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난 민심이 ‘尹 정권 독선’ 심판했다” 지난 11일 모 신문의 헤드라인이다.22대 총선 결과를 두고 야당과 언론에서는 연일 ‘민심’이라면서 여당은 그 ‘민심’을 얻지 못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선거 결과를 살펴보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고작 5.4% 차이가 날 뿐인데 그 결과는 무려 71석의 차이로 나타났다.이 같은 이유는 1위만 당선되는 소선거구제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민심은 다시 변한다. 야당과 언론에서 ‘민심’, ‘민심’ 하는 것이 진짜 민심이라고 볼 수 있을까? 전체 유권자 29,253,861명 가운데 더불어민
국민의힘 부산 북구갑 서병수 후보는 12일 선커캠프 해단식을 통해 “제가 부족했습니다. 북구 주민께서 보내주신 격려와 질책, 겸허히 받아들입니다”라며 “2월 20일 예비후보 등록하고, 서병수가 북구 왔다고 인사드린 지 이제 50일 남짓 되었다”면서 “제대로 제 인사를 받아보지 못한 분들이 아직 많으실 겁니다”라고 낙선 인사를 전했다.서 후보는 “그래도 저 서병수를 이렇게 많이 성원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전재수 후보께도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부디 북구의 자존심을 세워주셨으면 한다”면서 “덕천역 1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설치
김해상록골프장의 ‘생명지킴이팀’이 경상남도에서 개최된 제6회 경남 심폐소생술경연대회에서 퍼포먼스 상(賞)을 수상했다.이 경연대회는 시민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응급상황을 설정하고, 매뉴얼에 따라 적절한 응급조치를 통해 인명을 구조하는 방안을 찾는 장이다.김해상록골프장의 팀은 홀인원에서 심정지가 발생하는 상황을 소재로, 캐디와 ‘생명지킴이’팀이 신속하게 대응하여 고객을 구조하는 상황을 표현했다.이로써 골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기 상황에 대비한 선제적 긴급 대응을 통해 고객들의 안전을 도모하고자 했다.심폐소생술 교육의 중요성을
지난해 교통사고로 숨진 사람이 2500명대로 역대 최저 수준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여전히 국제적으로는 하위권 수준이라고 지적했다.경찰청은 12일 지난해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2551명으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이는 2022년 2735명에 비해 6.7% 감소한 수치로 지난 2013년 약 5000여명이었던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약 10년 만에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 것이다.역대 최다를 기록한 1991년 1만3429명과 비교하면 81%가 감소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80% 이상
대한민국 교육을 품는 부산 교육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1일 2024년 부산형 학업성취도평가연구지원단 위촉 및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부산광역시교육청은 지금까지의 노력과 성과를 토대로 올해 공교육 혁신을 통해 학생의 학력 신장에 매진하여왔다.출생률 저하,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학생 한 명 한 명이 소중한 지금, 개별 학생들의 학습 상황 진단 및 보정을 통한 맞춤형 학습 지원은 무엇보다 중요하다.2023년에 처음 시행된 부산형 학업성취도평가, BEST(베스트)가 올해에는 맞춤형
앞서 행복한학교재단은 안정적인 늘봄교육 운영을 위해 사업에 참여하는 전체 강사를 대상으로 강사연수를 진행했다.연수 동안 교수법, 안전관리, 성폭력 예방 등을 교육했으며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수업 난이도 조절과 단어사용 등의 구체적 교수법, 그리고 안전관리에 대한 유의를 강조했다.행복한학교재단은 총 10개의 늘봄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소근육 발달에 도움을 주는 종이접기프로그램은 28개 학급이 신청해 가장 호응도가 높게 나타났다. 또한 기업의 ESG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초등학교 1학년 학
