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 간의 우호관계와 결제협력을 지원하기 위한 한·사우디 산업통상협회(위원장 박주선, 대한석유협회 회장)가 5일 공식출범했다고 밝혔다.한국·사우디아라비아 산업통상협회(KOSSA)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협회 정관과 회장 및 임원 추대안을 의결했다.협회는 한·사우디 양국의 경제·우호 협력을 위해 정부정책을 보조하고 국내기업의 사우디 진출을 위한 길잡이 역할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이날 협회 위원장으로는 박주선 대한석유협회 회장이 추대 됐다. 박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정부정책을 보조하는
한국물산업협의회(회장 홍승관, 이하 협의회)는 우수한 물기술과 해외사업 역량을 보유한 중소기업과 공공부문이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물기업의 성공적인 해외 소규모 민간투자 사업수행을 지원하는 ‘2024년 민관협력 해외진출 지원사업’(이하 민관협력 사업)의 참가기업을 오는 3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이 사업에서는 환경부의 지원으로 대구광역시,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 한국물기술인증원, 협의회가 협의체를 구성해 물산업 해외 소규모 민간투자형 사업수행을 지원한다.올해 지원예산은 6억8000만원(정
글로벌 산업구조 재편 속에서 우리 기업들이 바라보는 주력사업의 미래전망이 기업 규모별로, 업종별로 엇갈리는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상공회의소가 국내기업 451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우리 기업의 미래 신사업 현황과 대책 조사’ 결과에 따르면, 기업의 61.9%가 ‘현재 주력사업의 미래가 유망하다’고 답해 ‘유망하지 않다’고 답한 38.1%에 비해 높게 집계됐다.조사결과는 기업규모별, 업종별로 차이를 보였다. 응답기업 중 대기업과 중견기업은 ‘주력사업의 미래가 유망하다’라고 답한 비율은 각각 64.8%, 64.7%인 반면 중소기업은 평균
젯스타(Jetstar)가 2일 합리적 여행의 새로운 시대를 열고 창립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새롭게 디자인한 유니폼을 공개했다. 새로운 유니폼 컬렉션은 호주의 고급 패션 브랜드 진저 앤 스마트(Ginger & Smart)의 공동 창립자 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제네비브 스마트(Genevieve Smart)가 디자인했으며 최종 디자인은 지난 12개월 동안 40명의 젯스타 파일럿, 객실 승무원 및 지상직 팀원들과의 협업을 거쳐 결정됐다.새로운 유니폼은 항공기 창문을 통해 보이는 일몰 풍경에서 영감을 받아 부드러운 주황색과 푸른색의 조
환경부(한화진 장관)는 세계적인 물기업 육성을 위해 2월 26일부터 4월 12일까지 공모를 진행하여 제5기 혁신형 물기업 10곳을 선정한다고 밝혔다.환경부는 2020년부터 매년 연구개발(R&D)·수출 실적 등이 우수한 중소 물기업 10곳을 ‘혁신형 물기업’으로 지정하고, 지정기업에 대해 5년간 연구개발 및 사업화, 해외진출 등을 위해 최대 5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혁신형 물기업 신청 대상은 ‘물관리기술 발전 및 물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에서 정의하고 있는 물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으로서, 최근 2년 평균 매출액 대비 ①연구개발 비율
제조업체 A사는 “6%대 고금리 대출로 인해 영업이익의 20% 정도가 이자로 지출되는 상황”이라며 “운전자금 부족은 물론이고 시설투자나 신규 사업 투자는 엄두도 못 내는 상황에서 현 상태를 유지하는데 힘쓰고 있다.”며 고금리에 따른 어려움을 호소했다.최근 우리 기업들은 주요 자금조달수단으로 내부 유보금을 활용하는 경향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도착하기 시작한 대출 상환 청구서와 보수적 운영의 영향으로 보인다.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매출액 1000대 제조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자금조달 실태’를 조사한 결과, 기업들의 주요 자금조달
콘테스트를 통해 디자인 수요 기업은 경쟁력 있는 디자인을 발굴하고, 디자이너는 자신의 역량을 뽐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재)부산디자인진흥원(DCB, 원장 강필현)은 26일 부산 지역 기업의 상품 경쟁력 확보와 디자인 기업·디자이너의 역량 강화를 위한 ‘중소기업·소상공인 디자인 개발 지원’ 수혜기업을 아시아디자인플랫폼(ADP)을 통해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디자인 개발이 필요한 부산 지역의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로고·패키지·웹사이트·배너광고 등 브랜드에 필요한 다양한 디자인 지원을 위해 2022년부터 진행되고
