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수사심의위원회가 2022년 10월 발생한 이태원 참사의 부실 대응 책임을 물어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에 대해 재판에 넘길 것을 15일 권고 결정했다.수사심의위원회 현안위원들은 이날 7시간이 넘는 마라톤 회의끝에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수사를 받아온 김 청장에 대해 9대 6 의견으로 기소 권고안이 의결했다.수사심의위는 외부 전문가 위원들에게 검찰이 수사 결과를 설명한 뒤 안건에 대한 의견을 구하는 절차로 국민적 의혹이 제기되거나 사회적 이목이 집중되는 사건을 대상으로 하며 150∼300명의 외부 전문가 위원 중 무작위 15명의 현
부산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전국 최초로 다양한 돌봄 수요에 맞춰 긴급 돌봄이 필요한 학부모님들을 위해 24시간 돌봄센터인 '구포돌봄센터' 개관을 시작으로 지난해 총 6호점을 개관했다고 밝혔다.오늘은 새해를 맞아 돌봄센터를 확대하겠다는 부산시교육청의 의지를 담아 교육청 청사에 7호점 '부산광역시교육청 돌봄센터'를 개관하였다.부산시교육청 종합민원실 내 위치한 이 센터는 긴급 돌봄을 희망하는 유아와 초등학교 1~3학년에게 24시간 긴급 돌봄 서비스를 제공되며, 1일 수용 인원은 15명 내외이고, 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신청할 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온라인에서 소비자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식품‧의약품‧마약류 등의 불법유통, 허위·과대광고 등을 판별하여 신속 차단·조치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시스템 구축을 올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참고로 인공지능(AI) 기반 시스템은 온라인상 불법유통 등에 대해 상시 자동으로 모니터링하고, 인공지능(AI) 기반으로 불법유통‧과대광고 등을 판별하여 신속하게 차단‧조치하는 시스템이다.최근 온라인 판매 형태(중고 거래, SNS 등)가 다양해지면서 식품‧의약품 등의 불법유통, 허위‧과대광고가 늘어나고 있으며,
신원식 국방장관은 “오늘(12일) 국방과학연구소(ADD)를 방문해 첨단 무기체계 연구개발 현장을 점검하고, 연구원들을 격려했다.신 장관은 이어 순직 연구원 추모공간을 방문해 그동안 무기체계 개발 과정에서 순직하신 연구원들의 넋을 기렸다.국방과학연구소는 1970년 8월 6일, 박정희 대통령의 '자주국방' 강화 정책에 따라 설립된 세계 최고 수준의 국책 연구기관으로 'K-방산' 수출 신화의 전진기지 역할을 하고 있다.신 장관은 “소총 한 자루 만들지 못했던 우리나라가 전차, 자주포, 최첨단 전투기와 초정밀 미사일에 이르는 국산 무기체계
신원식 국방장관은 11일 공군 전투조종사 故심정민 소령 순직 2주기를 맞이해 “임무비행 중 제어불능의 기체 고장상태에서도 민가 쪽으로 추락하는 것을 막고자 마지막 순간까지 조종간을 놓치 않았던 참군인 故심정민 소령의 영원한 안식을 기원한다”라고 밝혔다.신 장관은 “자신의 안위보다 국민의 평안을 우선한 영웅의 살신성인은 '위국헌신 군인본분'의 표상으로 언제나 우리 군의 귀감이 될 것”이라며 “고인의 숭고한 헌신과 용기를 영원히 기억하고 높이 기리겠다. 고 심정민 소령의 안식을 빌며 유가족 분들께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말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11일 오전 9시 30분 학생 75명을 대상으로 동의대학교에서 운영 중인 인성 영수캠프 현장을 직접 찾아 학생들을 격려하였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에는 부산시 교육청 학교체육 홍보대사로 위촉된 롯데자이언츠 최준용 선수도 동행하였다.부산시 교육청에서 추진 중인 인성 영수캠프는 몰입형 영어‧수학교육을 통한 저소득층 취약계층 학생의 방학 중 학습 공백을 해소하고, 인성교육과 연계한 영어‧수학교육을 통한 글로벌 역량 및 공동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경성대, 국립부경대, 국립한국해양대, 동의대, 신라대 5개
하윤수 부산광역시 교육감(부산광역시 교육청)은 2월 23일까지 학생안전체험관에서 겨울방학을 맞아 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안전 체험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가족 간 화합을 도모하고,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것이다.프로그램은 ‘실생활 안전사고 예방 및 대처 방법’을 주제로 유아 안전, 응급처치, 교통안전, 생활 및 재난 안전교육 4개 분야로 이뤄졌다. 부산지역 만 4세 이상 유치원생, 초·중·고등학생을 동반한 가족이 무료로
