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석현정, 이하 공노총)은 25일 정부세종청사 인사혁신처 일대에서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해준)과 공동으로 양대 노조 조합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에 노후 소득 공백 해소와 초과근무수당 제도개선과 관련한 합의사항 이행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정부는 지난 2015년 공무원연금법 개정 시 공무원 노동자의 노후 소득 공백 해소방안 마련을 약속했고, 공노총은 대승적 차원에서 사회적 합의에 동참했으나 정부는 이후 태도를 돌변하여 노후 소득 공백 해소를 위한 어떠한 방안도 마련하지
정부의 의대정원 증원에 반발하는 의사들의 집단행동으로 야기된 정부와 의사집단의 갈등이 한 달 넘도록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정부는 대학별 의대 정원을 배정하며 '2000명 증원‘ 실행에 나섰고 의대 교수들은 이에 반발해 집단 사직과 근무 축소에 돌입했다.양측이 이처럼 '강대강' 국면을 이어갈 수 있는 배경에는 둘 다 "잃을 것이 별로 없다"는 생각이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우선 정부는 전공의들의 집단 이탈 후 한동안 '의료대란'으로 불릴 정도로 현장 혼란은 극심했지만 이제 안정을 찾아가는 모습으로 본다는 분석이다
[영상=경찰청 공식 유튜브]수줍게 다가와 조심스럽게 파출소 안을 살피는 아이들."저도 경찰이 될 거예요!"
세계인이 찾는 유니크 디자인 도시, 부산다운 디자인으로 매력을 더하다!부산시는 25일 오후 4시 30분 부산디자인진흥원(이하 진흥원)에서 박형준 시장과 진흥원 소속 직원이 함께하는 「소통·공감 타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 자리는 '글로벌 허브도시'에 걸맞은 정체성과 매력을 갖추기 위해 부산만의 특색과 품격을 담을 수 있는 디자인산업 육성 필요성을 공유하고 비전과 혁신전략 실행 방안에 대한 직원과의 자유로운 소통과 깊이 있는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시는 지난해 ‘2030 부산 건축․도시 디자인 혁신 방안’을 발표하고 세계가 주목하는
저출생 문제 극복과 아이 낳기 좋은 도시 실현에 앞장서 온 인천 중구가 올해부터 임신·출산 분야 의료비 지원 관련 소득 기준 폐지 및 지원범위 확대, 임신 준비 부부 대상 신규사업 도입 등 정책 패키지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이는 2023년 국내 합계출산율이 0.72명으로 사상 최저치를 기록한 상황인 만큼, 다각적인 정책적 노력으로 저출생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마련하려는 조치다.첫째, 임신·출산 관련 의료비 지원 5개 사업의 소득 기준을 폐지해 더 많은 이들이 혜택을 받도록 했다. 이들 사업은 지난해 중위소득 180% 이하인 가
부산시 수영구 무소속 장예찬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첫날 하루의 소회를 28일 밝혔다.장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노인 일자리 교육, 노인 복지관 식사, 노인 유치원 노래교실 등 다양한 장소에서 수영구 어르신들의 손을 잡았다”며 “노래교실에서는 수영구를 대표하는 연예인, 탤런트 고인범 선배님의 인기가 엄청났다”라고 전했다.이어 “폭우가 쏟아지는 날씨에도 하루 종일 저와 함께 해주신 고인범 선배님께 각별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시원하게 비를 맞으며 유세차를 타고 수영구 구석구석을 돌아다녔다. 밤에는 제가 태어나고 자란 남천
인천중부재향경우회(회장 박종규)가 28일 오후 5시 인천중부경찰서 4층 대회의실에서 '제55차 202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정기총회에 박종규 회장을 비롯한 부회장, 임원과 회원 28명이 참석해 대의원대회를 가졌다. 이어 진행된 기념식에는 박경렬 인천중부경찰서장과 과장, 윤석원 인천시재향경우회장과 임원, 박봉주 자문위원장 등 위원 등 모두 43명이 참석해 성대하게 치렀다.대의원대회는 개회 선언에 이어 ‘성원 보고’, ‘감사보고’, ‘2023년도 사업 추진 실적 보고’를 마치고 부의안건으로 ‘2024년도 사업계획(안
