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영향개발기술 검증 전문기관인 부산대학교 한국그린인프라·저영향개발센터(센터장 신현석 교수)가 주관하고, 한국물기술인증원이 주최한 ‘저영향개발기술 성능검증 제도 설명회’가 14일 오후 3시부터 5시 30분간 부산대 양산캠퍼스 한국그린인프라·저영향개발센터(LID)에서 개최됐다.저영향개발(Low Impact Development, LID)은 강우유출(降雨流出) 발생지에서부터 침투, 저류를 통해 도시화에 따른 수생태계를 최소화해 개발 이전의 상태에 최대한 가깝게 만들기 위한 토지이용 계획‧도시 개발 기법을 말한다.이날 설명회에서는 부산대
(재)부산디자인진흥원과 부산광역시·해운대구에서는 지역 여성 공예·공방 창업자 양성을 위한 ‘2022년도 부산 지역특화 로컬 크래프터(공예 디자인) 육성지원사업’ 에 참여할 예비 창업자를 내달 5월 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2022년도 부산 지역특화 로컬 크래프터(공예 디자인) 육성지원사업’은 구·군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여성 청년 및 경력단절 여성에게 창업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여 공예·공방 창업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공예·공방분야 창업의지가 확고한 여성 청년 및 경력단절 여성이라면 누구나 지원가
에어부산은 사이판 현지 호텔 3곳과 연계한 제휴 이벤트를 선보이며, 부산~사이판 노선 승객에게 실속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이벤트 기간은 5월 31일까지며 해당 기간 동안 에어부산 항공권을 구매하고 호텔 예약을 완료한 이용객 전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제휴 호텔은 ▲켄싱턴호텔 사이판 ▲PIC 사이판 ▲코럴 오션 리조트 사이판이며 혜택은 공항-호텔 왕복 픽업/샌딩, COR 골프 이용 시 특가 적용, 객실 1박당 최대 60 달러할인 등 호텔별로 상이하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에어부산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을 통해 확인
코로나19 확산 이후 2년 이상 지속된 특별여행주의보가 14일부터 해제된다.외교부는 정부의 방역정책 기조 및 전 세계 코로나19 동향 등을 감안해 전 국가·지역 대상으로 발령해온 특별여행주의보를 14일부터 해제하고 각 국별 기존 여행경보 발령 체제로 전환한다고 13일 발표했다. 단, 기존 여행경보 3단계(출국권고) 및 4단계(여행금지) 발령 국가·지역은 현행대로 유지한다는 방침이다.여행경보 1단계 국가 및 지역은 싱가포르, 캐나다, 호주, 네덜란드 등 22개국 및 괌, 사이판 2개 지역이다. 여행경보 2단계 국가 및 지역은 미국(괌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1.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지난해 11월과 올해 1월에 이은 추가 인상으로, 기준금리는 코로나19 사태 이전 수준으로 복귀했다.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14일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1.25%에서 연 1.5%로 0.25%포인트 인상하기로 했다. 지난 1월(1%→1.25%)에 이은 올해 2번째 금리 인상이다.금통위는 2020년 코로나 확산 이후 1년 3개월 동안 연 0.50%로 유지해온 기준금리를 지난해 8월 0.75%로 0.25%포인트 올리면서 금리인상 국면을 예고한 바 있다.미국 중앙은행(F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코로나로 침체에 빠진 의료관광업계의 위기 극복과 격리면제에 따른 방한관광 재개시기에 의료관광객 유치 기반 강화를 위해 ‘2022 의료관광 상품개발 및 유치업체 육성·지원 사업’ 공모를 4월 14일부터 27일까지 접수한다.의료관광객 전문 유치업체는 외국인 의료관광객의 입국부터 의료기관 추천, 한국 체류 및 출국을 돕는 업체로, 외국인환자 유치업으로 등록된 경우에만 지원 가능하다. 또한 과거(20~21년)에 선정됐던 업체도 신청이 가능하며, 타 기관의 유사 지원 사업에 선정된 경우엔 타 기관에 제출한 사업과
재단법인 부산디자인진흥원(원장:강필현)은 2022년 디자인 주도의 스포츠산업 창출을 위해 스포츠관련 창업기업 28개사와 총 15억원 예산으로 서비스, 비즈니스창출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에 선발된 창업기업은 스포츠 기능성 의류, 스포츠 활동지원을 위한 플랫폼, 스마트 인도어 가상 스포츠, 스포츠용 신발‧용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 가능성이 높은 기업으로 평가 되었다.부산디자인진흥원은 국내 스포츠산업 관련 중소기업의 영세성과 해외 스포츠대기업의 국내 진출 확대 등 스포츠 산업의 불균형 성장에 의해 무역수지 적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진행하고 있는 관광업계 종사자 일자리 지원을 위한 ’2022 관광지 방역 일자리 지원 사업‘ 모집이 각 지자체별로 본격 시작됐다.추진기관은 17개 시도 지자체(시·군·구 포함)며 참여희망 지자체만 현재 모집중이다.모집대상은 관광업계 실직자 또는 휴직자, 여행업계 대표, 관광통역안내사, 관광관련 학과 졸업생 미취업자 등 약 3000명 내외이다.접수방법은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홈페이지 ‘관광지 방역요원 모집 안내’ 게시판에서 소속 지자체(시·군·구)별 채용공고를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채용방식(서류) 및 근무내용은 지자체별
