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코레일)와 국토교통부가 오는 5월 1일 첫 운행을 앞둔 ‘KTX-청룡’의 국민 시승행사를 22~25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시승단 규모는 총 1200명으로 열차 1대에 300명(일반 260명, 다자녀 40명)씩 태우고 왕복 4차례 운행한다. 일반 참여자 1040명과 코레일멤버십 회원 중 다자녀 인증을 받은 160명을 선착순 선정한다.시승열차는 22~23일 경부선(서울~부산 왕복, 서울·대전·동대구·부산 승차), 24~25일은 호남선(용산~광주송정 왕복, 용산·익산·광주송정 승차)을 왕복 4회 운행한다.시승단은 15일 오
김해상록골프장의 ‘생명지킴이팀’이 경상남도에서 개최된 제6회 경남 심폐소생술경연대회에서 퍼포먼스 상(賞)을 수상했다.이 경연대회는 시민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응급상황을 설정하고, 매뉴얼에 따라 적절한 응급조치를 통해 인명을 구조하는 방안을 찾는 장이다.김해상록골프장의 팀은 홀인원에서 심정지가 발생하는 상황을 소재로, 캐디와 ‘생명지킴이’팀이 신속하게 대응하여 고객을 구조하는 상황을 표현했다.이로써 골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기 상황에 대비한 선제적 긴급 대응을 통해 고객들의 안전을 도모하고자 했다.심폐소생술 교육의 중요성을
지난해 교통사고로 숨진 사람이 2500명대로 역대 최저 수준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여전히 국제적으로는 하위권 수준이라고 지적했다.경찰청은 12일 지난해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2551명으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이는 2022년 2735명에 비해 6.7% 감소한 수치로 지난 2013년 약 5000여명이었던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약 10년 만에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 것이다.역대 최다를 기록한 1991년 1만3429명과 비교하면 81%가 감소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80% 이상
대한민국 교육을 품는 부산 교육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1일 2024년 부산형 학업성취도평가연구지원단 위촉 및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부산광역시교육청은 지금까지의 노력과 성과를 토대로 올해 공교육 혁신을 통해 학생의 학력 신장에 매진하여왔다.출생률 저하,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학생 한 명 한 명이 소중한 지금, 개별 학생들의 학습 상황 진단 및 보정을 통한 맞춤형 학습 지원은 무엇보다 중요하다.2023년에 처음 시행된 부산형 학업성취도평가, BEST(베스트)가 올해에는 맞춤형
앞서 행복한학교재단은 안정적인 늘봄교육 운영을 위해 사업에 참여하는 전체 강사를 대상으로 강사연수를 진행했다.연수 동안 교수법, 안전관리, 성폭력 예방 등을 교육했으며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수업 난이도 조절과 단어사용 등의 구체적 교수법, 그리고 안전관리에 대한 유의를 강조했다.행복한학교재단은 총 10개의 늘봄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소근육 발달에 도움을 주는 종이접기프로그램은 28개 학급이 신청해 가장 호응도가 높게 나타났다. 또한 기업의 ESG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초등학교 1학년 학
인구보건복지협회 부산지회(이하 부산지회)는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한‘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임신 준비 중인 부부(사실혼, 예비부부 포함)에게 가임력 검사 비용을 지급하는 사업으로 여성에게 난소기능검사(AMH)와 부인과초음파 검사비 최대 13만원 지원한다.검사비 지원자는 거주지 보건소에서 신청을 하여 의뢰서를 발급받아 검사 후 보건소로 검사비를 청구한다.부산지회는 보건복지부의 지원사업과 더불어 부산광역시 임신·출산 준비지원 사업으로 가임기 미혼 여성에게도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추가 시
