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길었던 단절의 시간이 끝나고 다시 마주하는 봄. 올해 봄을 맞는 마음은 더 부산하다.개화부터 만개까지 고작 일주일, 자칫 꽃놀이 철을 놓칠까하는 조바심에 더해 들쑥날쑥한 기온으로 개화시기 예측이 어려우니 마음은 더 안달복달이다.기상전문 기업 웨더아이에 따르면 올해 인천의 봄꽃 개화시기는 평년보다 4일~10일 정도 빠르다. 개화시기가 평년보다 10일 정도 빨라진 진달래(3월 25일)가 가장 먼저 꽃망울을 틔우고 개나리(3월 28일)와 벚(3월 28일)이 그 뒤를 이을 전망이다.3월 마지막 주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봄 꽃 개
작년에 이어, 2023년 상설 마을공론장 사업이 이라는 명칭으로 참가 신청 접수가 시작되었다.상설 마을공론장 은 인천 마을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의제를 자유롭게 선정하고, 상호 토론올 통해 공동체의 발전과 실천적인 대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소통·교류의 장 운영에 필요한 인적·물적 자원 등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특히 주민이 주도하여 의제를 발굴하고, 논의하며, 합의하는 과정에서 오는 시민 참여문화 경험을 통해 시민력 강화와 토론문화 확장의 계기를 마련하는
지난 2018년 개정된 우리나라 근로기준법에서는 주당 기본 근로 40시간, 연장·휴일근로 12시간을 포함해 한 주당 일하는 시간을 최대 52시간으로 제한하고 있다. 한국갤럽이 2023년 3월 14~16일 전국 유권자 1,003명에게 현행 법정근로시간에 대해 물은 결과(항목 로테이션) 60%가 '적정하다'고 봤고, 19%는 '많다', 16%는 '적다'고 답했다. 5%는 의견을 유보했다.대부분의 응답자 특성에서 절반 넘게 현행 법정관리시간이 적정하다고 평가했다. 20·30대 넷 중 한 명(26%)은 주당 최대 52시간 노동이 과다하다고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올해 일상에서 시민들이 쉽게 찾는 생활권 (아파트상가, 먹자거리)을 중심으로 840곳 음식점을 위생등급 지정 업소로 추가해 총2,364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을 대상으로 음식점 위생상태를 평가해 점수에 따라 등급(매우우수★★★★, 우수★★, 좋음★)을 부여하는 제도다. 음식점의 위생수준를 높일 뿐만 아니라 식중독 예방, 소비자의 음식점 선택권 보장을 위해 2017년 5월 도입됐다.시는 객석, 객실, 조리장등의 위생상태 64개 항목을 평가해 80점
호텔스닷컴은 ‘노노멀(No-Normal): 2023년을 주도할 뜻밖의 여행 트렌드’ 중 하나로 웰니스(wellness) 여행을 소개했다. 많은 여행객들이 몸과 마음의 조화를 위해 새롭고 혁신적인 방법을 모색하고 있는 만큼, 웰니스 여행도 그에 발 맞춰 발전하고 있다. 호텔스닷컴의 2023년 여행 트렌드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인 여행객 절반 이상(59%)이 ‘이전에 비해 웰니스 여행에 더 많은 관심이 생겼다’고 답하며, 웰니스 여행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나아가, 한국인 여행객 45%는 ‘올해 비즈니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간접흡연 피해방지를 위해 16인승 이상 낚시배도 금연구역으로 지정․관리하고 있으며, 해당구역 흡연행위에 대한 점검 및 홍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16인승 이상 낚시어선’은 「국민건강증진법」에서 정하는 ‘여객을 유상으로 운송하는 교통수단’에 해당되기 때문에 흡연행위 적발시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된다.오는 3월 19일까지 6개월 동안은 단속 유예기간이지만, 20일부터는 적발시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에 따라 시는 일반시민 및 업계 종사자, 유관기관에 적극 홍보에 나섰고, 하반기에는 보건소, 해양경찰 등과 협조해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이철조)은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 제6차 보고서의 새로운 기후변화 시나리오(SSP)를 적용한 2100년까지 우리나라 주변 해역의 미래 해수면 상승 전망 정보를 지난 9일부터 국립해양조사원 누리집 ‘바다누리 해양정보 서비스’를 통해 국내 최초로 제공한다고 밝혔다.국립해양조사원은 서울대학교 조양기 교수팀과 공동으로 우리나라 주변 고해상도(수평 약 6km) 해양기후 수치예측모델에 SSP시나리오를 적용하여 우리나라 주변해역의 평균해수면 상승 폭을 분석했다.그 결과, 온실가스가 저감 없이 배출되는 고탄소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농업인 소득증대 등 중구지역 농업 분야 정책 발전을 위해 관내 농업인들과 머리를 맞댔다.인천시 중구는 지난 2일 중구 제2청사 대회의실에서 김정헌 중구청장 주제로 ‘농업인단체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 농업·농촌 발전 등 중구 농정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이 자리에는 김정헌 구청장, 장석주 농촌지도자 중구연합회장, 김택수 농업경영인 중구연합회장, 이선경 생활개선 중구연합회장 등 농업인단체 대표 14명과 도시농업과장, 민지현 중구농업인상담소장 등 공무원 1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중구의
