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정동만 의원(부산시 기장군)은 26일 “어제 본회의에서 민주당이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을 유예해 달라는 83만 중소·영세기업인들의 요구를 끝내 외면했다”며 “이에 따라 내일(27일)부터 5인 이상 ~ 50인 미만 사업장에도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당장 상시 근로자 5~6인으로 운영되는 동네식당과 빵집, 카페 등이‘중대재해처벌법’적용 대상에 오르게 되는 것”이라고 밝혔다.정 의원은 “이는 민주당이 가뜩이나 경영이 어려운 중소·영세기업인들을 절벽으로 밀어버린 행위나 다름없다”며 “경영자가 범법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25일 10대 중학생에게 피습을 당했다.배 의원은 돌덩이로 15차례 이상 머리를 가격당하면서 피를 흘리며 쓰러진 배 의원은 즉각 대학병원으로 이송, 응급 처치를 받았다.경찰은 용의자를 강남경찰서로 이송, 보호자 입회하에 사건 경위와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현장에서 체포된 용의자는 남자 중학생인 것으로 알려졌다. 배 의원은 이날 오후 5시 18분께 강남구 신사동의 한 건물 입구에서 “배현진 맞죠?”라고 물은 후 달려든 괴한으로부터 머리 뒤를 공격당해 피를 흘린 채 쓰러졌다.괴한은 이미 쓰러져 무방비 상
25일 국회 본회의에서 중요한 법률이 개정되었다. 이르면 올해 하반기부터 비수도권에 있는 공공기관은 반드시 신규채용인원의 35%를 지방대학 출신으로 뽑아야 한다.소위 '지역인재 의무채용' 비율이 30%에서 35%로, 권고규정이 의무규정으로 바뀐 것이다.국회는 25일 본회의를 열고 비수도권 소재 공공기관의 지역인재채용비율을 이같이 정한 지방대육성법 개정안을 의결했다.법률상 지역인재는 수도권이 아닌 지역에 위치한 대학의 재학생과 졸업자를 뜻한다. 이번 개정안은 정부로 이송돼 공포된 후 6개월 뒤부터 시행되고 시행일 이후 공고되는 신규채
국민의힘 이주환 의원이 대표 발의한 보험사기특별법 일부개정안이 25일 국회본회의에서 통과되었다.이러한 법안이 발의된 이유는 보험사기 피해 규모가 점차 확대되고 있는 데다, 보험업 종사자가 보험사기 범죄에 가담하는 사례도 점차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보험사기 적발금액은 1조818억4100만원으로 전년 대비 1384억4100만원(14.7%) 늘어났다.보험설계사 등 보험업 종사자의 사기 가담 사례도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해 보험사기 범죄를 공모했다가 적발된 보험업 모집종사자는 1598명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25일 괴한에 습격을 당했다.배 의원은 이날 오후 5시 18분 서울 강남구 신사동 거리에서 아직 신원이 파악되지 않은 A씨에게 머리 뒤를 맞아 다쳤다.A씨는 돌로 배 의원을 가격했고 출동한 경찰은 그를 특수폭행 혐의로 현행범 체포해 강남경찰서로 압송했다. 체포된 A씨는 자신의 나이가 15세라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배 의원은 순천향병원으로 옮겨졌고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 부산 의원일동은 25일 부산이 글로벌허브 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통과 해야 하는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기 위해 부산 동료 의원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하였다.25일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은 전봉민 의원이 대표 발의를 했다.이에 국민의힘 부산 의원일동은 “지방 소멸이 과속화 되는 현재 한시라도 빨리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본 법안이 21대 국회에서 통과되기를 희망한다”며 “윤석열 대통령 역시 지난달 부산을 찾았을 당시 본법안의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었다”면서 “부산의 글로벌허브
국민의힘 장예찬 전 청년최고위원은 24일 “민주당 5대 범죄기준이 발표됐다”며 “하나씩 뜯어보겠다.”면서 조목조목 예시를 들었다.장 전 청년최고위원은 “성범죄-성범죄 피해자에게 피해호소인 거리던 사람들이 즐비한 민주당”이라며 “음주운전-이재명 대표부터 음주운전 전과자”라면서 “직장 갑질-이재명 대표와 김혜경 씨가 경기도 공무원 공익제보자 조명현 씨를 하인처럼 부린 게 바로 전형적인 직장 갑질”이라고 지적했다.이어 “학교 폭력 - 폭력 써클 갈매기 조나단에 가입해 패싸움하고 자퇴했다는 박범계 의원이 법무부 장관까지 역임”란 것이라며
