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기업의 2024년 경영 메시지를 ChatGPT를 통해 분석한 결과, 디지털 전환(DX) 및 AI 기술의 발전은 우리기업에게 위기이자 동시에 기회라는 분석이 나왔다.대한상공회의소는 100대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2024년 경영메시지를 수집해 ChatGPT를 활용하여 전체 및 업종별 기회 요인과 리스크 요인, 2024년 경영전망을 분석한 결과를 6일 발표했다.ChatGPT가 분석한 우리기업들의 ‘기회 요인’은 △디지털 전환 및 AI 도입에 따른 경쟁력 강화, △탄소중립 기조 강화, △글로벌 시장 확장이었다. ‘리스크 요인’은 △공급
㈜하이클로는 고품질의 안전한 물을 제공하는 회사로, 국내 유일의 전해조 직접냉각방식 1종차아염소산나트륨 발생기를 단일 품목으로 생산하고 있다.㈜하이클로는 1종 차염발생장치를 10,000ppm의 유효염소농도를 발생하여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하고 있으며, 차염발생장치의 핵심인 전극판 품질을 세계 유일하게 10년을 보증하는 등 고품질 소독제 분야 선두주자로 발돋음하고 있다.이 기기는 세계적인 기업들이 시도했으나 실패한 티타늄 소재 냉각장치 개발에 최초로 성공했다. 현재 특허 및 성능인증은 물론 조달청 우수제품 지정을 오는 2027년
부산디자인진흥원이 지난해 12월 부산시가 발표한 ‘디자인산업 육성 기본계획’에 따른 ‘디자인 주도 소상공인 육성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부산디자인진흥원은 7일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으로부터 ‘2024년 소상공인 역량강화 컨설팅 운영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소상공인 역량강화 컨설팅’은 소상공인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전문 인력을 활용한 맞춤형 컨설팅 등 실질적 지원책을 제공하고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시행하는 사업이다.컨설팅 주관기관은 전국적으로 총 6곳이며 서울강원, 경기인천, 대전충청, 대구경북, 광주호남(제주포함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 간의 우호관계와 결제협력을 지원하기 위한 한·사우디 산업통상협회(위원장 박주선, 대한석유협회 회장)가 5일 공식출범했다고 밝혔다.한국·사우디아라비아 산업통상협회(KOSSA)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협회 정관과 회장 및 임원 추대안을 의결했다.협회는 한·사우디 양국의 경제·우호 협력을 위해 정부정책을 보조하고 국내기업의 사우디 진출을 위한 길잡이 역할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이날 협회 위원장으로는 박주선 대한석유협회 회장이 추대 됐다. 박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정부정책을 보조하는
한국물산업협의회(회장 홍승관, 이하 협의회)는 우수한 물기술과 해외사업 역량을 보유한 중소기업과 공공부문이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물기업의 성공적인 해외 소규모 민간투자 사업수행을 지원하는 ‘2024년 민관협력 해외진출 지원사업’(이하 민관협력 사업)의 참가기업을 오는 3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이 사업에서는 환경부의 지원으로 대구광역시,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 한국물기술인증원, 협의회가 협의체를 구성해 물산업 해외 소규모 민간투자형 사업수행을 지원한다.올해 지원예산은 6억8000만원(정
지난해 8월 이후 계속된 주택 매매거래 감소세에 제동이 걸렸다.국토교통부가 29일 발표한 '2024년 1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주택 매매거래량(신고일 기준)은 4만3천33건으로 한달 전인 지난해 12월(3만8천36건)보다 13.1% 증가하면서 5개월 만에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주택 매매거래량은 지난해 8월 5만1천여건 수준이었으나, 9월 4만9천여건, 10월 4만7천여건, 11월 4만5천여건, 12월 3만8천여건으로 집계되면서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였다. 지난달 매매거래량을 작년 1월(2만5천761건)과 비교하면 67.0%
