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과 청색을 명확하게 구분하지 못하는 중도 색각(色覺) 이상자도 경찰공무원이 될 수 있는 길이 열린다.16일 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국가경찰위원회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경찰공무원 임용령 시행규칙'(행정안전부령) 일부 개정안과 '경찰공무원 채용시험에 관한 규칙'(경찰청 예규) 일부 개정안이 심의·의결됐다.색각 이상자는 특정 색을 인식하지 못하거나 다른 색과 구별하지 못하는 사람으로, 전문의 진단을 통해 약도색약·중도색약·색맹으로 구분된다.경찰은 지난 2006년에 약도 색약자를 경찰공무원으로 채용할 수 있도록 신체검사 기준을 개선했다
정치권에서 말싸움을 잘하는 것만으로 지도자가 되는 것은 아니다. 지도자로서 필요한 더 깊은 진취적인 특성과 능력이 있어야 한다.정치권에서 논쟁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국민을 대표하며, 사회적 책임을 지는 데 중점을 두어야 한다.정치권에서 말싸움은 빼놓을 수 없는 요소이다. 정치인들은 자신의 입장을 분명히 표현하고, 다른 의견과 대립하며, 국정을 논의한다.그러나 말싸움만으로 지도자가 될 수는 없다. 지도자로서 필요한 더 깊은 특성과 능력이 있어야 한다. 지도자는 비전을 가지고 국가나 단체를 이끌어야 한다.말싸움은 단기적인 이슈를 해
출판사 도서출판 선이 4월 신간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걸고 산맥과 사막을 거쳐 걸어갔던 그 길! 서방 정토로 이어져 있다는 서역길 실크로드에 관한 「실크로드 둔황에서 막고굴의 숨은 역사를 보다」는 책을 출간했다.중국의 둔황 지역과 막고굴 사원에 대한 풍부한 역사와 문화적 유산을 다룬 책이다. 이 책은 둔황 지역의 유적을 보존하고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기 위해 설립된 둔황연구원과 현재 둔황연구원 명예원장인 판진스가 집필했다.실크로드, 또는 비단길은 중국이 과거 경제와 문화를 교류했던 국제 교통로이다. 이 길은 중국 중심부의 도시인
국민의힘 박수영 의원이 해외사례를 통해 주택단지 지역 주차난 해법을 제시했다.박 의원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파트에 사는 분들은 모른다. 주차장 없는 단독주택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마을의 주차전쟁이 얼마나 심각한지”라며 “종종 이웃들 간 다툼도 일어나고 늦게 귀가하면 아예 주차할 곳이 없어 멀리 떨어진 곳에 주차하거나 유료주차장에 댄 뒤 지친 몸을 이끌고 한참을 걸어 귀가해야 한다”라고 주택이 밀집한 지역 주차난에 대해 설명했다.이어 “야간 도로변 주차를 허용하자. 퇴근길 정체가 풀리는 시간부터 출근 러시아워가 시작되기 전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이하 본부)는 오늘(16일)부터 4월 24일까지 9일간 상수도 급수전환 및 화명정수장 노후시설 정비공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본부는 화명정수장 정수시설 진단 시, 입상활성탄 여과지 원·정수밸브의 노후화로 인한 내부누수 발생 등 시설물 유지관리 및 안정적인 정수공정 운영에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해 이를 개선하고자 이번 정비공사를 추진한다.우선, 화명정수장의 노후시설 정비로 수돗물 생산이 중단됨에 따라, 덕산·명장정수장에서 증량 생산한 수돗물을 시민들에게 공급하기 위해 오늘(16일)부터 17일까지 급수전환을 시행한다.
