 증진하고 친환경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최저 구매금액은 5만 원으로, 장바구니 물가인상 등으로 올해 상향됐다.부산지역 임산부 총 7천12명을 지원하며, 신청자 중 무작위 추
부산시와 BNK부산은행, 부산신용보증재단이 금리 인상과 물가 상승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금융부담 경감을 위해 힘을 모은다.시는 BNK부산은행, 부산신용보증재단과 오늘(8일) 오전 10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민생경제 활력회복과 지역상권 경영안정을 위한 「소상공인 특별자금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박 시장과 BNK부산은행 행장, 부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참석해 업무협약서에 직접 서명할 예정이다.이날 업무협약이 체결되면 세 기관은 총 1천80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별자금을 부산 소상공인에 지원
부산시는 7일 오전 9시 30분 시청 10층에서 '공명선거지원상황실' 현판식을 가졌다.이날 현판식은 이번 선거를 역대 가장 공정하고 빈틈없이 이끌기 위하여 지방자치단체장의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가 금지되는 선거일 전 60일(2.10) 전에 공명선거지원상황실(이하 상황실)을 개소하기 위하여 마련됐다.선거 지원 업무를 수행하는 시 선거 담당 부서, 공직기강 확립‧점검 활동을 수행할 시 감사위원회. 부산시 선거를 총괄할 선거관리위원회가 참석했다.상황실은 이날부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2024.4.10.) 이틀 후인 4월 12일까지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은 설 명절 다소비 농산물 112건에 대한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 결과, 99.1퍼센트(%)에 해당하는 111건이 허용기준에 적합했다고 밝혔다.이번 검사는 지난 1월 22일부터 2월 2일까지 엄궁·반여 농산물도매시장에 출하된 경매 농산물과 시중 유통 농산물 중 제수용, 선물용으로 주로 소비되는 농산물 112건을 대상으로 진행됐다.품목별로는 ▲채소류 75건 ▲과일류 19건 ▲버섯류 12건 ▲서류(감자, 고구마) 5건 ▲기타(콩나물) 1건이다.이번 안전성 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산물 1건은 상추(
부산시 감사위원회(위원장 한상우, 이하 위원회)는 지난해 8월 28일부터 11월 3일까지 실시한 「유료(민자)도로 운영 및 관리실태 특정감사」의 결과를 오늘(7일) 발표했다.위원회는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에 따라, 백양터널·수정산터널·천마터널·산성터널·부산항대교·을숙도대교 등 ▲민자도로 6개와 ▲재정도로인 광안대로에 대해 유료(민자)도로 운영 및 관리실태 전반에 대한 특정감사를 진행했다.「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에 따르면 사회기반시설의 관리운영권을 설정받은 사업시행자는 해당 시설의 유지·관리에 관한 책임을 지며,
부산시는 설 연휴 기간(2.9.~2.12.) 시민들의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생활정보 안내 사이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생활정보 안내 사이트(https://www.busan.go.kr/holiday/)는 ▲안전 ▲의료 ▲교통 ▲문화관광 ▲환경 등 분야별로 시민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담았다.안전 분야에서는 설 연휴 기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날을 보낼 수 있도록 생활안전 수칙과 연휴 기간(2.9.~2.12.) 영락·추모공원 정상 운영 정보 등을 안내한다.의료 분야에서는 시민들이 건강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연
부산시는 오늘(7일) 오후 2시 기장군 중입자치료센터에서 과기부, 서울대병원, 기장군 등과 함께 '회전 갠트리 등 치료 장비 구축을 위한 증축 및 리모델링 공사 착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서울대학교병원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박 시장을 비롯해 조성경 과기부 제1차관, 김영태 서울대병원장 등 중앙 및 의료 관계자, 그리고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정동만 국회의원, 정종복 기장군수 등 다수의 지역 인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착공식은 기념사를 시작으로 축사, 버튼 세레모니, 현장 시찰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중입자치
부산시 지난 1일 부산지역에서 발생한 40대 홍역 환자 1명에 대한 역학조사를 통해 추정 감염원을 파악했다고 밝혔다.시는 환자의 홍역 잠복기간 사이 접촉자 가운데 해외 방문 이력이 있는 접촉자 1명을 확인해 홍역 진단검사를 시행했다.진단검사 결과, 해당 접촉자는 홍역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추가 유전자 검사를 통해 첫 번째 환자와 동일한 홍역 유전자형(해외에서 유행중인 유전자형)을 가진 것으로 확인했다.이렇게 파악한 두 번째 환자(추정감염원)에 대한 역학조사는 진행 중이며 이 환자의 증상은 현재 호전된 상태다.시는 그간의 감염병 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