대한상공회의소는 14일 NIQ(닐슨아이큐,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가 조사한‘유통업체 자체브랜드(PB) 상품 매출’분석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분석결과에 따르면 최근 1년간(2022년 4분기~2023년 3분기) 국내 자체브랜드 상품 시장규모는 전년대비 11.8% 성장했다. 전체 소비재 시장이 같은 기간 1.9% 성장에 그쳐 약 6배 높은 수치다.자체브랜드(PB)는 유통업체가 제조업체와 협력해 생산한 뒤 자체 브랜드로 내놓은 상품으로 이마트 노브랜드, 롯데 온리프라이스, GS25 유어스 등이 있다. 마케팅 및 유통 비용을 줄이고 소비자
부산·경남 유일 디자인 전문전시회인 ‘2024 부산디자인위크’의 참가 브랜드 조기신청 접수가 시작됐다.(재)부산디자인진흥원은 오는 4월 5일까지 ‘2024 부산디자인위크’의 참가 브랜드 조기신청 접수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부산디자인위크는 2021년 처음 개최돼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부산·경남지역 유일 디자인 전문전시회다. 지난해 160개 브랜드가 참여해 1만4000여명이 참관하는 등 성황리에 개최된 바 있다.올해 디자인위크는 6월 13일(목)부터 6월 16일(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특히 올해는 부산디자인진
최근 탄소중립‧AI‧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2050 탄소중립 대응시 기업의 전기사용 증가폭이 2배 이상 늘어날 것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국내 제조기업 300개사를 대상으로‘기업의 탄소중립 대응 및 전력수요’를 조사한 결과, 2050년까지 기업별 탄소중립 이행기간 중 전기사용 증가율은 연평균 5.9%로 예상하고 있어 최근 5년간 연평균 증가율인 2.2%보다 약 2배 이상 높아질 것으로 나타났다.탄소중립에 따라 전기사용이 증가한다는 이번 조사결과는 IEA(국제에너지기구)전망과 일맥상통한다. IEA
부산디자인진흥원(원장 강필현)은 8일 전 직원 및 입주기업이 모은 폐플라스틱 뚜껑 1,100여개를 업사이클링 사회적 기업 우시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전달된 폐플라스틱 뚜껑은 (재)부산디자인진흥원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전직원들과 진흥원 입주기업들이 1달여간 모은 것이다.수거된 폐플라스틱 병뚜껑은 동남권 소재 업사이클링 기업 ‘우시산’과의 협력으로 친환경 제품으로 재탄생하게 될 예정이다. 특히 전달된 폐플라스틱 뚜껑으로 생산된 제품의 수익금 일부는 취약계층 지원에도 활용될 예정이다.변의현 우시산 대표는
산업은행과 해양진흥공사는 컨테이너 선사 HMM(예 현대상선) 매각을 위해 하림그룹의 팬오션과 JKL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협상을 진행했으나 협상이 최종 결렬됐다고 7일 밝혔다.양측의 협상은 당초 지난달 23일까지 마감 시한이었으나 이달 6일로 한 차례 연장된 바 있다. 그간 난항을 겪었던 양측의 협상은 하림 측이 그간 요구했던 바를 상당 부분 철회하면서 급물살을 탄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무산에 이르게 됐다.하림 측은 주주 간 계약의 유효기간을 5년으로 제한하는 안, 컨소
44년 역사의 지역 대표 국제 디자인 공모전인 부산국제디자인어워드(ibda:입다)의 출품작 접수가 시작됐다.(재)부산디자인진흥원(DCB, 원장 강필현)은 6일 2024 부산국제디자인어워드(ibda;입다)의 온라인 접수를 아시아디자인플랫폼(ADP)를 통해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ibda;입다는 1981년부터 2018년까지 38년의 역사를 지닌 부산산업디자인전람회를 계승한 부산 지역 대표 디자인 공모전으로 '부산국제디자인어워드'라는 이름으로는 올해 6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2021년부터는 지역 최대 디자인 종합 전문전시인 부산디자인위크
올해 소비시장의 트렌드를 엿볼 수 있는 10대 키워드가 나왔다.대한상공회의소는 지난 29일 ‘2024 유통산업 백서’를 발간하고, 올해 소비 시장의 10대 키워드로 ‘B.L.U.E. D.R.A.G.O.N.’을 제시했다.대한상의는 “청룡이 구름을 뚫고 힘차게 날아오르듯, 우리기업들도 위기 속에서도 기회를 찾고 여러 난관을 딛고 날아오르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밝혔다.유통산업 백서는 △글로벌 유통시장 주요 트렌드 △국내 소매업태별 주요동향 및 전망 △주요국 유통 산업동향 등 국내외 유통산업 동향과 주요이슈를 수록하
