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처음으로 문을 여는 시립미술관의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시민들의 의견을 모은다.인천광역시는 2027년 개관을 앞둔 인천시립미술관의 건립 과정과 운영 방향을 시민, 지역미술계, 전문가 등과 공유하기 위한 ‘사전홍보 기반 구축 및 운영’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시는 ▲국내외 미술관 건립과 개관 사례 ▲미술관의 변화 양상 ▲인천 지역성을 기반으로 한 미술담론 공유 ▲미래지향적이며 지속가능한 미술관 ▲다양한 가치를 포용하는 인천시립미술관 등을 주요 내용으로, 시민·지역미술계·전문가 등이 참여해 인천시립미술관 개관의 공감대를 형
인천광역시 계양공원사업소는 연희공원 치유의 숲에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연희공원 치유의 숲’은 다양한 테마숲길과 주변 생태습지의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1.6㎞ 숲길로 시민들이 지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치유를 받을 수 있는 공간이다.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숲길걷기, 맨발걷기, 오감체험, 명상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자연 속에서 정신적, 육체적 치유의 시간을 갖는 프로그램으로,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희망의 숲과 가족 대상 프로그램인 채움의 숲 등 일일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올해 프로그램은 4월부터 1
(사)고성군자원봉사센터(이사장 함명준)는 4월 16일 고성군청 신관 3층 대회의실에서 2024 고성군 자원봉사 릴레이 출발식을 하고 본격적인 봉사활동에 나섰다.출발식에는 (사)고성군자원봉사센터 함명준 이사장, (사)강원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 박광구 이사장을 비롯하여 관내 약 40개 자원봉사단체장 및 자원봉사자 100여 명이 참석하였다.주요 내용으로 전년도 자원봉사 릴레이 활동 영상 및 경과보고, 릴레이기 전달식 진행 후 모든 참여단체가 연합하여 해변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청정 고성의 이미지 제고에 앞장설 계획이다.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부산의 가덕도신공항은 오랜 세월 동안 꿈꾸어온 프로젝트이다. 그러나 가덕도신공항의 성공을 위해서는 거점항공사가 반드시 필요하다.이를 위해 에어부산 분리매각이 논의되고 있다. 최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으로 인해 에어부산은 인천으로 끌려갈 위기에 처해 있다. 이로 인해 부산 지역은 지역 항공사 소멸을 우려하며 분리매각을 요구하는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에어부산의 분리매각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상황이다. 지역사회의 강력한 여론 결집이 필요하며, 가덕도신공항의 성공과 지역 항공 산업의 번영을 위해 에어부산을 부산의 품으로 다시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은 민주당이 국회장악을 위해 법사위원장 탕환을 위한 행동에 나선 것에 대해 강력히 비판했다.김 의원은 17일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당이 벌써부터 22대 국회 장악을 위해 법사위원장 탈환을 위한 행동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며 “고민정 최고위원은 어제 한 라디오에 출연해 ‘(21대 국회에서) 법사위를 내놨더니 모든 법안이 막혔고, 협치는 실종되고 갈등은 극대화됐다’라며 ‘한 번 그런 경험이 있기 때문에 두 번 다시 똑같은 일을 반복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면서 “같은 날 임오경 민주당 원내대변인도 기자들
푸른나무재단은 방통위 실태조사 결과, 청소년의 40.8% 사이버폭력 경험으로 나타나 가디언 푸코와 함께 사이버폭력으로부터 안전거리 유지하기 위해 사이버폭력 예방을 위한 예방교육 대상 확대 및 기업의 적극적인 동참을 요구하였다.최근 학교폭력을 소재로 한 OTT 드라마로 인해 놀이를 가장한 집단따돌림 현상이 학교에 확산되고 있어 전북 지역 일부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가정의 관심과 지도를 당부하는 내용의 가정통신문이 등장하였다.새 학기를 맞이하여 교실을 습격한 학교폭력 드라마와 청소년의 모방행동은 학교폭력 문제가 우리 사회에 심각한 사회문
부산시 남구 용당동 소재 모 부두 주차장에서 발생한 주차차량 7대를 충격한 사고가 발생했다.경찰에 따르면 17일 오전 5시 15분경 부산시 남구 용당동 소재 모 부두 주차장 내에서 주차된 차량을 충격했다.사고는 주차장 내에서 승용차가 불상의 이유로 주차되어 있는 차량 7대를 충격했다.승용차 운전자는 50대 남성으로 음주 여부는 현재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운전자는 병원으로 후송되었으며, 다른 인명 피해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이 사고 관련해 조사를 진행 중이며, 추가적인 상세 내용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이하 공수처)가 출범한지 3년이 넘었지만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지난 3년간 피의자에 대한 체포영장,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모두 기각됐다.그동안 검찰로부터 이첩 받았거나 직접 착수하고도 제대로 수사하지 못해 돌려보내거나 떠넘긴 사건들이 수두룩하다. 아직까지도 이렇다 할 성과물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우리 사회를 두 쪽으로 갈라놓을 정도의 갈등 속에 설치된 조직이 이렇게 초라한 모습이니 씁쓸하지 않을 수 없다.사실 공수처가 제대로 작동했다면 현재 논의되고 있는 채상병 특검이나 김건희 특검은 필요하지 않다.
