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RBSI)가 세 분기 연속으로 개선세를 보였지만 4高(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고유가) 여파로 여전히 기준치(100)를 하회했다.대한상공회의소는 소매유통업체 500개사를 대상으로‘4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RBSI)’를 조사한 결과, 전망치가 ‘83’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RBSI는 유통기업의 경기 판단과 전망을 조사해 지수화한 것으로 기업의 체감경기를 나타낸다. 100 이상이면‘다음 분기의 소매유통업 경기를 지난 분기보다 긍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많다’는 의미고 100 미만이면 그 반대다.대한상의는“고금
디자인 수요 기업과 역량 있는 디자이너가 만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장이 부산디자인진흥원 아시아디자인플랫폼(ADP)에서 열린다.(재)부산디자인진흥원(DCB,Design Council Busan, 원장 강필현)은 23일 부산 지역 기업의 상품 경쟁력 확보와 디자인 기업·디자이너의 역량 강화를 위한 ‘중소기업·소상공인 디자인 개발 지원’ 수혜기업을 아시아디자인플랫폼(ADP)을 통해 다음 달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디자인 개발이 필요한 부산 지역의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로고 · 패키지 · 웹사이트 · 배너광고 등
한국갤럽이 2023년 10월 17~19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에게 향후 1년간 집값 전망을 물은 결과 33%가 '오를 것'이라고 답했다. '내릴 것' 31%, '변화 없을 것' 30%, 의견 유보 7%다.작년 6월 3년 만에 하락 전망이 상승 전망을 앞섰고, 11월까지 조사할 때마다 격차가 커졌으나 이후 기류가 바뀌었다.상승론은 10년 내 최소 수준(10%)에서 반등, 하락론은 최고점(69%)에서 감소해 이번 조사에서 양론 엇비슷한 균형점에 도달했다.2017년 6.9 부동산 대책을 필두로 관련 대책 발표 때마다 주요 관
NS홈쇼핑-상아제약(주)-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은 지난 5일 상호 발전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문제로 떠오른 ‘경도인지장애(치매)’ 환자를 줄이는 데 목적을 둔 ‘국민 두뇌 건강 지키기 캠페인’을 실시하기 위해 NS홈쇼핑, 상아제약,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이 손을 잡고,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이날 업무 협약식은 상아제약의 ‘두뇌혁명PS’ 론칭을 기념한 행사 중 실시되었다. 행사에는 NS홈쇼핑 조항목 대표이사와 상아제약(주) 김봉수 대표이사,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이정재 병원장 등 관계자 20여 명
정부와 기업이 함께 지원했던 ‘청년일경험사업’의 기업만족도가 82%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상공회의소는 올해 청년일경험지원사업에 참여한 기업 320여개사를 대상으로 ‘청년들의 업무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기업의 82.0%는 ‘만족한다’고 답했고, ‘보통’이라는 응답이 12.6%, ‘불만족’이라는 응답이 5.4%였다.청년일경험지원사업은 청년들에게 취업이나 창업 전 미리 직무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만 15세~34세 청년을 대상으로 일경험 기회를 지원한다. 참여 청년들은 유형에 따라 프로젝트형(월 팀
전국 제조 기업들이 체감하는 경기전망은 4분기까지 부정적 기류가 지속될 것으로 조사됐다. 부진전망이 우세한 가운데서도 바이오, 배터리 업종은 청신호가 켜졌다.대한상공회의소가 이번 달 전국 2,282개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2023년 4분기 제조업 경기전망지수(BSI)’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4분기 BSI 전망치는 ‘84’로 지난 3분기 전망치 ‘91’보다도 7p 하락했다.2분기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으며, 하락폭은 더 커지는 양상이다. 수출과 내수기업으로 나눠서 산출한 부문별 BSI 전망치도 내수(90→84), 수출(94→83)
우리나라의 거의 모든 부동산 개발 사업은 미국처럼 투자를 받아 땅을 사지 않고 은행 돈을 빌려 부지를 매입하고 공사해서 분양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이유는 뭘까? 다들 위험을 혼자 떠맡기는 싫은 것이다. 시행사는 10%정도 되는 자기 지분만 들고 사업의 주인이 되고 건설사는 손 안대고 코 풀고 은행은 한방에 대박이자놀이가 가능한 구조이기 때문이다.최근 금리상승으로 인해 부동산시장이 침체되면서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대출도 위태로워진 가운데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시장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금
