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12월 15일부터 2024년 2월 28일까지 문화유산 활용정책 1호 공간인 제물포구락부에서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김상유 작가는 동산중학교에 미술과 영어 교사로 부임하면서 인천(송학동)에 자리잡고, 은성다방에서 개인전을 여는 등 그의 삶과 예술을 탐색하는데 있어 인천은 중요한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김상유 작가는 동판화 제작 기법을 독학으로 연구해 작품을 만들었는데, 한국 미술의 전통적인 소재와 기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며 1963년 첫 전시를 시작으로
자유를 찾아 목숨을 걸고 탈북 하는 사람들의 가슴 아픈 이야기를 역시 목숨 걸고 찍은 탈북과정을 그린 영화 비욘드 유토피아(Beyond Utopia)가 미국 상영에 이어 일본에서 곧 개봉예정이다.미국 전역에서는 이미 두 달 전에 600여 개의 극장에서 이 영화를 상영하고 있는데, 성탄절 이후부터는 미국의 교육방송이자 유일한 공영방송인 PBS TV가 겨울 다큐 시리즈 6편 중 하나로 미국 전역에 무료로 방영할 예정이다.그러면 1억 명 이상의 미국인들이 이 영화를 보게 될 것이다. 그런데 '비욘드 유토피아'라는 영화는 공영방송이 전 국
인천시 중구는 지난 7일과 9일 이틀간 중구문화회관에서 중구 구립 여성합창단과 어린이 합창단의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최된 이번 연주회에서 단원들은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열의를 담은 공연을 펼쳐, 구민들의 열렬한 환호와 성원을 받았다.먼저 7일 열린 여성합창단 공연에서는 200여 명의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클래식·가요 합창, 가일 플레이어즈의 현악 4중주, 기타리스트 정선호의 핑거스타일 기타 연주, 지역예술인 초청공연 등이 펼쳐져 객석을 뜨겁게 달궜다.9일 공연에는 귀여운 안무가 곁들여진 중구 어린
2023년 데뷔 13주년을 맞이한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 윤한이 인천문화예술회관의 대표 브랜드 공연 를 찾는다. 12월 20일 동구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 ‘2023 커피콘서트’ 대망의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다.데뷔 이후 재즈, 팝, 피아노 소품집, 수면 음악 등 장르를 넘나드는 음악 세계를 펼쳐온 그는 600회가 넘는 공연을 통해 대중들과 직접 만나며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매번 그날의 영감으로 작곡한 즉흥곡으로 시작해, 세련된 편곡으로 재탄생한 레퍼토리를 선보이는 그의 콘서트는 관객에게 늘 새로운 자극으로 다가온다
부산연탄은행이 설립 20주년을 맞아 문화 연극공연 ‘연탄은행’을 오는 12월 20일부터 2024년 1월 28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이 공연은 연탄에 대한 애환과 어려웠던 과거의 삶과 따뜻했던 지난날의 시간을 추억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부산연탄은행은 2003년에 설립된 사회복지법인으로, 부산시내의 저소득층에게 연탄을 무료로 배달해주는 활동을 하고 있다.지난 20년 동안 수많은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아 부산시민들에게 따뜻함과 희망을 전달해왔다.이번 공연은 부산연탄은행의 발자취를 되돌아보며 설립의 의미를 되새기고, 후원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은 12월 6일 한·중·일 3개국의 학술교류를 위한 ‘동아시아 우호박물관 관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로 13회를 맞는 동아시아 우호박물관 관장 회의는 동아시아 우호박물관 문화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0년부터 한·중·일의 순으로 1년마다 돌아가며 개최해 학술교류회 및 전시 활동 등 동아시아 국가 간 문화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이날 회의는 손장원 인천시 시립박물관장과 이자와 마사코(伊澤雅子) 일본 기타큐슈시립자연사·역사박물관장이 참석하고, 왕젠페(王振芬) 중국 뤼순(여순)박물관장을 비롯한 중국 대표