부산시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정용환, 이하 위원회)는 오는 19일부터 75세 이상 운전자를 대상으로 '고령운전자 표지'를 제작·배부한다고 밝혔다.2023년 기준 부산시 고령인구 비율이 22.6퍼센트(%)에 달하고,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중 고령자가 46.4퍼센트(%)를 차지해 고령자에 대한 배려 교통문화 인식이 필요한 실정이다.위원회는 고령운전자의 사고 예방과 서로를 배려하고 양보하는 교통문화 확산을 위해 도로교통법 규격에 따른 '고령운전자 표지'를 배부하게 됐다.지난해 개정된 도로교통법에서는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고령운전자 운행 차
부산시특별사법경찰과(이하 특사경)는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시내 주거지 인근 자동차 정비업체 126곳을 대상으로 환경오염 불법행위를 기획 수사한 결과, 대기환경보전법을 위반한 업체 26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이번 기획수사는 주택가 등 도심지 내에서 자동차 불법 도장으로 미세먼지 등 환경오염 물질을 다량 배출하는 자동차 정비업체를 단속해 동절기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기획수사는 ▲미신고 대기배출시설 설치·운영 여부 ▲대기오염방지시설 미가동 및 비정상운영 여부 ▲자가측정 미이행 및 공기희석 배출 여
부산시는 고령화 시대, 경력을 갖춘 장노년 근로자를 위한 '부산형 시니어 적합직무 채용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인구 고령화와 고령층의 경제활동 증가로 고학력·고숙련 노인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고령 인력이 전문성을 살려 더 오래 일할 수 있는 노동시장을 조성함으로써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고자 마련됐다.취약계층 또는 단순업무 위주로 추진됐던 복지 중심의 노인일자리사업과 달리 이번 사업은 지역기업과 연계해 장노년 근로자의 계속 고용을 확대하고 재취업을 촉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지원사업은 지역
식품 가격이 연이어 상승하고 있으며 환율 급등과 주가 폭락 등의 요인으로 인한 물가 상승 현상이 눈에 뛴다.식품 가격 상승은 국제 유가 상승뿐만 아니라 설탕, 올리브유, 카카오와 같은 수입 식재료의 가격도 상승하고 있다.국내 치킨 프랜차이즈인 굽네치킨과 파파이스도 제품 가격을 상승시켰으며, 다른 업체들도 가격 조정에 나섰다. 초콜릿 제품의 가격도 원재료 가격 상승으로 인해 크게 올랐다.여기에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면서 원재료 가격 부담이 커지고 있다. 환율이 최근 급등한 이유는 여러 가지 요인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첫째,
국민의힘 부산남구 박수영 의원이 “선거운동 방법을 바꾸자”라는 해법을 제시했다.박 의원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길에서 명함 나눠주면서 인사하기, 중앙분리대 화단에 서서 지나가는 차량에 무작정 90도 인사하기, 지하철에서 커다란 판넬을 목에 매고 폴더 인사하기, 유세차로 아파트 벽면에 대고 목청껏 연설하기, 비 오는 날 쏟아지는 폭우를 맞으면서 하얀 우의를 덧입고 출퇴근 인사하기”등 현행 선거운동 방법의 예를 들며 “페친들께서도 많이 보셨겠지만, 이게 지금 우리나라의 선거운동 방법이다”면서 “이렇게 해서 후보자의 능력과 비전을
하윤수 부산교육감이 '교육감 만난 day’를 통해 부산보건교사회와 소통하며 학생 건강증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부산시교육청은 16일 시교육청 별관 1층 교육감 소통공감실에서 ‘보건교사회와 함께하는 건강한 Day!’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부산보건교사회’의 학생 보건교육 관리와 건강관리 내실화를 위한 지원 요청에 하윤수 교육감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자 마련한 자리다.이날 행사에는 하 교육감을 비롯해 부산초·중등보건교사회 보건교사 7명, 고등학교 보건교사 1명, 시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이들은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