부산시는 16일 오후 1시 부산항대교 앞 해상 일원에서 부산해양경찰서, 남해지방해경청, 중앙해양특수구조단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교량 충돌에 따른 선박사고와 화재 등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한 해양사고 대응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훈련일인 4월 16일은 세월호 참사 10주기이다. 이번 훈련은 세월호 참사로 제정된 ‘국민안전의 날’을 맞아 안전 분야 중에서도 특히 해상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자는 의미로 마련됐다.훈련 주관은 시와 해경이 공동으로 하며,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경찰청, 부산소방재난본부, 부산항만공사, 한국해양환경공단,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은 오는 6월까지 구·군과 합동으로 시역내 약수터 140곳을 대상으로 수질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연구원은 먹는물관리법 및 먹는물공동시설 관리요령에 따라 약수터의 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구·군과 합동으로 수질검사를 실시해오고 있다.수질 검사항목은 먹는물관리법 시행규칙 제2조 제2항에 따른 47개 항목이다.유형별로 살펴보면, ▲총대장균군 등 미생물 4개 항목 ▲질산성질소 등 건강상 유해영향무기물질 12개 항목 ▲트리클로로에틸렌 등 건강상 유해영향유기물질 17개 항목 ▲탁도 등 심미적 영향물질 14개
인천광역시가 지난 11일 농어촌 등 의료취약지역에서 종사할 신규 공중보건의사 36명을 배치했다.배치된 신규 공중보건의사는 총 36명으로 의과 17명, 치과 10명, 한의과 9명이다. 이들은 의료취약지의 건강지킴이로 4월 15일부터 3년간 복무하며 지역보건의료를 담당하게 된다.백령병원에는 전문의 2명을 포함한 총 8명이, 강화군과 옹진군에는 각각 11명과 17명이 배치됐다.이로써 인천시에는 기존 복무 중인 공중보건의사 41명을 포함해 총 77명의 공중보건의사가 근무하게 된다. 이는 전년 대비 4명이 줄어든 수치로, 시는 인력조정과 순
인천강화경찰서(서장 남규희)는 강화군 대표행사인 '강화 고려산 진달래 꽃구경' 행사기간동안 경찰 및 군청공무원, 모범운전자 등 협력단체를 포함 800여명이 협업 체계를 유지해 사고없는 안전교통관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강화경찰은 군내 모든 기관단체가 힘을 모아 교통관리에 힘써 지역주민들과 천혜의 지붕없는 역사 박물관 강회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봄을 만끽할 수 있도록 도로위 평온한 일상 확보를 위한 교통관리를 추진했다고 자평했다.강화 고려산 진달래꽃구경 행사는 지난 4월 6일 부터 4월 14일까지 고려산 진달래가 만개한 기간에 매년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12일 노사협력과 친목 도모를 위한 2024년 노사 합동 산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최고의 수돗물을 생산하기 위해 365일 24시간 밤낮없이 노고를 아끼지 않는 직원들의 어려운 점을 청취하고, 노사 간의 친목을 도모하는 합동 산행을 통해 건전한 노사관계를 유지 발전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특히 올해는 인천광역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신태민)과 전국공무원노조인천시지부(지부장 임진우) 임원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아울러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인천
인천시가 오는 19일,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에 출사표를 던진다.인천광역시는 2025년 11월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선정 절차가 발표됨에 따라, 유치신청서 작성 등 공모 대응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앞서 지난 3월 28일, 외교부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공모계획을 발표한 후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해 구체적인 세부 선정계획을 공개했다.이에 인천시는 지난 2일 실·국·본부장, 군·구 부단체장, 5개 공사·공단 본부장급 43명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2일 중구청 서별관 회의실에서 ‘제10기 자원봉사센터 운영위원 위촉식’을 진행했다.운영위원회는 각 분야에서 자원봉사에 대한 경험과 식견이 풍부한 자원봉사단체 대표, 사회복지시설 기관장, 자원봉사 관련 전문가 등을 포함, 연임운영위원 9명, 신임운영위원 4명, 당연직 운영위원 2명 총 15명으로 구성됐다.운영위원회는 앞으로 2년 동안 자원봉사센터 발전을 위해 자원봉사 사업계획 수립, 예산·결산 및 심의·의결, 센터 운영에 필요한 사항 등 지역사회 자원봉사 활동 진흥에 이바지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아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George Mason University Korea)는 지난 13일 해변 플로깅(Plogging) 활동을 영종도에서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플로깅 활동은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구성원을 포함해 총 48 명의 인천글로벌캠퍼스 대학생들과 교직원이 참여했다.플로깅은 산책이나 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운동으로 2016년 스웨덴에서 시작됐다. 플라스틱 폐기물이 초래할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깨닫고 해양환경보호와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작은 실천에 동참하자는 취지다.유엔글로벌콤팩트(UN Global Compact