국민의힘 정경희 의원은 「한부모가족지원법」, 「성매매방지법」, 「성폭력방지법」 등 3건의 여성가족부 소관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24일 밝혔다.정 의원은 제안배경에 대해 “지난 해 6월부터 「행정기본법」이 시행되고 있으며, 이 법의 입법 취지는 행정의 집행 원칙과 기준을 정하고 주요 행정 법제도에 관한 통일적인 규정을 마련하여 국민의 권익 보호에 이바지하기 위한 것이다”며 “그러나 행정 분야 현행 각 개별법에는 「행정기본법」이라는 공통 제도의 일관된 법 적용 기준이 반영되어 있지 않아 국민들의 불편과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라고
김효정 부산시의회 의원(국민의힘, 북구2)은 1월 24일 2024년 첫 임시회가 개의되어 “서부산권 발전의 골든타임, 더 이상 놓치지 말라”며 5분 자유발언을 했다.김 의원은 “2024년에도 북구와 부산, 구민과 시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하면서 5분 자유발언으로 첫 출발을 시작한다”며 “2023년 부산사회조사 결과를 보면 부산의 동·서 불균형 문제가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그 격차도 더욱 크게 나타나고 있다”면서 “작년 시정 질문을 통해서 문제를 지적한 바 있지만, 개선점은 보이지 않는다”라고 지적했다.이어 “말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대형 화재가 난 충남 서천시장에서 23일 만났다.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과 관련한 입장 차이로 윤 대통령이 한 위원장에 사퇴를 요구한 지 이틀 만이다.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충남 서천군의 서천수산물특화시장 현장을 방문했다. 당초 윤 대통령은 이날 외부 공식 일정이 없었으나, 피해 상황을 보고받고 직접 현장을 돌아보기로 했다고 대통령실 관계자는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새벽 행정안전부 장관과 소방청장에게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화재 진압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거취와 관련된 당정갈등에 정치권 안팎에서 온갖 견해가 나오면서 논란이 더욱 증폭되는 모양새다.홍준표 대구시장은 22일 대통령실 등 여권 주류로부터 거취 압박을 받는 한 원장을 향해 "임명직만 해봐서 잘 모르겠지만 국민과 당원의 신뢰를 상실하면 선출직 당 대표도 퇴출당한다"고 지적했다.이는 한 위원장이 자신의 임기는 총선 이후까지 이어지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일축한 것을 겨냥한 것으로 홍 시장은 "임명직 비대위원장은 고려의 대상도 아니다"라고 쏘아붙였다.그러면서 김경율 비대위원이 당정 충돌의 원인으로
전성하 국민의힘 해운대갑 예비후보의 4·10총선 승리를 위한 출정식에 지역주민 800여명이 모여들어 성황을 이뤘다.지난 21일 오후 2시 전성하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출정식에는 김미애 의원과 김성수 해운대구청장, 정성철 해운대구체육회 회장을 비롯한 지지자 등이 참석해 전성하 예비후보를 응원했다.전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해운대의 발전을 위해 ▲해외 기업과 국내 시리즈 A급의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 ▲AI 스마트도시 구축 ▲쉼과 숨이 있는 문화관광 생태도시 ▲생활밀착형 환경개선 ▲아이들이 안전한 해운대 ▲미래형 IT특화 및 국제
경실련은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각 당이 높은 역량과 도덕성을 갖춘 후보를 공천하길 바라며 공천배제 34명 및 검증촉구 72명 명단을 발표했다.경실련 자질검증 기준은 대표발의 건수, 본회의 결석률, 상임위 결석률, 사회적 물의, 의정활동 기간 부동산 과다 매입, 불성실한 의정활동이 의심되는 상장주식 과다보유, 과거 전과경력, 반개혁 입법 등이다.전체 명단과 선정 이유는 경실련 홈페이지( http://ccej.or.kr/91266 )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22일 "제 임기는 총선 이후까지 이어지는 것으로 안다"며 비대위원장직 수행 의지를 강조했다.한 위원장은 이날 출근길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4월10일 총선이 국민과 이 나라 미래를 위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제 모든 것을 아낌없이 쏟아붓겠다는 각오로 이 자리를 받아들였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대통령실의 사퇴 요구 및 당무 개입 여부에 대한 입장을 묻자 "제가 사퇴 요구를 거절했기 때문에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 말하기 어렵다"고 말해 사퇴 요구가 있었다는 것에는 부정하지 않는 입장을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21일 대통령실이 자신의 사퇴를 요구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국민 보고 나선 길, 할 일 하겠다"고 말했다.