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을 대표하는 열정의 기업인 양재생 은산해운항공 회장은 지난 1월 23일 부산산상공회의소 10층 기자실에서 회견을 갖고 제25대 부산상공회의소회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제25대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선거에 출마한 양재생 은산해운항공 회장이 부산상의회장에 당선되면 부산 상공계 발전을 위해 100억 원을 기부한다고 밝혔다.양 회장이 부산상의회장에 당선 시 사재 출연으로 기부될 100억 원은 청년 스타트업 지원 펀드 등에 쓰일 예정이다. 양 회장의 기부금 쾌척이 향후 부산상의회장 선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부산지역의
부산디자인진흥원이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MBTI를 접목한 2030직원 맞춤형 업무방식 혁신방안 탐색 워크숍을 실시해 눈길을 끈다. MBTI을 접목을 통한 흥미유발로 조직문화 개선에 2030세대 직원들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함이라는 것이 진흥원의 설명이다.(재)부산디자인진흥원(DCB, 원장 강필현)은 5일 일하는 방식 혁신을 위한 임직원 소통 교육의 일환으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업무성향진단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직장버전 MBTI테스트인 ‘업무성향진단’을 통해 직원별 업무상 강점을 알아보고 2030 세대 직원 맞
부산디자인진흥원 스포츠산업 재창업지원센터가 전국 스포츠산업 재창업지원 운영기관을 대상으로 한 성과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디자인에 대한 강점을 살린 ‘디자인주도’ 센터운영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재)부산디자인진흥원(DCB, 원장 강필현)은 최근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실시한 ‘2023년도 스포츠산업 창업 및 재창업 지원사업 운영기관 성과평가’에서 재창업지원사업 운영 3개 기관 중 1위를 차지했다고 31일 밝혔다.스포츠산업 재창업지원센터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KSPO)의 창업지원 프로그
(재)부산디자인진흥원과 부산대학교가 지역 디자인 인재육성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부산디자인진흥원(DCB, 원장 강필현)과 부산대학교(총장 차정인)는 디자인 관련 프로그램 개발과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지역 디자인 전문기관과 거점 국립대학교가 협력해 ‘디자인씽킹’ 능력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고 이를 통해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디자인 인재양성을 위한 산학연 교육과정 기획 및 자문 ▲학생 디자인단 프로그램 기획 및 교육운영 지원 ▲지역 연계 공공디자인 공
지난해 말부터 수출을 중심으로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올라가는 가운데, 기업들은 본격적인 경기회복 시점을 2025년으로 내다봤다.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전국 2,156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이 바라본 2024 경영·경제전망’ 조사에 따르면 기업들은 경기 회복세가 내년부터 본격화 될 것으로 전망했다. 경제 회복 시점을 묻는 질문에 대해 ‘내년(2025년)부터’라는 응답이 40.1%로 가장 많았다. 이어서 ‘올해 하반기’라는 응답이 34.2%, ‘2026년 이후’는 16.9%였다. 반면, ‘올 상반기’ 또는 ‘이미 회복국
한국갤럽이 2024년 1월 16~18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에게 향후 1년간 집값 전망을 물은 결과 21%가 '오를 것'이라고 답했다. '내릴 것' 45%, '변화 없을 것' 27%, 의견 유보 7%다. 작년 가을까지 상승론 반등세가 꺾이고 다시 하락론이 우세로 바뀌었다.2020년 여름부터 60% 안팎으로 고공 행진하던 집값 상승론은 2022년 3월 대통령선거 직후 급감, 한동안 하락론이 70%에 육박했으나 그해 가을 기류가 달라졌다. 상승론은 10년 내 최소 수준(2022년 11월 10%)에서 반등, 하락론은 최고점(