인천 중구 동인천동 자율방범대는 동인천 새마을금고와 19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환경·사회·투명경영(ESG) 활동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동인천동 인근에서 보이스 피싱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단체는 상생 지역문화 조성과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할 계획이다.캠페인에 참석한 자율방범대 이애영 대장은 “동인천동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마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새마을금고 김필수 이사장은 “자율방범대와의 협력을 통해 환경·사회·투명경영(ESG) 활동 실천과 지역사
강원특별자치도는 일본 원전 처리수 방류에 따른 해수욕장 방문객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2024년 3월부터 2025년 2월까지 해수욕장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해수욕장 방사능 검사는 지난해 7월부터 금년 2월까지 해양수산부에서 실시해 왔으며, 이번달부터는 도에서 실시하게 되었다.이에 따라 앞으로 도에서는 검사기관으로 선정된 부산대 방사능분석센터에 해수욕장 성수기인 6월부터 9월까지는 매주 1회, 해수욕장 비성수기에는 격주 2회 세슘 134, 세슘 137, 삼중수소 등 3가지 항목에 대해 검사를 실시 해 도청 홈페이지를 통해 검
미국 메릴렌드주 볼티모어 항구에서 다리가 대형 선박에 부딪혀 무너져 차량들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AP통신 등에 따르면 현지 시각 26일 오전 1시 30분쯤 싱가포르 국적 컨테이너선 선박이 볼티모어 항만을 가로지르는 길이 2.6㎞의 프랜시스 스콧 키 브리지에 충돌했다.해당 사고로 선박은 화재가 발생해 침몰했고 다리 일부가 무너지면서 다리 위를 달리던 여러 대의 차량이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메릴랜드주 교통 당국은 "키 브리지 사고로 양방향 차선이 폐쇄됐으며 차량이 우회하고 있다"라며 운전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정확한 피해 규모는
미국과 일본이 1960년 체결한 미·일안보조약 이래 최대 규모의 동맹 업그레이드를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일 동맹의 이 같은 선택은 부상하는 중국에 맞서기 위한 차원으로 해석된다.24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다음달 10일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정상회담에서 미·일 작전계획 수립과 훈련의 강화를 위해 주일미군사령부를 재조정하는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바이든 행정부는 미군 태평양함대에 연결된 미군 합동 태스크포스(TF)를 창설할 것으로 전해졌다. 대
인천광역시는 3월 25일 오라카이 송도파크호텔에서 2024년 인천창업포럼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인천창업포럼은 인천시의 창업생태계를 고도화하고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자는 취지에서 민·관·학·연의 창업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돼 2018년 12월부터 운영 중으로, 시민들이 원하는 다양한 창업정책을 발굴하고 제언하는 역할을 한다.이번 워크숍은 창업포럼 위원들과 시 창업벤처과장 등 22명이 참석해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정책연구 토론회와 ‘대학으로 찾아가는 세미나’, 인천형 창업생태계 평가지표 고도화 등 올해 인천창
인천광역시는 3월 25일부터 26일, 2일간 인천대, 인하대 학생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대학생 소비자 피해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인천시는 3월 신학기를 맞이한 대학을 직접 방문해 대학생 소비자 피해가 많은 헬스장 장기 이용, 전자상거래 의류구매, 자급제 휴대폰 구매 관련 피해 사례를 홍보한다.특히 최근 이슈인 알리, 테무 등 해외직구(배송 대행 포함) 관련 주의 사항 등에 대해 알리고,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인천시소비생활센터 홍보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또 인천경찰청, 금융감독원인천지원, 농협 인천마케팅 추진