부산을 대표하는 열정의 기업인 양재생 은산해운항공 회장은 지난 1월 23일 부산산상공회의소 10층 기자실에서 회견을 갖고 제25대 부산상공회의소회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제25대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선거에 출마한 양재생 은산해운항공 회장이 부산상의회장에 당선되면 부산 상공계 발전을 위해 100억 원을 기부한다고 밝혔다.양 회장이 부산상의회장에 당선 시 사재 출연으로 기부될 100억 원은 청년 스타트업 지원 펀드 등에 쓰일 예정이다. 양 회장의 기부금 쾌척이 향후 부산상의회장 선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부산지역의
부산디자인진흥원이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MBTI를 접목한 2030직원 맞춤형 업무방식 혁신방안 탐색 워크숍을 실시해 눈길을 끈다. MBTI을 접목을 통한 흥미유발로 조직문화 개선에 2030세대 직원들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함이라는 것이 진흥원의 설명이다.(재)부산디자인진흥원(DCB, 원장 강필현)은 5일 일하는 방식 혁신을 위한 임직원 소통 교육의 일환으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업무성향진단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직장버전 MBTI테스트인 ‘업무성향진단’을 통해 직원별 업무상 강점을 알아보고 2030 세대 직원 맞
부산디자인진흥원 스포츠산업 재창업지원센터가 전국 스포츠산업 재창업지원 운영기관을 대상으로 한 성과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디자인에 대한 강점을 살린 ‘디자인주도’ 센터운영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재)부산디자인진흥원(DCB, 원장 강필현)은 최근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실시한 ‘2023년도 스포츠산업 창업 및 재창업 지원사업 운영기관 성과평가’에서 재창업지원사업 운영 3개 기관 중 1위를 차지했다고 31일 밝혔다.스포츠산업 재창업지원센터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KSPO)의 창업지원 프로그
(재)부산디자인진흥원과 부산대학교가 지역 디자인 인재육성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부산디자인진흥원(DCB, 원장 강필현)과 부산대학교(총장 차정인)는 디자인 관련 프로그램 개발과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지역 디자인 전문기관과 거점 국립대학교가 협력해 ‘디자인씽킹’ 능력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고 이를 통해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디자인 인재양성을 위한 산학연 교육과정 기획 및 자문 ▲학생 디자인단 프로그램 기획 및 교육운영 지원 ▲지역 연계 공공디자인 공
지난해 말부터 수출을 중심으로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올라가는 가운데, 기업들은 본격적인 경기회복 시점을 2025년으로 내다봤다.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전국 2,156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이 바라본 2024 경영·경제전망’ 조사에 따르면 기업들은 경기 회복세가 내년부터 본격화 될 것으로 전망했다. 경제 회복 시점을 묻는 질문에 대해 ‘내년(2025년)부터’라는 응답이 40.1%로 가장 많았다. 이어서 ‘올해 하반기’라는 응답이 34.2%, ‘2026년 이후’는 16.9%였다. 반면, ‘올 상반기’ 또는 ‘이미 회복국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RBSI)가 전 분기 대비 하락하며 소매유통업체들이 느끼는 체감경기는 여전히 위축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상공회의소는 소매유통업체 500개사를 대상으로 1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RBSI)’를 조사한 결과, 전망치가‘79’로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RBSI는 유통기업의 경기 판단과 전망을 조사해 지수화한 것으로 기업의 체감경기를 나타낸다. 100 이상이면‘다음 분기의 소매유통업 경기를 지난 분기보다 긍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많다’는 의미고 100 미만이면 그 반대다.대한상의는“높아진 물가에다 고금리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