(재)부산디자인진흥원(DCB, Design Council Busan, 원장 강필현)은 6일 부산 지역 디자인 문화 확산을 위한 디자인정보지 ‘Designare(데지그나레) 13호’를 최근 발간했다고 밝혔다.이번 호는 산업계의 다양한 융합 사례를 소개하는 ‘MIX’를 주제로 △전문가 기고 △기획기사 △특집인터뷰 △디자인핫이슈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먼저 전문가 기고에서는 서용구 숙명여자대학교 경영학부 교수가 ‘마케팅 전쟁에서의 승리비법 : 제품의 경험을 믹스하라’를 주제로 코로나19로 인해 달라진 소비시장의 판도에 대응하는 방법으로서
인천광역시는 국내 유일 치안산업&보안산업 전문 전시회 ‘2023 국제치안산업대전(Korea Police World Expo 2023)’을 10월 18일(수)부터 21일(토)까지 4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경찰청(청장 윤희근)과 공동 주최하는 국제치안산업대전은 관련 산업 성장을 위해 2019년 이후 5회째 인천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급변하는 치안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국내외 최신 장비 및 기술 등 정보 교류의 장이다.국제전시협회(UFI) 인증 획득 및 산업통상자원부 에 3년 연속 우수전시회
부산시와 울산시, 경상남도(이하 부울경)는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동북아 8대 광역경제권 육성'이라는 비전을 담고 있는 「부울경 초광역권발전계획(2023~2027)」을 공동 수립했다고 밝혔다.「부울경 초광역권발전계획(2023~2027)」은 지난 7월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이하 지방분권균형발전법)」 시행에 따라 새로 수립하는 5년 단위의 중기 법정계획이다.지난 3월에 출범한 부울경 초광역경제동맹추진단을 중심으로 부울경 광역지자체와 3개 시도 연구원 및 테크노파크가 이번 계획 수립에 참여했다. 또한 산업연구원이 주
세계 최고수준의 무격막식 1종 현장제조차염 생산기술과 설비를 제조·판매 및 유지관리를 하는 ㈜하이클로가 물산업 시장을 이끈다. 미래 먹거리인 물 산업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은 기술선점에 있다.(주)하이클로는 부산 해운대구 센텀6로에 있는 회사로, 1종 차염발생장치 제조업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이 회사는 2011년 7월에 설립되었으며, 장희정 대펴이사와 김현택 대표이사가 공동대표이사를 맡고 있다.(주)하이클로는 안전하고 고품질의 수돗물 생산에 꼭 필요한 차염 소독제 생산을 목적으로 출발하여 국내유일의 전해조 직접냉각방식 1종 현
“정부가 투자지주회사를 설립해 첨단산업분야 인내자본을 형성해줘야 한다”“HR 카라반을 발족해 글로벌 각처의 우수인재를 발굴하고 파격적 정착 지원을 하는 등 레드카펫(최고 대우)을 깔아줘야 한다”“대기업 – 중소·중견 협력사가 함께 ‘AI기반 공급망 선도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개별기업의 ‘AI 팩토리’ 구축을 지원해야 한다”경제계와 산업연구기관이 80여 명의 민간 전문가들과 10개월 간 고민한 ‘산업대전환 제언’이 18일 정부에 전달된다.산업부(이창양 장관)는 우리 경제가 저성장을 극복하고 우리 산업이 앞으로 나아갈 길을 모색하기 위
아시아 및 아프리카 개발도상국 8개국 디자인·문화예술 관련 종사자들이 부산디자인의 든든한 글로벌 동반자가 됐다.부산디자인진흥원(DCB, 원장 강필현)은 부산디자인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최근 실시한 개발도상국 디자인․문화 부문 전문가 초청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0알 밝혔다.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의 국제개발협력(ODA)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디자인씽킹 기반의 문화상품 개발 및 마케팅 역량강화’를 주제로 진행됐다. 네팔,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베트남, 인도, 몽골, 탄자니아, 레소토 등 아시아 및 아프리
인천광역시는 지난 20일, 인천시 기능경기위원회(위원장 유정복)와 인천 동구에 소재한 HD현대인프라코어(주)가 오는 10월 열릴 전국기능경기대회의 인천시 선수단 후원 및 입상자 취업 연계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올해로 58회를 맞는 ‘전국기능경기대회(이하 대회)’는 오는 10월 14일부터 10월 20일까지 총 7일간 충청남도 천안, 보령 등 5개 지역에서 열린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1,690여 명의 기능인들이 참가해 금형을 비롯한 50개 직종에서 실력을 겨룬다. 전국대회는 지방대회 3위 이내 입상자에게만 출전 기회
