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21일 대통령실이 자신의 사퇴를 요구했다는 언론보도와 관련해 "국민 보고 나선 길, 할 일 하겠다"고 말했다.한 위원장은 이날 국민의힘 언론 공지 문자 메시지를 통해 이 같은 입장을 전했다. 국민의힘 측은 "오늘 대통령실 사퇴 요구 관련 보도에 대한 한 위원장 입장"이라고 설명했다.이날 종합편성채널 채널A는 여권 주류 인사들이 최근의 공천 논란 등과 관련해 한 위원장에게 사퇴를 요구했으며 여기에는 대통령실 의중도 반영돼 있다고 보도했다.방송은 여권의 핵심관계자의 발언을 인용해 “한동훈식 줄 세우기 공
전력은 국가안보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전기는 국민의 삶과 경제, 군사의 근간을 이루는 에너지의 한 형태이기 때문이다.전기가 끊기면 국민의 생활과 산업 활동에 큰 영향을 미치고, 국가의 방어능력도 약화될 수 있다. 따라서 전기 공급의 안정성과 보안성은 국가안보의 핵심 요소로 간주된다.전력은 국가와 국민의 안전에 있어 중요한 지위를 가지고 있다. 안보는 사전적으로 ‘외부의 위협, 침략으로부터 국가와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일’을 의미한다.전통적 안보논의의 중심은 군사안보였으나, 국가 경제력이 국력을 결정짓게 된 지금은 경제안보 또한 국
'고물가 리스크'에 정부도 비상이 걸렸다. 요즘 물가가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지금도 걱정되는 수준인데, 앞으로도 물가가 더 오를 수 있기 때문이다.고물가·고금리로 국민들이 굉장히 고생하고 생활형편이 좋지 않다. 정부는 물가안정을 위해 다양한 대책을 내놓고 있다.물가상승률이 가파르게 오르면서 소비자들에게 큰 부담을 주고 있으며 경제전반에 불안정을 초래하고 있다. 이에 따라 물가안정을 위한 정책이 시급하게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물가상승의 원인은 다양하다. 원자재가격의 상승, 노동비용의 인상, 환율변동 등이 주요한 요인이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최근 더불어민주당에 국회의원 불체포 특권포기를 제안한 것과 관련,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불체포 특권포기는 헌법 개정 사항”이라며 “대통령 재의요구권(거부권)을 제한하는 내용의 헌법 개정 사항에 대해서도 저희는 준비하고 있고, 준비가 되는 대로 여당과 적극 협의해가겠다”고 밝혔다.국회의원의 불체포권 특권포기 제안과 대통령의 거부권 제안은 한국의 정치풍경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두 가지 중요한 이슈이다.국회의원의 불체포 특권은 국회의원이 그들의 의무를 수행하는 동안 체포되는 것을 방지
경찰이 지난해 11월 30일, 112 신고를 받고 취한 채 길에 누워있던 60대 남성 C씨를 강북구 수유동 다세대주택 야외 계단에 앉혀놓고 돌아가 C씨를 저체온증으로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업무상 과실치사)가 적용돼 기소됐다.16일 서울북부지법은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서울 강북경찰서 미아지구대 소속 A경사와 B경장에게 '업무상 과실치사'로 적용해 각각 벌금 500만원과 400만원의 약식명령을 선고했다.업무상 과실치사죄는 일정한 업무 종사자가 당해 업무의 성질상 또는 그 업무상의 지위 때문에 특별히 요구되는 주의의무를 태만히
며칠 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선거법위반사건을 심리하던 부장판사가 돌연사표를 던졌다. 선고공판이 눈앞에 다가온 시점이었다.그는 그 사건을 무려 16개월 끌어온 재판장이었다. 국민들은 고개를 갸우뚱 거리게 했다. 선거재판은 다른 재판에 우선해 신속히 끝내야 한다.1심은 6개월, 2,3심은 각각 3개월 안에 끝내야 한다. 법으로 그렇게 하도록 규정해놓았다. 그런데 그 재판장은 무려 1년 4개월을 질질 끌다가 선고가 가까워오자 사퇴함으로써 또 재판을 지연시켰다.선거법위반사건을 심리하던 판사가 돌연사표를 내며 재판이 혼란에 빠진 것이다
검사를 지낸 윤석열 대통령을 두고 야당 정치인들이 걸핏하면 검찰정권이라며 편 가르기를 하고 있다. 그러면 문재인 전 대통령은 변호사를 지냈으니 변협정권이란 말인가?정치는 국민의 복지와 국가의 발전을 위한 수단이어야 한다. 그러나 최근에는 정치권에서 출신을 따지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다.이는 또 다른 편 가르기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는 국민의 이익을 저해하고 국가의 발전을 방해할 수 있다.이제 출신을 따지는 편 가르기는 제발 그만 두어야 한다. 상대를 무작정 비난하려는 프레임 씌우기야 말로 국민을 분열시키는 단초가 된다.정치권에서 편
