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16일 교육부의 2024년 '글로컬대학30' 1단계 예비지정 심사 결과 부산지역에서 동아대-동서대, 동명대-신라대 연합모델 2건, 총 4개 대학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올해 ‘글로컬대학30’은 지난 3월 22일 전국적으로 통합·연합 등 공동 신청을 포함해 109개 대학 65건이 접수됐고, 부산지역은 단독 4건, 통합 1건, 연합 4건을 포함해 18개 대학 9건이 접수돼 예비지정 심사를 받았다.지난 9일과 11일에 있었던 대면 심사는 대학이 제출한 혁신기획서를 기반으로 혁신의지와 혁신전략의 적정성 등 20분가량의 질의·답변
부산시 부산진구 수정터널에서 60대 여성 A씨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중 콘크리트 믹스트럭에 치여 숨졌다.경찰에 따르면 16일 오전 9시 10분경 부산진구 수정터널 방향에서 가야역 방향으로 우회전 하던 콘크리트 믹스트럭이 횡단보도 부근의 60대 여성을 미처 발견치 못하고 역과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사고 당시 A씨는 병원으로 후송되었으나 생명을 잃었다. 콘크리트 믹스트럭운전자(50대, 남)는 음주하지 않았으며, 정확한 사고 경위는 현재 조사 중이다.이는 매우 안타까운 사건이며, 희생자의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
국민의힘은 15일 4선 이상 국회의원 당선인 간담회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 간담회에는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및 당대표 권한대행을 비롯하여 권성동 의원, 권영세 의원, 조경태 의원, 윤상현 의원, 이헌승 의원, 나경원 당선인 등이 참석했다.이는 4·10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108석 확보에 그치며 민심을 확인한 국민의힘이 당 수습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했다는 의미이다.이 간담회에서는 국민의힘의 리더십과 전당대회 준비를 위한 새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이 논의되었다. 시기와 방향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나 이를 통
녹색과 청색을 명확하게 구분하지 못하는 중도 색각(色覺) 이상자도 경찰공무원이 될 수 있는 길이 열린다.16일 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국가경찰위원회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경찰공무원 임용령 시행규칙'(행정안전부령) 일부 개정안과 '경찰공무원 채용시험에 관한 규칙'(경찰청 예규) 일부 개정안이 심의·의결됐다.색각 이상자는 특정 색을 인식하지 못하거나 다른 색과 구별하지 못하는 사람으로, 전문의 진단을 통해 약도색약·중도색약·색맹으로 구분된다.경찰은 지난 2006년에 약도 색약자를 경찰공무원으로 채용할 수 있도록 신체검사 기준을 개선했다
국민의힘 박수영 의원이 해외사례를 통해 주택단지 지역 주차난 해법을 제시했다.박 의원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파트에 사는 분들은 모른다. 주차장 없는 단독주택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마을의 주차전쟁이 얼마나 심각한지”라며 “종종 이웃들 간 다툼도 일어나고 늦게 귀가하면 아예 주차할 곳이 없어 멀리 떨어진 곳에 주차하거나 유료주차장에 댄 뒤 지친 몸을 이끌고 한참을 걸어 귀가해야 한다”라고 주택이 밀집한 지역 주차난에 대해 설명했다.이어 “야간 도로변 주차를 허용하자. 퇴근길 정체가 풀리는 시간부터 출근 러시아워가 시작되기 전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George Mason University Korea)는 지난 13일 해변 플로깅(Plogging) 활동을 영종도에서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플로깅 활동은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구성원을 포함해 총 48 명의 인천글로벌캠퍼스 대학생들과 교직원이 참여했다.플로깅은 산책이나 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운동으로 2016년 스웨덴에서 시작됐다. 플라스틱 폐기물이 초래할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깨닫고 해양환경보호와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작은 실천에 동참하자는 취지다.유엔글로벌콤팩트(UN Global Compact
