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대하사극 드라마 ‘태종 이방원’출연 말 사망사고의 후폭풍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출연동물 보호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다.앞으로 영화나 드라마 촬영 현장에 동물을 출연시킬 경우 동물 특성에 맞는 쉼터를 마련하고 보호자·훈련사·수의사 등을 배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위험한 장면의 기획·촬영 시 컴퓨터그래픽(CG) 처리하는 등 동물에 위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안전조치를 해야 한다.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25일 “영화, 드라마, 광고 등 영상 및 미디어 촬영 시 출연하는 동물에 대한 보호·복지 제고
부산해운대구청(청장 홍순헌)은 폐 군 막사로 방치돼 있던 군 막사를 새롭게 단장하여 ‘바다소리 갤러리’를 개소했다.‘바다소리 갤러리’는 그린레일웨이가 있는 해운대 해수욕장 끝부분에 위치한 미포에서 청사포 구간 중간쯤에 있던 폐 군 막사가 바다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갤러리로 재탄생했다. 이곳은 바다소리 들으며 걷기 좋은 산책로인 구 동해남부선 철도레일을 개선해 그린레일웨이로 이 길을 줄곧 따라가다 보면 중간지점쯤에 해운대 바다소리 갤러리가 위치하고 있어 한 번쯤 걸어 볼만 하다.홍순헌 해운대구청장은 “아마추어 작가, 지역 동호인, 청
KBS 대하사극 '태종 이방원'에서 낙마 장면을 촬영한 후 죽은 말이 인간의 유희를 위해 달리던, 퇴역 경주마 '까미'였던 것으로 확인됐다.‘까미’라고 불린 이 말은 경주마로 활동하다 성적이 좋지 않아 팔려오게 됐고 주인공 말의 대역으로 이날 낙마 장면을 위해 투입됐다가 변을 당했다.동물권 보호단체 카라는 지난 21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방송에 쓰인 말은 ‘까미’라는 이름으로 퇴역한 경주마"였다고 밝혔다. 카라 측은 "일평생을 인간의 오락을 위해 살아야 했고, 결국에는 고꾸라지며 쓰러져야 했던 까미"라며 "이제는 까미
인천광역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최‧주관하는 ‘2022년 관광두레 사업’ 신규 지역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관광두레 사업은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지역자원의 연계를 통해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숙박‧식음‧여행‧체험‧레저‧기념품 등을 생산‧판매하는 관광사업체를 육성하고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여 지속가능한 지역관광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2022년 관광두레 신규 지역은 인천의 동구, 미추홀구를 포함한 전국 19곳으로 해당지역의 관광두레 PD 19명도 함께 선정됐다.관광두레 PD는 지자체와 주민, 방문객과 주민, 주민
부산문인협회 제19대 회장에 이석래 시인이 선출됐다.부산문인협회는 지난 1월 21일 정기총회를 열고 이석래 시인을 제19대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회장 선거 개표결과는 유권자 888명 중 480표를 얻어 당선됐다.이석래 회장은 “소임을 맡겨 주신 뜻을 겸허히 받아들여 소통하고 화합하여 부산문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변화하는 시대에 부응할 수 있는 부산문협의 위상을 바로 세울 수 있게 최선을 다하여 공약을 이행 하도록 힘써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선거 기간 동안 부산문협 발전을 위해 함께 정진하신 유병기 후보님 수고 많았다.”며 “
오는 2월 4일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열린다. 코로나19 팬데믹 아래 두 번째 올림픽이며,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이번에도 무관중 개최된다. 한편, 세계 주요국 정상들은 중국 인권 문제를 이유로 '외교적 보이콧'을 선언했고 우리나라 문재인 대통령도 개막식 불참 예정이다.한국갤럽이 1월 18~20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에게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대한 관심 정도를 물은 결과 32%가 '(많이+약간) 관심 있다', 65%는 '(별로+전혀) 관심 없다'고 답했다. 3%는 의견을 유보했다.1992년 이후 주요 올림픽 개최 전 관심도