부산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지난 1월 3일 부산형 늘봄 확대 관련 교육감·시장·구청장(군수) 협의회를 개최하였고, 1월 5일에는 교육감·시장·대학총장 현안 회의를 개최하여 '부산형 늘봄 확대'를 위한 협력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부산형 늘봄 확대'의 목적은 학교 여건에 맞는 다양한 교육형 돌봄 제공으로 '모든 아이를 품는 부산, 아이 키우기 좋은 부산'을 만드는 것이다.올해 우리교육청은 부산지역 내 희망하는 모든 초등학생에게 돌봄서비스와 부산 학습형 방과 후 과정을 비롯한 양질의 방과 후 프로그램을 제
신원식 국방부장관은 8일 드론작전사령부를 방문해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신 장관은 작전현황을 보고받는 자리에서 “북한은 한반도 정세 악화의 책임을 적반하장식으로 우리 측에 전가하면서 무인기 전력 강화, 핵·미사일 위협 고도화 등 비대칭 위협의 수위를 지속 높이고 있다”면서 “이러한 엄중한 안보 상황에서 우리 군은 장병들의 확고한 정신무장과 ’즉·강·끝‘ 원칙의 적을 압도할 수 있는 응징태세를 갖춰 ‘힘에 의한 평화’를 구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또한, 신 장관은 드론작전사령부의 첨단 드론전력을 현장에서 확인하면서, “
부산시교육청은 8일 영도제일중학교에서 '2024 위캔두 계절학교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위캔두 계절학교는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교과 보충·심화 프로그램 국어, 수학, 영어 학습과 주제 특강으로 3주간 진행된다.부산시교육청은 이를 통해 원도심과 서부산 지역 학생들의 교육격차 완화와 학력향상, 사교육비 경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하윤수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부산학력개발원을 중심으로 공교육을 바로 세우기 위한 노력으로 교육의 새 바람을 일으키며 대한민국 교육을 선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BA
북한이 6일 오후 4시~5시 연평도 북서방 방면에서 60여 발 이상의 사격을 실시한 것으로 전해졌다.6일 국방부에 따르면 북한군은 전날인 5일에 이어 6일 오후 4시~5시에도 서해 해상 포사격을 실시했다.북한군은 5일에는 200여발의 포사격을 진행했는데, 이날에는 연평도 북서방에서 60여 발을 사격했다.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의 연이은 적대 행위 금지구역 내 포병사격이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고 긴장을 고조시키는 행위라며 엄중 경고했다.또 합참은 북한 측이 9.19 군사합의 전면파기 주장과 함께 지속적인 포병 사격을 통해 우리 국민을 위협한
해운대라이온스클럽(회장 성태경)은 6일 반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여동훈)을 찾아 떡국과 곰탕 그리고 한과까지 200만원의 후원금 전달과 지역 어르신 200분에게 신년 맞이 떡국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이날 새해를 맞이 떡국 나눔 봉사는 4개조로 나누어 이뤄졌는데 150분의 어르신들은 복지관에서 배식을 하고, 사전에 선정된 50분의 어르신들은 해운대라이온스클럽 라이온들이 가가호호를 직접 방문하여 떡국을 배달하였다.이정현 해운대라이온스클럽 중점봉사위원장은 “오늘은 그래도 날씨가 춥지 않아서 다행이었다”며 “80세가 넘은 노구를
이승만대통령기념관건립 기금조성 부산광역시 추진위원회(이하 부산추진위)가 공식 출범했다.부산추진위는 5일 오후 2시 부산상공회의소에서 '이승만대통령기념관건립 기금조성 부산광역시 추진위원회 발족식'을 갖고, 범시민 차원의 기금 조성 활동을 다짐했다.이번 발족은 6.25 전쟁 당시 부산은 임시수도로서 전세의 승기를 이끌었던 곳인 만큼, 부산시민이 이승만 전 대통령의 업적을 올바르게 기록하고 계승하기 위한 기념관 조성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취지에서 출발했다.부산추진위는 이번 발족을 계기로 기금 조성과 함께 기념관 건립에 필요한 다양한 준비
