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가격이 연이어 상승하고 있으며 환율 급등과 주가 폭락 등의 요인으로 인한 물가 상승 현상이 눈에 뛴다.식품 가격 상승은 국제 유가 상승뿐만 아니라 설탕, 올리브유, 카카오와 같은 수입 식재료의 가격도 상승하고 있다.국내 치킨 프랜차이즈인 굽네치킨과 파파이스도 제품 가격을 상승시켰으며, 다른 업체들도 가격 조정에 나섰다. 초콜릿 제품의 가격도 원재료 가격 상승으로 인해 크게 올랐다.여기에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면서 원재료 가격 부담이 커지고 있다. 환율이 최근 급등한 이유는 여러 가지 요인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첫째,
국민의힘 부산남구 박수영 의원이 “선거운동 방법을 바꾸자”라는 해법을 제시했다.박 의원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길에서 명함 나눠주면서 인사하기, 중앙분리대 화단에 서서 지나가는 차량에 무작정 90도 인사하기, 지하철에서 커다란 판넬을 목에 매고 폴더 인사하기, 유세차로 아파트 벽면에 대고 목청껏 연설하기, 비 오는 날 쏟아지는 폭우를 맞으면서 하얀 우의를 덧입고 출퇴근 인사하기”등 현행 선거운동 방법의 예를 들며 “페친들께서도 많이 보셨겠지만, 이게 지금 우리나라의 선거운동 방법이다”면서 “이렇게 해서 후보자의 능력과 비전을
하윤수 부산교육감이 '교육감 만난 day’를 통해 부산보건교사회와 소통하며 학생 건강증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부산시교육청은 16일 시교육청 별관 1층 교육감 소통공감실에서 ‘보건교사회와 함께하는 건강한 Day!’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부산보건교사회’의 학생 보건교육 관리와 건강관리 내실화를 위한 지원 요청에 하윤수 교육감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자 마련한 자리다.이날 행사에는 하 교육감을 비롯해 부산초·중등보건교사회 보건교사 7명, 고등학교 보건교사 1명, 시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이들은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
오늘은 세월호 참사 10주기이자, 이를 기념하여 제정된 제10회 국민 안전의 날이다. 이 날은 안전과 위험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높이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정부는 16일 제9회 국민안전의 날을 기념해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국민안전 실천대회 행사를 열었다.국민안전의 날(4월 16일)은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2014년 제정됐다. 국민 안전의식 수준을 높이기 위해 필요한 행사를 추진하도록 법에 명시돼있다.참사 9주기인 이날 행사에는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해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단체 관계자
부산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에서는 4∼5월 봄 행락철 및 해빙기에 따른 고속도로 대형사고 및 졸음운전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대책의 홍보 일환으로 부산·경남 4개소에서 교통안전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을 16일 벌였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화물차 ‘졸음운전·과속·과적’등으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전국 12개 고속도로순찰대 및 한국도로공사, 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화물공제조합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전국 톨게이트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부산·경남은 물류기지인 양산ICD, 상동·물금TG, 서부산 휴게소에서 경찰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
부산시는 16일 교육부의 2024년 '글로컬대학30' 1단계 예비지정 심사 결과 부산지역에서 동아대-동서대, 동명대-신라대 연합모델 2건, 총 4개 대학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올해 ‘글로컬대학30’은 지난 3월 22일 전국적으로 통합·연합 등 공동 신청을 포함해 109개 대학 65건이 접수됐고, 부산지역은 단독 4건, 통합 1건, 연합 4건을 포함해 18개 대학 9건이 접수돼 예비지정 심사를 받았다.지난 9일과 11일에 있었던 대면 심사는 대학이 제출한 혁신기획서를 기반으로 혁신의지와 혁신전략의 적정성 등 20분가량의 질의·답변
부산시 부산진구 수정터널에서 60대 여성 A씨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중 콘크리트 믹스트럭에 치여 숨졌다.경찰에 따르면 16일 오전 9시 10분경 부산진구 수정터널 방향에서 가야역 방향으로 우회전 하던 콘크리트 믹스트럭이 횡단보도 부근의 60대 여성을 미처 발견치 못하고 역과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사고 당시 A씨는 병원으로 후송되었으나 생명을 잃었다. 콘크리트 믹스트럭운전자(50대, 남)는 음주하지 않았으며, 정확한 사고 경위는 현재 조사 중이다.이는 매우 안타까운 사건이며, 희생자의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
