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2월 7일 미추홀타워에서 인천 소재 바이오 분야 앵커기업인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SK바이오사이언스, 롯데바이오로직스 관계자들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인천시는 지난 12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공고한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유치 공모를 준비하면서, 앵커기업과 소통을 통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반영하고 다른 지역과 차별화되는 산업육성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열게 됐다.인천은 단일도시 기준 세계 최대 바이오 의약품 생산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들 주변으로 100여 개의 산·학·
인천광역시 특별사법경찰은 설 명절을 앞두고 농·축·수산 성수품의 원산지 표시위반 등 부정유통 행위를 특별단속해 위반업체 9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이번 단속은 시 특별사법경찰과, 수산기술지원센터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지난 1월 29일부터 2월 7일까지 10일간 실시됐다. 농·축·수산물 제수용품과 선물용품 등 설 명절 대비 수요가 많은 대규모 도매시장, 대형마트, 어시장 등 농·축·수산물 제조·유통·판매업체를 대상으로 했다.특히 시민들이 원산지를 육안으로 식별하기 어려운 점을 이용해 ▲수입산을 국산으로 거짓표시해 판매하는 행위 ▲수입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중구협의회(회장 전승호)는 지난 5일(월) 오후 2시, 중구경찰서 관계자, 중구협의회 자문위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탈북민 20명을 대상으로 ‘탈북민과 함께 하는 설맞이 동행, 선물 세트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전승호 회장은 탈북민에게 선물을 나눠 주며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시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설맞이 선물 세트를 준비했다”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탈북민들을 따뜻하게 포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했다.30대 아기엄마인 한 탈북민은 “타향에서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5일부터 제15기 상반기 귀농·귀촌교육 종합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귀농귀촌을 시작하거나 희망하는 시민들에게 체계적인 기초 영농기술 교육과 농업정보를 제공해 성공적인 농업·농촌에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은 3월 5일부터 5월 9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에 총 100시간 동안 이뤄지며, 최근 귀농·귀촌 동향을 반영한 귀농 정책 정보와 기초 영농기술교육, 경영마케팅, 창업전략, 농가 현장실습 등으로 편성될 예정이다.교육 신청은 오는 15일부터 인천시 온라인통합예약 누리집을 통해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이 지난 2일 영종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설 명절맞이 취약계층 물품 지원’ 봉사를 했다.이번 봉사활동에는 이사장, 공단 청년 이사 등이 함께했다. 영종지역 취약계층 약 47가구에 명절맞이 지원 물품을 직접 포장해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등 지역사회 교류를 다지는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했다.봉사를 함께 진행한 기관은 인천 중구 중산동에 있는 영종공감복지센터로, 2018년 공단과 업무협약을 맺은 기관이다.공단은 영종공감복지센터와 2022년 어버이날 맞이 취약계층 후원 물품 지원 봉사, 2023
인천시가 집중호우로 인한 지하차도 침수를 방지하고자 37개 지하차도에 대한 맞춤형 방지 대책 마련에 나섰다.인천광역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하고자 ‘인천시 관내 지하차도 침수 위험도 평가 용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이달 중 착수해 7월 준공을 예정으로 추진된다.지난해 오송 지하차도 침수사고 등 지하공간 침수 방지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시는 안전대책의 일환으로 관내 37개 지하차도의 침수 위험도를 전수조사해 각 지하차도별 침수 위험도 등급을 지정, 등급별 통제기준 및 체계적 상황대응 매뉴얼을 마련할
칠면초로 붉게 물든 갯벌을 좀 더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강화 석모도 칠면초 해안 산책길이 열린다.인천광역시는 인천해양친수 조성기본계획 사업 중 하나인 강화군 석모도 칠면초 해안길(삼산면 석포리 산 174-1)을 설날인 2월 10일 부터 시민들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칠면초는 칠면조처럼 색이 변한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식물로, 시는 칠면초가 군락을 이루고 있는 강화도 삼산면 석모도에 해안길을 조성해 아름다운 칠면초와 갯벌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해양친수 공간을 조성해 왔다.지난해 6월 착공, 총 16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전망데크(길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구간 노선 조정안을 놓고 인천시와 경기도 김포시 간 갈등의 골이 도리어 깊어지고 있다.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5호선 방화역-검단신도시-한강신도시 연장구간 노선안을 두고 인천시와 김포시가 장기간 갈등을 빚자 지난달 19일 조정안을 내놨다.조정안은 인천 서구 지역 역사는 김포시의 의견을 받아들여 2개만 설치하되 인천시의 요구를 일부 수용해 노선이 검단신도시 중심부를 경유하게 하는 방안이다.그러나 앞서 서구에 4개 정거장 설치를 요구했던 인천시는 서구 원도심 지역 2개 역