글로벌 산업구조 재편 속에서 우리 기업들이 바라보는 주력사업의 미래전망이 기업 규모별로, 업종별로 엇갈리는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상공회의소가 국내기업 451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우리 기업의 미래 신사업 현황과 대책 조사’ 결과에 따르면, 기업의 61.9%가 ‘현재 주력사업의 미래가 유망하다’고 답해 ‘유망하지 않다’고 답한 38.1%에 비해 높게 집계됐다.조사결과는 기업규모별, 업종별로 차이를 보였다. 응답기업 중 대기업과 중견기업은 ‘주력사업의 미래가 유망하다’라고 답한 비율은 각각 64.8%, 64.7%인 반면 중소기업은 평균
젯스타(Jetstar)가 2일 합리적 여행의 새로운 시대를 열고 창립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새롭게 디자인한 유니폼을 공개했다. 새로운 유니폼 컬렉션은 호주의 고급 패션 브랜드 진저 앤 스마트(Ginger & Smart)의 공동 창립자 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제네비브 스마트(Genevieve Smart)가 디자인했으며 최종 디자인은 지난 12개월 동안 40명의 젯스타 파일럿, 객실 승무원 및 지상직 팀원들과의 협업을 거쳐 결정됐다.새로운 유니폼은 항공기 창문을 통해 보이는 일몰 풍경에서 영감을 받아 부드러운 주황색과 푸른색의 조
서울시가 1960~1970년대 소비‧제조산업 중심지로 근대화와 산업화를 이끌었던 서남권을 직(職)‧주(住)‧락(樂)이 어우러진 미래 첨단도시로 대개조한다. 아울러 김포공항도 '서울김포공항'으로 명칭 변경을 추진하고 국제선도 3000㎞로 확장해 UAM(Urban Air Mobility·도심항공교통) 복합환승센터도 조성한다.오세훈 시장은 27일(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서남권 대개조구상'을 발표하고 서남권을 시작으로 매력도시 서울 대개조를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서울시는 서남권의 발전 가능성을 적극 활용한 '서남권 대
환경부(한화진 장관)는 세계적인 물기업 육성을 위해 2월 26일부터 4월 12일까지 공모를 진행하여 제5기 혁신형 물기업 10곳을 선정한다고 밝혔다.환경부는 2020년부터 매년 연구개발(R&D)·수출 실적 등이 우수한 중소 물기업 10곳을 ‘혁신형 물기업’으로 지정하고, 지정기업에 대해 5년간 연구개발 및 사업화, 해외진출 등을 위해 최대 5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혁신형 물기업 신청 대상은 ‘물관리기술 발전 및 물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에서 정의하고 있는 물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으로서, 최근 2년 평균 매출액 대비 ①연구개발 비율
제조업체 A사는 “6%대 고금리 대출로 인해 영업이익의 20% 정도가 이자로 지출되는 상황”이라며 “운전자금 부족은 물론이고 시설투자나 신규 사업 투자는 엄두도 못 내는 상황에서 현 상태를 유지하는데 힘쓰고 있다.”며 고금리에 따른 어려움을 호소했다.최근 우리 기업들은 주요 자금조달수단으로 내부 유보금을 활용하는 경향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도착하기 시작한 대출 상환 청구서와 보수적 운영의 영향으로 보인다.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매출액 1000대 제조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자금조달 실태’를 조사한 결과, 기업들의 주요 자금조달
미분양 아파트 급증 및 부동산 PF사업장 부실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부동산시장 정상화를 위한 1.10 부동산 대책 후속법안이 발의됐다.국민의힘 이헌승 의원(부산진구을)은 “26일 「지방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이 의원은 이날 "해당 법률안은 신규 소형주택, 지방 미분양 아파트 등의 취득세를 한시적으로 최대 50% 감면하는 내용을 담은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라고 전했다.구체적으로 △건축주가 소형주택(호별 전용면적이 60제곱미터 이하인 공동주택, 도시형 생활주택, 다가구주택)을 매각‧임대 목적으
콘테스트를 통해 디자인 수요 기업은 경쟁력 있는 디자인을 발굴하고, 디자이너는 자신의 역량을 뽐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재)부산디자인진흥원(DCB, 원장 강필현)은 26일 부산 지역 기업의 상품 경쟁력 확보와 디자인 기업·디자이너의 역량 강화를 위한 ‘중소기업·소상공인 디자인 개발 지원’ 수혜기업을 아시아디자인플랫폼(ADP)을 통해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디자인 개발이 필요한 부산 지역의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로고·패키지·웹사이트·배너광고 등 브랜드에 필요한 다양한 디자인 지원을 위해 2022년부터 진행되고
