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의 인사·예산을 총괄하는 핵심 보직인 법원행정처장에 천대엽 대법관이 내정됐다.조희대 대법원장이 차기 법원행정처장으로 천대엽 대법관(60·사법연수원 21기)을 내정한 것으로 3일 전해졌다.법원행정처장은 전국 법원의 인사와 예산을 총괄하는 핵심 보직으로 현직 대법관 중에서 대법원장이 임명한다.법원행정처장은 대법관 후보 추천 위원회, 공수처장 후보 추천 위원회 등에도 당연직 위원으로 참여한다. 다만 행정처장으로 재임하는 기간에는 대법원 재판은 맡지 않는다.천 대법관은 지난 2021년 5월 문재인 당시 대통령이 대법관으로 임명했다. 부
부산지방법원이 3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피습 사건 관련 피의자에 대해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했다.이날 법조계 등에 따르면 법원은 이날 새벽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흉기로 찌른 충남 거주 60대 남성에 대해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따라 경찰은 그의 자택이나 공인중개사 사무소 등에 대해 영장을 집행할 것으로 보인다.김씨는 전날 오전 10시29분경 부산 강서구 가덕도 신공항 부지 현장에서 이 대표의 왼쪽 목을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는다.김씨는 범행 직후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경찰은 계획범죄에 무게를 두
동물권행동 카라는 2020년 12월부터 고양이 학대 영상을 게시해 온 ‘유튜브 채널’이 폐쇄되고 운영자 계정이 해지됐다고 밝혔다.구글의 유튜브 등 온라인 플랫폼이나 메신저 등을 이용한 동물 학대범죄가 국내에서도 활개치고 있는 상황에서 동물권행동 카라(대표 전진경, 이하 카라)와 국제동물보호단체의 협력으로 구글 측에서 동물학대자가 범죄에 활용해 온 채널이라는 이유를 수긍하고 학대자의 계정 자체를 강제 폐쇄시킨 것이다.앞서 카라는 2022년 7월 고양이를 살해하고, 그 과정을 촬영해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게시해 온 운영자를 동물학대를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2일 부산시교육청에서 개최하는 '2024년 시무식'에 참석하였다고 밝혔다.하 교육감은 “2024년 갑진년(甲辰年) 푸른 용의 해가 밝았다”며 “오늘 우리 교육청은 새해를 맞아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시무식'을 하였다”면서 “새해 인사를 나누며 직원들의 얼굴을 보니 작년 한 해 동안 있었던 많은 일들이 주마등처럼 머릿속을 스쳐 지나간다”라고 밝혔다.이어 “지난해 우리 교육청은 교육부 주관 시도 교육청 평가에서'최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되어 부산발 교육 정책의 우수함을 인정받았으며 2023년도 공공 기
신원식 국방부장관은 1월 1일 청룡의 해를 맞아 해병대 제2사단(청룡부대)을 방문해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신원식 장관은 최전방 관측소(OP)를 방문해 작전현황을 보고받은 후, “북한은 연말 전원회의를 통해 모든 물리적 수단과 역량을 동원해 대한민국 전 영토를 평정하기 위한 대사변 준비에 계속 박차를 가하겠다고 했다”며 언제라도 도발을 감행할 수 있는 상황임을 강조하고, “적이 도발하면 무적 해병답게 ‘즉·강·끝’(즉각, 강력히, 끝까지) 원칙으로 처절하게 응징해 초토화시켜라”고 지시했다.이어서, 제8대 해병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이한 부산전역은 해맞이 24개소에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행사에 관람객 10만여 명의 시민들이 모여 새해의 시작을 맞이했으나 오전 7시 30분 현재까지 특이사항 없이 진행 중이다.해운대해수욕장 등 4개소 일대는 3만여 명이 운집해 있고, 광안리해수욕장 등 3개소 일대는 3만 4천여 명이 운집, 송도해수욕장 일원은 5천여 명 운집, 용궁사 등 4개소에는 2만여 명이 운집했다.그 외 △(사하) 다대포해수욕장 등 7천명 △(동래) 북장대 등 1,200명 △(영도) 해양대 일원 1,500명 △(동부) 수정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2024년 새해를 맞아 “지난해 우리 교육청은 인성기반 학력신장의 공교육기반을 탄탄히 구축하고 지역 간 교육 격차 해소와 학교현장 안정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들을 추진하며 부산교육의 변화와 성장을 위해 힘차게 달려왔다”고 밝혔다.하 교육감은 1일 발표한 신년사에서 “2024년 푸른 용의 기운을 품은 희망 찬 새해가 밝았다”며 “존경하는 부산시민과 교육가족 여러분! 그 동안 부산 교육을 향해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새해 인사말을 했다.