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올해 새 학기부터 초·중·고 전 학년 무상급식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무상급식을 전국 최초로 실시한 2011년 이후 10년만에 모든 학생이 무료로 친환경 식단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이에 따라 시에 등록된 국·공립·사립학교 및 특수학교 등 1,348개 학교 83만 5,000여 명의 학생이 무상급식의 혜택을 받게 된다.급식 기준단가는 초등 4,898원, 중등·각종중학교 5,688원, 고·각종고등학교 5,865원, 특수학교 5,472원이다.무상급식 전면 시행에 따른 올해 예산은 7,271억원으로, 서울시가 30%, 자치구
서울
박지혜 기자
2021.02.15 1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