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인천광역시 아파트 입주물량이 최근 5년 대비 최대치가 될 전망이다.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건설 중인 공동주택 현황 분석을 통해 올해에는 42천 호가 입주하여 2017년~2021년까지 입주물량 대비 역대급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인천광역시 아파트 입주물량은 주택공급통계시스템(HIS)에 의하면 2017년 19,686호에서 2018년 20,720호로 비슷했지만 2019년 13,679호 및 2020년 11,429호로 감소되었다가 2021년 20,088호로 증가되었으며, 2022년에는 41,943호로 작년 물량의 배 이상이 될 전망이
부산지역의 4개월 간 부동산 실거래가 변동률을 보면 분위기가 많이 안 좋아졌다고 할 수 있다. 특히 해운대구와 수영구의 부동산 가격은 떨어지지 않기로 유명한데 해당 지역에서에서도 마이너스를 볼 수 있다.물론 아직은 이를 장기적인 추세라고 단정지을 순 없지만, 예전에는 이런 것 마저 보기가 어려웠었는데 최근 실거래가 변동률에 따르면 확실히 실거래가가 떨어졌다는 분석이다.부산지역 부동산 전문가들에 따르면 "대출이 안 나오니까 급매가 지금 거래가 될 수밖에 없는 상황인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그러나 이 부분에서 제일 중요한 건 최근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20일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를 계획대로 추진하되 급격한 공시가격 인상으로 인한 세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올해 공시가격을 그대로 내년 재산세 등에 적용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기로 했다.부동산 공시가격은 재산세, 건강보험료 등 각종 세금과 부담금의 산정 기준이 된다. 그동안 여당은 공시가제도보다 더 나간 국토보유세를 주장해왔다.여당은 공동주택 공시가 조정 발표를 앞두고 ‘공시가 제도를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높은 주택가격 상승을 반영한 또 다시 보유세, 종부세 폭탄 논란이 벌어질 것을 앞두고서다
내년에도 집값 상승세가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은 14일 오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22년 주택시장전망’ 기자간담회를 열고 “내년 전국 주택 매매가격은 2.5%, 전세 가격은 3.5%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산연은 서울·수도권 일부 지역과 대구 등 지방광역시에서 집값 하락이 나타나고 있다며 내년 집값 상승 폭이 올해보다 축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누적된 공급부족과 전·월세시장의 불안이 지속될 것이어서 전반적인 상승세는 지속될 것으로 봤다.전·월세시장 가격 역시 임대차 3법으로 인한 물량 감소
종부세가 폭탄이니 아니니 하고 말들이 많다. 종부세가 폭탄이 아니라는 사람들 말에도, 종부세가 폭탄이라는 사람들 말 중에도 모두 억지가 많다.결론부터 말하면 지금 종부세 대상자들에게는 폭탄이다. 폭탄의 피해 범위가 넓지 않아 그 범위 바깥사람에겐 폭탄이 아니지만 피해 범위 안에 있는 사람들에겐 폭탄이다.그런데 한쪽에선 피해 범위 바깥사람이 많으니 이들에겐 폭탄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고, 다른 한쪽에선 피해 범위 안에 들어간다고 할 수 없는 사람에게도 폭탄이라고 우기고 있다. 이들 모두가 틀렸다.폭탄은 맞은 사람 기준으로 보아야 한다
서울에서 평(3.3㎡)당 아파트 가격이 5000만원이 넘는 곳이 7개 자치구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 3구에 이어 ‘마·용·성’(마포·용산·성동) 그리고 광진구가 5000만원 대열에 새로 합류했다. 또 경기도에서도 평균 평당 매매가격이 5000만원이 넘는 곳이 나왔으며, 경기도 전역은 평당 1000만원을 돌파했다. 1일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경제만랩이 KB부동산의 주택가격동향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11월 마포구와 광진구의 3.3㎡(평)당 아파트 평균매매가격은 각각 4222만6000원, 4351만1000원이었지만, 올해 11월에
송파구와 강동구 등 서울 동남권 ‘국민평형(전용면적 84㎡)’ 집값이 고공행진 하고 있다. 최근 수십억대에 거래되는 사례가 속출하면서 강남 집값을 쫓아가고 있는 것이다.17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송파구 잠실동 ‘주공5단지’ 전용 82㎡는 지난달 26일 31억3100만원에 매매됐다. 송파구에서 해당 면적 실거래가가 30억원을 넘긴 건 처음이다. 올해 초만 해도 이 단지 같은 평형 최고가는 25억7100만원이었는데, 1년도 채 되지 않아 21.8% 상승했다.잠실 주공5단지 전용 82㎡ 현재 호가는 33억~33억5000
