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한국 가요제를 빛낸 국민가수 고(故) 현인 선생을 기리고, 우수한 신인가수를 발굴하기 위한 「제19회 현인가요제」를 오는 8월 4일부터 6일까지 송도 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이사장 석현)가 주최하고 부산시와 서구청이 후원하는 「현인가요제」는 전국의 실력 있는 신인가수 발굴과 대중문화 진흥에 이바지하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19년째 개최되고 있다.특히, 매년 송도해수욕장에서 개최되어 서부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으며 해양도시 부산을 알리는 관광문화축제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휴가철을 맞이해 덕적도를 찾은 관광객들이 해안가에서 음악으로 하나가 됐다.인천광역시는 지난 29일 저녁 덕적도 서포리 해수욕장에서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린 ‘제7회 주섬주섬 음악회’에 800명의 관광객들이 모여 한여름 밤바다의 낭만을 즐겼다고 밝혔다.2016년 첫 시작으로 올해 7회를 맞이한 ‘주섬주섬 음악회’는 아름다운 바닷가에서 공연을 감상하는 특별한 경험을 하며 섬의 매력을 한껏 누리는 인천의 대표 해수욕장 음악회다.큰 물섬이라는 뜻을 가진 아름다운 섬 덕적도의 서포리 해송숲을 배경으로 올해는 그룹 부활의 메인보컬 박완규를
(재)부산디자인진흥원은 31일 국내 최초 서핑보드 디자인 콘테스트인 ‘2023 이야기가 있는 서핑보드 디자인콘테스트’ 공모에 총 67개팀, 268명이 지원해 성황리에 작품접수가 마감됐다고 밝혔다.특히, 서울·경기 등을 비롯해 부산 외 지역 참가자들이 35개 팀으로 전체 지원자 중 절반이상을 차지하며 전국적 관심을 모았다는 것이 진흥원의 설명이다.실제 지원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부산 지역에서 32개 팀이 지원해 47.76%로 가장 많았고 서울·경기·인천지역이 16개 팀이 지원해 뒤를 이었다. 울산과 경남에서도 각각 5개 팀씩 공모에
사람이 장소에 거주함으로써 그 장소는 ‘나의 집’이 된다.집에서 살아가는 것은 생활과 행위의 흔적을 남기는 정서의 공간을 만들어가는 것이기도 하다.미추홀구는 재개발로 인해,지역민들이 집과 도시를 떠나고 혹은 새로운 집을 찾아오는 집의 변화가 많은 도시이다.이에 미추홀학산문화원은 오랜 정서를 담은 집 사진과 그 안의 이야기를 모아내는 ‘미추홀,나의 집’ 공모전을 지난 6월부터 약 한달 간운영했으며, 7월 28일 우수참여작을 발표했다.공모에 참여한 총 30인의 사진 중, 미추홀 마을의 특성과 ‘집’ 공간의 정서가 잘 표현된 10인의 사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인천관광 맞춤형 교육’ 수강생을 7월 24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맞춤형 교육은 ChatGPT, 숏츠 영상제작 등 관광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4개의 무료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10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먼저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인천 (예비)관광종사원 및 관광사업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인천 관광인재 육성 아카데미’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관광자원을 살펴보는 공통필수 과정을 비롯해 △관광서비스 △관광영업·마케팅 △스마트
인천광역시는 오는 9월 9일(토) 저녁 7시 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제14회 잉크(INK, Incheon K-POP Concert) 콘서트의 출연진과 티켓 오픈일을 공개했다.INK 콘서트는 국내외 관광객 유치와 인천시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개최해온 케이-팝(K-POP) 축제로, 매년 2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고 있는 명실공히 국내 최고의 한류 콘서트다.인천시는 INK 콘서트와 연계한 관광객 유치와 홍보를 위해 인천관광공사, 국내·외 여행사와 함께 상품 구성은 물론 다양한 프로모션을
