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20일 부산교육 발전을 위해 힘쓰는 교육청직원들을 대상으로 '부산교육 주요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주요 정책 설명회는 부산 교육의 중요한 정책을 직원들과 공유하여 부산교육가족의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부산시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우수한 정책들이 교육 현장에 잘 안착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하 교육감은 “최근 우리 교육청은 교육부 주관 2023년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최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되었다.”며 “1996년 처음 시행한 '시·도교육청 평가'는 교육청의 책무성 확보, 우수사
부산시교육청이 교사의 행정업무를 줄이기 위해 ‘학교 행정지원청’ 설립을 전국 최초로 추진한다.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19일 학교 업무를 실질적으로 줄이기 위해 학교 행정지원청을 내년 1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학교 행정지원청은 모든 학교가 공통으로 수행하는 단순·반복 업무와 교사의 부담이 큰 행정 업무 등을 대신해준다. 학교 행정지원청으로 이관되는 내용은 수업과 생활교육 등 교사 본연의 업무 외 행정업무, 학교 권한이지만 대리 수행할 수 있는 업무, 이관으로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업무 등이다.학교 행정지원청은 방과후학교지원팀, 학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이 교육부 주관 ‘2023년 시·도교육청 평가’ 결과, 최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됐다.1996년 처음 시행한 ‘시·도교육청 평가’는 교육청의 책무성 확보, 우수사례 발굴·확산, 교육청 간 선의의 경쟁 등을 통해 교육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올해부터 국가시책 추진 현황 지표 통과 비율에 따라 최우수, 우수, 보통, 미흡 등 등급을 부여했다.교육부는 17개 시·도교육청을 ‘시지역’과 ‘도지역’ 등 2개 권역으로 나눠 ‘미래인재양성’, ‘국가교육 책임강화’,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 등 3개
생태시스템과 디지털 트윈을 통한 그린스마트도시 부산으로의 전환을 모색하는 포럼이 19일 부산연구원 별관 6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이번 포럼은 부산시,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광역시물산업협회, 부산대학교, 기후변화특성화대학원, 독일 프리드리히 나우만 재단 등이 주최하고, 부산연구원과 부산광역시탄소중립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생태시스템과 디지털 트윈을 통한 그린스마트 도시 부산으로의 전환을 주제로 '제4차 그린스마트시티 부산 국제 포럼'이 진행됐다.제4차 그린스마트시티 부산 국제포럼은 부산연구원을 비롯한 부산시 산하 공기관 및 부산광역시물산
"정부가 의대 증원 방안을 일방적으로 발표할 경우 14만 의사와 2만 의대생은 모든 수단을 동원한 강력 투쟁에 들어갈 것"필수의료와 지역의료 붕괴로 인한 국민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의대 증원을 더는 미룰 수 없다는 시대적인 인식에도 불구하고 정부와 국민을 향한 의사들의 집단 행동이 예고됐다.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은 17일 오후 의협 회관에서 열린 '긴급 의료계 대표자 회의'에 앞서 "2020년 파업 때보다 더 큰 불행한 사태가 나올 수 있다"면서 이같이 정부를 향해 경고했다.이 회장은 "정부와 일부 편향된 학자들은 의대
함양-울산고속도로 신불산터널 내에서 브레이크 고장으로 정차한 탱크로리 차량을 후행하던 승용차가 충격해 2명이 다치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경찰에 따르면 17일 오전 8시 28분경 함양-울산 간 고속도로(밀양->울산) 신불산터널 내에서 25톤 탱크로리(적재물 없음)가 브레이크 이상으로 좌측 보행자 점검길 턱을 충격하고 정차한 것을 후행하던 승용차가 전방사고를 인지하지 못하고 충격했다. 이 사고로 탱크로리 운전자 A씨(60대, 남)와 승용차 운전자 B씨(40대, 여) 등 2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고속도로순찰대는 이날 오전 10