국방부장관 주관 하에 5일 오후 서북도서방위사령부 예하 백령도 6여단과 연평부대가 서북도서 일대에서 해상사격훈련을 실시했다.신원식 국방부장관은 합참 전투통제실에서 우리 군의 서북도서부대의 해상사격훈련을 실시간으로 확인 및 점검했다.신 장관은 “북한이 일방적으로 9・19군사합의 전면적 파기를 선언한 이후 오늘 오전에 적대행위 금지구역 내 포병사격을 재개한 것은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고 긴장을 고조시키는 도발 행위이다.”라고 말했다.또한 “이러한 북한의 무모한 도발 행위에 대해 우리 군은 즉・강・끝 원칙에 따라 적이 다시는 도발할 엄두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흉기 피습 후 병원 전원을 두고 정치권은 물론 이해단체까지 목소리를 내며 갑론을박이 끊이지 않고 있다.의사단체들은 잇따라 성명을 내고 부산에서 흉기 습격당한 이재명 대표를 서울대병원으로 이송한 것은 '특혜'라고 비판했다.단체는 지역의료를 살리겠다며 '지역의사제', '지역 공공의대' 등을 외치는 야당 대표가 정작 지역 병원을 뒤로한 채 서울행을 택했다는 것이 골자다.반면 이 대표의 전원은 정당한 절차에 따른 것으로 국가 의전서열상 총리급인 제1야당 대표가 습격당한 상황에서 당연한 결정이었다는 옹호의 목소리도
비윤리적·자극적인 TV프로그램들이 국민들의 가치관 혼란을 조장하고 있다는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요즘 TV만 켜면 놀자 판 아니면 먹자 판 희희낙낙 프로그램에다 '나 혼자 산다'와 같은 싱글 라이프 관찰 예능 등 마치 비혼을 부추기는 듯한 구성 일색으로 대한민국이 직면한 인구절벽에 앞장서고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들기도 한다.거기다 방송사마다 경쟁적으로 해외여행을 부추기는 프로그램에다 고딩 엄마, 두 번째 남편 등 비윤리적이고 자극적인 프로그램으로 국민들의 가치관 혼란을 조장하고 있다는 비판이다.또한 특정 공영방송과 특정 뉴스
(주)희망환경(대표 김복)은 지난 12월 29일 부산 해운대구청(구청장 김성수) 나눔천사기부릴레이 사업에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희망환경은 부산시 해운대구 송정동에 위치한 생활폐기물 수집·처리업체로 2013년 설립된 이후 지역민들을 위해 꾸준한 봉사활동과 기부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환원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특히, 해운대구민과 맺은 인연으로 김복 대표와 임직원들이 뜻을 모아 해운대구의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부해오고 있다.김복 ㈜희망환경 대표는 "이번 기부가 지역에 어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부산시의사회(회장 김태진)는 이재명 대표 피습에 따른 응급조치 후 벌어진 전원 과정을 두고 더불어민주당을 규탄하는 성명을 냈다.의사회는 “먼저 예기치 못한 테러로 인해 신체적, 정신적 피해를 당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님의 쾌유를 기원하며 우리는 어떠한 경우라도 폭력은 용납할 수 없음을 다시 한 번 천명 한다”고 이 대표 피습과 관련된 사태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먼저 전했다.이어 “그러나 부산대학교병원에서 1차 응급조치가 이뤄진 이후 민주당 지도부가 보여준 이중적이며 특권의식에 몰입된 행동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습격한 피의자 김모(66) 씨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4일 법원에 출석했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흉기로 공격해 경찰에 붙잡힌 김 모(67)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20여 분 만에 끝났다.성기준 부산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4일 오후 2시경 김 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열고 구속 필요성을 따져봤다. 김 씨의 구속 여부는 이날 오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법원을 나온 김 씨는 “경찰에 진술한 내용 그대로다”라고 말하며 경찰 호송차량에 탑승했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2024년을‘온 마을이 나서 부산의 모든 아이를 교육하는 원년’으로 삼은 부산교육청이 아이와 부모 모두 안심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돌봄 서비스 제공에 박차를 가한다.”라고 강조했다.하 교육감은 4일 오전 10시 30분 ‘학교행정지원본부’가 임시 오픈한 부산시 남구 소재 신연초등학교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올해 추진할 주요 정책들의 청사진을 밝혔다.부산교육청은 ▲공교육 강화로 지역 정주 인재 키우는 부산 ▲모두를 배려하는 학교 ▲교육에 전념하는 학교 등을 3대 역점과제로 설정하고 교육발전특구 추진과 교육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