인천광역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센터(센터장 김정열)에서는 마을활동가들의 역량 제고와 지역 공간 활성화를 위한 ‘마을 르네상스 캠퍼스’를 운영한다.본 사업은 2023년 신규 시행사업으로 다년차 마을활동가의 문제해결력 향상 및 활동력 강화를 위한 리마인드 교육과 마을 공유⸱거점 공간 활성화를 위해서 지역 기반의 역사⸱문화⸱공간⸱인물 중심으로 마을의 스토리를 기록하는 마을기록가 실전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마을 르네상스 캠퍼스 실현을 위한 핵심은 주민 리더들이 자발적인 참여와 네트워크 형성을 기반으로 다년간 활동하고 있는 마을활동가들이
인천광역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자동차 주행거리를 감축하면 인센티브를 지급하는‘탄소중립포인트제(자동차)’에 대한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22일 당부했다.‘탄소중립포인트제(자동차)’는 운전자가 기준 주행거리 대비 주행거리를 줄여 온실가스 감축에 이바지했을 시, 감축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전 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이다.‘기준 주행거리(참여 시작 시 누적 주행거리의 일 평균 주행거리)’와 ‘확인 주행거리(참여 종료 시 누적 주행거리의 일 평균 주행거리)’를 비교해 주행거리를 감축한 것이 확인되면, 실적에 따라 최
호텔스닷컴이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아름다운 정경을 감상할 수 있는 ‘자연/풍경 여행’이 한국인 여행객 대다수(66%)가 가장 선호하는 여행 유형인 것으로 확인됐다.호텔스닷컴의 검색 데이터에 따르면 2023년 2월~3월 투숙 기간 기준 일본, 필리핀, 태국, 미국, 베트남이 한국 여행객들의 인기 여행지 10위권 안에 들었다.해당 여행지들은 한국인 여행객들에게 친숙한 여행지인 동시에 아름다운 대자연으로 여행객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할 자연명소들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호텔스닷컴은 자연을 통한 힐링 여행을 하고 싶은 이들을 위해 벳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중구협의회(회장 윤경원)는 20일부터 '미리 떠나는 북한여행 가이드북1~4편'을 배포한다고 밝혔다.'미리 떠나는 북한여행 가이드북'은 1편 북한정치·문화·경제·교육의 중심지 평안직할시와 2편 고려의 도읍지 개성특별시, 3편 국제 항구도시 남포특별시, 4편 경제개발특구 나선특별시를 책으로 여행한다.'미리 떠나는 북한여행 가이드북 1-4편' 책자는 중구청 각 실·과, 인천중구행정복지센터, 인천시청, 인천시교육청, 남부교육지원청, 중구 유치원, 어린이집 등으로 배포된다.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민주적 평화통일정책의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월미공원 양진당에서 한국형 전통문화 계승 및 발전을 위한 전통 장 만들기 체험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2020년 이후 코로나19 확산으로 중지돼 3년 만에 진행되는 장 만들기 행사는 2020년도에 참가 신청이 조기 마감된 인기 있는 체험행사로,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참가자를 접수 받고 3월 25일에는 장담그기를, 5월 20일에는 장가르기를 진행해 내년 1월 말 장을 수거할 예정이다.총 모집 인원은 45명으로 인천시민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고, 참가신청은 월미공원사업소 월미문화관 1층 안내데스크에
