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도읍 의원(부산 강서구)은 15일 페이스북을 통해 ‘부산교정시설 강서 통합이전’을 추진했던 더불어민주당 변성완 후보의 공개토론을 제안에 대해 “변성완 후보의 적반하장 행태에 실소를 금치 못한다”라며 “부산교정시설 강서 통합이전의 발단은 바로 민주당 오거돈 전 부산시장, 변성완 전 행정부시장이다”라고 반박했다.김 의원은 “2019년 6월 19일 문재인 정권 당시 법무부와 부산시가 밀실에서 ‘부산구치소 강서 통합이전 업무협약(MOU) 체결’을 맺으면서 시작됐고 변성완 전 행정부시장이 적극 추진하면서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문재인 정부 당시 경제정책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보이기 위해 국가 통계 자료를 125차례나 조작한 혐의로 전임 청와대 정책실장과 국토부 장관 등이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이들이 통계를 조작해 주택가격이 안정된 것처럼 꾸미고 비정규직이 급증하고 소득불평등이 심화한 상황을 숨기려 했다고 판단했다.대전지검(검사장 박재억)은 14일 김수현·김상조 전 청와대 정책실장과 김현미 전 국토부 장관 등 11명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와 통계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김수현·김상조 전 실장과 김 전 장관 등 대통령비서실과 국토부 관계자 7명은 정부
글로벌 조사 네트워크 WIN이 2023년 12월~2024년 2월 39개국 33,866명에게 성평등이 얼마나 이뤄졌는지에 대한 주관적 인식을 일터·직장, 정치, 가정, 예술, 스포츠 등 5개 영역별로 물었다(4점 척도).그 결과 39개국 성인 중 67%가 자국의 가정에서 '성평등이 (확실히+어느 정도) 이뤄졌다'고 답했다. 일터·직장(이하 '직장')에서 '성평등이 이뤄졌다'(이하 '성취')는 응답은 60%, 예술과 스포츠 영역에서도 각각 62%, 59%로 엇비슷한 수준이며 정치 영역에서는 그보다 낮은 52%로 나타났다.베트남과 인도는
2024년 부산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에서 제공하는 초등 통합방과후학교 수강안내를 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부산광역시 소속 초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한 교육 기회이다.수강신청기간은 3월 20일부터 3월 29일까지이고, 대상은 부산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이며, 일부 1~3학년 참여도 가능하다.초등 통합방과후학교란, ▲대학의 교수‧강사 및 첨단시설활용으로 학습형 늘봄프로그램 양적 확대, ▲교육청 직속기관의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수준 높은 학습형 늘봄프로그램 제공, ▲교육청의 예산 지원으로 저렴한 수강료(또는 무료)로 참여가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14일 아침 일찍 동수영중학교를 찾아 학생들과 함께 ‘아침 체인지(體仁智)’ 활동에 참여했다고 밝혔다.이 활동은 학교 시간 전에 학생들이 다양한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시간으로 학생들의 사회적 관계 강화와 건강한 생활 습관을 지향한다.하 교육감은 이를 통해 학생들의 건강과 교육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부산시 교육청은 지속적으로 학생들의 교육과 복지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하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과 줄넘기, 배드민턴, 농구 등을 함께 하며 활기차게 하루를 활짝 열었다”며 “학생들은 제법 쌀쌀한 날씨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돈 봉투 수수 의혹이 제기된 정우택 후보에 대한 공천을 취소한다고 밝혔다.국민의힘 공천관리원위원회는 오늘(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긴급 회의 결과 4·10 총선 충북 청주상당 지역구 후보인 정 후보에 대한 공천 취소를 의결하고 해당 선거구에 전 충청북도 행정부지사인 서승우 후보를 우선 추천하는 것으로 재의결했다고 밝혔다.정영환 위원장은 "정우택 후보에 대한 불미스러운 상황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이는 국민의힘이 강조해온 국민의 눈높이 및 도덕성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사안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4일 4·10 총선에서 격전지로 꼽히는 ‘낙동강 벨트’를 방문했다. 그러나 한 위원장이 가는 곳마다 구름 인파로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였다.낙동강벨트는 부산 북강서갑·을, 사하갑·을, 사상, 경남 김해갑·을, 양산갑·을 등 낙동강을 끼고 있는 9개 선거구를 일컫는다.보수정당 지지 성향이 강한 영남권에서 드물게 선거 때마다 야당 지지세가 강한 것이 특징이다. 민주당은 21대 총선에서 9개 지역구 중 5곳을 확보했다. 노무현, 문재인 두 전직 대통령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이번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