항공정비사업(MRO)을 선도하는 인천시가 우주산업에서도 선도적인 역할을 맡게 됐다.인천광역시와 인하대학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공모한 항공우주분야‘미래우주교육센터’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미래우주교육센터’는 미래 우주분야 문제를 해결하고 신기술을 선도할 수 있는 우주전문 청년인력을 양성한다. 송도에 위치한 항공우주산학융합원에 교육센터를 설치하고, 인하대학교 항공우주공학과와 함께 운영한다.이번 공모에 선정돼 앞으로 2026년까지 5년간 국비 50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인천시는 이번 사업 유치를 위해 대학, 연구소, 기업 등 총 2
ESG가 기업경영의 화두를 넘어 사회적 트렌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소비주체로 부상한 MZ세대들은 제품 구매 시 기업의 ESG경영 실천여부를 중요하게 인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MZ세대 38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MZ세대가 바라보는 ESG경영과 기업의 역할’ 조사결과, 응답자 10명 중 6명은 ESG를 실천하는 착한기업의 제품이 더 비싸더라도 구매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어 ‘ESG 우수 기업제품 구매 시 경쟁사 동일제품 대비 얼마나 더 지불할 의향이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 대다수인 70%가 2
콴타스항공(QF-FSC)이 24년만에 한국 직항 정기편을 취항한다. 계열사인 젯스타항공(JQ-LCC)과 함께 프리미엄 서비스와 합리적인 가격을 동시에 제공하며, 호주행 항공수요를 적극 공략한다. 콴타스항공의 한국 노선 정기 운항은 1998년 이후 처음이다. 2008년 1월 서울-시드니 부정기편 이후 직항편 운항도 처음으로 재개한다. 12월10일부터 인천-시드니 노선을 주4회(화·목·토·일요일) 운항하고, 기종은 A330이 투입된다. 시드니에서 오전 9시35분에 출발해 인천에 오후 6시20분에 도착하며, 인천에서 오후 7시50분에 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국제유가가 계속 오르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가 비축유 723만 배럴을 추가 방출한다.지난달 1일 방출을 결정한 442만 배럴을 포함한 경우, 1165만 배럴에 이른다.이는 다른 국가들과 공조해 세계적인 석유 공급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산업통상자원부는 8일 주요 석유 소비국 모임인 국제에너지기구(IEA)와 협의해 비축유 723만 배럴을 추가 방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앞서 지난 1일 열린 IEA 장관급 이사회에서 의장국인 미국은 6천만 배럴 규모의 비축유 방출에도 석유 수급 상황이 개선되지 않자 총 1
쌍용차 인수전 등 최근 주요 기업 매각 과정에서 연관 기업들의 ‘주가 급등락’ 현상이 반복되자 금융감독원이 “위법행위 발견시 철저한 조사와 함께 엄중하게 조치하겠다”며 경고에 나섰다.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정은보 금융감독원 원장은 임원회의를 열고 “자본시장을 통한 기업 구조조정이 정상적으로 작동되는 선순환 구조가 정착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정 원장은 부실기업 매각과정에서 참여기업의 주가 이상 변동 등 불공정거래 개연성을 조사하라고 주문했다.정 원장의 발언은 쌍용차 관련 불공정거래 혐의 조사를 강화하라는 뜻으로 보인다. 에디슨모터스
물 관련 M&A(인수합병)는 2021년에 급증하여 물 관련 거래 건수와 공개된 거래 가치로 측정했을 때 전년도를 크게 웃돌았다고 글로벌 물 시장 정보회사인 블루필드 리서치가 3월 28일 밝혔다.블루필드 리서치에 따르면, 2021년에는 498건의 거래가 발표되었는데 수질 우려, 기후 관련 리스크 및 중요한 인프라 장애에 대처하기 위한 물 관련 솔루션 및 전략에 대한 신뢰도가 2020년에 비해 34% 증가했다.연말 거래 총액을 기준으로 공시된 거래의 합산 거래 금액은 2020년 350억 달러에서 800억 달러로 증가했으며 거래 건수는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는 지난달 31일 열린 ‘코로나19 해외유입 상황평가회의’와 6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에서 연말까지 국제선 운항 규모를 코로나 이전인 2019년의 50%까지 회복하는 ‘국제선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을 추진하기로 방역당국 등 관계기관과 합의했다고 밝혔다.국토교통부를 비롯한 관계기관은 그간 방역정책으로 축소되었던 국제항공 네트워크를 총 3단계에 걸쳐 정상화 할 예정으로, 국내외 방역 상황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국제선 회복 과정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우선 5~6월에 걸쳐 1단계 계획을 시행한다.
