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가 만 2년이 넘도록 꽉 막혀 있던 방한관광시장의 빠른 일상회복을 위해 본격적인 외래객 유치 마케팅에 돌입한다.문체부는 지난 3월부터 관광업계와 유관기관으로 이루어진 민관협의회를 개최하여 국제관광시장 회복을 전망하고 방한관광 조속 재개를 위한 준비를 추진해 왔다. 공사는 방한 시 제약사항이 상당부분 완화되고 6월부터는 관광비자 발급이 재개되는 만큼 최근 시장 동향을 반영해 방한관광 리부팅 5대 중점과제 및 17대 핵심사업을 선정하였다.내용은 각국의 외래객 유치 경쟁
한국관광공사는 미국 및 캐나다 여행업계 관계자 30여 명을 초청해 최근 국민에게 개방된 청와대 등 새로운 방한관광 콘텐츠를 소개하고 이와 연계한 방한상품화를 추진할 예정이다.초청단은 5.23.~5.29. 기간 중 서울을 비롯해 관광거점도시와 인천을 방문하고 한국의 건강X미식, 동양 전통건축, 자연친화형 야외활동, 한-스테이 등 구미대양주 맞춤형 관광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경험할 예정이다.특히 24일에는 해외 여행업계 최초로 청와대를 방문·시찰하고 북촌, 창덕궁 등 인근 관광지도 방문한다. 공사는 향후 청와대를 중심으로 경복궁, 삼청동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와 한국관광공사는 6~8월 기간 동안 ‘2022 대한민국 관광공모전(기념품‧사진 부문)’ 출품작을 접수받는다고 밝혔다.대한민국을 홍보할 우수 콘텐츠 확보를 위해 매년 실시하는 이 공모전은 ‘관광기념품’ 부문과 ‘관광사진’ 부문으로 나뉘어 실시된다. 관광기념품 부문은 올해 여행의 기억과 가치를 담은 기념품을 소비하고 나누는 의미를 담아 ‘대한민국, 여행을 선물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한다. 현재 유통 중이거나 유통 예정인 국내 생산 상품을 대상으로 하는 ‘완제품 분야’와, 상품화가 가능한 아이디어를 대상으
부산시 충렬사관리사무소는 임진왜란 발발(1592년) 430주년을 맞아 5월 25일 오전 10시 충렬사 내 본전과 의열각에서 순국선열들의 호국정신을 추모하고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한 ‘충렬사 제향(나라에서 지내는 제사)’을 봉행(제사나 의식 따위를 치름)한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를 비롯해 국회의원, 각급 기관장, 시·구의회 의원, 유림, 선열의 후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승현 부산시교육감 권한대행이 초헌관(나라에서 제사를 지낼 때 임명되는 제관)을 맡아 제향 봉행을 진행한다.제향 봉행은 충렬사 본전과 의열각에
부산시는 오는 29일 오후 5시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2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2022 MSI) 최종 결승전이 열린다고 밝혔다.부산시와 라이엇 게임즈사(社)가 공동 주최하는 ‘2022 MSI’는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으로 진행되는 국제 이스포츠 대회다. 전 세계 12개 리그 스프링 시즌 우승팀들이 모여 실력을 겨루며, 부산에서 한국 최초로 이 대회를 유치했다.대회는 5월 10일부터 29일까지 약 3주간 부산이스포츠경기장, 벡스코에서 진행되고 있다. 5월 10일부터 15일까지 6일간은 예선전인 그룹스테이지가 부산이스포츠경
부산시 복천박물관은 문화가 있는 날을 활성화하고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가야유물, 새로운 체험 도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가야유물, 새로운 체험 도전!’은 초등학생을 포함한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마련된 교육이다. 오는 11월까지 ‘문화가 있는 날’인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오후 4시부터 5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참가 가족들은 가야유물을 활용한 3가지 주제의 체험활동을 통해 가야유물을 접해보고 일상에서의 쉼과 여유를 즐길 수 있다.5월 교육은 오는 5월 27일에 개최되며,
한국관광공사는 한국공항공사 및 9개 항공사(에어로케이, 에어부산, 에어서울, 에어프레미아, 이스타항공,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 플라이강원)와 함께 ‘관광-항공업계 공동 지방공항 및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서울 동대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19일 체결했다.동 협약은 코로나19 이후 국제관광 재개 국면을 맞아 지방공항을 활용한 지역관광 활성화 추진을 위해 관광-항공 업계가 협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11개 사는 ▲지방공항 활용 방한관광 마케팅·홍보 ▲항공업계와 지방공항의 글로벌 브랜드 제고 ▲지방공항 해외 노선