‘노는법’ 운영사 바바그라운드가 ‘차박의 성지’로 불리는 안반데기 마을에 여름방학을 맞은 가족 단위 여행객을 위해 어린이, 반려견을 동반할 수 있는 ‘안반데기 1박 2일 은하수 여행 프로그램’을 선보였다.바바그라운드는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전국 농어촌의 마을·농가를 대상으로 우수한 콘텐츠를 발굴해 농촌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지역 관광자원의 강점과 매력을 소개하는 ‘내고향 촌썸머 캠페인’을 통해 인구 소멸 위기인 농어촌에 도시민들의 활발한 교류·방문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내고향 촌썸머 캠페인의 강원도 지역 프로그램으로 기
임시수도기념관은 오는 7월 27일부터 11월 26일까지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특별기획전은 한국전쟁 정전 70주년을 기념해 한국전쟁 당시 임시수도 부산의 문화·예술의 구심점이었던 다방과 그 속에서 전개된 다양한 작품활동 들을 조명하고자 기획됐다.전시는 ▲프롤로그 ▲1장 문학-밀다원 ▲2장 음악-문화장다방 ▲3장 미술-르넷쌍스다방 ▲에필로그 등 크게 3개 주제로 나누어 구성됐다.1장은 한국전쟁기 출간된 소설, 잡지 등의 전시를 통해 당시 문인들의 안식처이자 작업공간으로서의 다방을 조명하고자 했다.2장에서
"여름 방학에는 박물관이 답"인천시가 인천지하철 1호선을 타고 떠나는 박물관 투어를 제안한다.계절적 특성상 물놀이 이외에 특별한 대안이 없어 보이지만 더위를 피해 아이들과 야외활동을 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가 바로 박물관이다.도심 속에 위치한 박물관들은 너무 멀지 않고 시원한 지하철을 이용해 쉽게 접근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방학맞이 다양한 기획전 및 체험전을 마련하고 있어 더위를 잊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시가 제안하는 박물관은 모두 인천지하철을 1호선을 이용해 닿을 수 있다. 인천지하철을 1호선은 공항철도와 경인선, 수인선
영문법은 어렵다. 왜 그럴까? 이유는 많다. 규칙이 많고 복잡하기 때문에, 동사의 형태는 많은데 각 형태마다 다른 용법과 규칙을 적용해야 하기 때문에, 문장의 구조가 다양해서, 예외 항목이 많아서 등등.한국어를 배우는 많은 외국인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 있다. 문법이 너무 어렵다는 것이다. 생각해보자. 우리가 평소 한국말을 하고 한국어로 글을 쓸 때 ‘문법’이라는 것을 생각하면서 했는가 말이다. 너무나 자연스럽게 매끄러운 문장이 나오는 것은 우리가 한국어의 원어민이기 때문일 것이다. 외국인에게 한국말을 가르친다고 생각해보자. 우리
인천광역시 문화예술회관이 여름방학 시작에 맞춰 청소년들을 위해 여름의 무더운 열기를 식혀줄 청량하면서도 다채로운 클래식 음악회를 준비했다.렉쳐 콘서트를 시작으로 현악앙상블, 하모니카 & 색소폰, 리코더,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무대가 준비되어 있어 골라보는 재미를 더한다.시원한 공연장에서 국내 정상급 연주자들이 들려주는 음악 이야기와 연주를 들으며 학업으로 쌓인 피로함을 날려주고, 새로운 활력을 얻는 시간이 될 것이다.해설이 있는 청소년 음악회 “2023 청소년음악회” - 여름방학! 클래식 지식을 뿜뿜하자!올해 13살을 맞이한 “청소
국회도서관(관장 이명우)은 오는 7월 22일 오후 2시 국회부산도서관 2층 영상세미나실에서 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맑은소리하모니카 앙상블’은 7명의 장애인 연주자로 구성된 연주단으로, 결성 이후 13년 동안 한국에서는 물론 미국 등 해외 공연을 포함해 1천여 회 이상의 공연을 이어왔다. 2022년 5월 10일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 축하 공연에 이어 5월 22일 KBS 열린음악회 청와대 공연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트레몰로 하모니카, 코드 하모니카 등 다양한 음색의 하모니카로 요한 슈트라우
한국- 캐나다, 양국의 우정을 다지고 돌아오다.‘한국-캐나다 수교 60주년’을 맞아 인천시립무용단(예술감독 윤성주)이 지난 7월 6일, 캐나다 밴쿠버 퀸 엘리자베스 씨어터에서 특별 기념공연 을 성황리에 마쳤다.2023년은 한국과 캐나다의 수교 60주년을 맞는 해로, 한국-캐나다 간 협력과 우호 증진을 위한 문화교류의 주역으로 인천시립무용단이 나섰다.인천시립무용단의 캐나다 특별공연은 이라는 타이틀 하에 우리 춤의 다양한 정경을 화첩을 넘기듯 준비한 공연이다. 강선영류 태평무를 바탕으로 궁중의 한 장면을 그린
