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은 19일 자신의 SNS를 통해 “불필요한 적을 만들 필요가 있느냐 라는 주변의 권고도 많습니다만 박근혜 탄핵이후 붕괴된 당을 재건하는 과정에서 받았던 온갖 개인적인 수모를 그동안은 내색하지 않고 참아 왔다”라고 밝혔다.홍 시장은 “2017.5 탄핵대선에서 총알받이로 나갔다가 받았던 온갖 수모와 조롱, 2018.6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내 구태들로부터 받았던 온갖 수모와 조롱, 그 모든 것을 보수정권 창출과 새 정권의 안정을 위해 그동안은 내색 하지 않았다”라며 “그러나 최근 일부 금수저 출신들이 또다시 위선과 내부 흔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김기현, 안철수 의원과 유승민, 나경원 전 의원 등 여론조사 결과 4위 안의 도전자들이 이미 도전장을 내거나 타진하고 있는 가운데 당권주자들은 각자 접촉면을 늘리면서 점차 당권경쟁이 본격화하는 모양새다.국민의힘 전당대회는 오는 3월 8일에 치르기로 확정된 만큼 과연 친윤이냐? 새로운 인물이냐?로 당권의 향방이 어디로 기울어질지 초미의 관심사다. 여기에 후보자들 간의 교통정리가 어떻게 이루어질지도 관전 포인트다.그러나 국민의힘이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기 위해선 내년 총선승리를 이끌 대표를 뽑는 것이 그 무
부산 어촌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총사업비 100억 원이 ‘기장군 문동권역’에 투입된다.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정부 국정과제인 「2023년도 어촌신활력증진사업」공모에서 ‘기장군 문동권역’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해양수산부가 낙후된 어촌의 생활․경제 환경을 개선하고, 신규 인력의 어촌 정착을 유도해 어촌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주기 위해 추진하는 세 가지 유형(①어촌 경제플랫폼 조성, ②어촌 생활플랫폼 조성, ③어촌 안전인프라 개선)의 사업이다.해수부는 이 사업으로 2027년까지 5년간 전국 어촌지역
국민의힘 김미애 원내대변인은 19일 논평을 통해 “국가정보원과 경찰이 어제 반국가활동을 하며 국가보안법을 위반한 혐의를 받는 주요 민주노총 관련자들을 동시다발적으로 압수수색했다”며 “민주노총이 마치 반국가단체처럼 ‘주한미군 철수’, ‘한미동맹 해체’, ‘사드배치 반대’, ‘한미군사훈련 반대’ 등 북한을 이롭게 하는 주장을 한다는 국민적 의심은 이미 오래된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민주노총의 ‘공안 통치 회기’, ‘공안 몰이’라는 주장은 북핵 안보 위기 앞에서 설득력이 없다”고 밝혔다.김 원내대변인은 “민주노총은 촛불 청구서를
부산시와 부산 디지털자산거래소 설립 추진위원회는 오늘(19일) 오전 10시 여의도 메리어트 호텔 2층 회의장에서 『제1차 부산 디지털자산거래소 설립 추진위원회 전체 회의』를 개최하고 향후 비전을 발표하였다.부산에 세계 최초의 분권형 디지털상품거래소를 설립하고, 궁극적으로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모든 디지털자산이 거래되는 분권형 공정거래소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오늘 회의에서 추진위원회는 올해 하반기 부산에 세계 최초 분권형 디지털 상품거래소를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부동산, 선박, 지적재산권 등 지속적인 가치 상승이 예상되지만 가격이 높
박형준 시장이 프랑스 파리와 스위스 다보스를 찾아 올해 첫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교섭활동을 펼쳤다.먼저, 박형준 시장은 현지시각으로 17일 저녁 프랑스 파리 ‘메종 드 부산(Maison de Busan)’에서 주프랑스 아프리카 대사 등을 초청해 만찬 행사를 가졌다.이날 만찬 행사에는 세네갈, 마다가스카르, 모리셔스 대사 등 아프리카 9개국에서 12명의 주요 인사가 참석했으며, 당일 참석자 대부분이 자국의 국제박람회기구(BIE) 대표라 단시간에 효과적인 교섭활동을 펼칠 수 있었다.대부분의 아프리카 대사가 연초 본국으로 돌아가 활
국민의힘 김미애 원내대변인은 19일 논평을 통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어제 28일 검찰에 출석해서 위례·대장동 개발 비리 혐의에 대해 조사받겠다고 했다”며 “이 대표는 지난번 성남FC 후원금 비리 혐의 검찰 조사처럼 몇 장 분량의 서면 답변서를 제출하고선 입 다물고 묵언 수행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검찰 조사를 제외하고 이 대표는 가는 자리마다 자신의 범죄리스크에 대해 괴이한 변명을 일삼고 있다”고 비판했다.김 원내대변인은 “이재명 대표는 어제 저녁 KBS와의 인터뷰에서 ‘정면 돌파가 특기’라고 말하며 자
