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록 대부업체를 꾸려 신용불량자에게 소액 대출을 내주고, 채권 추심 과정에 채무자들로부터 나체 사진을 받아 협박하는 등 범죄를 일삼은 일당 5명 중 4명이 구속됐다.광주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채권의 공정한 추심에 관한 법률·이자제한법·성폭력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불법 대부 조직원 5명을 검거해 총책 A씨 등 4명을 구속했다고 21일 밝혔다.나머지 1명에 대해서는 범행 가담 정도를 감안해 보강 수사를 거쳐 추후 신병 처리 방향을 정할 계획으로 전했다.A씨 일당은 지난해부터 1년여 간 무등록 대부업체를 운영하면
총선 기간 동안 ‘대통령 탄핵’이 선거구호로 널리 사용되었다. 이는 일상적인 구호가 아니다. 탄핵은 대통령의 직무행위가 헌법과 법률을 위반했을 때에만 적용되는 최후의 수단이다.그러나 이로 인해 국정이 중단되고 나라가 혼란에 빠질 수 있다. 현재 국회 다수를 점한 제1야당과 범야권 전체가 공공연하게 ‘대통령 탄핵’을 외치고 있다.대통령 탄핵안이 국회에서 발의되어 소추가 이뤄진 것은 2004년 3월 노무현 전 대통령과 2016년 2월 박근혜 전 대통령, 단 두 차례뿐이다.노 전 대통령의 경우 탄핵안이 기각되었지만, 박 전 대통령은 20
아마추어 여성 게이머를 위한 ‘제4회 WE-KUS CUP’ 대회, 참가자 모집이 오는 28일까지 진행된다. 대회는 2개 종목으로 진행되며 지난 대회와 같은 종목인 오버워치 2, 발로란트이며 만 15세 이상 여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예선은 5월 1일~2일간 열리게 되며 본선 일정은 오버워치2 5월 11일, 발로란트 5월 18일 온라인으로 치러지고, 결승 대회는 5월 25일 대전 e스포츠경기장에서 오프라인으로 열리게 된다.고려대학교 프로젝트팀 E-KUS는 현재까지 3회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다양한 규모의 종목으로, 지난 대회
지난 해 2023년에 제주를 찾은 누적 관광객 수가 1천330만 명을 넘어섰다. 그러나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1천300만 명을 넘어섰지만 2022년 누적 관광객 1천388만9천502명과 비교해 3.9% 줄었다.지난해 내국인 관광객은 전체의 94.7%를 차지하는 1천263만6천834명으로, 역대 최다 내국인 관광객을 기록했던 2022년 1천380만3천58명에 비해 8.45% 줄었다.이러한 관광객 수 감소는 첫째,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내국인의 해외여행 수요가 크게 늘었고, 제주를 연결하는 국내선 항공기 자리가 줄어든 탓으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다음 주에 만나기로 했다. 대통령실은 이도운 홍보수석은 19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이 오늘 오후 3시 30분에 이 대표와 통화했다"며 "다음 주에 형편이 된다면 용산에서 만나자고 했다"고 제안했다고 밝혔다.그러자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대변인은 같은 날 "민주당은 윤 대통령 제안에 환영한다"며 "민생을 위한 기회가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이 대표와 전화통화를 하고 '영수회담'을 전격 제안했다. 그러면서 만나서 소통을 시작하자고 말한 것으로 알려
제22대 총선결과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이 단독 과반의석을 확보했다. 이번 총선의 투표율은 67%로 3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였다.더불어민주당은 단독 과반인 161석을 확보하고, 국민의힘이 90석을 획득했다. 또한 새로운미래, 개혁신당, 진보당은 각각 1석씩 차지했다.국민의힘은 총선 최종결과에서 참패를 당했지만, 개헌선 200석을 내주지 않아 ‘최악의 결과’는 면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국민의힘은 4년 전 대비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했으나, 패하므로서 향후 4년 동안 거대 야당에 입법 주도권을 내준 채 끌려 다닐 수밖에 없
인천 중구 개항동 주민자치회의 자매결연지인 경기도 포천시 창수면 주민자치회가 지난 16일 개항동 주민자치센터를 방문, 주민자치회 간 교류를 통한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포천시 창수면 주민자치회장(윤종현), 면장(안문종) 등 19명, 개항동 주민자치회장(장관훈), 개항동장(김선금) 외 38명이 참석해 주민자치회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다양한 정보교환을 통한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아울러, 개항동 관내 월미바다열차, 월미산 공원, 짜장면박물관 등을 견학하며 개항동의 역사와 문화