부산 혜광고 출신 3명이 22대 국회의원에 당선되어 학교 앞에 경축 현수막이 걸렸다.이들 당선인은 국민의힘 서범수 당선인, 조국혁신당 조국 당선인, 그리고 국민의힘 곽규택 당선인이다.혜광고 출신 지역구 당선인은 울산광역시 울주군에서 재선에 성공한 국민의힘 서범수 의원과 부산광역시 서·동구에서 처음 배지를 단 국민의힘 곽규택 당선인이 있다.검사 출신 변호사인 곽 당선인은 세 번째 도전 끝에 결국 본선에 진출해 금배지를 거머쥐었다.여기에 야권의 대표 스타로 자리매김한 조국혁신당의 조국 대표도 있다. 조 대표는 이번 총선을 통해 이 학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에서는 (가칭)SW·AI교육거점센터에 대한 정식명칭을 공모하고 있다.여러분들의 참여와 관심을 기다리고 있다. 이곳은 창의·융합형 미래 SW·AI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SW·AI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학생, 학부모, 교원을 위한 교육, 연수, 자료 공유, 체험활동의 장을 제공하며, 미래 역량을 강화하는 기반을 조성하고 있다.부산교육청에서는 많은 분들의 참여와 관심 부탁하고 있다.공모 기간은 4월 15일(월)부터 4월 26일(금)까지 총 12일간이고 참여 대상은 교육가족
부산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총경 김명상)는 가상자산 선물 투자관련 사기 및 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가상자산 투자리딩방 운영자 A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검거된 피의자는 2020년 6월경부터 가상자산 투자 관련 ○튜브 채널 및 SNS에서 ‘투자리딩방’을 운영하며, “매매봇과 전문적인 트레이더를 통한 투자로 원금과 월 10~50% 수익을 보장한다”고 속여 34명으로부터 25억 원을 수신⋅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피의자는 자신이 운영하는 ○튜브 채널의 유료 구독자들에게 SNS 메신저를 이용해 전송한
부산 지역 초등학교 전체 학부모를 대상으로 전국 최초로 시범시행 중인 부산형 늘봄학교와 관련해 설문조사를 한 결과, 긍정평가가 91.05%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이번 조사결과 늘봄학교에 만족하는 이유로는 다양한 학습형 늘봄(46.62%), 희망 학생 전원 수용(37.01%), 1학년 2시간 무상 운영(36.25%), 학생 안전 확보(33.43%) 등으로 나타났다.늘봄 학교가 가정에 도움이 되는 점은 자녀를 안심하고 맡김(64.63%), 보살핌 공백해소 (56.34%), 사교육비 경감(42.47%), 학력 향상 (25.37%) 순
내년 경찰 창설 80주년을 맞아 경찰 제복의 품격과 영예성을 높이기 위한 경찰복제 종합 개선을 추진한다. 경찰 제복이 바뀌는 것은 2016년 이후 10년 만이다.경찰청은 '경찰복제 종합개선' 사업에 착수해 이달 중 정책용역 연구를 발주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경찰청은 사업 진행을 위해 '경찰복제 종합개선 추진단'을 구성하고 지난 12일 첫 회의를 했다.추진단은 경찰청 차장(김수환 치안정감)을 단장으로 해 3개 분과(연구관리분과·현장소통분과·기획지원분과)와 2개 위원회(자문위원회·평가위원회)로 구성됐다.추진단은 정책용역 연구를
국민의힘의 당선자 총회가 16일 아침 소집된다. 이번 총회에서는 4년 전과 같이 당의 향후 방향과 지도부 구성에 관한 논의가 예상되고 있다.박수영 의원은 “4년 전, 초선 당선자로서 저는 의석수는 103석으로 적었지만 득표율은 8.5% 차이밖에 나지 않았다. 이로 인해 대선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라며 “전통적 보수를 중심으로 4.5%를 가져오기 위해서는 의정활동에 충실해야 한다고 말씀드렸다”고 했다.이어 “좋은 민생법안을 내고 상임위와 본회의에 꼬박꼬박 참석하여 국민들에게 알리고 180 대 103으로 장렬하게 전사하자는 취
부산에서 열리는 미래를 이끄는 과학체험 축제인 ‘제23회 부산과학축전’이 14일 개막했다.이번 행사의 주제는 “부산에 과학이 산다”라는 주제로 열리고 있다. 행사장에는 학생들이 직접 만든 33개의 학교 과학이바구가 전시되어 있어 체험할 수 있다.하윤수 교육감은 다양한 아이디어와 연구 결과물을 직접 관찰하고 체험하며 대한민국의 과학기술 미래가 밝을 것이라고 확신하며, 과학은 라틴어 'Scientia(스키엔티아)'에서 파생된 말로, 세상과 우주에 대해 알고자 하는 것이 과학이라고 강조했다.부산광역시교육청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는 미래