시공사가 단재 신채호의 ‘조선상고사’를 출간했다. 역사학자 김종성(옮긴이)은 작자 의도로 사실관계가 달라진 우리의 ‘불완전한 역사’를 바로잡으려 신채호가 옥중에서 서술한 ‘조선상고사’ 원문을 현대인들이 이해하기 쉽게 다듬어 이 책으로 재탄생시켰다.신간 ‘조선상고사’는 독립운동으로 10년 실형을 받고 뤼순감옥에서 투옥 중인 신채호가 1931년 6월부터 10월까지 ‘조선일보’에 ‘조선사’라는 제목으로 연재한 글을 엮은 것으로 신채호가 순국한 지 12년이 지난 1948년에 출간됐다. 단군시대부터 백제부흥운동까지를 다루고 있으며 △제1편
아시아 최대 규모의 모델 축제인 ‘아시아 모델 페스티벌(Asia Model Festival. AMF)’이 18주년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모델 업계의 변방국이었던 한국은 아시아 모델계의 중심에 당당히 자리잡았으며, 그 중심에는 일평생 국내 모델 업계의 발전을 위해 힘써온 아시아 모델 페스티벌조직위원회 양의식 회장이 있었다.양 회장은 전문 광고 모델 1세대 출신으로 약 150여 편의 TV광고를 포함해 3천여 개의 광고모델로 활약하며 15년 동안 현업에 종사했다. 이후 2005년부터 2018년까지 한국모델협회 회장직을 4선 연임하였으며
한 해가 저물어 가는 12월, 지나간 시간의 아쉬움을 달래며 사랑하는 사람들과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인천문화예술회관의 연말 공연이 다채롭게 준비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고물가 시대에도 1~2만 원대의 부담 없는 합리적 가격과 품격 높은 무대로 ‘스몰 럭셔리’를 즐길 수 있다.본격적인 리모델링 공사에 착수해 공연장 문을 닫은 인천문화예술회관은 인천 곳곳에서 시민들의 연말을 책임진다. 성탄의 기쁨을 노래하는 합창과 K-컬처의 위용을 드러낸 우리 춤, 새로운 봄을 기대하게 만드는 송년 음악회까지 각양각색의 무대가 2023년의 마지막을 화
미추홀학산문화원 학산생활문화센터에서 기획하여 진행되는 '12월 학산가족음악회 2023 송년음악회(스칼라 오페라)' 공연이 오는 12월 27일 수요일 19시 학산소극장에서 진행된다.이번 공연은 올해 문화가 있는 날 마지막 공연으로 가족들과 함께 따뜻한 연말은 맞이함과 동시에 새로운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미추홀학산문화원은 학산소극장에서 지역주민들을 위한 문화가 있는 날 학산가족음악회를 무료로 10여년 간 운영하였다.극장의 진입 문턱을 낮추고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문화 향유기회 확대를 위해 힘쓸 예정이다
인천광역시 미추홀도서관에서는 오는 4일부터 12월 전시 화경(華經) 신윤자 작가의 단청(丹靑)전 「반색에 반하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미추홀도서관은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역할을 하며 시민들의 일상 속 문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전시를 운영하고 있다.이번 전시는 인천무형문화재 제14호 정성길 단청장의 전수자인 화경(華經) 신윤자의 작품 15여 점이 전시된다.미추홀도서관 어울림터 전시실에서 오는 12월 4일부터 12월 21일까지 진행되며, 12월 16일에는 전시와 연계한 체험행사도 열릴 예정이다.화경(華經) 신윤자 작가는 “이번 전
부부화가 임창석·이새희 작가 해오름갤러리 초대기획 듀오전 「따뜻한 겨울이야기」가 오는 12월 6일부터 오는 12월 29일까지 부산시 사하구 옥천로 75번길-39, 42 해오름갤러리 1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새희 작가는 인간들 외의 많은 생명들 특히, 반려동물은 존재로서 인정은 받지만 자유롭지 못함을 얼굴은 고양이, 몸은 봉제인형으로 표현하였다.이새희 작가는 “길 위의 고양이는 자유로이 다니지만 존재로써 인식되지 못함을 표현하고자 얼굴은 봉제인형 몸은 실제 고양이의 모습으로 그렸다.”며 “나의 현실과 그들의 현실은 다르지만 이 공
성탄을 기다리는 설레는 마음을 담아 인천시립합창단이 감동적인 무대 를 개최한다. 12월 14일(목)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올해 마지막 정기연주회를 펼친다.인천시립합창단의 는 예수 탄생의 기쁨을 담은 성가부터 다채로운 캐럴, 눈 내리는 겨울에 어울리는 노래까지, 연말이면 떠오르는 합창곡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다. 크리스마스의 성스러움과 즐거움, 그리고 따스함을 한데 모았다.1부에서는 20세기 후반을 대표하는 영국 합창음악의 거장 존 러터(John Rutter)의 “마니피