부산시의원이 버스에서 10대 여학생들을 몰래 촬영하다 적발된 사건이 충격을 주고 있다. 이번 사건은 공직자가 저지른 성범죄라는 점에서 더욱 비난받아 마땅하다.경찰에 따르면 A시의원은 지난 4월 말경 술을 마신 뒤 버스를 타고 귀가하다가 스마트폰으로 10대 여학생 2∼3명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의원의 스마트폰을 압수해 디지털 포렌식 작업을 한 결과 불법으로 촬영된 것으로 보이는 사진이 더 있는 것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A시의원은 최근 국민의힘 부산시당에 탈당계를 제출하고 17일 의원직을 사퇴했다. 하지
마트 앞 외부진열대에 놓아 둔 조화를 절취해 도주하는 절도피의자를 마트업주가 붙잡아 경찰에 신고했으나 경찰이 현장에 도착하자, 피의자가 도주하여 출동경찰이 추격하여 검거됐다.경찰에 따르면 15일 오전 9시 50분경 부산시 남구 용호동 모 마트 앞 외부진열대에 놓아둔 조화 한 다발을 절취하는 40대 피의자를 발견하고 이날 오전 10시 8분경 업주가 잡아 112로 신고했다.경찰은 순찰차가 신고 장소 부근 도착하자 피의자가 도주하여 마트종업원이 쫒아가고 있어 순찰차로 즉시 추격하였다. 그러나 골목길 반대편에서 마주오던 차로 인해 순찰차로
부산 사하구 괴정동 거리에서 흉기를 들고 배회하던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경찰에 따르면 15일 오후 8시 30분경 부산시 사하구 괴정동거리를 칼을 들고 배회하는 사람이 있다는 112신고를 접수됐다.경찰은 현장에 출동하여 술에 취한 상태로 있는 피의자 A씨(60대, 남)를 검거하여 응급입원 시키고 특수협박으로 입건했다.A씨는 어제(15일) 저녁 8시 30경 흉기를 소지한 채 부산 괴정동 거리 일대를 돌아다닌 혐의를 받고 있다.알코올 중독 증세가 있는 A씨는 경찰조사에서 가족들이 정신병원에 보내려 하자 화가 나 흉기를 들고 나왔
한밤 부산 도심에 야생 멧돼지가 해운대구와 북구에 연이어 출몰해 2마리가 사살됐다.16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38분경 부산시 북구 만덕동 모 공원에서 멧돼지 형체를 보았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경찰은 북구청에 통보 후 주변을 순찰하던 중 16일 0시 25분경 최초 신고 장소 부근에서 멧돼지 2마리를 발견하고 유해조수 포획단이 엽총으로 사살했다.사살된 멧돼지는 어미1마리, 새끼1마리로 전해졌으며, 전날 오후 9시 57분경 해운대구 반여동 일대에 멧돼지 7~8마리가 나타났다.16일 부산시 등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은 15일 SNS를 통해 “국민들과 수많은 광주 시민들께서 정율성 기념 사업 중단과 기존 시설 철거를 촉구하고 계신다”며 “아직도 광주시는 이견을 보이고 있어 답답합니다만, 문제를 풀어가는 것은 적법한 절차에 따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는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받기 위해 법치주의 국가가 마땅히 지켜야 할 원칙”이라고 밝혔다.박 장관은 “사업 중단과 시설 철거에 찬성하더라도, 법적 절차를 무시하고 사적구제로 물리력을 사용한다면 이는 옳지 못한 행동으로 결코 지지받을 수 없다”며 “국가보훈부는 법률에
인당의료재단 구포부민병원(병원장 백정환)이 부산에서는 처음으로 제2기 우수 보훈위탁병원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인증 유효기간은 2025까지 2년간이다.국가보훈부가 최근 ‘제2기 우수 보훈위탁병원’을 선정했고, 부산지방보훈청은 12일 구포부민병원에서 인증서 전달 및 현판 증정식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백정환 구포부민병원장, 전종호 부산보훈청장 등이 참석했다.‘우수 보훈위탁병원 인증제’는 보훈위탁병원 중 보훈대상자에게 적정 진료를 제공하고, 의료 서비스 만족도가 높은 기관을 선정해 정책적 혜택을 주는 제도다.구포부민병원은 재활의료
한동훈 법무부장관이 사는 아파트에 괴한이 침입했다는 신고를 접한 경찰은 한 장관 집 앞에 칼과 점화용 토치 등 물건 발견하고 용의자를 추적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제보에 따르면 서울 수서경찰서는 지난 11일 오전 3시경 누군가가 한동훈 장관의 서울 강남구 자택(아파트) 현관 앞에 흉기(칼)와 점화용 토치 등의 물건을 두고 달아났다고 신고한 것으로 전해진다.한 장관이 사는 아파트 단지는 외부인의 접근이 어려운 단지로 비상계단 통해 집 현관 앞까지 침입했다는 제보가 있다.용의자는 아파트 내부 CCTV가 없는 통로 계단(비상계단) 등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부산지역버스노동조합, 부산시버스운송사업조합, 부산시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은 더 친절하고 더 안전한 부산버스가 되기 위한 친절서비스 실천 다짐대회를 오는 16일 오후3시 연제공용차고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부산광역시 시내버스·마을버스 노사일동은 이번 다짐대회를 계기로 “시민에게 사랑받고 더 편리하고 안전한 대중교통으로 거듭나겠다”는 실천의지를 다짐할 예정이다.노사일동은 결의문을 통해 ‘시민의 교통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시민의 교통복지와 승무원의 근로복지개선을 위한 노력을 하며 친절이 최고의 경쟁력임을 인식하고 고객을