글로벌 조사 네트워크 WIN이 2022년 10~12월 36개국 성인 29,739명에게 현재 개인 재정 상황과 최근 생활비·물가 상승으로 인한 지출 영향에 관해 물었다.먼저 개인 재정 상황부터 보면 '근근이 먹고살 정도로 힘들다'고 답한 사람이 36%, '돈 걱정이나 부족함 없이' 사는 사람은 25%, 그리고 힘들지도 넉넉하지도 않은 사람이 36%를 차지했다.36개국 중 개인 재정난 호소자가 가장 많은 나라는 아르헨티나(76%), 케냐(70%), 레바논(69%), 칠레(65%), 파키스탄(57%) 순이며, 저학력일수록 그 비율이 높았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설 연휴를 앞두고 지난 18일 인천종합어시장을 시작으로, 신흥시장, 신포국제시장 등 관내 전통시장 3개소를 찾아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경청했다.이날 방문은 설 명절을 맞아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장 상인들에게 격려와 위로를 전하고, 많은 이용객으로 붐비는 전통시장의 방역대책 및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다.또한, 소외된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해 인근 복지시설에 전달할 설 성수품을 시장에서 직접 구입하면서 체감물가에 대한 구민들의 의견도 청취했다.김정헌 구청장은 “방역조치
최근 국가정보원과 경찰이 서울 민노총과 일부 산별노조를 압수수색하고 여기에 보건의료노조 등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가 있는 피의자들이 소속된 단체와 조직에 대한 압수수색도 동시에 진행했다.국가정보원과 경찰 등 안보수사 당국은 최근 제주도에서 발각된 '한길회' 간첩단 사건 수사 중 민주노총 등 관련 단서를 포착해 수사에 나선 것이다.'한길회' 간첩단 구성원은 진보당과 민노총, 전농과 연계되어 있다. 주요 구성원을 보면, ‘한길회’의 총책으로 추측되고 있는 강은주는 제주대학교 출신으로 민중당 제주도당 위원장을 맡다가 진보당으로 당 명칭을
국민의힘 당권에 도전장을 낸 김기현 의원은 19일 논평을 통해 “어제(18일) 국정원과 경찰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민주노총 등 전국 12곳에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윤석열 정부라서 할 수 있는 용기 있는 결정이다”며 “만약에 문재인 정부였다면 시도는커녕 상상조차 금기시되었던 일이기 때문이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민노총은 온갖 불법을 자행해도 국가가 개입하지 못하는 ‘성역’이자 ‘소도’”라며 “전국적으로 착근된 ‘토착 간첩단’에는 노조 고위간부는 물론 국회의원 보좌관과 당직자까지 포함되었다고 하니 실로 충격적이다. 그들이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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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부산시민공원에 건립 중인 부산국제아트센터에 파이프오르간 디자인을 확정하고 본격적으로 파이프오르간 설치작업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국내 공연장에 파이프오르간이 설치된 사례로는 세종문화회관(1978년), 롯데콘서트홀(2016년), 부천아트센터(건립 중)가 있으며, 이번에 설치하는 파이프오르간은 비수도권 최초 도입인 만큼 지역문화 격차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파이프오르간은 오르간의 하나로서 여러 길이의 관을 음계적으로 배열하고 이에 바람을 보내어 소리를 내는 악기다. 웅장한 규모와 다채로운 소리로 ‘악기의 제왕’이라
