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인 16~17일 강한 바람과 함께 한파가 닥치면서 강추위가 올 것이라는 예보다 나왔다.최근 연일 봄 같은 영상의 날씨에서 영하 10도가 넘는 강추위와 눈이 예상되면서 안전사고의 위험에 대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16일 전국은 흐리고 오후 들어 6시까지 수도권(경기 남서부 제외)과 강원 내륙·산지에서 경북 서부 내륙에는 늦은 밤까지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17일 오전에는 경기 남서부와 충북, 경남 서부 내륙에, 밤까지 충남권과 전라권, 제주도에 비 또는 눈이 오겠다.서울·인천·경기 북부의 16일 예상 강수량은 5㎜ 내외다. 경기
인천시 중구는 지난 11일 인하대병원 노동조합에서 어려운 아동을 위한 이불 40채를 기탁했다고 밝혔다.인하대병원은 평소 중구보건소와 함께 구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협업을 진행하다 중구의 어려운 이웃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됐다. 이에 인하대학교 노동조합에서 연말을 맞아 이웃돕기 기부에 동참하게 된 것이다.신승일 인하대병원 노동조합장은 “직장이 위치한 중구 지역의 아동들을 위해 조합원들이 작은 정성을 모으게 됐다”라며 “좀 더 일찍 실천하지 못한 아쉬움은 앞으로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으로 달래보겠다”라고 밝혔다.기탁식에 함께 참석
인천 중구보건소는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중 ‘폐렴구균23가 다당백신(PPSV23)’을 한 번도 접종하지 않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폐렴은 국내 사망 원인 중 암, 심장질환 다음으로 3위로,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폐렴구균으로 인한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은 치명적이다.특히 폐렴구균 감염으로 균혈증, 뇌수막염 등으로 진행되면 치명률은 60~80%까지 증가할 수 있다.정한숙 중구보건소장은 “겨울철을 맞아 부모님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챙겨야 한다
“우리나라처럼 건강보험료율을 해마다 인상하는 의료보장국가는 없다. 우리나라는 고급 서비스를 원하는 환자에게 건강보험 급여액의 차액만 부담시키고 재정이 부족하다며 보험료율을 매년 올리고 있다. 이런 식으로 의료보장 원칙을 무시하는 나라는 전 세계에서 대한민국이 유일하다. 이로 인해 국민 4명 중 3명이 건강보험료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실정이다.”이은혜 순천향대 영상의학과 교수의 신간 '건강보험이 아프다' 중에 나온 문구이다.국회예산정책처가 지난 10월 발표한 ’2023~2032년 건강보험 재정전망‘에 따르면 올해 건보 재정수지는 수입
‘가성비’보다 ‘가심비’를 추구하는 여행 트렌드가 대세로 자리 잡으면서 더 멀리 더 길게 떠나는 허니무너들이 늘어나고 있다.동유럽 역시 이런 흐름에 맞춰 허니무너들의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목적지다.헝가리 관광청이 내년 동유럽 여행을 준비하는 허니무너들은 물론, 다양한 커플들이 부다페스트와 근교 도시에서 로맨틱하게 즐길 수 있는 명소를 테마별로 소개한다. 보리 성(Bory vár) 캐슬 투어 : 사랑하는 아내를 위해 평생을 지은 성부다페스트와 발라톤 호수 사이에 자리한 ‘보리 성은 세케슈페헤르바르(Székesfehérvár)라는 작
인천 중구 원도심의 대표 관광 명소 ‘송월동 동화마을’. 이곳에 대형 소나무 조형물과 놀이기구 등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새로운 공간이 만들어져 이목을 끌고 있다.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아이들을 위한 대표적 관광지인 송월동 동화마을에 ‘대장소나무의 집’을 조성했다고 5일 밝혔다.‘대장소나무의 집’은 민선 8기 중구가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송월동 동화마을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동화마을을 찾는 가족 단위 관광객의 수요에 적극적으로 부응하고자 새로이 조성한 놀이공간이다.획일적인 모습의 기존 놀이터와는 달리, 동화마을을 대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4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인천종합어시장(인천 중구 연안부두로33번길 37)에서 올해 마지막‘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실시한다.행사 기간 ‘인천종합어시장’ 내 약 300개 점포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가 해당 영수증을 환급창구에 제출하면, 당일 구매금액의 최대 40%(1인 2만 원 한도)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국내산 수산물을 5만 원 이상 구매하면 2만 원을, 2만5,000원 이상 5만 원 미만 구매하면 1만 원을 각각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게 된다. 단, 온누리상품권 소
인천중구새마을회(회장 윤경원)는 지난 29일 도원동 70계단 광장에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2023년 이웃사랑 김장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중구새마을회가 이웃 간 온정을 나누고자 마련한 것으로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나와 재료를 손질하고 구슬땀을 흘려가며 직접 버무려 500여 통의 김장 김치를 완성했다.특히 회원들은 새벽 농산물 도매센터를 찾아 신선한 채소를 구매하는 등 전달받을 이들의 건강에도 특별히 정성을 기울였다.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정헌 중구청장도 참석, 직접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김장 김치 담그기에 나섰다.
