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로봇산업 협력과 발전을 위해 인천로봇랜드 로봇타워에서 ‘2021 인천 로봇산업 혁신 클러스터 발전전략 컨퍼런스’를 오는 12월 7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With Robot, 인천 로봇산업의 새 물결’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정부 정책 및 로봇기술, 인천과 로봇에 대한 주제강연과 인천 로봇산업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토크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진행될 예정이다.먼저 전진우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정책기획실장이 ‘로봇산업 정책과 과제’라는 주제로 포스트 코로나 이후 환경변화와 로봇 정책에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1%로 인상했다. 이로써 지난해 3월부터 시작된 ‘제로(0)’ 금리 시대가 막을 내리게 됐다.물가 상승 압력이 높아진 데다, 집값이 뛰고 가계부채가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등 금융불균형이 심화된 상황을 고려해 금리 인상을 단행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25일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0.75%에서 연 1.00%로 0.25%포인트(p) 올리기로 결정했다. 올해 들어 2번째 금리인상이다.기준금리가 1%대로 올라선 것은 1년 9개월 만이다.한은 금통위는 올해 8월 기준금리를 연 0.5%에서 0.
금리상승과 부동산가격 하락의 불안요인이 작용하면서 불확실성하의 경제 상황에서 가계부채가 가계소비에 영향을 미쳐 내년도 경제성장을 위축시킬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 또, 금리상승으로 가계 부담이 증가할 위험이 높아졌다. 가계부채가 1400조 원대에 이르고 소득은 늘지 않는 상황에서 서민들의 파산 위험성이 더욱 커진 상황이다. 올해 하반기 가계부채는 1400조원대로 예상된 가운데, 2011년 861조원에 비해 600조원정도 늘었으나, 지난해 월평균 가구 총소득은 478만원으로, 전년(486만원) 대비 8만원(-1.6%) 줄며, 2018
9일 국내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9시 45분경 사상 처음으로 8200만원을 돌파해 8203만9000원까지 찍어 최고가 기록을 새로 썼다.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이 신고가를 기록한 것은 지난 해 4월 14일 이후 약 7개월만이다.현재 비트코인은 국내외 모두 상승 기류를 타고 있다. 이날 코인마켓캡 기준으로는 지난 10월 20일 이후 20일만에 6만7772.67달러로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는 오전 9시 45분경 기록으로 현재도 계속 시세가 변하고 있어 이날 중 새로운 기록이 계속 나올 가능성이 높다.특
내년부터 대출받기가 더 어려워진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가 앞당겨 시행되고, 제2금융권 DSR 기준이 강화되기 때문이다. 금융 당국은 이를 통해 내년 가계대출 증가율을 4~5%대 수준으로 관리할 방침이다.대출 총량이 줄어드는 만큼 가계대출 한도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상환 능력에 초점을 맞춘 대책 탓에 소득이 낮은 서민이나 청년층이 ‘대출 절벽’ 직격탄을 맞을 것이라는 우려가 일고 있다.금융위원회는 26일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가계부채 관리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내년 1월부터 총대출액 2억원을 초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임박했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향후 시세가 10만 달러(한화 약 1억1860만원)를 돌파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비트코인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지면서 시장에 진입하는 투자자들이 늘어나 상승기류를 형성할 것이란 분석이다.18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미국 ETF 운용사인 프로셰어는 오는 19일부터 자사의 선물 ETF가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종목코드 ‘BITO’로 거래된다고 밝혔다.미국 당국의 비트코인 ETF 승인은 제도권 편입을 가속화 시켜 더 많은 이들에게 비트코인을 노