인천광역시는 연말까지 관내 공원·녹지에 황톳길, 흙길 등 맨발 길 32개소를 조성한다.맨발 길은 면역력을 높이고 활성산소 제거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공원 내 시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인기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현재 관내 공원에 조성된 맨발 공원은 연수구 승기공원과 동춘공원 내 황톳길 등 8개소다. 시는 올해 24개소를 새로 조성해 시민들이 집 근처 가까운 공원에서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특히, 올해 새로 조성한 인천대공원 황톳길은 그늘막을 설치해 기존 맨발 길과 차별화하고 세족 시설과 안전 펜스
인천시 공직자 정책연구모임 ‘혜윰’6기가 본격 연구 활동을 시작한다.인천시는 정책연구모임‘혜윰’6기 출범식을 19일 대회의실에서 개최하고 정책연구과제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고 밝혔다.2019년 1기로 활동을 시작한 ‘혜윰’은 시, 군·구 공무원들로 구성된 정책연구모임으로 시정에 대해 토론하고 연구하며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해 왔다.다양한 분야의 역량 있는 공직자들이 집단지성을 발휘하는 혁신의 장인 ‘혜윰’에는 올해 18팀 83명이 참가했다.참가팀은 2024년 인천의 시정목표인 ‘부인안민(富仁安民) ’ 구현을 위해 민생경제, 생활안
인천광역시는 4월 18일부터 19일까지 2일에 걸쳐 강화도 화도면 소재의 리조트에서 시와 군·구가 함께하는 자원순환정책 공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지난 1월 인천시 자원순환센터 확충체계 정상화 발표에 따라 시-군·구간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자원순환센터 인식 개선 및 주민 소통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시와 군·구 자원순환 담당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했다.워크숍에서는 자원순환센터의 주민 수용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에 대해 전문가 강의를 듣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지난해 의정부시의 소각시설 입지 결정을
인천노인종합문화회관(관장 홍지영)이 5월 가정의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 찍은 어르신들의 행복한 가족사진을 공모한다고 밝혔다.어르신들과 자녀, 손자녀분들과 찍은 소중한 추억이 담긴 사진을 접수해 주시면 소정의 기념품도 드린다. 여행, 기념일, 생일 등 다양한 가족사진 모두 가능하며,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도 가능하다.사진 접수는 당초 4월 8일 부터 19일까지 였으나 행사의 취지를 살리기위해 오는 4월 30일(화)까지로 연장 접수하기로 했다. 접수방법은 사진 이미지파일을 이메일(innoin@insiseol.or.kr)로 보내주시면 되며,
미추홀학산문화원(원장 정형서)은 ‘조선시대 악해독과 인천의 원도사제’라는 주제로 오는 4월 26일 금요일에 미추홀학산문화원 3층에서 2024 열린 집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인천 원도사제는 조선시대 인천의 지방관인 인천도호부가 왕을 대신해 원도猿島(낙섬-現미추홀구 낙섬사거리 일대)에 설치된 원도사라는 사당에서 여러 섬의 신주를 모아 봄과 가을에 서해의 신에게 지낸 제사를 의미한다.예로부터 우리 선조들은 이름난 큰 산이나 바다 또는 큰 강에 나라와 고을의 안녕을 빌고 복을 구하는 제사를 지내왔으며 바다의 경우 조선시대에는 인천과 순천
울산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된 청정에너지원인 수소로 운행하는 수소전기트램이 시민들에게 시승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이 트램은 수소를 연료로 사용하여 운행되며, 친환경적인 성능을 자랑한다. 시승 기간은 4월 11일(목)부터 5월 10일(금)까지로 주말은 제외하고, 시승 장소는 울산광역시 남구 매암동 290-46 구 울산항역이다.시승 시간은 매주 월~금 오전 11시 ~ 12시, 오후 1시 30분 ~ 2시 30분, 오후 3시 30분 ~ 4시 30분까지이다. 이 기회를 통해 새로운 환경 친화적인 교통수단을 경험해보기 바란다.시승 대상은