국민의힘 부산 남구 박수영 의원은 14일 페이스북을 통해 “흔히 우리 부산에 대해 자조하거나 폄훼하는 자들이 부산에 대해 자주 쓰는 말이 ‘노인과 바다’다. 젊은이들은 떠나가고 남은 건 노인과 바다뿐이라는 뜻이리라”며 “아마도 같은 맥락에서 야당의원들이 잇달아 부산을 비하하는 발언을 했는데, ‘부산은 재미없는 도시다’(이재명), ‘부산사람들 한심하다’(모 의원), ‘부산은 초라한 도시다’(이해찬), ‘부산은 뭘 해도 안 되는 도시다’(김영춘), ‘부산을 또 가야겠네 하 참...’(김태년) 등이 대표적인 발언”이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한국철도(코레일)와 국토교통부가 오는 5월 1일 첫 운행을 앞둔 ‘KTX-청룡’의 국민 시승행사를 22~25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시승단 규모는 총 1200명으로 열차 1대에 300명(일반 260명, 다자녀 40명)씩 태우고 왕복 4차례 운행한다. 일반 참여자 1040명과 코레일멤버십 회원 중 다자녀 인증을 받은 160명을 선착순 선정한다.시승열차는 22~23일 경부선(서울~부산 왕복, 서울·대전·동대구·부산 승차), 24~25일은 호남선(용산~광주송정 왕복, 용산·익산·광주송정 승차)을 왕복 4회 운행한다.시승단은 15일 오
국민의힘 부산 남구 박수영 의원은 4.10총선과 관련한 여론조사와 출구조사에 대해 매우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박 의원은 “이번 선거 과정에서 몇 번의 롤러코스트를 탔다. 여론조사가 조사 기관에 따라 너무 심하게 들쑥날쑥 했기 때문이다”며 “내 선거와 관련 공개된 최초 여론조사는 지난 3/20일 부산일보와 부산MBC의 조사였는데 내가 야당후보에 비해 5%p 차로 진다는 내용이었다. 당시 비공개로 진행된 조사들은 상당한 표차로 이긴다는 것이어서 어느 조사가 맞는 건지 당시로선 알 수가 없는 상황이었다”면서 “특히, 이 조사에서, 국회의
김기현 의원은 선거에서 패배했다고 해서 국민과의 약속이 파기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국민의힘은 총선 이전부터 불체포특권 포기, 무노동 무임금, 금고형 이상 확정 시 재판기간 세비반납 등의 정치개혁안을 꾸준히 약속하고 있으며 후보자들의 서약서까지 받아 진정성을 국민에게 전하려 노력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정치개혁은 말이나 서약으로만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다.김 의원은 “당내 혼란을 조기에 수습하는 것과 더불어 국민과의 약속인 정치개혁안을 실천하는 작업을 늦추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이어 “이재명 대표가 이미 불체포특권 포
국민의힘 부산 해운대을 김미애 의원은 “문재인 정권의 어설픈 정책의 피해는 결국 국민 모두가 입었다”라고 직격탄을 날렸다.김 의원은 “문재인 정권의 ‘재건축 2년 실거주 요건’ 발표로 급하게 세입자 내보냈는데 이후 정책 철회로 세입자 손해 봤다면 누구 책임일까?”라며 “1심은 ‘당시 정부 여당인 민주당이 압도적 다수임은 주지의 사실’”이라면서 “‘어설픈 정책으로 인하여 빚어진 하나의 참극’, ‘문재인 정부의 설익은 정책 발표로 선량한 국민들에게 크나큰 혼란을 야기했다’고 지적했다”고 비판했다.이어 “그러나 2심은 ‘정책 경과는 불확
개혁신당 천하람 당선인이 대통령 임기를 단축하는 것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의 결단을 요구했다.천 당선인은 13일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 승부'에 출연해 이준석 대표가 '다음 대선 3년 남은 거 확실합니까'라고 발언한 데 대해 "대통령 탄핵보다는 대통령 임기 단축을 시사한다"고 밝혔다.그는 "탄핵은 헌법에 있는 절차로 우리가 언급 못 할 바는 없다고 생각한다"면서도 "너무 쉽게 입에 담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며 "(개혁신당은) 대통령 임기 단축을 오히려 저는 시사하고 있다"고 말했다.천 당선인은 "개혁신당의 총선 공약 중의
“성난 민심이 ‘尹 정권 독선’ 심판했다” 지난 11일 모 신문의 헤드라인이다.22대 총선 결과를 두고 야당과 언론에서는 연일 ‘민심’이라면서 여당은 그 ‘민심’을 얻지 못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선거 결과를 살펴보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고작 5.4% 차이가 날 뿐인데 그 결과는 무려 71석의 차이로 나타났다.이 같은 이유는 1위만 당선되는 소선거구제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민심은 다시 변한다. 야당과 언론에서 ‘민심’, ‘민심’ 하는 것이 진짜 민심이라고 볼 수 있을까? 전체 유권자 29,253,861명 가운데 더불어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