최근 보건복지부의 ‘2022년 고독사 실태조사’에 따르면 고독사한 이들은 2017년 2,412명을 시작으로 2021년에는 3,378명에 이르렀다. 이 중 40대 이상 고독사 비율은 전년 대비 0.5% 증가했고, 연령별 고독사 중 자연 사망 비중에서는 66.4%를 기록했다. 반면 20대 고독사 비율은 전년 대비 0.2% 증가했고, 연령별 고독사 중 자살사망 비중에서는 56.6%를 기록했다.이러한 통계는 우리 사회의 심각한 현실을 반영한다. 장년층과 청년층이 고독과 절망에 빠져 죽음을 맞이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는 것이다. 장년고독사와
운동권 정치인은 현재 더불어민주당의 170여석 가운데 100석을 넘게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낡고 권위주의적인 보수·우파 세력만으로는 조직과 권모술수가 능한 운동권 좌파를 당할 수 없었다.운동권이란 과거 민주화운동을 비롯한 각종 사회적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이들을 일컫는다. 운동권의 역사는 대한민국의 정치사와 밀접하게 연결되어있다.1980년대 전후 대한민국에서 사회주의운동을 폈던 대학생 단체의 구성원들이나 학생회 조직을 가리키는 표현이었으나, 대학 밖의 관련 단체들까지를 아울러 지시하는 말로 사용되기도 하였다.이 시기에는 학생운
우리는 모두 시간의 노예이다. 우리의 행동, 선택 그리고 결정은 모두 미래의 결과를 결정한다. 오늘의 불행은 언젠가 잘못 보낸 시간의 보복일 수 있다.그러나 이것은 우리가 우리의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는지에 대한 깊은 성찰을 요구한다. 우리는 종종 우리의 시간을 잘못 사용하거나 낭비하는 것을 후회한다.그것은 우리가 우리의 시간을 어떻게 가치 있게 사용할 수 있는지를 배울 수 있는 중요한 교훈이다. 우리의 시간은 우리의 가장 소중한 자산이며, 그것을 잘 활용하면 우리의 삶을 향상시킬 수 있다.그러므로 오늘의 불행을 시간의 보복으로 보는
2024년 4월 10일 치러지는 22대 국회의원 선거가 100일도 채 남지 않았다. 대한민국의 국정을 좌우할 국회원 선거에 뛰어든 후보자들은 자신의 정치적 비전을 홍보하고 미래청사진을 그려 나갈 것이다.국민들은 후보검증에 더욱 관심을 갖고 적임자가 누구인지 꼭 지켜봐야할 때이다. 이번 22대 총선에서는 국회의원을 위한 국회가 아닌 국민을 위한 국회가 되어야 미래 비전이 있기 때문이다.국민들이 후보를 선택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점은 먼저 정책이해다. 이는 후보자의 정책을 이해하고, 그 정책이 자신의 가치관과 일치하는지, 그 정책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국회의원 선거구획정위원회는 지난달 5일 국회에 이번 총선에 적용될 선거구획정안을 제출했다.그러나 여야 정치권이 선거구 획정 문제 놓고 늑장 부리고 있다. 그 이유가 뭘까? 선거구 획정 문제는 복잡한 이슈로, 여러 가지 요인이 관련되어 있다.첫째, 정치적 이익이다. 선거구 획정은 각 정당의 정치적 이익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각 정당은 자신들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선거구를 획정하려는 경향이 있다.둘째, 지역주의 문제이다. 선거구 획정 과정에서는 도시와 농촌 지역 간 불균형 문제, 호남·영남·충청 의석수
이승만 대통령이 이제야 ‘이 달의 독립운동가’에 선정됐다고 한다. 이런 프로그램이 시행된 지 32년째라고 한다. 필자는 모르고 있었다. 그 동안 수백 명의 독립지사들이 선정됐을 것인데 대한민국 건국대통령이 빠졌었다는 것을, 그것도 32년동안 그랬다는 것을 까마득히 모르고 있었다. 대한민국 이승만 건국대통령을 부정하는 것은 곧 노예제 왕정국가 백성임을 스스로 인정하는 것이다.이승만, 그는 대한민국의 초대 대통령으로서 우리나라 현대사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 중 하나이다. 그의 업적과 결점은 여전히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좌파진영의