부산광역시보조기기센터(센터장 이승희, 이하 부산보조기기센터)는 10월 세계 AAC 인식의 달을 맞아 AAC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부산지역 내 장애인복지관 7곳(기장군장애인복지관, 금정구장애인복지관, 남구장애인복지관, 동래구장애인복지관, 사상구장애인복지관, 영도구장애인복지관, 해운대장애인복지관)과 함께 홍보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세계 AAC 인식의 달은 2007년 10월부터 ISAAC(The International Society for Augmentative and Alternative Communication)에 의해 지정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장애 학생들의 유형과 특성에 맞는 교육지원 방안을 찾기 위해 특수학교 학부모회장단이 만났다.하 교육감은 12일 오전 11시 시교육청 별관 1층 교육감소통공감실에서 특수학교 학부모연합회 학부모 15명, 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특수학교 학부모와 함께하는 특별한 만난 Day!’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하윤수 교육감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장애 학생 맞춤형 교육정책을 찾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학부모회장들은 ▲학교로 찾아오는 건강검진 ▲특수교육실무원 배치 확대 ▲특수학교 신설 추진 등 특수교육 발전을 위
부산진구 양정교차로에서 덤프트럭이 차로에서 신호대기 중이던 오토바이를 역과하여 오토바이 운전자가 현장에서 사망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경찰에 따르면 11일 오전 10시 30분경 부산진구 양정교차로에서 하마정교차로 방향 3차로에서 신호대기 중이던 A씨(60대, 남)가 운전하던 덤프트럭이 진행신호에 따라 출발하는 과정에서 전방 같은 차로에서 신호대기 중이던 B씨(50대, 남)가 운전하던 오토바이를 미쳐 발견치 못하고 역과하여 오토바이 운전자 B씨가 현장에서 사망했다..경찰이 사고를 낸 덤프트럭 운전자 A씨는 음주운전여부를 확인한 결과,
유튜버 김용호씨가 부산 해운대 소재 한 호텔에서 투신해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에 따르면 12일 낮 12시 45분경 해운대구 소재 한 호텔에서 "사람이 뛰어내렸다"는 신고접수 후 현장 출동하여 호텔 4층에서 김 씨가 사망해 있는 것을 발견됐다.경찰의 한 관계자는 “극단적 선택이 추정되는 상황이지만 현재 수사를 진행 중”이라며 “자세한 상황은 추후 조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김 씨는 전날 강제추행 혐의 재판을 받기 위해 부산을 찾았다. 부산지법 동부지원 형사4단독 이미선 판사는 김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경찰청의 올해 상반기 마약류범죄 집중단속결과에 의하면 올 7월까지 검거인원은 11,629명으로 2022년 전체 12,387명에 육박하여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MZ세대 중심으로 마약류범죄가 늘고 있는 가운데 10대 마약사범은 2019년 164명에서 23년 7월 602명으로 167%로 증가했을 뿐 아니라 마약류의 단순 구매·재판매 외에도 유통범죄 가담 사례까지 적발되고 있어 청소년을 상대로 한 예방책 마련이 시급하다.마약류사범 재범현황에서도 ▲2018년 4,620명 ▲2019년 5,678명 ▲2020년 6,124명 ▲2
그동안 윤석열 대통령은 ‘이권 카르텔’ 해체를 지속적으로 주문해 왔는데 전력산업에서도 한전을 중심으로 카르텔이 존재한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한전의 총 부채는 2023년 상반기 기준으로 201조4000억 원(연결기준)을 기록하며 사상 처음 200조원을 넘어섰다.한전은 지난 5월 자산매각과 사업재조정 등을 포함한 25조원 이상의 고강도 자구책을 2026년까지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한전의 독점 사업인 송배전망 확충도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송배전망이 부족한 상태에서 전력이 과잉 생산되다 보니 수시로 태양광·풍력발전 가동을 강제로 중단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