부산시는 ‘부산역사 대중서’ 편찬사업의 일환으로 동래·금정·부산진·연제·수영구 등 고도심 문화유산 답사기 「古도심 역사의 발자취를 찾아서」를 발간한다고 밝혔다.‘古도심 역사의 발자취를 찾아서’는 시가 이전에 출간한 「부산역사산책」과 「原도심 역사의 발자취를 찾아서」를 잇는 세 번째 ‘부산역사 대중 교양서’로, 12개월간 3,500여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고도심이 지닌 역사성에 주목해 원시에서 현대까지 고도심의 역사 전개를 일관하고자 하는 안목으로 이에 걸맞은 문화유산을 샅샅이 훑어가며 살펴본 작업의 결과물이다.고분문화, 성곽, 전
동물자유연대(이하 연대)는 KBS 드라마 ‘태종 이방원’ 낙마 장면에 촬영 시 말 학대 의혹을 제기하면서 이와 관련한 해당 드라마 촬영 현장 영상을 확보해 공개했다.연대는 “많은 이들이 우려했던 대로 말을 쓰러뜨리는 장면을 촬영할 때 말의 다리에 와이어를 묶어 강제로 넘어뜨린 사실을 확인했다”며 “영상 속에서 와이어를 이용해 말을 강제로 넘어뜨리는 과정에서 말은 몸에 큰 무리가 갈 정도로 심하게 고꾸라지며, 말이 넘어질 때 함께 떨어진 배우 역시 부상이 의심될 만큼 위험한 방식으로 촬영되었다”면서 “촬영 직후 스텝들은 쓰러진 배우의
인천광역시는 인천 클래식 샛별들의 축제, 인천시립교향악단의 가 이병욱 예술감독의 지휘 아래, 1월 27일(목)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인천시립교향악단은 인천에 연고를 둔 잠재력 있는 젊은 음악인들을 만나기 위해 지난 해 11월부터 협연자를 공개모집 했다.특히 재능 있는 연주자들을 모집을 위해 인천 거주자이거나 현재 인천 소재 중·고등학교 재학 또는 홈스쿨링 중인 학생들까지 응시자격을 확대해 모집을 실시했다.2차에 걸친 오디션을 거쳐 출중한 실력을 겸비한 인천의 젊은 아티스트
부산시는 피란수도 부산 구술채록 및 구술사 자료집 을 발간했다고 밝혔다.이번 자료집은 피란수도 부산의 유산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해 시가 추진한 ‘피란수도 부산 구술채록 및 구술사 자료집 발간 연구 용역’의 최종 결과물로서, 피란 생활에 대한 기초자료를 수집하고, 피란민의 구체적 생활상을 파악하기 위해 기획됐다.연구 용역은 부경대학교 구술채록사업단(연구책임자 채영희 교수)이 맡아 2020년 5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진행됐다. 구술채록사업단은 20개월간 피란수도 부산을 체험한 구술자 62명을
(사)부산국제무용제조직위원회는 17일 신임 운영위원장으로 신은주(55세) 예술감독이 취임했다고 밝혔다.신 감독은 그동안 부산국제춤마켓(BIDAM)과 세계전통춤축제 등 부산지역에서는 유일하게 국제적인 무용행사들을 개최해왔으며, 국내외 유수한 축제와 극장에서 수많은 무용작품들을 직접 공연·안무하면서 높은 평가를 받아온 무용가이다.부산국제무용축제는 매년 6월초에 부산의 자랑인 해운대해수욕장 해변의 특설무대와 부산지역 극장, 부산일대에서 진행되는 무용축제로서 연간 신인안무가 육성, AK콩쿨, 국제무용콩쿨, 홍보공연, 시민참여공연, 국제포럼
개그맨 윤형빈이 지난해 불거졌던 ‘폭행방조·임금체불’건과 관련해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심경을 밝혔다.지난 2020년 12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윤형빈의 폭행방조, 임금체불을 폭로한다는 글이 게시됐다. 자신을 개그맨 지망생이라고 밝힌 A씨는 2015년 10월 경 연기를 배우기 위해 들어간 부산 소재의 윤형빈소극장에서 폭언과 폭행을 당했으며, 임금 또한 제대로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당시 A씨는 윤형빈을 폭행방조 혐의로 형사 고소했고 고용노동청에는 임금체불을 신고했다. 윤형빈은 지난해 6월 2건 모두 무혐의 처분을 받으며 사건이
“해운대구민이라면 7천원으로 영화 관람하세요!”메가박스 해운대 장산점과 해운대구(구청장 홍순헌)가 구민의 문화증진을 위해 13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 기관의 업무협약으로 해운대구민이면 누구나 7,000원에 영화를 볼 수 있게 됐다.홍순헌 구청장은 “해운대구민 여러분께 문화생활 관련 좋은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한다.”며 “흔쾌히 수락해주신 메가박스 장산점에 감사드린다”면서 “코로나로 영화관 방문 걱정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극장에서도 상영관 입장 전 발열 체크를 비롯해 지속적인 방역작업을 실시 중에 있으니 마스크 착용과