2024년 들어 외국인 코스피 매도세가 이어지고 있다.그러나 경제가 좋지 않은 일본 니케이는 고공행진을 하고 있고 뉴욕 S&P500도 역사적 신고가에 근접했는데 코스피만 코피를 흘리는 형국이다.증시 전문가에 따르면 2024년 새해 들어 외국인들의 코스피 매도세가 이어지는 이유는 첫째, 환율변동이라고 진단했다.달러화에 대한 원화환율이 한 달 새로 4% 넘게 급등하면서 외국인의 매도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외국인투자자들은 환차손을 볼 위험이 커지기 때문에 서둘러 한국주식을 팔고 달러를 챙겨 떠나는 상황이라고 한다.둘째, 차익실현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RBSI)가 전 분기 대비 하락하며 소매유통업체들이 느끼는 체감경기는 여전히 위축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상공회의소는 소매유통업체 500개사를 대상으로 1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RBSI)’를 조사한 결과, 전망치가‘79’로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RBSI는 유통기업의 경기 판단과 전망을 조사해 지수화한 것으로 기업의 체감경기를 나타낸다. 100 이상이면‘다음 분기의 소매유통업 경기를 지난 분기보다 긍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많다’는 의미고 100 미만이면 그 반대다.대한상의는“높아진 물가에다 고금리 지
부동산 경기 침체와 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건설사의 유동성 위기가 현실화되면서 대형 건설사의 신용등급이 하향 조정되고 있으며, 부도가 난 곳도 늘어나고 있고, 줄도산 우려도 커지고 있다.태영건설의 워크아웃 신청을 시작으로 부동산 경기 침체와 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건설사의 유동성 위기가 현실화하고 있다.이에 따라 건설사들이 미분양 물량이 많이 나오면서 PF상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대출이자가 불어나면서 악재가 겹쳤다는 분석이 있다.신용평가사에 따르면 최근 대형 건설사의 신용등급이 연이어 하향 조정되고 있다. 한국기업평가는 지난주 GS건
프랜차이즈 가맹이‘코로나 위기 극복에 도움이 됐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대한상공회의소는 5일 가맹본부 800사 및 가맹점 1000개를 대상으로 시행한 2023년 프랜차이즈산업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조사결과에 따르면, 가맹점주 2명 중 1명(47%)은‘개인 자영업자가 아닌 프랜차이즈 가맹점이어서 팬데믹 위기를 극복하는 데 더 도움이 되었다’고 응답했다.‘도움이 안됐다’는 의견은 8.4%에 그쳤다. 이에 대해 대한상의는“프랜차이즈는 브랜드 인지도가 높고, 가맹본부가 상품 개발, 광고‧판촉, 운영관리를 해주는데다 코
삼성전자가 지난해 15년 만에 가장 적은 연간 영업이익으로 시장 전망치를 밑도는 ‘어닝쇼크’를 기록했다.삼성전자는 연결 기준으로 지난해 매출 258조1600억원, 영업이익 6조5400억원의 잠정실적을 9일 공시했다.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14.6%, 영업이익은 84.9% 감소한 수치로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이 10조원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5년 만이다.IT 수요 침체에 따른 메모리 반도체 한파가 절정에 달하며 적자 늪에 빠졌던 반도체 사업이 실적에 큰 타격을 준 영향으로 분석되고 있다. 다만 지
“스마트스토어, 전시 부스, SNS, 와디즈 펀딩 등 디자인 개발 콘테스트 지원을 통해 제작한 동작로고의 활용도가 기대 이상입니다”- 백정상회(김신동 대표) (재)부산디자인진흥원(원장 강필현)은 부산 지역 기업의 상품 경쟁력 확보와 디자인 기업·디자이너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해 실시한 ‘중소기업·소상공인 디자인 개발 콘테스트 지원 사업’(이하 지원사업)이 참여기업 만족도 93점을 기록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고 4일 밝혔다.이번 지원사업은 디자인 개발이 필요한 부산 지역의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로고 · 패키지 · 웹사이트 ·
전국 제조 기업들은 새해 1분기까지 기업경기가 회복되지 못할 것으로 전망했다. 부정적 전망 속에서 수출과 내수 기업 간, 그리고 업종 간에 희비가 엇갈릴 전망이다.대한상공회의소가 전국 2,156개 제조 기업을 대상으로 ‘2024년 1분기 제조업 경기전망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 4분기 전망치(84)보다 1포인트 하락한 ‘83’으로 집계되어 3분기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다만 제약, 화장품, 조선업종은 긍정적 전망이 우세했으며 수출 비중이 높은 기업들을 중심으로 회복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됐다.BSI는 100이상이면 해당