부산 혜광고 출신 3명이 22대 국회의원에 당선되어 학교 앞에 경축 현수막이 걸렸다.이들 당선인은 국민의힘 서범수 당선인, 조국혁신당 조국 당선인, 그리고 국민의힘 곽규택 당선인이다.혜광고 출신 지역구 당선인은 울산광역시 울주군에서 재선에 성공한 국민의힘 서범수 의원과 부산광역시 서·동구에서 처음 배지를 단 국민의힘 곽규택 당선인이 있다.검사 출신 변호사인 곽 당선인은 세 번째 도전 끝에 결국 본선에 진출해 금배지를 거머쥐었다.여기에 야권의 대표 스타로 자리매김한 조국혁신당의 조국 대표도 있다. 조 대표는 이번 총선을 통해 이 학교
부산상공회의소 제25대 회장인 양재생 은산해운항공 회장이 15일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에 취임하고 제25대 의원부를 공식 출범시켰다.이날 행사는 부산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부산상의 의원과 임직원, 지역 주요인사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의원부 출범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25대 의원부 소개에 이어 전임 회장의 이임사와 신임 회장 취임사, 축사의 순서로 진행되었다.지난 3년간 지지해준 의원부에 감사의 뜻을 표한 전임 장인화 회장은 엑스포 유치 활동과 산업은행 부산이전 등 현안사업 추진과정에서 지역경제계가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에서는 (가칭)SW·AI교육거점센터에 대한 정식명칭을 공모하고 있다.여러분들의 참여와 관심을 기다리고 있다. 이곳은 창의·융합형 미래 SW·AI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SW·AI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학생, 학부모, 교원을 위한 교육, 연수, 자료 공유, 체험활동의 장을 제공하며, 미래 역량을 강화하는 기반을 조성하고 있다.부산교육청에서는 많은 분들의 참여와 관심 부탁하고 있다.공모 기간은 4월 15일(월)부터 4월 26일(금)까지 총 12일간이고 참여 대상은 교육가족
부산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총경 김명상)는 가상자산 선물 투자관련 사기 및 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가상자산 투자리딩방 운영자 A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검거된 피의자는 2020년 6월경부터 가상자산 투자 관련 ○튜브 채널 및 SNS에서 ‘투자리딩방’을 운영하며, “매매봇과 전문적인 트레이더를 통한 투자로 원금과 월 10~50% 수익을 보장한다”고 속여 34명으로부터 25억 원을 수신⋅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피의자는 자신이 운영하는 ○튜브 채널의 유료 구독자들에게 SNS 메신저를 이용해 전송한
2023년 10~12월 갤럽 인터내셔널이 세계 44개국 성인 43,922명에게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위험성이 과장되었다'라는 주장에 어느 정도 동의하는지 물었다. 그 결과 45%가 동의했고(5점 척도 중 '매우 동의한다'+'동의하는 편', 이하 '동의율'), 33%는 동의하지 않았다. 18%는 중립('어느 쪽도 아니다'), 3%는 의견을 유보했다.코로나19 위험성 과장 주장 동의율이 높은 나라는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75%), 코소보(71%), 아제르바이잔(68%), 루마니아(66%), 조지아(65%) 순인데, 이들 동유럽·동남유럽
강원특별자치도내 올해 첫 입항 크루즈 웨스테르담호가 오는 4월 19일 속초항으로 들어올 예정이다.도와 속초시 관계자에 따르면 미국 홀랜드아메리카사의 웨스테르담호(81,811톤)가 14박 15일의 일정으로 14일 일본 요코하마를 출발하여 19일 오전 9시에 속초항에 입항, 당일 22시에 일본 가나자와를 향해 출항하여 28일 요코하마에 도착한다고 밝혔다.웨스테르담호는 작년 10월 속초항에 최초 입항하여 총 1,725명이 속초, 양양, 고성 지역을 관광하였으며, 크루즈 관광객 소비지출은 3억 이상의 지역경제 효과가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이 치매 노인, 주취자 등 구호대상자들의 신원확인을 5분 내외로 할 수 있는 '휴대용 신원확인 시스템'을 오는 19일부터 전국 지구대·파출소에서 시행하고 있다.모바일 신원 확인 시스템이란? 현장에서 구호 대상자의 신속한 신원 확인을 위해 112 업무용 휴대전화를 활용하여 지문으로 신원을 확인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경찰에 따르면 지난 2월 19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신원확인 시스템은 전국 지구대·파출소에 비치된 112 업무용 스마트폰에 지문을 통한 신원 확인이 가능한 앱을 탑재한 것이다.스마트폰과 연결된 소형 지문스캐너에 구호대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