부산 영도대교에서 차단기 고장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는 9일 오후 1시 20분경에 남포동 방향에서 영도 방향으로 통행하던 승용차의 보닛이 차단기로 인해 파손되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이로 인해 남포동에서 영도 방향으로 가는 전차로 3개가 통제되었고 영도에서 남포동 방향으로 가는 차선은 1개로 통제되며 가변차로가 운영되었다.하지만 오후 2시 15분에 양방향 통행이 정상화되었다.경찰은 이 사고와 관련하여 부산시 시설관리공단에게 통보하였다고 전했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이 9일 아침에 부산시 남구에 위치한 특수학교인 부산혜남학교와 부산혜성학교를 직접 찾아 학생들의 등교를 맞이했다.이 두 학교는 서로 인접하여 위치하며, 학교별로 등하교 차량을 5대씩 총 10대를 공유하여 학생들의 등하교를 지원하고 있다.부산혜남학교는 지체장애 전문 특수학교로, 전교생의 69%가 휠체어를 이용하고 있다. 부산혜성학교는 지적장애 특수학교이다.하윤수 교육감은 등교 차량에서 하차하는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하차를 돕고, 휠체어를 이용하는 학생들의 이동을 함께하며 등굣길의 어려움을 체험했다.또한 특수교육대상
경찰 기동순찰대와 형사기동대 출범 이후 112신고 건수가 대폭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상동기범죄와 강력범죄 예방 활동에 특화한 전국 시·도 경찰청 직속 기동순찰대·형사기동대가 공식 출범한 지 50일 만에 112신고 건수가 유의미하게 감소하면서 경찰의 선제적 범죄 대응이 이뤄진 영향이라는 평가가 나온다.8일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전국경찰청 가운데 112신고가 많은 상위 2곳인 서울경찰청과 경기남부경찰청의 3월 신고건수가 전년 동원 대비 대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남부청의 지난달 신고건수는 27만4286건으로 지난해 3월 3
주부산일본총영사관 앞에 있는 평화의 소녀상과 강제징용 노동자상에 30대 남성이 검정 봉지를 씌웠다.8일 부산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5시 30분경 30대 남성이 부산 동구 소재 주부산일본총영사관 앞 평화의 소녀상과 강제징용 노동자상에 잇달아 검정 봉지를 씌운 것으로 전해졌다.이 검정봉지에는 흰색으로 '철거'라는 글씨가 적혀 있었으며 봉지 위에 붙어 있는 마스크에도 빨간색으로 '철거' 글씨가 적혀 있었다.경찰 관계자는 "봉지를 빠르게 씌우기 위해 애초에 마스크를 봉지에 붙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현장을 목격한 경찰은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7일 치러지는 '2024년 제1회 초졸 중졸 고졸 검정고시'를 응시하는 수험생들과 감독관들을 격려하기 위해 고사장을 찾았다.이번 검정고시는 8개 고사장에서 진행되었으며, 초졸 응시생 200명, 중졸 응시생 392명, 고졸 응시생 1,456명, 초중고졸 응시생(부산교도소) 15명, 중·고졸 응시생(부산소년원) 49명으로 총 2,112명이 시험에 참여했다.이 검정고시는 만학도와 졸업장 취득을 위한 학교 밖 청소년과 상급 학교 진학을 위한 자발적 학교 중도 포기자 등 다양한 사연을 가진 수험생들이 모여 치루는 자리이
6일 오후 10시 30분경 부산시 해운대구의 장산고가교 근처 도로에서 음주운전 차량이 교통사고를 일으켰다.이 사고로 경차를 운전하던 40대 여성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함께 탑승한 40대 남성도 부상을 입었다.사고를 낸 30대 운전자는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치로 확인되었다.경찰은 블랙박스 영상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해상록골프장은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에서 설립된 18홀 대중제 골프장으로, 전·현직 공무원의 체육 건강증진 및 후생복지를 위해 운영되고 있다.그동안 이 골프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며 정상적인 궤도로 돌아가고 있으며, 높은 예약 경쟁률을 보여 골프장의 활기를 되찾고 있다.골프장은 야외에서 즐기는 스포츠로 자연원형을 보존한 코스설계가 가장 아름답고 좋겠지만 골프장 운영사의 입장에서는 코스마다 다양한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다양한 장치를 반영한다.어려운 코스를 정복한다는 도전적인 의미로 워터해저드와 벙커를 곳곳에 조
부산시교육청과 부산광역시, 그리고 부산광역시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교육공동체 회복 대토론회가 전국 최초로 부산에서 개최된다.이 토론회는 교육공동체 회복을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학생, 교사,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여 상호존중과 교육공동체 회복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행사는 4월 22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부산벡스코 컨벤션 써밋홀 205호에서 생중계로 진행된다.부산시교육청은 이 토론회를 통해 ‘존사애제’ 스승을 존경하고 제자를 사랑하자는 명분으로 우리 아이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교육공동체 여러분의 소중한 참여를 기다린다고 밝