부산시는 19일 오후 4시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회장인 박형준 부산시장 주재로 「제59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임시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총회는 박형준 시장이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임기 2024.1.1.~12.31.) 취임 이후 지난 1월에 이어 두 번째 주재하는 총회로 16개 시도지사·부도지시자가 참석했다.먼저, 박 시장은 그간 추진 중인 안건인 ▲자치입법권 강화 ▲지방 자주재원 확충 ▲중앙투자심사제도 개선 ▲기준인건비제도의 합리적 개선 ▲교육재정 합리화 방안 ▲특별행정기관 기능정비에 대해 추진
이스라엘이 이란에 미사일을 쏘며 보복공격에 나섰다. 이에 연휴를 앞둔 국내 여행객들에게도 비상이 걸렸다.미국 ABC 뉴스 등 외신들에 따르면 19일 오전 이스라엘이 이란 내부에 있는 한 시설을 미사일로 타격했다고 보도했다.매체들은 미국 당국자 말을 빌려 “이스라엘 미사일이 이란의 한 장소를 타격했다”며 “다만 시리아나 이라크 등도 타격을 받았는지 확인할 수 없다”고 보도했다.이스라엘과 이란은 지난 13일 밤 이란이 이스라엘 본토에 미사일과 무인기 등으로 급습하며 전쟁위기에 휩싸였다.이후 보복을 천명하던 이스라엘은 엿새 만에 반격에
경찰이 '전공의 블랙리스트'를 작성한 의사들에 대해 강제수사에 착수했다.1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전날 업무방해 혐의를 받는 의사 6명에 대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경찰은 이들 6명에 대해 주거지 등 압수수색을 실시했다.서울청 사이버수사대는 지난 18일 오전 이들의 주거지가 있는 서울 강남구 등에 수사관들을 보내 휴대전화와 컴퓨터 등에서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압수수색을 당한 의사 중 5명은 ‘전공의 리스트’, ‘참의사 리스트’ 등 의사들의 집단 행동으로 인한 의료 파업에 참여하지 않거나 병원에 복귀한
부산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의 지역 인공지능확산 선도 과제(프로젝트)인 '제조업 인공지능융합 기반 조성' 공모사업에 영남권 5개 시도가 공동으로 선정돼 국비 300억 원(5개 시도, 3년간)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제조업 인공지능융합 기반 조성 사업은 영남권 주력 산업인 제조업의 데이터를 활용해,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인공지능융합 기술을 개발․실증, 확산하는 사업으로,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지방비를 포함해 총 450억 원을 투입해 추진된다.시를 포함한 영남권 5개 시도는 지난 2021년 정
하윤수 부산광역시 교육감은 19일 오전 11시 학력인정부산예원고등학교(병설중학교) 별관 운동장에서 학생회 주관으로 개최된 바자회를 직접 찾아 격려와 응원을 하였다고 밝혔다.이번 바자회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되었으며, 바자회 외에도 성인반 (오전/오후, 야간반) 장기 자랑 및 동아리 공연 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되었다.학력인정부산예원고등학교는 1986년 10월 14일 설립되었고 현재 성인반 전체 재학생은 876명이다.하윤수 부산광역시 교육감은 취임 이후 ▲노후 기자재 교체를 위한 예산 지원 확대 ▲문화예술체험비 지원 강화
정부가 내년 대학입시의 의과대학 입학 정원을 기존 3천 명에서 5천 명으로 2천 명 늘리기로 했다. 지난 2월 13~15일 이에 관한 유권자의 생각은 '긍정적인 점이 더 많다' 76%, '부정적인 점이 더 많다' 16%로 조사됐다. 대부분의 응답자 특성에서 의대 증원에 긍정적이며, 여야 지지자 간에도 이견 없었다.이후 정부와 의사계의 강경 대치가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을 반영해 2024년 4월 16~18일 의대 정원 확대 관련 세 가지 주장을 제시하고 유권자의 생각을 물었다.그 결과 '정부안대로 2천 명 정원 확대 추진해야 한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경옥)는 4.20(토) 14시부터 부산역 광장 및 북항 친수공원 일원에서 「2024 제10회 부산자원봉사축제(V-Festival)」를 개최한다고 밝혔다.2015년부터 시작한 ‘부산자원봉사축제(V-Festival)’는 올해로 10회를 맞이하였으며, 올해는 특히 10월 22일부터 개최 예정인 세계 최대 자원봉사축제인 ‘제27회 부산세계자원봉사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걷기대회로 추진될 예정이다.이날 행사는 부산역 광장에서 개회식, 자원봉사홍보대사 위촉, 자원봉사 체험관 등이 운영될 예정이며 개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