아시아 창업도시 간 협력으로 혁신기업의 공동 성장을 지원하는 아시아 대표 창업 엑스포 「플라이 아시아(FLY ASIA)」가 올해 더욱 다채로운 구성으로 돌아왔다.부산시는 오는 10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아시아 창업 엑스포 「플라이 아시아 2023(FLY ASIA 2023)」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 플라이 아시아는 지난해 첫 개최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되는 것으로, 수도권에 집중된 창업생태계의 한계를 극복하고 아시아 창업도시와의 연결과 협력을 통해 혁신기업의 성장과 투자유치를 위해 마련됐다.올해 행사는 '도
야근 수당을 미리 정해서 주는 현행 포괄임금제에 대해 찬반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기업들은 ‘유지’ 입장을 고수했다.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가 최근 포괄임금제를 도입하고 있는 300여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현행 포괄임금제에 대한 기업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기업의 74.7%는 ‘포괄임금제를 현행대로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금지해야 한다’는 의견은 24.3%에 그쳤다. 포괄임금제는 정해진 근로시간 이외의 수당을 미리 정해서 기본급과 함께 지급하는 제도를 말하다. 예컨대, 한 달 동안 일정시간 연장근
미국 연방준비제도(이하 美연준)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 더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하지만, 골드만삭스는 美연준이 11월에도 기준금리를 올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또한, 미국의 8월 CPI(소비자물가지수)가 반등하면서 美연준의 셈법이 다시 복합해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 10년 물 국채의 금리는 연초보다 0.457%포인트 오른 연 4.336%로 마감했다.이는 2007년 1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상당수 시장전문가들은 당분간 미국 장기 국채금리의 상승 흐름이 쉽게 꺾이진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가 될 차세대 전력반도체 산업을 육성하고 전력반도체 생산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해 부산시가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전력반도체는 반도체 웨이퍼 소재로 실리콘 대신 탄화규소(SiC) 질화갈륨(GaN) 등을 사용해 고온에 강하고 전력손실이 적어 전기차·신재생에너지 분야에 쓰인다.부산시는 11일 오전 9시 30분 파워반도체상용화센터(기장군 장안읍 소재)에서 박형준 시장 주재로 「전력반도체 현장방문 연계 주간정책회의」를 열고 차세대 전력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담금질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이날 회의는 지난 7월 20일 기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R&D 예산의 규모가 매년 늘어나고 있음에도 수도권 쏠림이 지속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박영순 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 대덕)이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으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의하면, 2022년 2조 8천 181억 원 규모의 산업부 R&D 지역 예산 중 경기도가 총예산의 30.4%인 8천 554억 원으로 가장 많은 지원을 받았으며, 서울 17.1%(4천 811억), 충남 8.6%(2천 432억), 경남 7.3%(2천 44억), 대전 7.1%(1천 991억) 순으
인천광역시는 9월 6일부터 8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국내 최대 인쇄회로기판(PCB, Printed Circuit Board) 및 반도체 패키징(후공정) 전문 전시회인 「2023 국제PCB 및 반도체패키징산업전」이 개최된다고 밝혔다.인천의 수출 품목 1위인 반도체 산업의 전문 전시회로 9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 전시장에서 개최된다.200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20회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PCB & IC PACKAGING Move the World”를 슬로건으로 LG이노텍, 삼성전기, 두산전자를 포함해 15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