미추홀학산문화원은 5월 문화가 있는 날로 진행되는 학산가족음악회 ‘암행어사 출도야!’를 다가오는 25일 저녁 7시 학산소극장에서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우리의 전통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는 요즘, 일상에서 쉽게 만나기 어려운 ‘판소리’를 접할 수 있는 공연으로, 시대적 정서를 나타내는 전통예술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자리이다. 판소리 ‘춘향가’ 중 이몽룡이 변부사 생일잔치에 어사로 출두하여 위기에 처한 춘향이를 구하는 ‘어사출두'대목을 선보일 예정이며, 권선징악의 스토리에 시원한 결말과 소리가 더해져 막혀 있던 일상 속 답답함을
부산시립박물관은 ‘가덕도 천성진성 제5차 발굴조사’에서 ▲남해안 수군진성 최대 규모의 계단지와 ▲장대(將臺, 장수가 올라서서 명령ㆍ지휘하던 대) 기능을 했던 포루(鋪樓, 치성 위에 설치한 누각)의 흔적을 확인했다고 밝혔다.가덕도 서안에 있는 천성진성은 남해안 일원의 조선시대 수군진성 중에서도 유적 보존 및 잔존 상태가 우수해 매년 이곳에 대한 학술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1544년 최초 축성 당시의 성곽이 매우 양호한 상태로 남아 있는 것이 특징이다.부산시립박물관은 올해 2월부터 동쪽 성벽 일원과 성 내부 일부 구간을 대상으로 정밀
미추홀학산문화원(원장 정형서)은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미추홀 생태도시를 위한 포럼 ‘용현갯골 아시나요’를 지난 17일 미추홀학산문화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미추홀의 유일한 바닷길인 용현갯골의 생태습지로서의 가치와, 용현갯골 인근으로 해양생태친수공간의 조성 가능성에 대한 전망을 각계각층의 전문가와 시민이 참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이번 포럼은 인천의 역사와 조류, 환경, 교육 분야 등의 전문가들이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발제와 토론을 진행했고, 온·오프라인 방식이 결합된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시민들의 활발한
미추홀학산문화원(원장 정형서)은 숭의목공예센터(센터장 박승화)와 미추홀 지역정체성 확립과 마을공동체 만들기 확산을 목적으로 한 「지역문화사업」 운영 업무협약을 지난 18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 「지역문화사업」 운영을 위한 콘텐츠 제작 및 활동 지원에 대한 사항 ▲ 양 기관의 공간 및 인적 네트워크 협력에 대한 사항 ▲ 그 외 문화사업 홍보와 운영 협력에 대한 사항 등을 담고 있다. 두 기관은 이번 협력을 통해 학산문화원의 미추홀시민기록단이 지역을 기록하는 아카이브 사업으로 숭의동 목공예마을을 거점으로 사람과 마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이 19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부산 사직야구장 등을 둘러보기로 해 올해 MLB 올스타 아시아 투어가 부산에서 열릴지 주목된다.18일 부산시에 따르면 MLB 인터내셔널 짐 스몰 부사장 등 MLB 사무국 직원 15명은 19일 오후 사직야구장을 방문해 2시간가량 시설을 둘러볼 예정이다.사무국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임시출입과 통관, 출입국 과정도 답사한다.또, 하얏트, 조선비치, 롯데 등 부산 시내 주요 호텔을 둘러보고 룸과 편의시설 상태를 살펴본다.MLB는 메이저리그 인기의 저변 확대를 위해 아시아쪽
세계적인 인기 그룹 BTS(방탄소년단)의 리더 RM(랩몬스터)이 또다시 부산시립미술관을 찾아 전시를 관람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부산시립미술관은 지난 17일 RM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인스타그램)에 《한국현대미술작가조명Ⅳ-이형구》 전시의 〈Felis Catus Animatus &Mus Animatus〉와 《나는 미술관에 ●●하러 간다》 전시의 〈시험시간(선우훈)〉, 자화자찬(안은미)〉 등 3점의 작품을 찍은 사진을 게시했다고 밝혔다.RM이 부산시립미술관에 방문한 것은 이번이 네 번째다. 지난 2019년 6월에는 미술관의 전시를
부산시는 오는 5월 23일 오후 3시 중구 40계단 일원에서 원도심 문화창작공간 ‘또따또가’의 제5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지난 2010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원도심 문화창작공간 ‘또따또가’는 부산 중구 중앙동과 동광동 인쇄골목 일대의 빈 건물을 예술가들의 창작 공간으로 활용함과 동시에,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과 문화축전 등을 펼쳐오며 시민과 소통하는 사업이다.사업 초기 35곳으로 출발한 또따또가의 창작공간 규모는 그동안 2배로 확대됐고, 현재까지 1,500여 명의 지역작가와 문화예술단체를 배출하며