다음 달 말께 취약계층에 대한 은행권의 구체적 지원 대상과 방법이 공개되고 6월에는 금융·통신 채무를 한꺼번에 조정받을 수 있게 된다.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을 포함한 관계 부처들은 26일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포함한 '민생·상생금융 분야 민생토론회 후속 조치 계획'을 발표했다.이에 더해 은행권은 오는 3월 말 서민금융진흥원 출연과 소상공인 임대료 지원을 포함한 6천억원 규모의 구체적 취약계층 지원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아울러 정부는 금융 지원부터 고용·복지 제도 연계까지 금융·비금융을 아우르는 '서민금융 종합플랫폼
대한상공회의소는 14일 NIQ(닐슨아이큐,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가 조사한‘유통업체 자체브랜드(PB) 상품 매출’분석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분석결과에 따르면 최근 1년간(2022년 4분기~2023년 3분기) 국내 자체브랜드 상품 시장규모는 전년대비 11.8% 성장했다. 전체 소비재 시장이 같은 기간 1.9% 성장에 그쳐 약 6배 높은 수치다.자체브랜드(PB)는 유통업체가 제조업체와 협력해 생산한 뒤 자체 브랜드로 내놓은 상품으로 이마트 노브랜드, 롯데 온리프라이스, GS25 유어스 등이 있다. 마케팅 및 유통 비용을 줄이고 소비자
부산·경남 유일 디자인 전문전시회인 ‘2024 부산디자인위크’의 참가 브랜드 조기신청 접수가 시작됐다.(재)부산디자인진흥원은 오는 4월 5일까지 ‘2024 부산디자인위크’의 참가 브랜드 조기신청 접수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부산디자인위크는 2021년 처음 개최돼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부산·경남지역 유일 디자인 전문전시회다. 지난해 160개 브랜드가 참여해 1만4000여명이 참관하는 등 성황리에 개최된 바 있다.올해 디자인위크는 6월 13일(목)부터 6월 16일(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특히 올해는 부산디자인진
최근 탄소중립‧AI‧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2050 탄소중립 대응시 기업의 전기사용 증가폭이 2배 이상 늘어날 것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국내 제조기업 300개사를 대상으로‘기업의 탄소중립 대응 및 전력수요’를 조사한 결과, 2050년까지 기업별 탄소중립 이행기간 중 전기사용 증가율은 연평균 5.9%로 예상하고 있어 최근 5년간 연평균 증가율인 2.2%보다 약 2배 이상 높아질 것으로 나타났다.탄소중립에 따라 전기사용이 증가한다는 이번 조사결과는 IEA(국제에너지기구)전망과 일맥상통한다. IEA
부산디자인진흥원(원장 강필현)은 8일 전 직원 및 입주기업이 모은 폐플라스틱 뚜껑 1,100여개를 업사이클링 사회적 기업 우시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전달된 폐플라스틱 뚜껑은 (재)부산디자인진흥원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전직원들과 진흥원 입주기업들이 1달여간 모은 것이다.수거된 폐플라스틱 병뚜껑은 동남권 소재 업사이클링 기업 ‘우시산’과의 협력으로 친환경 제품으로 재탄생하게 될 예정이다. 특히 전달된 폐플라스틱 뚜껑으로 생산된 제품의 수익금 일부는 취약계층 지원에도 활용될 예정이다.변의현 우시산 대표는
산업은행과 해양진흥공사는 컨테이너 선사 HMM(예 현대상선) 매각을 위해 하림그룹의 팬오션과 JKL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협상을 진행했으나 협상이 최종 결렬됐다고 7일 밝혔다.양측의 협상은 당초 지난달 23일까지 마감 시한이었으나 이달 6일로 한 차례 연장된 바 있다. 그간 난항을 겪었던 양측의 협상은 하림 측이 그간 요구했던 바를 상당 부분 철회하면서 급물살을 탄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무산에 이르게 됐다.하림 측은 주주 간 계약의 유효기간을 5년으로 제한하는 안, 컨소
44년 역사의 지역 대표 국제 디자인 공모전인 부산국제디자인어워드(ibda:입다)의 출품작 접수가 시작됐다.(재)부산디자인진흥원(DCB, 원장 강필현)은 6일 2024 부산국제디자인어워드(ibda;입다)의 온라인 접수를 아시아디자인플랫폼(ADP)를 통해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ibda;입다는 1981년부터 2018년까지 38년의 역사를 지닌 부산산업디자인전람회를 계승한 부산 지역 대표 디자인 공모전으로 '부산국제디자인어워드'라는 이름으로는 올해 6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2021년부터는 지역 최대 디자인 종합 전문전시인 부산디자인위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