6·25참전유공자회 인천시지부 중구지회(지회장 황인술)는 지난 15일 중구보훈회관 대강당에서 ‘2023년 제23차 6·25참전유공자회 정기총회 및 호국안보결의대회’를 가졌다고 밠혔다.이날 행사는 대한민국 발전과 자유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았던 참전용사들의 호국 정신을 기리고자 마련한 자리다.이 자리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강후공 중구 의회의장을 비롯한 중구의회 의원, 배준영 국회의원, 강용희 인천시지부장 및 각 군·구 지회장, 6·25참전유공자회 임직원 및 회원 등 60여 명이 참여해 행사를 빛냈다.행사에서는 지난해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4일 계양노인복지관에서 약 350여명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따뜻한 점심을 대접하며 「행복을 전하는 감동 릴레이」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총 4개 식품위생단체가 힘을 모았다.「행복을 전하는 감동 릴레이 사업」은 식품위생분야 종사자의 다양한 재능과 자원을 활용해 지역 내 어르신들과 소외된 이웃들과 음식을 나누며 행복을 전달하는 사업으로, 시는 올해는 수혜인원을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다.올해는 ▲(사)인천중국음식업협회(회장 신동현) ▲한국떡류식품가공협회 인천지회(회장 김진천) ▲(사)한국휴게업중앙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배동수)는 10일 ‘One Day 자원봉사체험의 날’사업의 일환으로 버려지는 이면지의 자원순환을 위해 만들어진 ‘이면지 무지노트’를 배부했다고 밝혔다.이면지 무지노트 만들기 활동은 전국각지에서 한번 쓰고 버려지는 A4용지 중 재활용이 가능한 이면지 300장을 반으로 접어 보내는 ‘이면지! 모아’비대면 활동과 매월 2회 모여진 이면지를 노트로 만드는 대면활동으로 진행됐으며 자원봉사자 480명이 참여해 총 1,698권의 이면지 노트를 만들었다.만들어진 이면지 노트는 환경캠페인에 참여하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8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미추홀도서관 및 분관(청라호수‧청라국제‧영종하늘‧마전도서관)에서 원하는 책을 무료로 바로 빌려볼 수 있는 ‘희망도서 서점 바로대출’서비스를 옹진군을 제외한 9개 군‧구에 위치한 41개 동네서점에서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희망도서 서점 바로대출’은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아도 읽고 싶은 책을 가까운 동네서점에서 대출 및 반납할 수 있는 서비스로, 2021년 남동구 관내 7개 서점에서 시범 운영한 것을 시작으로 2022년 29개 서점, 올해 41개 서점으로 확대됐다.시 사업은 기존 평균 2~3주가 소요되던 ‘도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3일(금) 시청 공감회의실에서 크루즈산업분야 전문가 10명을 위원으로 하는 크루즈산업발전위원회를 재구성하고, 위촉식 및 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2018년 12월 최초로 구성된 인천시 크루즈산업발전위원회는 시 크루즈산업 종합계획 수립, 크루즈산업 육성 및 지원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 또는 자문 역할을 한다. 기존 위원들의 임기가 지난해 말 만료돼 새로 위원회를 구성하게 됐다.이번 회의에서는 새로 위촉된 7명의 위원들의 위촉식과 3년만에 재개되는 크루즈 운항과 관련한 시의 준비사항, 크루즈 산업 활성화 정
물류유통 전문기업 (주)세미티엘에스 윤경원대표가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인천중구새마을회에 천만 원을 기탁했다.윤경원대표는 중구새마을회장을 비롯하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협의회장 등을 맡고 있으며 지역 어르신을 위한 자장면 무료 급식 봉사와 집 고쳐주기, 아동·청소년 그리고 다양한 계층 등 지역민을 위한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중구새마을회 관계자는 “매년 장학금을 기탁해 주시는 윤경원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도 인재육성을 위해 선뜻 나눠주신 소중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수도권 최고의 관광도시는 단연 강화군이다. 개국 5천년의 역사와 문화 유적을 자랑하는 강화도가 방송촬영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최근에만 ‘KBS 1박2일’, ‘KBS 열린음악회’, ‘오징어게임’,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방영됐다. 수도권에서 1시간 이내의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고, 여기에 장어, 젓국갈비 등 겨울에 어울리는 먹거리까지 있다.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고루 갖춘 삼박자가 어우러진 섬인 강화도가 방송 촬영의 명소가 된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결과가 아닐까 싶다.그럼 지금부터 겨울에 더 매력적인 강화도로 떠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