인천시립합창단이 전쟁과 테러로 얼룩진 현 시대를 아파하며, ‘다시’ 평화로운 지구촌으로 돌아가길 바라는 마음을 가득 담은 무대를 선보인다.인천광역시는 5월 27일 인천시립합창단에서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제176회 정기연주회 를 통해 평화에 대한 염원을 노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작곡가들은 그들이 살던 시대에 벌어지는 전쟁과 테러를 비판하며 평화를 바라는 노래를 남겨왔으며 세계 곳곳에서 대립이 극에 달한 이 시대를 살고 있는 현대작곡가들도 마찬가지이다.인천시립합창단은 우리 아이들이 조금 더 평화로운 세상에서
한국관광공사가 중동의 주요 방한시장인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인바운드시장 확대를 위한 ‘수교’마케팅을 펼친다.한-사우디 수교 60주년을 맞아 공사는 15일 사우디 수도 리야드에 이어 16일 사우디 상업도시 젯다에서도 ‘한국관광 홍보 로드쇼’를 개최한다. ‘Travel to Korea Begins Again!’을 주제로 하는 이 로드쇼는 코로나 이후 중동에서 처음 개최된 대규모 기업 간 마케팅 행사로, 현지 여행업자·언론인 등 유관인사 총 2백여 명이 행사장을 방문해 방한관광 재개에 대비한 한국여행 신규상품 개발 및 대규모 모객 캠페인 기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3관왕에 오르며 6년 연속 수상했다. 빌보드뮤직어워즈는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그래미 어워즈와 함께 미국 대중음악계 3대 시상식으로 꼽히는 상으로 빌보드 차트 성적에 기반해 시상한다.미국 빌보드는 15일(현지시간) BTS가 ‘톱 듀오/그룹’ ‘톱 송 세일즈 아티스트’ ‘톱 셀링 송’ 등 3관왕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이번 시상식에는 지난해 4월 10일부터 올해 3월 26일까지 차트가 반영됐다.톱 셀링 송 부문에는 ‘버터(Butter)’와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부산시와 주한 불가리아대사관은 오는 17일부터 2주간 부산도서관 전시실(2층)에서 불가리아 키릴문자의 독특성과 보편성을 주제로 하여 ‘불가리아의 글자-유럽의 알파벳’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5월 24일 불가리아 글자·교육 및 문화의 날(키릴문자 창제의 날)을 기념하여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불가리아어(키릴문자)가 그리스어, 라틴어와 함께 중세 유럽의 3대 알파벳으로 널리 퍼져나간 이야기를 알아볼 수 있다.미국, 독일, 스위스 등 20개국 30명의 작가가 만든 알파벳 작품(크기 70x100cm)을 전시하는데, 각 작품은 200
여성가족부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성산청소년효재단이 지원하고, 미추홀구청소년수련관(관장 고석찬)이 운영하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자.몽.청」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한국민속촌에서 지난 14일(토) 주말체험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2022년 자몽청 주말체험활동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기획한 「타임머신 프로젝트」로 과거·현재·미래를 체험할 수 있는 장소를 선정하여 각 시대를 체험할 수 있는 활동을 통해 다양한 역량을 개발하는 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1차(5월) 주말체험활동은 과거를 체험하는 활동으로 민속놀이와 전통생활 체험을 진행했다.과거
부산시 정관박물관은 오는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오전 10시 박물관 강당에서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소두방 흙내음 – 전통도예가와 함께하는 박물관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부산시 무형문화재 제13호 사기장 이수자 김내은 씨의 지도에 따라 전통 도예기법을 체험하고 직접 생활소품을 만들어 보는 전통문화 체험교육이다.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난이도로 기획돼 참가자들은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도예작품을 직접 만들어 보고, 이를 통해 전통 도예를 가깝게 즐기면서 우리 전통문화의 매력에 푹 빠질 수 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