강필현 부산디자인진흥원 원장이 2024년 신년사를 통해 디자인 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 균형발전 견인노력을 강조했다.강필현 부산디자인진흥원장은 1월 2일 신년사를 발표하고 “디자인산업은 대표적인 지역 불균형 산업”이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의제 및 체계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강 원장은 “올해는 정부가 ‘지방시대’를 선포한 이후 첫 새해이자 부울경 초광역 경제동맹 추진 이후 첫 공동사업이 본격 추진되는 등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해”라며 “부산디자인진흥원도 이에 발맞춰 지역 디자인 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균
한국은행이 내년 부동산 PF 시장에 대한 리스크와 가계대출 증가 규모에 대해 우려했다.한국은행은 29일 공개한 '2024년 통화신용정책 운영방향' 보고서에서 "내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과 관련한 유동성·신용 리스크가 현재화될 가능성이 잠재한다"고 밝혔다.한은은 내년 금융 상황에 대해 "규제 수준을 웃도는 높은 자본 비율을 고려할 때 대체로 안정된 모습을 유지할 것"이라면서도 이런 위험 요소를 지목했다.아울러 "높은 금리 수준이 장기간 지속되면서 한계기업과 취약가구의 채무 상환 능력이 떨어질 가능성도 상존한다"고 경고했다
1975년 지어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양아파트가 최고 56층, 992세대의 주거·상업·업무 복합 단지로 다시 태어난다.서울시는 28일 제9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를 열어 여의도 한양아파트 재건축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9일 밝혔다.한양아파트는 8개 동 588세대 규모의 노후 아파트로 지난 1월 신속통합기획이 완료됐다.이로 인해 한양아파트는 용적률 600% 이하·최고 층수 56층 및 연도형 상가 등이 포함된 992세대의 주상복합 단지로 재건축된다.금융 중심지에 인접
올 한해 부산 디자인을 빛낸 주역이 한 곳에 모이는 장이 마련됐다.부산디자인진흥원(DCB, 원장 강필현)은 지난 27일 ‘2023 부산 디자이너의 밤’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부산 디자이너의 밤’은 부산 지역 디자이너 및 기관들이 상호교류를 통해 한 해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다.이날 행사는 강필현 부산디자인진흥원장, 김광명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장 및 지역 디자인 산업 관계자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샌드아트 공연을 시작으로 △‘부산 디자이너의 날’ 유공 포상 △부산디자인진흥원 2023년 5대 뉴스 및 2024 계
사이버 보안 전문기업 ㈜윈스(대표 김보연)가 운영하고, 부산광역시에서 주최한 채용 연계형 ‘사이버 보안 전문 인력 양성과정’ 3기 수료식이 해운대구 센텀벤처타운 교육장에서 열렸다.이번 교육과정은 정보보호 기초부터 기술, 컨설팅, 관제 등 보안 전반에 대해 구성되었으며 총 60일, 480시간 동안 진행되었다.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훈련수당 지급이라는 특전이 제공되었고, 1~3기 교육과정 동안 총 누적 80명의 정보보안 전문가를 배출했다.채용연계라는 취지에 걸맞게 이전 기수 수료생의 취업률은 80% 수준에 이른다.‘사이버 보안 전문
용문점액(龍門點額)이란 중국 황하(黃河)에 있는 ‘용문(龍門)’은 물의 흐름이 강하여 큰 물고기도 거슬러 오르기 어려운 협곡인데, 물고기가 급류를 힘차게 타고 이 문을 넘으면 용(龍)으로 변하여 하늘로 날아가지만, 타고 넘지 못하면 문턱에 머리를 부딪쳐 이마(額)에 상처(點)가 난 채 하류로 떠내려간다는 전설이 있다.국내 경제·경영 전문가(대학교수, 공공·민간연구소 연구위원) 90명이 내다본 2024년 한국경제와 우리기업을 둘러싼 경영환경에 대한 조사결과가 나왔다. 전문가들은 청룡의 해(甲辰年)인 내년 우리경제가 새로운 도약을 해내
STX엔진(대표 이상수)은 전술다련장체계(천무) 전자제어식 디젤엔진 국산화 개발업체로 최종 선정돼 12월 20일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무기체계 부품 국산화 개발지원 사업 협약서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탑재 차량용 전자제어식 디젤엔진 개발은 현재 육군이 운용하고 있는 전술다련장체계(천무) 디젤엔진의 내구 연한 도래 및 단종으로 대체엔진 개발 소요가 제기됐고,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주관하는 무기체계 부품 국산화 개발지원(전략부품 국산화) 사업으로 추진됐다.이번 방위산업용 국내 엔진 개발을 통해 기존 기계식 엔진 단종에 따른 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