코로나 상황이 엔데믹으로 전환하는 분위기에 따라 김해국제공항의 국제선 하늘길이 속속 열리고 있다. 필리핀항공(PR)이 6월부터 부산~마닐라 노선 재개를 준비 중에 있다는 소식이다. 부산~마닐라 노선 운항이 재개될 경우 코로나 확산 이후 외국항공사(외항사)의 첫 김해국제공항 국제선 재운항이다.필리핀항공은 오는 6월 2일부터 매주 목요일과 일요일 주2회 부산~마닐라 노선에 대해 운수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김해공항에서는 목·일요일 오후 8시 50분 출발, 마닐라에서는 같은 날 오후 2시 55분에 출발하는 일정으로 비행시간
정부가 역대 최대 폭의 유류세 인하를 결정해 휘발유 가격이 최대 4%가량 내려갈 전망이다.유류세 인하로 보조금이 줄어드는 화물차 운전자들에게는 추가로 보조금이 지급된다.정부는 5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물가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오는 5월 1일부터 3개월간 유류세를 30% 인하하기로 했다.정부는 이미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6개월째 유류세 20% 인하 조치를 시행 중인데, 이번에 인하 폭을 역대 최대 수준인 30%까지 확대하기로 한 것이다.유류세가 30% 인하되면 휘발유 1리터(L)당 83원의 추가 가격 인하 요인이
'경기회복 기대감 vs 원자재가 비상'인 가운데 2분기 기업경기전망은 업종별로 희비가 엇갈린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전국 2,166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22년 2분기 경기전망지수(BSI:Business Survey Index)’를 조사한 결과, 지난 1분기(89)보다 7포인트 오른 96으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작년 3분기 이후 이어진 하락세는 벗어났으나 여전히 100 이하로 부정적 전망이 우세했다. BSI는 100 이상이면 해당 분기의 경기를 이전 분기보다 긍정적으로 본 기업이 많다는 의미고, 100 이
부산광역시(이하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부산을 대표할 국제회의 육성을 위해 ‘지역특화 B-컨벤션 공모사업’을 실시하며, 내달 22일까지 공모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지역특화 B-컨벤션’은 부산광역시 전략산업 관련 부산에서 정기적으로 개최되며 부산 대표 컨벤션으로 성장 가능성이 있는 국제회의를 말한다. 행사규모에 따라 유망/우수/대표 단계로 구분되며, 3회 이상 기 개최된 회의를 대상으로 한다.올해는 6월부터 11월 기간 중 개최되는 2건의 회의를 심사를 통해 선정하며, 행사규모와 성장 가능성에 따라 최대 4천만원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부동산 정상화’를 위해 각종 규제 완화를 강하게 추진하면서 시장이 다시 출렁대고 있다. 서울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주택 매수심리가 살아나고 있고 집값 하락 흐름도 강남권을 필두로 반전되는 분위기가 역력하다. 규제 완화 기대감만으로 부동산 시장 불안 우려가 제기되자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내부에서도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목소리가 있다.4일 한국부동산원 주간아파트동향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동남권(서초·강남·송파·강동) 아파트 매매가격은 0.01% 오르며 10주 만에 상승 전환됐다. 대통령 집무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