오늘은 세월호 참사 10주기이자, 이를 기념하여 제정된 제10회 국민 안전의 날이다. 이 날은 안전과 위험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높이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정부는 16일 제9회 국민안전의 날을 기념해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국민안전 실천대회 행사를 열었다.국민안전의 날(4월 16일)은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2014년 제정됐다. 국민 안전의식 수준을 높이기 위해 필요한 행사를 추진하도록 법에 명시돼있다.참사 9주기인 이날 행사에는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해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단체 관계자
부산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에서는 4∼5월 봄 행락철 및 해빙기에 따른 고속도로 대형사고 및 졸음운전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대책의 홍보 일환으로 부산·경남 4개소에서 교통안전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을 16일 벌였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화물차 ‘졸음운전·과속·과적’등으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전국 12개 고속도로순찰대 및 한국도로공사, 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화물공제조합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전국 톨게이트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부산·경남은 물류기지인 양산ICD, 상동·물금TG, 서부산 휴게소에서 경찰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
부산시는 16일 교육부의 2024년 '글로컬대학30' 1단계 예비지정 심사 결과 부산지역에서 동아대-동서대, 동명대-신라대 연합모델 2건, 총 4개 대학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올해 ‘글로컬대학30’은 지난 3월 22일 전국적으로 통합·연합 등 공동 신청을 포함해 109개 대학 65건이 접수됐고, 부산지역은 단독 4건, 통합 1건, 연합 4건을 포함해 18개 대학 9건이 접수돼 예비지정 심사를 받았다.지난 9일과 11일에 있었던 대면 심사는 대학이 제출한 혁신기획서를 기반으로 혁신의지와 혁신전략의 적정성 등 20분가량의 질의·답변
부산시 부산진구 수정터널에서 60대 여성 A씨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중 콘크리트 믹스트럭에 치여 숨졌다.경찰에 따르면 16일 오전 9시 10분경 부산진구 수정터널 방향에서 가야역 방향으로 우회전 하던 콘크리트 믹스트럭이 횡단보도 부근의 60대 여성을 미처 발견치 못하고 역과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사고 당시 A씨는 병원으로 후송되었으나 생명을 잃었다. 콘크리트 믹스트럭운전자(50대, 남)는 음주하지 않았으며, 정확한 사고 경위는 현재 조사 중이다.이는 매우 안타까운 사건이며, 희생자의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
천안서북경찰서(서장 임태오)는 16일 출근 시간대 경찰서 각과장 및 가용경력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서북경찰서 관내 가장 교통량이 많은 천안시청 4거리 4개 지점을 선정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총력대응 캠페인을 전개하였다.천안시 서북구 관내 교통사망사고는, 2023년 1월1일 부터 3월31일까지 3건, 2024년는 6건 발생으로 전년도 대비 2배이상 증가했다.봄 행락철을 맞아 시민들의 외부활동이 증가하는 4월부터 6월까지 교통량 증가에 따른 교통사고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천안서북경찰서 각과 전직원이 참석한 가
유통업 경기 기대감이 점차 살아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지만, 중국 이커머스 공세에 대한 국내 유통업체들의 불안감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상공회의소는 500개 소매유통업체를 대상으로 2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RBSI)’를 조사한 결과, 전망치가‘85’로 집계됐다고 밝혔다.RBSI는 유통기업의 경기 판단과 전망을 조사해 지수화한 것으로 기업의 체감경기를 나타낸다. 100 이상이면‘다음 분기의 소매유통업 경기를 지난 분기보다 긍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많다’는 의미고 100 미만이면 그 반대다.업태별로는 백화점(97)과 대형마트(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