인천시 중구는 국내 관광 활성화를 목적으로 열리는 ‘2024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참가해 중구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알리는 활동을 전개한다고 27일 밝혔다.‘내나라 여행박람회’는 기초·광역지자체, 여행사, 호텔 등 다양한 기업·기관이 참여해 지역 명소나 특산품, 체험 거리 등 다양한 국내 여행·관광 정보를 소개하는 행사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한다.올해는 ‘내나라 로컬여행 버킷리스트’를 주제로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 서울 서초구 양재 에이티(aT)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구는 이곳에 홍보 부스를
국민의힘 부산시당 선거대책위원회 이성권 수석대변인(국민의힘 부산사하갑 국회의원 후보)은 27일 논평을 통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저격했다.이 수석대변인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지난 25일 경남을 찾아 ‘부울경 메가시티를 부활시키겠다’며 뜬금없는 소리를 해댔다. 무지한 것이 아니라면 국민을 속이는 명백한 거짓말이다”라며 “‘부울경메가시티’는 2022년 10월 부산, 울산, 경남 3개 시도의 협력아래 출범한 ‘부울경 경제동맹’이라는 이름으로 이미 그 역할을 다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이 수석대변인은 “‘부울경 초광역권 발전계획’
부산진경찰서 형사과는 전국 병원, 상가 등에 침입하여 수십 차례에 걸쳐 현금을 절취한 절도범을 잠복수사 끝에 검거해 여죄를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절도범은 2024년 1월 17일 오후 6시 47분경 부산진구 개금동 소재 모 병원에 침입하여 현금 12만원 상당을 절취하였고, 이에 앞서 2023년 12월 23일부터 24일과 3월 18일 사이 전국 병원, 상가 등에 침입하여 20여회에 걸쳐 현금 등 2000만원 상당을 절취하였다.경찰은 CCTV를 분석하여 피의자 인상착의를 확보하고, 은신처(전북)인 주택가 인근에서 18시간
박형준 부산시장이 오늘(28일) 오전 11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미국 하원 코리아스터디그룹(CSGK) 대표단을 만나, 한국-미국 간 안보, 경제 등 현안을 논의하고 지역·글로벌 협력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이날 면담에는 ▲아미 베라(Ami Bera) ▲영 킴(Young Kim) ▲라울 루이스(Raul Ruiz) ▲댄 뉴하우스(Dan Newhouse) ▲크리시 하울러핸(Chrissy Houlahan) ▲데보라 로스 (Deborah Ross) 의원 등 코리아스터디그룹(CSGK) 소속 미국 현직 하원의원 6명이 참석했다.
부산디자인진흥원이 다음 달부터 지역 청년에게 일 경험 기회를 지원한다.(재)부산디자인진흥원은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로부터 ‘미래내일 일경험 지원 사업’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미래내일 일경험 지원 사업은 최근 채용시장의 경향이 수시․경력직 중심으로 전환됨에 따라 관심 직무에 대한 일경험이 부족한 미취업 청년에게 다양한 양질의 일경험 기회를 제공해 원활한 노동시장 진입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부산디자인진흥원은 총 사업비 7억5000만원을 확보해 인턴형, 프로젝트형 등으로 유형별 맞춤형 지원을 실시한다.먼저 인
오는 5월 개최될 제48차 정기 전국총회 및 중앙회 선거와 관련,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발족됐다.경우회 중앙회는 지난 3월 15일 이왕민 警友(前 안양만안 경찰서장, 경기용인 경우회, 서울, 66세)을 중앙선거관리위원장에 위촉했다.지난 3월 19일에는 오창호, 박만호, 박용철, 주경정, 신종균, 송영현 警友 등 6명을 중앙선거관리위원으로 각각 위촉했다.중앙회 선거관리위원회는 독립된 기구로서 오는 5월까지, 필요시 6월까지 활동하게 되며 향후 중앙회 선거 등 규정에 따라 공정하고 엄정하게 선거관리업무를 수행해 나갈 예정으로 혼탁·과열
부산시와 부산디자인진흥원이 부산 도시브랜드를 활용,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가치를 담은 굿즈 디자인 발굴을 위해 아이디어를 모은다.부산디자인진흥원(DCB, 원장 강필현)은 29일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도시브랜드를 널리 알릴 우수한 제품의 굿즈 디자인을 발굴하기 위해 ‘부산 도시브랜드 굿즈(상품)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부산의 새로운 도시브랜드의 심벌마크와 브랜드슬로건(부산이즈굿)을 활용해 삶의 질이 높은 ‘시민행복도시’, 문화·비즈니스·관광이 조화를 이루는 ‘글로벌 허브도시’ 등 부산의 가치를 담은 굿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