부산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4일 ‘스포츠 늘봄학교’ 활성화를 위해 ‘부산광역시체육회 31개 회원 종목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 날 협약식에는 부산시 농구협회, 배구협회, 서핑협회, 씨름협회, 피구연맹, 핸드볼협회 등 학생들이 좋아하고 즐길 수 있는 31개 회원 종목 단체 임원들이 함께 하였다.하윤수 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통해 회원종목단체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은 친구들과 함께 팀의 승리를 위해 돕고 전략도 짜며 승패로 인해 여러 가지 감정들도 공유하며 그 과정에서 진정한 우정을 경험하고 긍
부산 영주고가교 상판 일부 도로에 높낮이 차이가 생겨 경찰이 차량 통제에 나섰다.부산경찰청은 4일 낮 12시 48분 부산 동구 초량동 영주고가교 교각 상판 부분에 7cm가량 단차가 생겼다고 밝혔다.부산역 방면 100m 지점 도로의 높낮이가 달라졌지만, 현재까지 인명 피해 등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타이어 펑크 등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단차가 생긴 양방향으로 한 차로씩 차량을 통제 하였다가 부산시에서 높낮이 차이가 발생한 도로를 보수 후 차량통제를 해제 정상소통 중이다.
하윤수 부산광역시 교육감은 4일 오전 11시 시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부산광역시교육청과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 교육 기부 업무협약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하윤수 교육감을 비롯해 부산경남지역본부장 외 4명(부산경마처장, 부산경주자원관리부장, 부산경주자원관리부 승마팀 과장, 부산경주자원관리부 승마팀 대리)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협약식은 개회, 교육감,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장 인사말, 협약체결, 사진촬영, 폐회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주요내용으로는 교육활동침해 피해교원 치유지원 및 학습형늘봄 프로그램 운영에 관해 협의하였다.
MBC 뉴스데스크가 공정성 논란에 MBC 제3노조가 일침을 날렸다.MBC 제3노조는 3일 성명을 내고 “어제 뉴스데스크에서는 민주당 막말 후보 배경에 '국민의힘' 로고를 실어 사전 투표를 나흘 앞두고 유권자인 시청자들을 헷갈리게 만들었다”며 “막말 후보는 민주당 수원정 김준혁 후보인데 엉뚱하게도 로고는 국민의힘을 사용해 후보의 당을 혼동하게 한 것”이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이를 두고 국민의힘은 법적 대응을 예고했고 내외부 비판이 이어지는데도 MBC는 ‘망상이고 선동일 뿐’이라며 적반하장식 반발에 나섰다”고 전했다.노조는 “MBC
해운대 송정터널 옆 송정동에서 중동방향 달맞이길 도로변 사면유실로 인한 교통을 통제 중으로 이용차량은 미리 우회하도록 공지하였다.경찰과 해운대구청에 따르면 3일 낮 12시 10분경 부산시 해운대구 송정동 송정어귀삼거리에서 달맞이교 올라가는 길 우측 산비탈 일부가 무너져 안전펜스가 파손되어 도로에 돌과 흙이 흘러내렸다.이는 금일 호우로 인해 지반이 약화되어 담벼락이 붕괴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지역경찰 출동 및 교통경찰과 함께 달맞이교 올라가는 길에 대한 차량을 전면 통제하고, 송정터널로 우회중이며, 119와 합동으로 추가 붕괴 방지
경기주택도시공사(사장 김세용)는 푸른나무재단(이사장 박길성)과 경기도 내 초등학교 100학급을 대상으로 ‘사이버정글 가디언 푸른코끼리’ 학교로 찾아가는 사이버폭력 예방교육에 1억 2천만원을 지원하여 아이들이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한국 최초 전국 학교폭력 실태조사를 시작한 푸른나무재단 2023년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학교폭력은 3~4개의 유형이 복합적인 형태로 나타나고 있으며, 피해학생 98%가 사이버폭력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교육부와 방통위 실태조사에서도 비슷한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