부산 강서구의회 김주홍 부의장은 14일 페이스북을 통해 “가덕도신공항특별법의 표결에 김도읍 의원이 참석하지 않아 반대했다는 민주당의 근거 없는 억측에 대해 사실관계를 바로잡는다.”라며 “김도읍 의원의 가덕도신공항특별법 표결권 박탈의 주범은 민주당”이라고 강하게 반박했다.김 부의장은 “민주당 변성완 후보 지지자가 2021년 2월 26일 「가덕도신공항특별법안」이 본회의에 상정될 당시 김도읍 법사위 야당 간사가 표결에 참석할 수 없었던 상황에 대해 고의적으로 참석하지 않은 것처럼 SNS 등을 이용해 주민들에게 악의적 여론을 조성하고 있다
22대 총선에서 3선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서울 강서을 박민식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는다고 밝혔다.박민식 예비후보는 국가보훈부 장관을 지냈으며, 4월 총선에서 서울 강서을에 출마했다. 이 지역은 김성태 전 의원이 10년 넘게 피땀 흘려 일군 곳이다.박 전 장관은 고도제한 문제 등 김 전 의원이 닦아놓은 터에 ‘제2의 마곡신화’를 완성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번 선거 출마의 가장 큰 명분은 수도권 격전지 탈환이라는 절체절명의 임무라고 박 전 장관은 강조했다. 강서을은 국민의힘 승리의 바람을 불러일으킬 ‘한강풍’이
국민의힘이 추가 공모한 부산 북을에서 4자 경선이 실시됐다. 부산 부산진갑 공천에서 컷오프된 이수원 전 국회의장 비서실장과 박성훈 전 대통령실 국정기획비서관이 포함됐다.국민의힘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은 지난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공천심사 결과를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추가 접수자들을 포함해 면접 등 종합적으로 심사 평가했다.이에 따라 선거구획정으로 분구된 부산 북을 지역은 김형욱 전 국가정보원 사이버안보 및 과학정보 총괄기획, 박성훈 전 대통령실 국정기획비서관, 손상용 전 부산시의회 부의장, 이수원 전 국회의장 비서실
승용차가 술에 취해 도로에 엄어져 있던 피해자를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역과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경찰에 따르면 13일 오후 7시 50분경 부산시 기장군 철마면 소재 반송방향에서 기장방향 편도 3차로 중 2차로를 진행 중이던 승용차 운전자가 2차로에 넘어져 있던 피해자를 미처 발견치 못하고 차량으로 역과한 교통사고가 발생하였다.이 사고로 승용차에 역과를 당한 피해자를 병원으로 후송하였으나 치료 중 사망하였다.사고당시 승용차 운전자(30대, 남)는 음주운전을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으나, 피해자(60대, 남)는 술에 취한 상태인 것으로
전날(11일) 서울대 의대 교수들이 “18일 전원 사직서를 제출하겠다”고 밝힌 것에 이어 빅5 병원 의대를 포함 전국 의대 교수들이 집단행동에 돌입하겠다고 경고했다. 가톨릭대 의대 교수협의회는 12일 성명을 내고 “전공의 복귀를 위해선 특정 정원을 고집하지 않는 조건 없는 대화와 토론에 나서야 한다”며 “이 상황이 계속된다면 가까운 시일 내 외래 진료 축소, 신규 환자 예약 중단, 수술 축소 및 중단, 기존 환자 외래 연기 및 입원 중단 등의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국내 최대 병원인 서울아산병원 등을 수련병원으로 둔 울산대
학교주변의 안전은 우리사회에서 중요한 이슈이다. 그러나 현재 이 문제는 여러 기관에 의해 분산되어 관리되고 있다. 이로 인해 효율성과 책임성이 희석되어, 학생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2020년부터 2023년까지의 등하굣길 학생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6건에서 13건으로 증가했으며, 사망자 수는 5명에서 4명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 건수는 2019년 567건에서 2020년 483건으로 14.8% 줄었다.이러한 통계를 바탕으로 학교주변의 통학로 안전을 위한 다양한 대책이 마련되고 있으나 가장 큰 문제는
부산 동구 좌천동 수정터널 진출로에서 발생한 화물차 가드레일 충격사고가 발생하다.경찰에 따르면 13일 오전 9시 47분경, 부산 동구 좌천동 수정터널 부산진역 방면 출구 앞 진출로에서 4.5톤 트럭이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트럭 기사 A씨(40대, 남)가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사고 충격으로 차량 앞부분이 가드레일에 걸쳐져 있던 트럭은 크레인을 동원하여 견인되었다.또한 사고 수습 여파로 수정터널 부두 방향으로 극심한 정체 현상이 나타났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며 사고로 인한 교통 혼잡 상황을
부산시 동래구 온천동 소재 주택에서 일주일가량 인기척이 없다는 112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정확한 사고 경위 조사에 나섰다.동래경찰서는 3월 13일 오전 7시 57분경 동래구 온천동 주택에서 일주일가량 인기척이 없다는 112신고가 접수돼 출동한 경찰과 소방관이 사망한 채로 있는 60대 남성을 발견했다.경찰은 당시 문은 시정된 상태였고 방안에는 불에 그을린 흔적이 있어 시신을 부검해 명확한 사인을 가리는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 수사를 한다는 계획이다.
