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처음으로 문을 여는 시립미술관의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시민들의 의견을 모은다.인천광역시는 2027년 개관을 앞둔 인천시립미술관의 건립 과정과 운영 방향을 시민, 지역미술계, 전문가 등과 공유하기 위한 ‘사전홍보 기반 구축 및 운영’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시는 ▲국내외 미술관 건립과 개관 사례 ▲미술관의 변화 양상 ▲인천 지역성을 기반으로 한 미술담론 공유 ▲미래지향적이며 지속가능한 미술관 ▲다양한 가치를 포용하는 인천시립미술관 등을 주요 내용으로, 시민·지역미술계·전문가 등이 참여해 인천시립미술관 개관의 공감대를 형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다음 주에 만나기로 했다. 대통령실은 이도운 홍보수석은 19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이 오늘 오후 3시 30분에 이 대표와 통화했다"며 "다음 주에 형편이 된다면 용산에서 만나자고 했다"고 제안했다고 밝혔다.그러자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대변인은 같은 날 "민주당은 윤 대통령 제안에 환영한다"며 "민생을 위한 기회가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이 대표와 전화통화를 하고 '영수회담'을 전격 제안했다. 그러면서 만나서 소통을 시작하자고 말한 것으로 알려
경찰이 '전공의 블랙리스트'를 작성한 의사들에 대해 강제수사에 착수했다.1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전날 업무방해 혐의를 받는 의사 6명에 대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경찰은 이들 6명에 대해 주거지 등 압수수색을 실시했다.서울청 사이버수사대는 지난 18일 오전 이들의 주거지가 있는 서울 강남구 등에 수사관들을 보내 휴대전화와 컴퓨터 등에서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압수수색을 당한 의사 중 5명은 ‘전공의 리스트’, ‘참의사 리스트’ 등 의사들의 집단 행동으로 인한 의료 파업에 참여하지 않거나 병원에 복귀한
부산시는 18일부터 11월 6일까지 총 43회에 걸쳐 부산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데이터 인재양성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올해 첫 교육은 오늘(18일) 부산시 공무원 20명을 대상으로 나라키움 부산청년창업허브(연제구 소재)에서 진행된다.이 교육은 부산시 공무원들의 데이터 인식 제고를 통해 데이터기반행정*의 조직문화를 확산하고, 데이터 분석·활용 전문 역량 강화로 업무처리 방식을 혁신하는 등 시가 데이터 선도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지난해에 마련됐다.시는 기존의 지식·기술 전달형 교육에서 강조됐던 기술적 역량뿐 아니라 문제기획력, 문
부산남부경찰서(서장 김정규)는 무자본 갭투자를 통해 피해자 149명으로부터 보증금 183억 원 상당을 편취한 전세 사기 조직 임대인 A(40대)씨를 작년 12월 구속 송치하였고 나머지 공범 9명을 추가로 15일 불구속 송치하였다고 밝혔다.깡통주택 11개 건물 190세대를 소유하고 있던 피의자들은, HUG(주택도시보증공사)에 위조 임대차계약서를 제출하는 방법으로 보증보험에 가입하여 임차인들을 안심시켰고 이후 보증보험 가입이 취소되면서 임차인들이 보증금을 반환받을 수 없는 상태로 만든 것으로 나타났다.이들은 부동산 컨설팅 업체 대표 B
부산시는 고령화 시대, 경력을 갖춘 장노년 근로자를 위한 '부산형 시니어 적합직무 채용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인구 고령화와 고령층의 경제활동 증가로 고학력·고숙련 노인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고령 인력이 전문성을 살려 더 오래 일할 수 있는 노동시장을 조성함으로써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고자 마련됐다.취약계층 또는 단순업무 위주로 추진됐던 복지 중심의 노인일자리사업과 달리 이번 사업은 지역기업과 연계해 장노년 근로자의 계속 고용을 확대하고 재취업을 촉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지원사업은 지역
인천광역시가 지난 11일 농어촌 등 의료취약지역에서 종사할 신규 공중보건의사 36명을 배치했다.배치된 신규 공중보건의사는 총 36명으로 의과 17명, 치과 10명, 한의과 9명이다. 이들은 의료취약지의 건강지킴이로 4월 15일부터 3년간 복무하며 지역보건의료를 담당하게 된다.백령병원에는 전문의 2명을 포함한 총 8명이, 강화군과 옹진군에는 각각 11명과 17명이 배치됐다.이로써 인천시에는 기존 복무 중인 공중보건의사 41명을 포함해 총 77명의 공중보건의사가 근무하게 된다. 이는 전년 대비 4명이 줄어든 수치로, 시는 인력조정과 순