세계최초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부산에서 지자체 중심으로는 최초이자 최대규모로 블록체인 관련 박람회가 열려 NFT(대체불가능한 토큰)·메타버스 등 관련 기업 100개 사들이 한자리에 선보인다.부산시와 부산블록체인산업협회에 따르면 오는 11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블록체인·NFT(대체불가능한 토큰)·메타버스 산업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NFT부산 2021’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부산블록체인산업협회가 지난 9월 창립 총회를 가지면서 계획된 행사이다. 올해 벡스코에서 치러지는 국내 최대 규모 행사로
부산시는 오는 31일까지 ‘제2회 ICT 융복합 기반 치의학산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 참가할 개인 또는 팀(5명 이내)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경진대회는 상용화가 가능한 창의적이고 우수한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치의학 분야 신제품 개발뿐만 아니라 자생적인 창업 생태계 육성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부산시가 주최하고 (재)부산테크노파크,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이 주관한다.치의학 산업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및 제품화가 가능한 구강보건산업 분야의 새
고승범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가계부채 보완 대책 발표 시 전세 대출이 중단되지 않도록 실수요자를 보호하겠다고 14일 밝혔다.고승범 위원장은 이날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투자자 교육플랫폼 ‘알투플러스’ 오픈 기념회 축사를 마친 뒤 기자들을 만나 “10월과 11월, 12월 중 전세 대출에 대해서는 총량 관리를 하는 데 있어 유연하게 대응하도록 할 생각이다”고 말했다.고 위원장은 “그래서 전세 대출 증가로 인해 가계대출 잔액 증가율 목표가 6%대로 증가하더라도 용인하려고 한다”고 강조했다.앞서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전날 ‘9월 중 가계대
비트코인 가격이 5만4000달러를 넘어서며 다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인플레이션 헤지(위험회피) 수단, 제도권 편입 기대감, 새로운 수요처 등장에 상승 랠리를 재개했다는 평이 나온다.한대훈 SK증권 연구원은 8일 “비트코인은 원자재 가격 상승과 공급망 병목현상으로 인플레이션에 대한 공포가 높아지는 가운데 이에 대한 헤지 수단으로 매력이 재부각됐다”며 “역사는 짧지만 비트코인 가격은 인플레 국면에서 가격이 상승했다”고 말했다.또 제도권 편입 기대감이 높아졌다. 비트코인에 대한 거래 및 채굴금지를 내세운 중국과 달리 미국은 비트코인에
‘LG디스커버리랩 부산’이 오늘(5일) 개관식을 하고, 마침내 문을 연다,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20여 년간 LG가 운영해온 과학전시관 ‘LG사이언스홀 부산’이 청소년을 위한 인공지능(AI) 교육관인 ‘LG디스커버리랩 부산’으로 재단장을 마치고 오늘(5일)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지난 1998년 들어선 ‘LG사이언스홀’은 당시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과학의 놀이터로 꿈을 키워준 과학 학습장으로 활용되다가 시설 노후화 등으로 2019년 11월에 운영이 중단된 바 있다.이에 부산시와 LG, 지역의 과학․교육계, 시민, 민간단체 등
부산시는 오늘(14일) 오후 2시부터 지역 IT업체 소프트웨어(SW) 개발자를 대상으로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PaaS-Ta) 기반 SW 개발 온라인 교육을 한다고 밝혔다.시는 업무 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60%)과 공개소프트웨어 적용(40%)을 목표로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지능 정보화 행정서비스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노력 중이다.2018년에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공유된 IT 자원을 이용자의 요구나 수요 변화에 따라 정보통신망을 통하여 신축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정보처리 기술인 클
문재인 정부 들어 20·30세대 청년층이 받은 전세 대출 규모가 58.8조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9일 금융감독원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에 제출한 ‘최근 5년간 5대 시중은행 전세대출 현황’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 출범 직후인 2017년 6월 52조 8천189억원이었던 전세 대출액이 지난 6월 기준 2.8배가 늘어난 148조5천732억원에 달했다.전세 대출 규모가 4년 만에 95조7543억이 늘어난 것이다.특히 이 기간동안 20·30세대 청년층의 전세 대출이 급증했다. 20대는 4조3891억원에서 24조38