정부의 대출 조이기 여파로 서울 아파트 시장, 그중에서도 중저가 아파트를 중심으로 거래량 감소세가 두드러지게 나타난 것으로 파악됐다. 은행권이 대출을 축소·중단하거나 대출 금리를 인상한 영향을 중저가 아파트 매수층이 가장 많이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2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전날 기준 9월 서울의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2688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8월(4190건)보다 35.8% 줄어든 것으로 지난 4월(3669건)보다 적은 연중 최저치다. 서울 아파트의 월간 매매 거래량이 3000건을 밑돈 건 2019년 3월(2282건) 이
한국갤럽이 2021년 9월 28~30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에게 향후 1년간 집값 전망을 물은 결과 57%가 '오를 것'이라 답했고 14%는 '내릴 것', 21%는 '변화 없을 것'으로 내다봤으며 8%는 의견을 유보했다.2017년 6.9 부동산 대책을 필두로 관련 대책 발표 때마다 주요 관심 지역 집값은 일시적 침체 후 폭등·과열 현상이 반복되어 왔다. 그러한 양상은 집값 전망 조사에도 고스란히 반영되어, 2018년 9월 집값 상승 전망 50%, 2019년 12월 55%, 2020년 7월 초 61%로 매년 높아졌다. 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성남시장 재임시절 추진한 대장동 개발 사업을 놓고 여야 대선주자들이 각종 의혹들을 부추기며 논쟁이 뜨겁다. 그러나 어느 대선주자 한사람도 이러한 문제점에 대해 뾰족한 해결책을 제대로 내놓지 못하고 의혹 부풀리기로 선동만 일삼고 있어 안타까울 따름이다.정부의 주거정책은 누구나 다 걱정 없이 거주할 수 있어야 한다. 이게 바로 국민의 주거생활이다. 그 주거생활이 자가, 민간임대, 공공임대로 구성돼 있다. 그래서 모든 부동산정책은 이들 영역을 대상으로 무엇을 어떻게 해줄 것인가로 규정될 수 있다. 규정이 안 되면 부동
서울 반지하 전세가 1억 원을 넘었다고 한다. 서울 종로구 부암동의 20평 반지하 전세가가 무려 4억 원대라고 한다. 반지하 등이 포함된 지하 주거지가 매우 열악한 주거환경임에도 불구하고 전셋값 상승행렬에 동참했다. 저소득 서민들은 도대체 어디서 살아야 하나? 무주택자 서민들은 갈 곳이 없다.8일 부동산 플랫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바탕으로 지난 2017년부터 2021년 8월 말까지 서울에서 전세로 거래된 전용 60㎡ 이하 빌라 지하층 전세 보증금을 연간 기준 조사한 결과 올해 평균은 1억435만
국토교통부는 앞으로 민영주택을 분양할 때 자녀가 없는 신혼부부·소득이 많은 맞벌이 신혼부부 등을 배려하기 위해서 생애 최초 특별공급 물량의 30%는 추첨제로 공급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그동안 정부는 특별공급 비중을 확대하고 소득 기준을 완화하는 등 신혼부부나 주택 소유 경험이 없는 가구 등 청년층의 내 집 마련을 지원해왔으나, 특별공급 사각지대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왔었다.먼저 생애 최초 특별공급은 주택을 가진 적이 없고 소득이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최대 160% 이하인 사람에게 공급했으나 ‘혼인 중’이거나 ‘유자녀 가구’로
국토교통부는 국토연구원에 의뢰하여 지난해 7월~12월 표본 5.1만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도 주거실태조사 결과를 지난 8월 13일 발표했다.2020년은 주거복지로드맵, 신혼부부·청년 주거지원 방안 등 지속적인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 국민 주거의 질적 측면이 개선되는 성과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2020년은 코로나19 대유행이 시작된 해로, 경기 침체 대응을 위한 전 세계적인 초저금리 기조 등으로 집값과 임대료가 높아지며 PIR(Price to Income Ratio : 주택 가격을 연 소득으로 나눈 수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1개월 만에 1억8,000만 원이나 뛰어 11억 원을 처음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 달 사이 집값이 20% 급등한 이유는 한국부동산원이 7월 조사부터 확대된 아파트값 통계 표본 수를 반영했기 때문이다.18일 부동산원의 월간 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11억930만원을 기록했다. 6월(9억2813만원) 대비 1억8117만원 오른 가격으로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11억원대에 올라선 것은 관련 통계를 작성한 2012년 1월 이후 처음이다.아파트값이 한 달 만에 1억800