강원특별자치도내 올해 첫 입항 크루즈 웨스테르담호가 오는 4월 19일 속초항으로 들어올 예정이다.도와 속초시 관계자에 따르면 미국 홀랜드아메리카사의 웨스테르담호(81,811톤)가 14박 15일의 일정으로 14일 일본 요코하마를 출발하여 19일 오전 9시에 속초항에 입항, 당일 22시에 일본 가나자와를 향해 출항하여 28일 요코하마에 도착한다고 밝혔다.웨스테르담호는 작년 10월 속초항에 최초 입항하여 총 1,725명이 속초, 양양, 고성 지역을 관광하였으며, 크루즈 관광객 소비지출은 3억 이상의 지역경제 효과가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갤럽이 2024년 4월 16~18일 전국 유권자 1,000명에게 앞으로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정치 지도자, 즉 장래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는지 물은 결과(자유응답),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24%,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15%,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7%,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홍준표 대구시장 각각 3%, 원희룡 전 국토부장관 2%, 오세훈 서울시장,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각각 1% 순으로 나타났다. 5%는 이외 인물(1.0% 미만 약 20명 포함), 39%는 특정인을 답하지 않았다.국민의힘 지지자(299명)
부산시는 오는 21일 오후 5시 해운대해수욕장 일원에서 맨발걷기 좋은 도시 부산 선포식 및 세븐비치 어싱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시, 부산일보사, 부산시의회, 부산상의가 공동 주최하고 부산맨발걷기좋은도시운동본부가 주관하며, 해운대구, 비엔케이(BNK)금융지주, 반얀트리부산, 송월타월 등 지역기업이 후원한다.어싱(Earthing)은 지구와 우리 몸을 연결하는 것의 의미로 발바닥을 땅과 접지하여 지구표면에 존재하는 자유전자를 맨발로 연결하는 것으로 이미 각종 공중파 방송과 SNS를 통해 그 효능이 알려지면서 작년부터 하나의 새로운
부산시농업기술센터(이하 센터)는 올해 부산 첫 모내기가 오는 22일 오전 10시 30분, 강서구 죽동동 김경양 씨의 논(0.3ha(900평)/해담쌀)에서 시작된다고 밝혔다.올해는 평년 대비 잦은 비와 함께 일교차가 심한 날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지난해보다 8일 늦게 첫 모내기가 진행된다.첫 모내기 품종은 조생종인 '해담쌀'로, 농촌진흥청이 선정한 최고품질의 쌀이다.밥맛이 좋고 재배기간도 짧아 올해 8월 말경에 수확돼 추석 차례상에 오를 예정이다.한편, 부산에서 생산되는 쌀 수량은 전년 기준 9,320톤(1,927ha)으로, 식생활
김효정 부산시의원(국민의힘, 북구2)은 4월 18일에 부산광역시의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하철 이동편의시설 설치사업을 위한 별도예산 주머니를 만들자”고 발언했다.김 의원은 부산시민과 만덕·덕천 주민들의 의견을 대신하여 지하철(도시철도) 이동편의시설(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설치 사업을 위한 별도의 예산 주머니를 만들 것을 제안했다.덕천역 1번, 3번 출구와 만덕역 2번, 3번 출구를 비롯하여 도시철도 역사가 부산시민들의 이동편의성에 대해 즉각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에 따
제22대 총선결과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이 단독 과반의석을 확보했다. 이번 총선의 투표율은 67%로 3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였다.더불어민주당은 단독 과반인 161석을 확보하고, 국민의힘이 90석을 획득했다. 또한 새로운미래, 개혁신당, 진보당은 각각 1석씩 차지했다.국민의힘은 총선 최종결과에서 참패를 당했지만, 개헌선 200석을 내주지 않아 ‘최악의 결과’는 면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국민의힘은 4년 전 대비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했으나, 패하므로서 향후 4년 동안 거대 야당에 입법 주도권을 내준 채 끌려 다닐 수밖에 없
정부가 내년 대학입시의 의과대학 입학 정원을 기존 3천 명에서 5천 명으로 2천 명 늘리기로 했다. 지난 2월 13~15일 이에 관한 유권자의 생각은 '긍정적인 점이 더 많다' 76%, '부정적인 점이 더 많다' 16%로 조사됐다. 대부분의 응답자 특성에서 의대 증원에 긍정적이며, 여야 지지자 간에도 이견 없었다.이후 정부와 의사계의 강경 대치가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을 반영해 2024년 4월 16~18일 의대 정원 확대 관련 세 가지 주장을 제시하고 유권자의 생각을 물었다.그 결과 '정부안대로 2천 명 정원 확대 추진해야 한