이어 “지난해 우리 교육청은 인성기반 학력신장의 공교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29일 아침 일찍 부산시 북구의 금명중학교를 찾아 학생들과 함께 학교를 깨우는 ‘아침체인지(體仁智)’ 활동을 하였다.하윤수 교육감이 직접 제안한 '아침체인지(體仁智)' 활동은 현재 선도 학교 450개교, 연구학교 2개교를 운영하는 등 부산 전체 학교의 71%가 참여 중이며 전국적으로도 큰 주목을 받아 내년 교육부 주요 정책으로도 채택되었다.'아침체인지(體仁智)' 활동은 영국 이튼스쿨을 비롯해 미국, 유럽의 많은 학교들이 아침 운동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있다.'아침체인지(體仁智)' 활동은 뇌를 깨우기 위함이다. 아
부산정중앙공원이 조성됐다. 부산진구는 부산의 정중앙을 홍보하면서 관광콘텐츠도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28일 부산정중앙공원 조성 기념행사가 부산진구 소재 백양산롯데캐슬골드센트럴아파트 내에서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김영욱 부산진구청장, 구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부산정중앙공원은 부산의 정중앙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부산 정중앙은 북위 35도 10분 4초, 동경 129도 2분 17초이다.부산정중앙 찾기는 지난 2001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동평초등학교 학생이 호기심천국이라는 프로그램에 “부산정중
부산시교육청의 올 한해 청렴도 회복을 위해 특단의 부패근절방안을 시행한 노력이 결실을 거뒀다.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2023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년 대비 두 단계 상승한 종합 2등급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특히, 민원인과 내부 직원이 평가하는 ‘청렴 체감도’는 5등급에서 1등급으로 대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권익위원회는 매년 공공기관 청렴도를 ▲민원인·직원 설문조사(청렴 체감도) ▲반부패 개선 노력 및 시책 효과성(노력도) ▲부패 실태 감점(외부 적발 징계 현황) 등을 종합해 1등급
부산경실련은 본격적인 지방시대위원회 활동에 앞서 지방시대 계획을 점검하고 대안적 지방시대 전략을 제안하고자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정책토론회는 부산경실련 주최로 28일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부산광역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이번 정책토론회는 조용언 부산경실련 공동대표의 인사말과 송경주 부산광역시 기획조정실장의 축사로 시작된 정책토론회는 지역사회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지방시대의 실효성 제고 방안을 찾고자 한 것에 의의가 있다.발제를 맡아준 초의수 교수는 “지금까지의 지역균형발전 정책이 어느 정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다고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이 독도를 분쟁지역으로 기술한 국방부 자료에 대해 “독도는 대한민국의 영토이다. 대한민국 5000만 국민 한명도 의심하지 않는 사실”이라면서 “믿기 힘든 일이 벌어졌다”고 우려했다.박 전 장관은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자랑스러운 우리 독도경비대가 주둔하며 1년 365일 치안을 책임지고 있는 우리 땅”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박 전 장관은 “우리의 땅 독도의 역사는 우산국까지 거슬러 올라갈 수 있지만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된 이후 그 과정을 살펴보면 얼마나 소중하게 지켜왔는지 알 수 있다”며 “6.25
신원식 국방부장관은 27일 2023년 국방현장, 청년의 목소리로 듣다‘라는 주제로 국방부 온라인 서포터즈(이하 M프렌즈)와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이번 대화는 M프렌즈가 직접 취재한 정책현장들을 소개하고 소감을 나누는 ’취재소감 발표‘, 청년의 고민과 국방정책에 대한 의견 등 다양한 이야기를 듣는 'M(M프렌즈)&M(Minister) 토크', ’수료증 및 장관상 시상‘ 순서로 진행되었다.참석자 중 나은비 학생은 “여러 활동 중에서도 여성 유엔평화유지군 포럼이 기억에 남는다”며 “내년에 육군3사관학교 입학 예정인데 군인으로서 내 미래