천안서북경찰서(서장 임태오)는 16일 출근 시간대 경찰서 각과장 및 가용경력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서북경찰서 관내 가장 교통량이 많은 천안시청 4거리 4개 지점을 선정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총력대응 캠페인을 전개하였다.천안시 서북구 관내 교통사망사고는, 2023년 1월1일 부터 3월31일까지 3건, 2024년는 6건 발생으로 전년도 대비 2배이상 증가했다.봄 행락철을 맞아 시민들의 외부활동이 증가하는 4월부터 6월까지 교통량 증가에 따른 교통사고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천안서북경찰서 각과 전직원이 참석한 가
유통업 경기 기대감이 점차 살아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지만, 중국 이커머스 공세에 대한 국내 유통업체들의 불안감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상공회의소는 500개 소매유통업체를 대상으로 2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RBSI)’를 조사한 결과, 전망치가‘85’로 집계됐다고 밝혔다.RBSI는 유통기업의 경기 판단과 전망을 조사해 지수화한 것으로 기업의 체감경기를 나타낸다. 100 이상이면‘다음 분기의 소매유통업 경기를 지난 분기보다 긍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많다’는 의미고 100 미만이면 그 반대다.업태별로는 백화점(97)과 대형마트(96
국민의힘은 15일 4선 이상 국회의원 당선인 간담회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 간담회에는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및 당대표 권한대행을 비롯하여 권성동 의원, 권영세 의원, 조경태 의원, 윤상현 의원, 이헌승 의원, 나경원 당선인 등이 참석했다.이는 4·10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108석 확보에 그치며 민심을 확인한 국민의힘이 당 수습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했다는 의미이다.이 간담회에서는 국민의힘의 리더십과 전당대회 준비를 위한 새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이 논의되었다. 시기와 방향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나 이를 통
녹색과 청색을 명확하게 구분하지 못하는 중도 색각(色覺) 이상자도 경찰공무원이 될 수 있는 길이 열린다.16일 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국가경찰위원회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경찰공무원 임용령 시행규칙'(행정안전부령) 일부 개정안과 '경찰공무원 채용시험에 관한 규칙'(경찰청 예규) 일부 개정안이 심의·의결됐다.색각 이상자는 특정 색을 인식하지 못하거나 다른 색과 구별하지 못하는 사람으로, 전문의 진단을 통해 약도색약·중도색약·색맹으로 구분된다.경찰은 지난 2006년에 약도 색약자를 경찰공무원으로 채용할 수 있도록 신체검사 기준을 개선했다
정치권에서 말싸움을 잘하는 것만으로 지도자가 되는 것은 아니다. 지도자로서 필요한 더 깊은 진취적인 특성과 능력이 있어야 한다.정치권에서 논쟁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국민을 대표하며, 사회적 책임을 지는 데 중점을 두어야 한다.정치권에서 말싸움은 빼놓을 수 없는 요소이다. 정치인들은 자신의 입장을 분명히 표현하고, 다른 의견과 대립하며, 국정을 논의한다.그러나 말싸움만으로 지도자가 될 수는 없다. 지도자로서 필요한 더 깊은 특성과 능력이 있어야 한다. 지도자는 비전을 가지고 국가나 단체를 이끌어야 한다.말싸움은 단기적인 이슈를 해
출판사 도서출판 선이 4월 신간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걸고 산맥과 사막을 거쳐 걸어갔던 그 길! 서방 정토로 이어져 있다는 서역길 실크로드에 관한 「실크로드 둔황에서 막고굴의 숨은 역사를 보다」는 책을 출간했다.중국의 둔황 지역과 막고굴 사원에 대한 풍부한 역사와 문화적 유산을 다룬 책이다. 이 책은 둔황 지역의 유적을 보존하고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기 위해 설립된 둔황연구원과 현재 둔황연구원 명예원장인 판진스가 집필했다.실크로드, 또는 비단길은 중국이 과거 경제와 문화를 교류했던 국제 교통로이다. 이 길은 중국 중심부의 도시인
국민의힘 박수영 의원이 해외사례를 통해 주택단지 지역 주차난 해법을 제시했다.박 의원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파트에 사는 분들은 모른다. 주차장 없는 단독주택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마을의 주차전쟁이 얼마나 심각한지”라며 “종종 이웃들 간 다툼도 일어나고 늦게 귀가하면 아예 주차할 곳이 없어 멀리 떨어진 곳에 주차하거나 유료주차장에 댄 뒤 지친 몸을 이끌고 한참을 걸어 귀가해야 한다”라고 주택이 밀집한 지역 주차난에 대해 설명했다.이어 “야간 도로변 주차를 허용하자. 퇴근길 정체가 풀리는 시간부터 출근 러시아워가 시작되기 전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이하 본부)는 오늘(16일)부터 4월 24일까지 9일간 상수도 급수전환 및 화명정수장 노후시설 정비공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본부는 화명정수장 정수시설 진단 시, 입상활성탄 여과지 원·정수밸브의 노후화로 인한 내부누수 발생 등 시설물 유지관리 및 안정적인 정수공정 운영에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해 이를 개선하고자 이번 정비공사를 추진한다.우선, 화명정수장의 노후시설 정비로 수돗물 생산이 중단됨에 따라, 덕산·명장정수장에서 증량 생산한 수돗물을 시민들에게 공급하기 위해 오늘(16일)부터 17일까지 급수전환을 시행한다.