부산시는 7일 ‘부산블록체인산업협회’가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초대 의장으로 김태경 (前)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을 선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발족한 부산블록체인산업협회는 부산시 블록체인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인프라를 조성하는 등 블록체인 산업 발전을 위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오늘 총회는 부산은행, 미래에셋증권, ㈜바른손 등 금융·통신·문화콘텐츠·블록체인 분야 10여 개 기업 및 기관 등 회원사와 관련 기업·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총회에서는 김태경 의장 외에도 감사에는 전성하 LF에너지 대표, 사무총장에는 심준식 온더 대표가
美연방준비의원회(이하 연준) 제롬 파월 의장이 경제가 좋아지면 연내에 연준이 채권매입 축소를 통해 시중의 통화 공급팽창을 억제하는 ‘테이퍼링’을 시작할 것이라면서도, 금리인상을 단행하지는 않겠다고 발표했다.파월 의장은 "경제가 기대한 대로 폭넓게 발전한다면 올해 자산 매입 속도를 줄이는 게 적절할 수 있다는 견해가 있었다"고 밝히며 "최대 고용을 향한 지속적인 과정으로서 전망은 좋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추이와 고용 회복세의 지속여부 등을 살펴보고 최종 결정을 내릴 것임을 시사했다.또한 "향후 자산 매입
가계대출 규제 등으로 시중은행들이 혼란에 빠진 틈을 인터넷은행들이 기회로 활용하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주택담보대출 등 담보대출을 운영할 경력 사원을 대규모 채용하고, 케이뱅크는 수신금리를 올려 수신 확대를 노리고 있다.27일 카카오뱅크는 주택담보대출·전월세보증금대출 등 담보 대출을 운영할 경력 직원을 대규모 채용한다고 밝혔다. 시중은행이 주담대·신용대출 등을 조이는 사이 카카오뱅크는 관련 역량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하고 있는 것이다. 금융권에서 여신 상품 업무를 경험하거나 담보대출 상품을 취급해본 이들은 채용 시 우대를 받기 때문에
부산시는 오늘(19일) 코로나19 관련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반도체 관련 전문가가 함께 참여한「제15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부산이 파워반도체 종합 거점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파워반도체 밸류체인 조성 방안에 대해서 논의하였다.특히, 오늘 15차 회의에서는 부산의 파워반도체 산업 밸류체인 조성 방안을 마련하고자 파워반도체 기업과 관계기관, 교수 등 반도체 전문가 20여 명이 참여하였다.오늘 회의에서는 파워반도체 산업 밸류체인 조성을 통한 기업 집적화를 위해 ▲파워반도체 인프라 구축 ▲산업 생태계 조성 ▲지·산·학 연계 전문인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63층에 한국씨티은행 부산사무소가 자리를 잡는다.부산시는 7월 30일 오전 11시 20분 부산국제금융센터 63층(이하「BIFC 63」*)에서 부산시 김윤일 경제부시장, 한국씨티은행 유명순 은행장, 이명호 한국예탁결제원 사장, 김종화 부산국제금융진흥원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씨티은행 부산사무소를 개소한다고 밝혔다.한국씨티은행 부산사무소 개소는 부산시가 지난해 12월 4개국 6개사를 「BIFC 63」우선 입주대상으로 선정하고, 최근 글로벌 수준의 오피스 공간을 조성한 이후 첫 입주하는 기업으로, 문현금융
부산시가 2022년 1월 5일~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제품 박람회인 CES 2022에 첫 참가를 한다.CES(Consumer Electronics Show, 국제전자제품박람회)는 1967년부터 CTA(미국소비자기술협회)가 개최하는 세계 3대 IT 박람회 중 하나로, 글로벌 주요 기업의 신제품과 기술 트렌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국제 전시회다.부산시는 2022년 CES 첫 참가를 통해 혁신적인 기술을 갖춘 부산지역 내 유망 스타트업의 해외 투자 유치와 판로개척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이
부산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메타버스 시대를 맞아 한-아세안 ICT 산업 협력 거점이자 해외시장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할 「한-아세안 ICT 융합빌리지」를 개소했다고 밝혔다이날 같은 현장에서 동남권 ICT 이노베이션 스퀘어(‘20.12월 구축) 개소식과 통합진행됐다.「한-아세안 ICT 융합빌리지」(이하 ‘ICT 융합빌리지’)는 지난2019년 한-아세안 대화관계 수립 30주년 기념 및 한국과 아세안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를 위해 부산에서 열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후속 성과사업 가운데 하나로서, 가상융합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