부산시는 지난 7일 개최된 (사)부산국제단편영화제(이사장 차민철) 정기총회를 시작으로 제39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고 밝혔다.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전년도 부산국제단편영화제 개최 성과 보고에 이어 올해 사업계획 및 수지 예산을 승인·확정하며, 올해 영화제 준비를 위한 밑그림을 완성했다.전년도 개최 성과 보고에서는 주요 성과로 스페인 ’고야상’, 캐나다 ‘스크린 어워드’ 수상과 함께 ‘영국 영화 텔레비전 예술 아카데미(British Academy of Film and Television Arts-BAFTA)’의 공식 인
“박규희는 그녀가 연주하는 모든 음에 흥분과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정확한 그녀의 기타는 음악에 빛을 더하고, 음악의 기쁨을 청중과 나누게 한다.” - By 데이비드 러셀, 기타리스트“박규희는 진정한 음악가다. 그녀가 연주하면, 손가락을 통해 소통의 기적이 일어난다. 희로애락을 깊이 있게 호소하는 듯이.” - By 알바로 피에리, 기타리스트 (빈국립음대 교수) 세계가 주목하는 기타리스트 박규희의 2022년 첫 번째 공연이 우리를 찾아온다.인천광역시는 오는 22일 국내외 탁월한 연주 실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아티스트
인천광역시는 인천광역시립박물관(관장 유동현)에서 소장유물 자료집 을 발간했다고 밝혔다.중화루 간판은 인천의 근대 중국요리점이었던 중화루의 내·외벽에 걸었던 것으로 임술년 중춘(壬戌仲春)인 1922년 음력 2월에 제작됐다. 1978년 그 건물이 철거되기까지 중화루를 대표하는 얼굴이었으며 올해로 100년의 역사를 맞이했다.현재 시립박물관에는 중화루 간판 총 8점이 소장되어 있고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소장유물 자료집을 발간하게 됐다. 은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1장 「조사 개요」에서
부산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는 피란수도 부산의 유산 중 하나인 「부산 아미동 비석마을 피란민 주거지」가 오늘(5일) 부산시의 첫 번째 등록문화재로 등록됐다고 밝혔다.이번 문화재 등록은 지난해 9월 관할 관청인 서구청이 「부산 아미동 비석마을 피란민 주거지」를 부산시 등록문화재로 등록 신청하면서 시작됐다. 지난해 11월 26일 사전심의, 12월 1일부터 20일까지의 등록예고를 거쳐 12월 23일 부산시 문화재위원회(기념물분과) 등록심의를 통과했고, 오늘 등록 고시를 통해 부산시의 첫 번째 등록문화재로 공식 등록됐다.
인천광역시는 인천광역시사 제12호로 ‘인천항일독립운동사’를 발간했다고 밝혔다.‘인천항일독립운동사’는 식민통치 방식의 변화와 독립운동의 전개 양상에 따라 식민지 이전과 이후로 나누어 서술했다. 항일독립운동사의 내용은 제1장에서 청일전쟁 이후 외세의 침략 저지와 국권회복을 위한 의병항쟁을 살펴보고, 제2장에서는 교육계몽을 위한 사립학교 설립과 야학운동 등의 계몽운동을 수록했다.또한 제3장에는 1910년 식민지가 된 이후 인천사회의 변화와 1919년 인천 각지에서 일어난 3·1만세운동을 살펴보았다. 특히 주목되는 것은 4월 2일 인천 만
한국뉴욕주립대학교 입학처는 2022년 봄/가을학기 입학을 희망하는 수험생들을 위하여, 학과장 및 교수들이 직접 학과의 특장점, 교육과정, 유망진로 등에 관해서 설명하는 온라인 행사인 ‘한국뉴욕주립대학교 프리뷰 위크(SUNY Korea Preview Week)’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오는 2022년 1월 10일부터 7일 동안 한국뉴욕주립대학교에서 운영 중인 이공학·경영·예술디자인 분야의 총 7개 학과에서 차례대로 각 세션을 주관할 예정이다.김규석 입학팀장은 "수험생과 학부모는 입학팀을 통해서만 정보를 얻게 되는 경향이 있는데, 학과에
(사)최동원기념사업회(이사장 조우현)는 2022년 1월 1일 오후 1시 30분 공군 제5공중기동비행단을 ‘제2회 최동원 불굴의 영웅상’ 수상자로 선정하고 시상을 한다고 30일 밝혔다.(사)최동원기념사업회(이하 ‘사업회’)는 투혼, 헌신, 도전, 희생이라는 최동원 정신을 구현하기 위해 그해 ‘프로야구 최고투수’와 ‘고교 최고투수’에게 ‘BNK부산은행 최동원 상’과 ‘대선 고교 최동원 상’을 매년 시상해오고 있다.‘사업회’는 야구부문에 국한되었던 최동원 상(賞)을 지난해부터 사회부문으로 확대해 ‘최동원 불굴의 영웅상’을 신설해 시상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