인천 중구에서12월, 구민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수준급 오케스트라 공연’이 열린다.(재)인천중구문화재단은 12월 3일 중구문화회관에서 ‘국립 슬로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선우예권’ 공연을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인천중구문화재단과 인천문화예술회관이 공동 기획한 행사로, 2018년 이후 5년 만에 내한하는 ‘국립 슬로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인천 시민 및 중구 구민들과의 첫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오케스트라는 정통한 기교와 감성, 폭넓은 레퍼토리로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는 지휘자 다니엘 라이스킨이 이끈다. 특히 드보르자크 교향곡 8
리모델링으로 변신을 앞둔 인천문화예술회관이 30년의 역사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간직하는 를 개최한다. 본격적인 공사 착공에 앞서, 정들었던 공간을 보내는 아쉬움을 뒤로하고 애틋한 기억을 담을 수 있도록 다채로운 무대를 마련했다. 11월 29일부터 12월 2일까지, 4일간 복합문화공간 및 야외광장에서 시민들을 만난다.2025년까지 긴 시간 휴지기가 예고된 인천문화예술회관은 관내 문화예술기관과 함께하는 기획 협력사업 외에도 리모델링 공사에서 제외된 공간을 활용한 공연 및 축제를 펼쳐 갈 예정이다.이에 앞서 시범
군부의 실세였던 전두환·노태우 등이 주동하고 군부 내 사조직인 하나회가 중심이 된 신군부 세력이 일으킨 군사반란 12.12 사태를 모티브로 한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작품이다.전두환과 신군부의 ‘12·12 군사반란’을 스크린으로 옮긴 ‘서울의 봄’이 개봉 6일 만인 27일 오후 관객 수 200만 명을 넘길 것으로 보인다.개봉 전 변칙 상영으로 개봉 날 100만 명을 모은 ‘범죄도시3’을 제외하면 올해 가장 빠르게 박스오피스 200만 명을
서양화가 성지민 작가 초대개인전 「자연과 색채의 향연」이 지난 11월 20일부터 오는 2024년 1월 19일까지 고려대안산병원 본관 1층 아트갤러리에서 개최 중이다.성지민 화가는 주로 캔버스에 혼합재료를 사용하여 작품을 그렸다. 그의 작품 중에는 '동해의 오후'와 '찬란한 여정' 등이 있다. 이러한 작품들은 성지민 화가의 독특한 스타일과 기법을 잘 보여주고 있다.그의 작품은 대체로 자연과 봄의 풍경을 주제로 하고 있다. 강렬하고 조화로운 색채미로 자연이 주는 감동을 표현하고 있다.성 작가는 “푸르렀던 산이 붉어졌다가 이젠 그마저도
미추홀학산문화원은 생활문화센터 활성화 지원사업 '주말엔 생활문화센터로'(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지역문화진흥원 주관) 사업에 선정되어 6월부터 11월까지 매달 셋째 주 토요일 ‘주말엔 학산네로’를 운영했다.북(BOOK)자리, 찻(茶)자리, 놀(興)자리(그림자놀이, 즐거운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전예약 없이 즐길 수 있는 활동들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만남의 장(場)을 제공했다.프로그램의 주제는 그 달의 대표 절기를 선정하여 진행했다.6월은 하지(夏至)를 주제로 하지감자와 해바라기 꽃차, 딱지놀이, 아기 쓰레기 돼지 삼형제를 선정하여
보헤미아의 정서와 오스트리아 음악의 전통이 담겨있는 국립 슬로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12월 3일 중구문화회관에서 관객들을 만나며 “인천문화예술회관 2023 클래식시리즈”의 피날레를 장식한다.2018년 이후 5년 만의 내한 공연이자 인천 관객들과의 첫 만남인 이번 무대는 특별히 중구문화재단과 함께하는 기획 협력 프로그램으로 선보인다.1949년 브라티슬라바의 첫 국립오케스트라로서 설립된 슬로박 필하모닉은 ‘체코 지휘계의 아버지’라 불리는 바츨라프 탈리히를 첫 상임지휘자로 맞이해 그들만의 독특한 슬라브적 사운드를 구축, 이를 긍지로 여
찬바람이 부는 초겨울을 맞이하여 시린 마음을 위로해 줄 “청소년을 위한 공연축제 - 얼리 윈터페스티벌”이 12월 1일부터 9일까지 열린다. 올해는 인천문화예술회관 리모델링 공사로 인해 남동소래아트홀로 장소를 옮겨 진행하여, 인천문화예술회관과 남동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주관한다.“얼리 윈터페스티벌”은 더 성숙한 모습으로 새해를 맞이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적 체험을 누릴 수 있는 시간이다. 올해에는 청소년과 공연 입문자부터 매니아까지 만족 시킬 특색 있는 3개 작품을 준비하였다. TV, 인터넷, 휴대폰 등의 매체에 익숙한 청소년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