정부의 주택정책이 잘못된 것으로 드러났다. 민간임대활성화가 주택안정화에 도움을 줬고 주택가격의 상승과 무관하다는 보고서가 국책연구원 시뮬레이션 결과로 밝혀졌다.지금까지 임대사업자가 주택 가격을 올려놓았다는 여당의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는 것이다. 임대사업을 적극 장려하던 문재인 정부가 세제 혜택 축소에 나섰다. 등록임대사업자 제도에서 ‘매입 임대사업’을 폐지하기로 했다. 신규 사업자 등록을 중단하고, 기존 사업자는 임대 기간이 끝나면 사업자 등록이 말소된다. 장려할 땐 언제고 이제와서 임대사업자를 투기꾼, 적폐세력으로 몰아가고 있는
서울 전셋값이 상승 폭을 키우는 반면 전세 공급은 상대적으로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나 최악의 전세난에 맞닥뜨릴 위기에 직면했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상황이 지속될 경우 가을 이사철에 최악의 전세난에 맞닥뜨릴 수 있다는 경고를 내놓고 있다.29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21일 기준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09% 상승했다. 상승 폭은 지난주 0.11%보다 다소 둔화했지만 2019년 7월 이후 104주 연속 오름세를 보이지만 전세 물량은 계속해서 줄어드는 모습이다.이달 3주 서울 아파트 전세수급지수는 110.4로 110선 아래를 유지하
서울 서초구 내곡동 소재 박근혜 전 대통령 자택이 공매 입찰에 부쳐진다.22일 법원경매 전문기업인 지지옥션에 따르면 박근혜 전 대통령이 2017년 4월 28억원에 매입한 내곡동 단독주택(토지 면적 406㎡, 지하층~지상 2층 높이 총면적 571㎡)이 오는 8월 9일부터 사흘에 걸쳐 1회차 공매 입찰이 진행된다.건물은 13년 전인 2008년 보존등기 된 것으로 감정가는 31억 6554만원이다. 이날 유찰될 경우에는 최저가 10%를 낮춰 1주일마다 다시 입찰을 진행한다.박 전 대통령 자택 공매는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이 한국자산관리공사에 공
올 들어 수도권 아파트 실거래가격이 벌써 10% 이상 폭등해 역대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내놓은 수도권에 대규모 주택을 공급하는 내용의 ‘2·4공급대책’도, LH(한국토지주택공사) ‘부동산 투기근절 대책’도 집을 사려는 실수요자들의 욕구를 달래지 못했다. 16일 한국부동산원이 내놓은 ‘2021년 4월 공동주택 실거래가격지수’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수도권 아파트 실거래가격은 1.87% 올라 12개월 연속 상승했다. 이에 따라 올 들어 4월까지 수도권 아파트 실거래가격은 10.73%나 뛰었다. 이는 공동주택 실거래가
전국 경매 시장에서 아파트 고공행진이 이어지고 있다.서울과 수도권 5월 아파트 낙찰가율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인천, 경기와 부산은 역대 2위를 기록했다.7일 법원경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의 '2021년 5월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경매 진행건수는 1만668건으로 이 중 4천162건이 낙찰됐다. 낙찰률은 39%, 낙찰가율은 72%를 기록했고 평균응찰자 수는 3.8명으로 집계됐다.서울 아파트의 5월 낙찰가율은 115.9%를 기록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은 3월부터 3개월 연속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우면서
부산의 주택보급율은 100%를 넘기 때문에 물리적으로 집이 모자라지는 않다.다만, 부산에는 30년 내지 50년 된 집들이 많아, 시민들이 살고 싶은 집은 많이 부족한 실정이다. 그래서 부산시내 전역에서 재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국민의힘 박수영 의원(부산 남구갑)은 “이런 경우, 새로운 주택 보급을 위해 수도권 3기 신도시처럼 그린벨트를 푼다든지, 산지와 녹지를 없애고 아파트를 짓는다든지, 공원을 없애고 집을 짓는다든지 하는 일은 어리석은 짓이 될 것"이라며 “또 박원순 전 시장처럼 재개발 재건축을 허용하지 않으면서 마을 담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