부산시는 16일 오후 1시 부산항대교 앞 해상 일원에서 부산해양경찰서, 남해지방해경청, 중앙해양특수구조단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교량 충돌에 따른 선박사고와 화재 등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한 해양사고 대응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훈련일인 4월 16일은 세월호 참사 10주기이다. 이번 훈련은 세월호 참사로 제정된 ‘국민안전의 날’을 맞아 안전 분야 중에서도 특히 해상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자는 의미로 마련됐다.훈련 주관은 시와 해경이 공동으로 하며,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경찰청, 부산소방재난본부, 부산항만공사, 한국해양환경공단,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은 오는 6월까지 구·군과 합동으로 시역내 약수터 140곳을 대상으로 수질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연구원은 먹는물관리법 및 먹는물공동시설 관리요령에 따라 약수터의 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구·군과 합동으로 수질검사를 실시해오고 있다.수질 검사항목은 먹는물관리법 시행규칙 제2조 제2항에 따른 47개 항목이다.유형별로 살펴보면, ▲총대장균군 등 미생물 4개 항목 ▲질산성질소 등 건강상 유해영향무기물질 12개 항목 ▲트리클로로에틸렌 등 건강상 유해영향유기물질 17개 항목 ▲탁도 등 심미적 영향물질 14개
인천광역시가 지난 11일 농어촌 등 의료취약지역에서 종사할 신규 공중보건의사 36명을 배치했다.배치된 신규 공중보건의사는 총 36명으로 의과 17명, 치과 10명, 한의과 9명이다. 이들은 의료취약지의 건강지킴이로 4월 15일부터 3년간 복무하며 지역보건의료를 담당하게 된다.백령병원에는 전문의 2명을 포함한 총 8명이, 강화군과 옹진군에는 각각 11명과 17명이 배치됐다.이로써 인천시에는 기존 복무 중인 공중보건의사 41명을 포함해 총 77명의 공중보건의사가 근무하게 된다. 이는 전년 대비 4명이 줄어든 수치로, 시는 인력조정과 순
인천강화경찰서(서장 남규희)는 강화군 대표행사인 '강화 고려산 진달래 꽃구경' 행사기간동안 경찰 및 군청공무원, 모범운전자 등 협력단체를 포함 800여명이 협업 체계를 유지해 사고없는 안전교통관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강화경찰은 군내 모든 기관단체가 힘을 모아 교통관리에 힘써 지역주민들과 천혜의 지붕없는 역사 박물관 강회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봄을 만끽할 수 있도록 도로위 평온한 일상 확보를 위한 교통관리를 추진했다고 자평했다.강화 고려산 진달래꽃구경 행사는 지난 4월 6일 부터 4월 14일까지 고려산 진달래가 만개한 기간에 매년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12일 노사협력과 친목 도모를 위한 2024년 노사 합동 산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최고의 수돗물을 생산하기 위해 365일 24시간 밤낮없이 노고를 아끼지 않는 직원들의 어려운 점을 청취하고, 노사 간의 친목을 도모하는 합동 산행을 통해 건전한 노사관계를 유지 발전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특히 올해는 인천광역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신태민)과 전국공무원노조인천시지부(지부장 임진우) 임원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아울러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인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