인천중구가족센터(센터장 정광웅)는 지난 26일 율목도서관에서 제3회 인천중구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2021년 시작된 인천중구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는 올해로 세 번째로 열렸으며, 다문화가정 자녀의 이중언어 학습을 촉진하고, 부모-자녀 간 이중언어 의사소통을 활성화하여 가족관계를 개선하고, 미래 글로벌 사회에서의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밑거름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이번 대회는 중국어와 베트남어에 더해 올해 처음으로 일본어 부분이 신설되었으며, 중국, 베트남, 일본 결혼이민자 자녀 초등학생 및 중학생 24명이 참
최근 인공지능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실시간으로 다양한 언어를 통역할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 이런 기술의 발전은 사람들이 언어의 장벽 없이 소통하고, 서로의 문화와 지식을 공유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이는 세계 각국 사람들이 더욱 긴밀하게 연결되고 이해관계를 공유하게 만들어, 글로벌 커뮤니티를 더욱 강화시킨다. 그러나 이러한 기술이 완벽하지는 않다.아직도 정확도를 향상시키고, 다양한 방언과 문화적 뉘앙스를 이해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기술의 발전은 매우 흥미롭고, 앞으로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
글로벌 골프 투어 전문여행사 투어링스부산지사(지사장 황진웅)가 23일 정식으로 출범하고 지역 거점 서비스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부산시 해운대구 센텀 KNN방송국 13층에 소재한 투어링스 부산지사에서 열린 이날 출범식에는 투어링스 장문수 대표이사를 비롯한 투어링스 임직원 및 관계자들 총 100여 명이 참석해 함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장문수 대표는 출범식에서 “최근 부산 지역에서의 골프 투어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에 발맞춤과 동시에 2030년 월드 엑스포, 2029년 가덕도 신공항 조기 착공 등 다양한 관광 개발 집중되는 부산
한국갤럽이 2023년 2월부터 7월까지 전국(제주 제외) 만 13세 이상 5,202명에게 미디어·콘텐츠·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18종 각각에 대한 이용 경험을 물었다.우선 미디어·콘텐츠 관련 서비스별 최근 1년 내 이용 경험자 비율(이하 '연간 이용률')부터 보면 유료 동영상이 지난해(2022년 2~6월, 이하 '2022년') 44%에서 2023년 57%로 급증했고, 같은 기간 라디오 정기 청취는 32%에서 37%로, 유료 음원도 29%에서 33%로 늘었다.그다음은 팟캐스트 청취 10%, 유료 종이책 8%, 유료 전자책 5%, 종이신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이사장 김정헌)은 신포시장, 개항누리 상점가, 송월동 동화마을, 차이나타운 등 인천 중구 개항희망문화상권 일원의 통합브랜드 ‘신나장’을 대표할 캐릭터 ‘신나프렌즈(SINNAFRIENDS)’를 발표했다.‘신나장(SINNAJANG)’은 개항희망문화상권의 ‘신’포 권역, 차이‘나’타운 권역, 개항‘장’ 권역을 아우르는 의미의 브랜드명으로, ‘신이 난다’라는 뜻까지 포함해 기억하기 좋은 이름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개항희망문화상권을 대표할 새 캐릭터 ‘신나프렌즈(SINNAFRIENDS)’는 플라타너스, 짜장면, 호텔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이후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색조 화장품의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관내 대형 할인점과 화장품 로드숍 등에서 판매하는 색조 화장품 62건을 검사한 결과 모두 안전했다고 밝혔다.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다변화하는 위해성 정보에 대해 중장기적인 안전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위해 성분에 대응하기 위해 ‘의약품 등 위해 감시체계 구축(유해 물질 집중관리)’ 사업을 올해부터 실시하고 있다.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관내에서 유통되는 색조 화장품에 대한 유해 물질 집중관리를 위해 립스틱류 35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는 13일 빈곤, 성평등, 분쟁, 기후위기 등 글로벌 문제해결을 위한 우리정부와 국제사회의 활동과 노력을 알리고자, 주최한 ‘ODA 페스타’가 시민 1만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는 12일 서울반포한강공원 잠수교에서 우리정부의 공적개발원조(ODA)와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글로벌 문제해결에 동참하는 세계시민 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ODA 페스타’를 개최했다.참고로 공적개발원조(ODA)는 정부를 비롯한 공공기관이