한 위원장은 이날 국민의힘 언론 공지 문자 메시지를 통해 이 같은 입장을 전했다. 국민의힘 측은 "오늘 대통령실 사퇴 요구 관련 보도에 대한 한 위원장 입장"이라고 설명했다.이날 종합편성채널 채널A는 여권 주류 인사들이 최근의 공천 논란 등과 관련해 한 위원장에게 사퇴를 요구했으며 여기에는 대통령실 의중도 반영돼 있다고 보도했다.방송은 여권의 핵심관계자의 발언을 인용해 “한동훈식 줄 세우기
국민의힘 김기현 전 대표는 19일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해 6월, 저는 교섭단체 연설을 통해 국회의원 정수 감축을 민주당에 제안한 바 있다”며 “그 이유는 단순히 정치를 향한 국민적 불신을 없애겠다는 정치개혁의 일환을 넘어 우리 국회부터 달라지지 않으면 국민으로부터 더욱 외면받을 것이라는 절박함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김 전 대표는 “새해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다시금 화두로 던진 국회의원 정수 축소 역시 같은 고민의 연장선일 것이라 생각한다”며 “국회의원 정수에 대한 여론조사를 보면, 줄곧 국민 10명 중 6명 이상이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사건을 맡아오다 사표를 낸 재판장이 "물리적으로 총선 전에 판결이 선고되기 힘든 상황"이라고 해명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 강규태(사법연수원 30기) 부장판사는 19일 공판에서 "제 사직 문제가 언론에 보도돼 설명해야 할 거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재판장이 법정에서 사건 내용이나 심리 방향이 아닌 자신의 신상 문제를 언급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것이다. 총선을 앞두고 정치적으로 민감한 시기에 자신의 사직으로 인해 원내 제1당 당대표 재판에 대한 판결이 늦어질 것이라는 전
국민의힘 조수진 의원은 19일 “검찰이 문재인 전 대통령의 전 사위 서모씨의 자택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했다”며 “이스타항공 창업주인 이상직 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2018년 자신이 실소유한 태국 항공사에 문재인 전 대통령 사위 서 씨를 ‘특혜 채용’했다는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서라고 한다”면서 “문 전 대통령과 이 전 의원 등이 뇌물죄로 고발된 지 4년 만이다”라고 비판했다.조 의원은 “서 씨는 증권·게임업계 출신으로 항공업계 근무경력이 전혀 없었다. 2018년 갑자기 가족과 함께 태국으로 이주한 뒤 이스타항공이 지급보증을 서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한반도 정세를 언급하면서 “우리 북한의 김정일, 또 김일성 주석의 노력이 폄훼되지 않도록 훼손되지 않도록 애써야 할 것”이라고 말해 논란이 되고 있다. 이 대표는 19일 오전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에서 김정은을 향해 “미사일 도발을 당장 멈춰야 한다. 적대 행위를 중단해야 한다. 무모한 도발을 지속할수록 국제사회에서 고립될 것이고 우리 북한 주민들의 고통이 심화될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민주당은 이날 최고위가 끝난 뒤 당 홈페이지에 ‘우리’라는 표현을 뺀 이 대표 발언을 게재했다.이 대표는 “북한이 민족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현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 출마를 시사했다. 앞서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인천 계양을 출마를 선언해 ‘명룡대전’이 현실화할 가능성이 커졌다.이 대표는 18일 국회 당대표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자리에서 일각에서 나오는 ‘자객 공천’ 논란에 대해 먼저 입을 뗐다.비명계 현역 의원 지역구에 친명계 인사를 공천하는 이른바 ‘자객 공천’ 논란이 불거진 것에 대해 “언어도단”이라며 “지금 공천을 했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공정하게 경쟁을 붙이는 건데 왜 자객 공천이라 말하는지 모르겠다”며 “소위 친명계로 불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