전공의 집단사직을 부추기고 집단행동을 교사·방조했다는 혐의로 김택우 대한의사협회 비대위원장 등 비대위원들이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12일 업무방해 교사 등 혐의를 받는 김택우 의협 비대위원장, 박명하 의협 비대위 조직위원장,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회장(비대위원)을 소환했다.김 비대위원장은 전일 오전부터 14시간이 넘는 고강도 조사를 마치고 13일 0시 11분께 경찰 조사를 마치고 나와 "저희가 왜 이럴 수밖에 없었는지에 대해 말씀드렸다"며 "전공의 선생님들이 미래가 없기 때문에 스스로 사직하고
"정치의 언론개입이 아니라 언론의 정치개입이 더 심각한 문제가 됐다"MBC 제3노조는 13일 성명을 통해 “민노총 언론노조가 대한민국 언론계를 사실상 장악하면서 발생한 현상”이라며 “이제는 선전선동을 넘어 상대 진영 공천에까지 간섭하는 지경이다. 좌파 매체로 불리는 미디어오늘의 3월 12일 사설이 그 대표적인 예일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제3노조는 “미디어오늘은 ‘김장겸은 안 된다’라는 자극적인 제목으로 김 전 MBC 사장의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지원을 맹비난했다. 그리고 ‘기자들의 언론자유를 말살하는 것이 그에게 부여된 사명’이
MBC 제3노조는 12일 성명을 통해 “호주 수도로 들어가는 항공편은 여러 경로가 있다. 시드니, 멜버른을 거쳐 캔버라로 가는 경우도 있고, 브리즈번 공항에서 갈아타는 경우도 있다”며“MBC는 두 달에 걸쳐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호주 부임 과정을 취재했고 결국 정확한 출국 편명까지 알아내 동행취재를 감행했다”면서 “국정원이나 경찰, 국회의원의 협조를 받아 개인 정보를 빼낸 것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지울 수 없다”고 밝혔다.제3노조는 “개인의 출국금지 여부를 거의 실시간으로 알아내고 출국 편명까지 알아내 미리 출장계획을 세우는 것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2일 20차 회의를 통해 과거 5.18관련 부적절한 발언과 관련해 도태우 변호사의 공천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공관위는 도태우 후보의 부적절한 발언에 대해 4차례에 걸쳐 심도 있는 회의를 진행해왔다. 회의에서는 과거 세부발언 내용 및 도태우 후보의 사과문 등 전반적인 사항을 집중 검토했다.그 결과, 도태우 후보가 두차례에 걸쳐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한 점, 5.18민주화운동 정신에 대한 헌법 가치와 국민의힘 정강정책에 대한 의미를 확고히 인식하고 있다고 공개적으로 밝힌 점, 5.18민주화운동 정신을 존중하고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천도교 주용덕 교령 대행, 한국민족종교협의회 김령하 회장, 원불교 나상호 교정원장, 천태종 총무원장 덕수스님,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장종현 목사, 유교 최종수 성균관장, 수원중앙침례교회 김장환 원로목사,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이용훈 의장, 천주교 서울대교구 정순택 교구장 등 종교지도자들과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의대 증원을 시작으로 의료개혁을 본격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온 윤 대통령은 이날 종교 지도자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종교계의 의료개혁 지지에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