인천중구가족센터(센터장 정광웅)는 지난 6일 경기 양평군에 있는 중미산 천문대에서 ‘다문화가정 문화 향유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진행했다.‘다문화가정 문화 향유 프로그램’은 문화 취약계층인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대한민국의 다채로운 지역·역사·문화 자원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돕는데 목적을 뒀다.이번 프로그램에는 원도심 지역 17명, 영종지역 20명 등 관내 다문화가정 가족 구성원 총 37명이 함께했다.참석자들은 태양 영상 강의, 태양안경 만들기를 진행한 후, 천문망원경으로 직접 태양과 흑점을 관찰하는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George Mason University Korea)는 지난 13일 해변 플로깅(Plogging) 활동을 영종도에서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플로깅 활동은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구성원을 포함해 총 48 명의 인천글로벌캠퍼스 대학생들과 교직원이 참여했다.플로깅은 산책이나 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운동으로 2016년 스웨덴에서 시작됐다. 플라스틱 폐기물이 초래할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깨닫고 해양환경보호와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작은 실천에 동참하자는 취지다.유엔글로벌콤팩트(UN Global Compact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은 64주년 4.19혁명 기념일을 맞아 “숭고한 정신에 깊은 존경을 표하며, 유족들께도 진심어린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했다.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은 64년 전 불의와 독재에 맞서 위대한 국민들이 희생을 마다않고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지켜낸 날”이라며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모든 것들이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으로 만들어진 것임을 한순간도 잊지 않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김 의원은 “하지만 2024년 오늘. 선열들께서 피와 희생으로 지켜낸 자유민주주의가 많은 위협을 받고 있다”
부산시와 (재)부산경제진흥원은 올해 소상공인 유망업종을 '이색디저트' 업종으로 정하고, 해당 업종의 지역 소상공인 10개사를 선정해 공동·특화 마케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소상공인 유망업종 마케팅 지원사업'은 지역의 특화 브랜드를 육성하기 위해 소상공인 유망업종을 선정해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부산의 대표 브랜드를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추진되고 있다.2017년 수제맥주가 유망업종으로 처음 선정된 이후 ▲패들보드(2018년) ▲부산꼼장어(2019년) ▲스페셜티 카페(2020년) ▲카페(2021년) ▲반려동
부산경찰청(청장 우철문), 부산시, 부산자치경찰위원회, 부산소방재난본부가 협업하여 2023년 4월 11일 시작한 「부산광역시 주취해소센터」개소 1주년을 맞이해 부산의료원에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기관별 유공자 포상과 센터 운영에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감사장을 전달하였고, 이후 센터 1년 운영 현황 보고 및 참석자들의 간담회 등으로 약 40여 분간 진행되었다.작년 겨울 타 지역에서 연이어 발생한 주취자 사고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만들어진 부산광역시 주취해소센터는, 단순 만취자를 보호하는 전국 최초 주취자 공공구호시
인천시가 오는 19일,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에 출사표를 던진다.인천광역시는 2025년 11월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선정 절차가 발표됨에 따라, 유치신청서 작성 등 공모 대응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앞서 지난 3월 28일, 외교부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공모계획을 발표한 후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해 구체적인 세부 선정계획을 공개했다.이에 인천시는 지난 2일 실·국·본부장, 군·구 부단체장, 5개 공사·공단 본부장급 43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