인구보건복지협회 부산지회(이하 부산지회)는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한‘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임신 준비 중인 부부(사실혼, 예비부부 포함)에게 가임력 검사 비용을 지급하는 사업으로 여성에게 난소기능검사(AMH)와 부인과초음파 검사비 최대 13만원 지원한다.검사비 지원자는 거주지 보건소에서 신청을 하여 의뢰서를 발급받아 검사 후 보건소로 검사비를 청구한다.부산지회는 보건복지부의 지원사업과 더불어 부산광역시 임신·출산 준비지원 사업으로 가임기 미혼 여성에게도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추가 시
4·10 총선에서 범야권의 압승이 현실화되면서 윤석열 대통령의 남은 임기 3년은 '가시밭길'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가장 큰 현안인 의료 개혁부터 국정 운영 동력을 확보하기 어려워진 데다 야권의 각종 특검 공세를 방어하는 데 급급할 것으로 전망된다.총선 결과 더불어민주당이 지역구 161석, 비례대표 14석으로 도합 175석으로 단독 과반 의석을 훌쩍 넘는 절대다수의석을 확보했고 조국혁신당은 지역구 출마자 없이 비례대표로만 12석을 당선시켰다. 국민의힘은 지역구 90석, 비례대표 18석으로 도합 108석으로 이른바 '탄핵·개헌저지선'을
총선 본 투표가 실시되는 10일 부산에서는 투표 현장에서 투표함 개봉요구 시비와 투표용지를 찢는 사건 등 4건의 사건이 발생했다.10일 오전 6시 26분경 부산시 연제구 연산9동 제7투표소에서 80대 여성이 기표를 하지 않고 기표소를 나와 비례대표 용지가 너무 길어서 어떻게 하면 되느냐고 선거사무원에게 묻자 그냥 투표함에 넣으면 된다고 하여 기표하지 않고 투표함에 넣은 후 투표함을 개봉해달라고 시비, 선거관련 방해 행위 없고 투표함에서 용지회수 불가함을 선관위에서 상담 조치하였다.10일 오전 7시 40분경 부산진구 가야1동 제3투표
장예찬 선거캠프는 총선을 하루 앞둔 9일 공식 성명을 내고 지지를 호소했다. 장 후보는 “그동안 선거운동으로 본의 아니게 소음과 불편을 드린 점에 고개 숙여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선거기간 동안 수영구 주민분들께서 보내주신 따뜻한 격려와 응원 덕분에 제가 무소속이라는 가시밭길을 걸으면서도 외롭지 않았다. 살면서 어디 가서든 늘 자랑하고 다니겠다”라고 밝혔다.이어 “이번 선거는 앞으로 4년간 수영 발전과 희망찬 미래를 선택하는 날”이라며 “정당만 보고 학연과 지연으로 누군가의 권유로 선택하시겠습니까? 내일의 투표로 자라나는 우리
부산 영도대교에서 차단기 고장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는 9일 오후 1시 20분경에 남포동 방향에서 영도 방향으로 통행하던 승용차의 보닛이 차단기로 인해 파손되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이로 인해 남포동에서 영도 방향으로 가는 전차로 3개가 통제되었고 영도에서 남포동 방향으로 가는 차선은 1개로 통제되며 가변차로가 운영되었다.하지만 오후 2시 15분에 양방향 통행이 정상화되었다.경찰은 이 사고와 관련하여 부산시 시설관리공단에게 통보하였다고 전했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이 9일 아침에 부산시 남구에 위치한 특수학교인 부산혜남학교와 부산혜성학교를 직접 찾아 학생들의 등교를 맞이했다.이 두 학교는 서로 인접하여 위치하며, 학교별로 등하교 차량을 5대씩 총 10대를 공유하여 학생들의 등하교를 지원하고 있다.부산혜남학교는 지체장애 전문 특수학교로, 전교생의 69%가 휠체어를 이용하고 있다. 부산혜성학교는 지적장애 특수학교이다.하윤수 교육감은 등교 차량에서 하차하는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하차를 돕고, 휠체어를 이용하는 학생들의 이동을 함께하며 등굣길의 어려움을 체험했다.또한 특수교육대상
경찰 기동순찰대와 형사기동대 출범 이후 112신고 건수가 대폭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상동기범죄와 강력범죄 예방 활동에 특화한 전국 시·도 경찰청 직속 기동순찰대·형사기동대가 공식 출범한 지 50일 만에 112신고 건수가 유의미하게 감소하면서 경찰의 선제적 범죄 대응이 이뤄진 영향이라는 평가가 나온다.8일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전국경찰청 가운데 112신고가 많은 상위 2곳인 서울경찰청과 경기남부경찰청의 3월 신고건수가 전년 동원 대비 대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남부청의 지난달 신고건수는 27만4286건으로 지난해 3월 3