신원식 국방부장관은 27일 국방부 의무자문관인 이국종 교수를 국군대전병원장으로 임명했다.이국종 교수는 2011년 ‘아덴만 여명 작전’ 으로 총상을 당한 석해균 선장을 성공적으로 치료한 국내 외상외과 분야 최고 권위자로서 권역외상센터 설립을 위한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개정, 경기도 응급의료 전용헬기(‘닥터헬기’) 운용에 적극 기여하는 등 국가·지역 응급의료체계 개선에 크게 공헌해 왔다.2015년 명예해군 대위로 위촉된 이후, 2017년 명예해군 소령을 거쳐, 2018년 명예해군 중령으로 진급하였으며 2022년부터 국방부 의무자문관
하윤수 부산광역시 교육감은 오후 4시 남부교육지원청 1층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17회 선생님 자랑대회에 참석하였다고 27일 밝혔다.선생님 자랑대회는 17회로 매년 선생님들의 아름다운 모습을 찾아 격려·칭찬하여‘제자 사랑 ·스승 존경’교육풍토 조성에 기여 하기위해 부산광역시 교육청과 부산지역사회교육협의회과 공동으로 주최하여 마련되었다.행사에는 하윤수 교육감을 비롯해 5개 지원청 교육장, 교육지원국장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 되었으며, 개회(국민의례), 개회사 (부산지역사회교육협의회 회장), 격려사 (교육감), 시상(교육감상,
국가보훈부 공무원노동조합이 이임하는 장관에게 '최고의 장관상'을 최초로 수여하여 세간의 관심을 받고 있다.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은 26일 이임사를 통해 "초대 보훈부 장관은 그 무엇보다 비교할 수 없이 영광스러웠다"고 밝혔다.박 장관은 이날 오전 세종 정부청사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이제 국가보훈부 장관이라는 막중한 책임을 내려놓는다."며 "대한민국의 초대 국가보훈부 장관이 될 수 있었던 영예야말로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이 영광스러웠다"고 말했다.그는 함께 한 직원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도 전했다. 그는 "미국 알링턴에서 굵은 비를
신원식 국방부장관은 12월 26일 해군 2함대에 작전 배치된 천안함의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신원식 장관은 먼저 천안함 46용사 추모비를 방문해 천안함 생존 장병들과 함께 참배를 했다.이어, 13년 만에 더욱 강력해진 모습으로 작전 배치된 천안함을 방문해 “윤석열 대통령께서 말씀하셨듯이 새롭게 배치된 천안함은 대잠능력 등 이전보다 훨씬 보강된 첨단전투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선배 전우들 46명의 이름을 한 명 한 명 새기며 결연한 전투의지를 다진 천안함 장병들이 든든하며 더 강해진 천안함이 ‘압도적인 힘에 의한 평화
교육부와 행정안전부, 경찰청은 학교폭력 사안 처리를 위해 학폭 전담조사관 도입을 발표했다.내년 3월부터 학교폭력 사안 조사는 교사가 아닌 학폭 전담 조사관이 담당하게 된다. 조사관은 학폭과 생활지도, 수사·조사 경력 등이 있는 퇴직경찰 또는 퇴직교원 등이 맡게 된다.조사관은 위촉직 형태로 고용되며 전체 2,700여 명 규모로 전국 177개 교육지원청마다 약 15명씩 배치될 예정이다.이 제도의 도입으로 학폭 사안이 발생하면 전담 조사관은 사안 조사를 실시하고 학교에서는 조사결과를 토대로 학교장이 자체 해결을 할지 여부를 판단하게 된다
‘무조건 의대’ 열풍에 대기업 취업이 보장된 고려대와 연세대 반도체 계약학과도 올해 수시에서 최초합격자의 절반가량이 등록을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다.아마존·메타 등 미국 빅테크로 해외 인턴십을 보내준다고 홍보했던 서울대 첨단융합학부도 20명 가까이 추가합격자를 선발해야 했다.고려대와 연세대에 따르면 고대 반도체공학과는 20명 모집에 10명(50.0%)이 수시모집에서 최초 합격하고도 등록을 포기했다.연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도 75명 모집에 37명(49.3%)이 포기했다. 두 학과는 채용조건형 계약학과로 연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는 삼성전자,
부산수학문화관이 KRI한국기록원과 미국 세계기록위원회(WRC)로부터 ‘수학 단일주제 최대 규모 건축물’ KRI 한국 기록원과 미국 WRC 세계기록 위원회의 공식 인증을 받았다.부산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23일 오후 2시 하윤수 교육감, 박형준 부산시장, 신정철 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김덕은 KRI한국기록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수학문화관 세계기록인증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하윤수 교육감은 작년 12월 14일 부산수학문화관 개관식에서 수학 단일주제 최대 규모 건축물 세계 공식 인증에 도전하겠다고 선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