딸에게 들려주는 영어수업 | 조영학 지음 | 296쪽 | 비아북 펴냄 | 값17,500원 어른의 영어공부는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학생들은 학교에서 정해진 시간마다 수업을 듣고 시험을 치르기 위해 교과서의 내용을 이해하고 외우고 문제를 풀어본다. 당장 눈 앞에 보이는 시험이라는 목표가 있기 때문이다.어른의 영어공부는 학생들의 그것과 다르다. 필요에 의해서건 개인의 바램에 의해서건 한번쯤은 마음먹게 되는 ‘영어를 잘하고 싶으니 공부를 시작해보자’라는 이 짧은 명제는 시작부터 많은 어려움을 불러오기 마련이다. ‘딸에게 들려주는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식혀줄 합창의 매력이 터지는 인천시립합창단의 제182회 정기연주회 가 2023년 여름 다시 찾아온다.이보미 상임부지휘자의 젊은 감성으로 꾸며질 매력적인 합창의 무대 의 1부는 현대합창, 아카펠라 등 여러 나라의 합창곡들을 연주한다.폴란드의 교육가이자 작곡가인 요제프 스비데르(Józef Świder)의 와 리투아니아의 대표적인 작곡가인 바클로바스 아우구스티나스(Vaclovas Augustinas)의
부산시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영도 아미르공원 일원과 해운대 영화의 전당에서 '2023 국제해양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부산시가 주최하고 국제해양영화제 조직위원회(운영위원장 조하나)가 주관하는 ‘국제해양영화제’는 ‘바다와 영화의 도시 부산’에 걸맞은 국내 유일의 해양 전문 영화제로, 올해 6회째를 맞이한다.특히, 올해는 영도구(구청장 김기재)의 후원으로 행사 장소를 기존 영화의 전당에서 영도구 아미르공원 일원으로 확대해 동시 개최함으로써 영화제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다양한 바다
인천광역시 검단선사박물관은 오는 7월 18일(화)부터 11월 30일(목)까지 2023년도 특별전 전시를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검단신도시 발굴조사에서 출토된 신석기시대부터 삼국시대의 고대 토기를 시민들에게 소개해 천년 도시 검단의 옛 모습을 알 수 있도록 했다.토기는 인간의 생활과 뗄 수 없는 생활필수품으로 당시의 생활상을 살펴보기에 중요한 자료다. 청동기시대에 검단지역은 우리나라 중서부 최대 규모의 주거지가 확인된 한강 하류의 중심 지역이었고, 삼국시대에는 군사적 요충지였음이 이
부산시는 13일부터 16일까지 경남도·전남도와 함께 ‘2023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는 부산, 경남(통영), 전남(여수)을 잇는 국내 최장구간 크루저 요트대회로, 3개 시도가 신성장 해양레저 관광벨트를 조성하여 남해안권 상생발전 및 해양레저 저변 확대를 도모하고자 공동 주최한다.올해 4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총 5개국 3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여 남해안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개막식은 내일(13일) 오후 6시, 부산 누리마루 에이펙(APEC
인천광역시교육청평생학습관은 7월 12일(수)부터 7월 20일(목)까지 갤러리 「다솜」과 「나무」에서 기획전시 과 공모전시 을 각각 개최한다.갤러리 「다솜」은 주변의 안타까운 죽음에서 아픔을 안은 남은 자들을 위로하고 다시 새로운 시작으로의 바람을 담은 전시 “환생(이제 다시 시작이다)”을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환생’을 주제로, 죽음을 맞이한 대상에게는 행복한 곳으로의 환생을 빌어주고, 남은 자는 희망을 갖고 행복한 삶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바라는 응원의
부산현대미술관은 개관 5주년을 맞이해 부산현대미술관 로고와 디자인(M.I.)을 재정비할 팀으로 ‘폼레스 트윈즈(신상아, 이재진)’를 최종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부산현대미술관(이하 미술관)은 올해 개관 5주년을 맞아 현대미술관으로서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새로운 미술관 로고와 디자인을 통해 대중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미술관의 이미지 브랜딩을 수립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미술관은 《부산현대미술관과 정체성과 디자인》전의 미술관 로고 공모전을 개최해, 기존의 입찰 방식이 아닌 공모와 전시 그리고 투표를 통해 미술관 정체성과 디자인을 재정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