부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에서 선정한 야간관광자원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광역시 중 제일 많은 8곳이 선정됐다고 밝혔다.「대한민국 밤밤곡곡」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개발한 야간관광 브랜드 이미지로, 전국의 야간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이를 홍보 마케팅하고 있다.이번 100선은 공식 야간관광 브랜드「대한민국 밤밤곡곡」선포 이후 처음으로 선정한 야간관광명소로, 부산시는 광역시 중에서는 가장 많은 8곳이 선정돼 그 어느 도시보다도 밤이 즐거운 도시임을 입증했다.이번 선정은 지난 9월 말에서 1
최근 빈대가 전국에 산발적으로 출몰함에 따라 인천시가 방역체계를 강화한다.인천광역시는 빈대 확산 방지 및 시민 불안 해소를 위해 긴급방제단이 포함된 빈대 합동대책반을 꾸리고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인천시는 각 부서에 흩어져 있는 시설의 개별 관리만으로는 빈대 확산을 방지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보고, 빈대 합동대책반을 편성해 운영한다.인천에서는 지난 10월 13일 찜질방에서 빈대가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추가 신고는 접수되지 않았지만, 전국적으로 확산세가 이어지는 만큼 인천시는 확산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11월 6일부터 인천시를
올해 가을밤 영종하늘도시를 대표할 새로운 축제가 다가온다. 빛과 도시의 밤하늘이 어우러지며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전망이다.인천시 중구는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 가을을 맞아 영종하늘도시 자연대로(만국기 도로) 일원에 ‘2023 하늘별빛거리’를 조성·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하늘별빛거리’는 야간 경관을 활용한 영종하늘도시만의 특색 있는 신규 콘텐츠를 개발, 주민·관광객에게 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관광·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마중물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뒀다.운영 기간은 올해 10월 28일 점등식을 시작으로 내년 1월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는 최근 로버트월터스코리아에서 ‘글로벌 자선의 날 행사’ 봉사 주간을 맞아 영종진 해변 일대에서 임직원 15명과 함께 ‘동네한바퀴 해양환경 정화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로버트월터스는 매년 전 세계 지사가 함께 봉사활동을 하는 글로벌 자선의 날 행사를 통해 후원금을 모금하고 지역 복지 단체에 기부하고 있다. ▲유기견보호소 ▲노숙자쉼터 ▲청년지원시설 ▲해양 정화 ▲벽화 그리기 등의 활동은 물론, 글로벌 인재 채용 기업으로서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적 노력에 앞장서고 있다.이번 활동에서 로버트월터스코리아는 해양쓰레기 문
인천광역시는 인천관광 활성화 기반 마련 등을 위해 유치한 크루즈선이 올해 13척( 현재까지 10척 입항), 내년에는 39척이 인천을 찾을 것이라고 밝혔다.크루즈선을 타고 인천에 들어오는 여행객과 승무원은 올해는 1만3,270여 명, 내년에는 약 18만 7천여 명으로 예상된다.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 인천항만공사는 크루즈선을 인천에 유치하기 위해 제주 국제 크루즈 포럼(7월)을 포함, 네 차례 박람회에 적극 참가해 홍보부스 운영, 해외 선사·여행사 대상 포트 세일즈 등 ‘머물고 싶은 인천’의 매력을 홍보하는 등 크루즈 유치를 위한 다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