부산 수영구 무소속 장예찬 후보 캠프는 8일 공식 성명을 통해 “국회의원 정연욱 후보님께 묻는다”며 “후보님께서는 지난 동아일보 논설위원 등을 역임하시면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많은 비난칼럼을 쓰셨던 것을 보아 과연 윤석열 대통령을 지킬 진짜 보수 후보인지 매우 의문이 든다”면서 “이에, 정연욱 후보님께서 과거에 쓰셨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비난 칼럼들에 대해 명확한 소명을 요구한다”고 밝혔다.캠프는 “윤석열은 김종인이 없으면 온전한 대선 후보가 될 수 없다. 윤석열은 선거초보, 윤석열 컨벤션 효과는 이미 바닥, 윤석열이 제1야당의
4·10총선 사전투표율이 역대 최고치인 31.28%를 기록했다. 사전투표에 소극적이었던 국민의힘까지 적극적으로 사전투표 참여 운동을 벌인 탓에, 기록적인 투표율이 여야 어느 쪽에 유리할지를 두고서 전망이 엇갈린다.4월 10일 총선에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각각 몇 석을 얻을지에 대한 분석 결과를 내놓았다. 자체 분석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82곳, 더불어민주당은 110곳에서 승리 가능성이 큰 ‘우세’ 지역으로 꼽고 있다.그러나 일부 선거구를 제외하고 양당이 전체 254개 선거구 중에서 60곳 안팎에서 아직 확연한 우세를 장담하지
자유통일당 황보승희 의원은 8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미래에서 ‘28청춘 구호’가 선거에 혼선을 준다며 자유통일당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한 건과 관련해 자유통일당의 공식 입장을 전달했다.황보 의원은 “먼저, 자유통일당은 ‘28청춘 구호’를 사용한 적이 없다. 자유통일당은 통상적으로 우리당 지역구 기호인 7번과 비례대표 기호 8번을 합친 ‘칠전팔기’를 선거 구호로 사용해 왔다”라고 설명했다.이어 “일부 보수우파 지지자들이 자발적으로 선거운동을 하면서 자유통일당과 국민의힘을 돕기 위해 ‘28청춘’이란 구호를 사용한 것으로
“일하는 척 했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발언이다.이 대표는 7일 자신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에서 선거 유세를 마치고 차에 타 “일하는 척했네”라며 “아이고 허리야. 허리 너무 아파”라고 말했다. 해당 장면은 이 대표 자신의 유튜브 생방송을 통해 실시간으로 노출됐다.이 대표의 발언을 두고 국민의힘은 ‘위선의 극치’라면서 총공세에 나섰다.박정하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공보단장은 7일 논평을 내고 “이 대표가 계양 지역을 돌며 지지를 호소하고 자리를 떠나며 차량에 탑승해 차창 밖의 시민을 향해 웃으며 손 흔들어 놓고선 차 안에서는 ‘일
국민의힘 부산 남구 박수영 후보는 “민주당의 진정성 없는 산업은행 이전 공약은 명백한 선거용 부산시민 환심 사기 기만”이라며 8일 산업은행 부산이전을 갈망하는 대학생, 청년들과 함께 대국민 기만극에 대한 항의 성명을 통해 일침을 날렸다.박 후보는 “박재호 의원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부산후보들은 부산에서만 산업은행 부산이전을 말한다”며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본부장 김민석 의원이 산은이전 저지를 1호 공약으로 내도 항의 한번 안한다”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총선용 공약이자 부산시민에 대한 기만극”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이어 “산은이
주부산일본총영사관 앞에 있는 평화의 소녀상과 강제징용 노동자상에 30대 남성이 검정 봉지를 씌웠다.8일 부산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5시 30분경 30대 남성이 부산 동구 소재 주부산일본총영사관 앞 평화의 소녀상과 강제징용 노동자상에 잇달아 검정 봉지를 씌운 것으로 전해졌다.이 검정봉지에는 흰색으로 '철거'라는 글씨가 적혀 있었으며 봉지 위에 붙어 있는 마스크에도 빨간색으로 '철거' 글씨가 적혀 있었다.경찰 관계자는 "봉지를 빠르게 씌우기 위해 애초에 마스크를 봉지에 붙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현장을 목격한 경찰은
4·10 총선을 단 사흘만 남긴 가운데 거대 양당 공천 과정에서 논란이 된 당사자들의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본투표가 사흘 앞으로 다가왔지만 부산 수영구에서 보수 단일화는 공전을 거듭하고 있다.정연욱 국민의힘 부산 수영구 후보는 7일 성명을 통해 “공천을 받은 뒤 탈락해 무소속 출마를 결행한 심정 충분히 이해한다. 하지만 이제 장예찬 후보가 열망해온 보수의 승리를 위해 내려놓아야 할 때"라고 밝혔다.아울러 정 후보는 "선거대책위원장 자리를 비워두고 있다"며 "수영을, 그리고 대한민국을 사랑한다면 결단해야 할 때다. 함께 가자"고 제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