탐정업은 범죄조사와 사건해결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직업이다. 미래에는 기술의 발전과 사회적 변화가 탐정업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범죄와 범죄조사는 항상 우리사회에서 중요한 이슈였으며, 탐정들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항상 노력해왔다. 그러나 미래에는 어떤 변화가 있을지 예측하기조차 어려운 게 사실이다.기술의 발전은 우리의 삶과 사회를 크게 변화시켰다. 탐정업도 이에 영향을 받아 혁신적인 변화를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첫째로, 정보기술의 발전은 탐정들의 조사방법을 혁신할 것이다. 예를 들어,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분석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27일 숨진 채 발견된 배우 고(故) 이선균 씨의 죽음을 두고 "국가 수사 권력에 무고한 국민이 희생됐다"고 주장했다.이 대표는 27일 밤늦게 엑스계정에 "고 이선균님을 애도한다. 범죄로부터 국민을 지키라는 국가 수사 권력에 의해 무고한 국민이 또 희생됐다"며 "(이 씨의 죽음에) 저의 책임도 적지 않은 것 같아 마음이 참 아프다"고 썼다.이어 고인의 대표작인 드마라 '나의 아저씨'를 언급하며 "다음 세상에서는 그 편하고 선한 얼굴 활짝 펴시기 바란다"며 "이승에서의 한은 모두 잊으시고 이제 그만 편
지금의 영화 등 문화예술 분야는 고증이나 기억의 복원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성장하는 창작의 영역이다. 논란이 되는 특정인물이나 세력을 미화시키는 식으로 사회적인 파급효과를 내려는 작품은 문제가 있다.영화를 만드는 사람들은 ‘영화는 영화로 봐야 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무지한 관객들은 영화내용을 역사적 사실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현실이다.특히, 당시 상황을 모르는 젊은이들은 영화가 진실이고 역사라고 믿을 수밖에 없다. 간혹 픽션이라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전체적인 감정은 이미 영화 속 내용과 일치되어
우리사회는 빠르게 고령화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우리의 국방체계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 분명하다. 그래서 제안하는 것은 '자발적 빛나는 실버 국토방위군'의 창설이다.60세 이상 장년들의 애국심과 훈련된 군 경력을 사장 시키지 말고, 국토방위 및 국가위기 시 전투에 참여하도록 하는 ‘자발적 빛나는 실버 국토방위군’을 창설하는 것이다.‘국토방위군’이라는 용어는 일반적으로 국가의 영토를 방어하는 데 사용되는 군대를 가리킨다. 예를 들어 우크라이나에는 국토방위군이 있으며 한국에도 한국전쟁 중에 국민방위군이라는 이름의 군대가 있었다.이러한
인공지능(AI) 기술의 발전으로 사용자와의 대화를 가능케 하는 챗봇(Chatbot)이 널리 사용되고 있다.챗봇은 텍스트나 음성을 통해 사용자와 상호작용하여 웹 서비스나 앱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이다.구글 어시스턴트, 삼성의 빅스비는 대표적인 음성기반 인공지능 챗봇으로 알려져 있으며 텍스트 기반의 질의·응답형 챗봇은 상담이나 안내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된다.영어 중심의 언어모델 학습의 한계로 인해 한국어 챗봇의 완성도가 다소 높지 않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하지만 최근에는 한국어 챗봇 모델 ‘챗GPT AskUp’
“진정한 무(武)는 풍부한 지성으로 수행해야 한다”라는 이 말은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서 중요한 가르침을 준다.이 말은 무술이나 전투기술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일상생활, 사회, 그리고 인간관계에도 적용될 수 있는 깊은 의미를 담고 있다.지성은 우리의 판단력과 이해력을 높여준다. 이는 우리가 세상을 이해하고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된다.지성이 풍부하다는 것은 우리가 더 깊이 생각하고 더 넓은 시각에서 사물을 바라볼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강성군대는 첨단무기와 병사들의 강인한 체력 및 정신력, 그리고 고도의 전략
지난 14일 민주당과 진보당은 단독으로 의결한 「민주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민주유공자법)」 제정안을 단독 강행처리했다.이를 두고 여당은 물론 국민들은 「민주유공자법」이 너무나 반민주적인 방법으로 통과됐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민주유공자법」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이번에 야당 단독으로 강행처리된 「민주유공자법」은 민주유공사건 인정에 대한 사회적 합의는 고사하고 그 인정기준과 범위조차 명확하지 않다.국가보훈부 조차 829명 대상자에 대한 행정확인요청을 거부당해 명단과 공적내용조차 확인할 수 없는 ‘묻지마 법’이라고 꼬집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