부산시는 한국장학재단의 학자금대출 장기연체로 신용도판단정보가 등록된 부산시 청년들의 신용회복을 지원하는 ‘학자금대출 신용도판단정보등록자 신용회복지원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학자금대출 신용도판단정보등록자 신용회복지원 사업’은 2020년부터 추진 중으로, 청년이 장기 연체된 학자금 대출금에 대해 한국장학재단과 분할상환약정을 체결하면 약정체결 시 필요한 초입금(채무액의 5%)을 부산시에서 지원한다. 또한, 한국장학재단에서는 잔여 채무액 분할상환 및 지연배상금 전액 감면 혜택을 지원한다. 이 사업을 통해 2022년에는 신용도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8일 자신을 둘러싼 '변호사비 대납 의혹'에 대해 "대낮 도깨비 같은 일이다. 일종의 마녀사냥"이라고 반박했다.이 대표는 이날 오후 KBS 뉴스에 출연해 "누가, 누구에게, 언제, 어디서, 어떤 방법으로, 얼마를 줬는지 한 개도 밝혀지지 않은 일방적 의혹"이라며 "술 먹고 전화하는 일이 많다. ‘나 이 사람 안다’고 전화해서 바꿔준다. 황당한 일"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이 대표는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과의 관계에 대한 질문에 "만난 일도 없고, 본 일도 없다"며 "전화 통화는 누군가 술 먹다가 바꿔줬다는
18일 오후 2시 20분경 부산시 동구 초량동 중앙대로 부산역방면 노상에서 택시·오토바이·화물차 간 4중 추돌교통사고가 발생했다.사고는 3차로에서 가다서다 반복 중이던 A씨(60대, 남)가 운전하던 제네시스 택시가 불상의 이유로 B씨(60대, 남)가 운전하던 오토바이를 충격 후 D씨(70대, 남)가 운전하던 택시를 충격하여 D씨 택시가 F씨(50대, 남)가 운전하던 콜로라도 화물차량 뒤 범퍼를 충격했다.사고당시 택시운전자 A씨는 음주운전은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B씨와 탑승자 C씨가 가슴, 머리 등을
부산경찰은 18일 오전 7시 51분경 부산시 남구 문현동 동서고가도로 하행선(문현금융단지 부근)에서 음주 교통사고 후 현장을 이탈한 운전자를 검거했다고 밝혔다.1톤 포터 운전자 A씨(50대, 남)는 음주 취소수치 상태로 운전을 하다가 중앙분리대를 충격 후 2차로 전도된 뒤 차량을 방치한 후 현장을 이탈했다.경찰은 CCTV 등을 추적해 문현 램프 아래 노상에서 긴급체포했다.이 사고로 출근시간대 범내골 램프까지 차량이 정체됨에 따라 경찰은 이날 오전 10시 23분경 사고처리를 완료하고 정상 소통시켰다.부산남부경찰서 교통사고조사팀은 운전
인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지난 16일 한국경제신문, 한국공인회계사회가 주최·주관하고 행정안전부 등이 후원하는 ‘제5회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에서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기초단체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은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운영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지방자치단체 재무보고의 유용성과 품질 제고를 독려하기 위한 것으로, 모범적으로 재정을 운용·보고한 지방자치단체를 발굴하여 홍보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중구는 2018년 우수단체 선정을 시작한 이래 올해까지 5년 연속 우수단체에 선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가 18일 17개 시도교육감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 해운대구 동백섬 누리마루에서 부산광역시교육청 주관으로 개최 중이다.18일부터 1박 2일 동안 아름다운 바다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부산에서 개최되는 이번 총회를 통해 17개 시·도 교육청간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대한민국 교육이 새롭게 도약하고, 우리 아이들의 꿈이 현실이 되는 세상이 펼쳐지기를 기대하고 있다.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우리부산교육도 올 한해 ‘인성 기반의 학력 신장’의 원년, 그리고 ‘디지털 기반의 미래 교육’과 ‘희망사다
천도교중앙총부는 2022년 12월 29일 천도교 4대 대도주인 ‘춘암상사 박인호’의 이야기 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춘암 박인호 선생의 출생과 성장 스토리 그리고 성인이 돼 해월 최시형 신사와 의암 손병희 성사와의 만남, 천도교에 입도하기까지 수련으로 단련하는 과정, 3.1운동 등 독립운동에 활발히 참여하고 천도교 교단을 중흥시키는 일련의 과정을 담았으며 애니메이션과 다큐멘터리를 혼합한 방식으로 구성해 접근성을 높인 작품이다.춘암상사 박인호 선생은 1883년 3월 18일 동학에 입교한 후 수련에 정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