인천시 중구는 올해 2월 3일부터 매주 주말 개항장 일대를 방문한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정시 도보 해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개항장 도보 해설은 역사문화해설사의 재미있고 유익한 설명을 들으며, 140여 년의 근대 문화·역사가 서린 ‘1883 제물포 개항장’ 권역을 도보로 관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그동안 중구에서는 사전 신청을 한 단체 관광객을 중심으로 개항장 일대의 도보 해설을 운영해 왔다. 그러나 앞으로는 1인 등 개인 관광객과 가족 단위 관광객도 시간만 맞춘다면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을 예정이다.이는 나 홀로 여행객이
인천광역시는 고농도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올해 5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로 재비산먼지 저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도로 재비산먼지란 자동차 배기가스, 타이어 마모, 브레이크 패드 마모 등에 의해 도로 위에 쌓인 먼지가 차량의 이동으로 인해 다시 대기 중으로 날리는 먼지로, 인천시 전체 미세먼지(PM10기준) 배출량의 35.3%를 차지한다.인천시는 도로 재비산먼지 저감사업으로 ▲도로 재비산먼지 제거 ▲도로먼지 제거차량 확대 보급 ▲도로 날림먼지 포집시스템 설치 ▲버스 미세먼지 흡착필터 설치 ▲1사1도로 클린제 운영 등 다섯 가지
인천광역시는 1월 31일 송도컨벤시아 세미나실에서 ‘2023년 반도체 후공정 소부장산업 경쟁력 강화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인천시가 지난해 24억 원을 투입해 한국생산기술연구원(지능화뿌리기술연구소), 인천테크노파크, 인하대학교와 함께 ▲반도체 소부장 기업의 특화기술 연구개발(R&D) 지원 ▲기반시설(인프라), 관련 지식 부재로 인한 애로 기술 지원 및 해결 ▲평가, 특허 지원 등 기술 성과 강화 지원을 통해 인천의 수출 1위를 차지하는 반도체 분야 중소·중견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이날
인천시설공단(이사장 김종필)은 지난 26일 송도 5·7 공동구의 ‘디지털 관리시스템 구축’사업에 대한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인천 송도에 위치한 5·7 공동구는 시민생활과 밀접한 전력, 상수도, 통신, 열배관 등 중요시설의 공급체계를 통합 관리하고 있는 대형 지하구조물로서 재난이 발생할 경우 도시기능을 마비시킬 수 있는 국가 중요시설이다.‘송도공동구 디지털 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은 IoT-AI기반의 고도화된 지하공동구 관리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이를 통해 재난이 발생하더라도 최대한 이른 시간에 도시 기능을 회복할 수 있는 시스템 환
최근 내항 개방, 제물포 르네상스 마스터플랜 공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D·E 노선 확정 등 인천 중구에 겹경사가 이어지는 가운데, 김정헌 중구청장이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구민들과 밀착 소통하는 현장 행정에 돌입했다.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1월 29일 신포동을 시작으로 오는 2월 7일까지 관내 12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2024년도 연두 방문 - 구민과의 행복한 만남, 희망 플러스 대화’를 개최한다.이번 ‘희망 플러스 대화’는 새해를 맞아 김정헌 구청장이 직접 동 주민들과 만나 올해 구정 운영 방향과
최신 정보통신(IT) 기술로 구현한 실감콘텐츠 체험공간이 인천의 대표 어린이·가족 관광명소인 ‘송월동 동화마을’에 들어선다.‘동화마을 트릭아트 스토리 실감콘텐츠 체험공간’은 인천 중구가 원도심 지역 관광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자 지난 2022년부터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송월동 동화마을 활성화 사업’의 일환이다.기존 착시효과 체험관인 ‘트릭아트 스토리’의 1층 공간에 동화를 주제로 한 각종 실감 콘텐츠를 도입해 독창적 체험공간으로의 변모를 꾀함으로써, 어린이 등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게 목적이다.특히
오는 설 명절 동안 원적산 터널과 만월산 터널의 통행료가 면제돼 교통 흐름은 빨라지고, 시민들의 부담은 줄어들게 됐다.인천광역시는 설 연휴 4일간 관내 민자 터널인 원적산 터널과 만월산 터널의 통행료를 면제한다고 밝혔다.연휴가 시작되는 2월 9일 새벽 0시부터 연휴가 끝나는 12일 밤 12시 사이에 이들 터널을 이용하는 모든 차량은 카드나 현금결제 없이 요금소를 무정차 통과하면 된다. 현재 원적산 터널과 만월산 터널의 통행료는 경차 400원, 소형 800원, 대형 1,100원이다.정부의 ‘설 민생안정 대책’의 일환인 명절 고속도로
저출생 문제 극복과 아이 낳기 좋은 도시 실현에 앞장서고 있는 인천 중구가 올해 민간기업들과 손을 잡고 관내 임신부와 난임 부부에게 음료 할인, 쿠킹클래스 참여, 요트 이용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인천시 중구는 지난 26일 제2청 구청장실에서 동양염전 베이커리 카페, 현대요트 인천지점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민간기업 출산장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구와 민간기업이 민관 협력을 통해 임신부 가족과 난임 부부에게 맞춤형 특별혜택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아이 낳기 좋은 중구’를 실현하는 데 목
수소산업 선도도시인 인천광역시는 1월 29일부터 올해 1,627억 원을 투입해 총 1,300여 대 수소 전기자동차 보급을 지원한다고 밝혔다.특히, 수소버스는 전국 최다 물량인 505대분을 보급할 계획이다. 인천형 수소생태계 구축 전략에 따라 대기질 개선 효과가 높은 상용차를 중심으로 보급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올해 수소버스로는 전국 최대 규모인 국비 1,158억 원을 확보했다.구매신청일 30일 전부터 인천시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시민과 관내법인 및 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수소 승용차 기준 개인 1대, 단체 최대 20대의 구입 보
인천광역시는 화재 등 예방을 위해 ‘화재취약시설 관계기관 합동점검 계획’을 수립하고, 1월 29일 동구 현대시장을 방문해 시, 군·구 및 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앞서 지난해 3월 발생한 동구 송림동 현대시장 화재는 인화성 폴리카보네이트 재질의 아케이드가 방화로 인해 불이 확산되면서, 47개의 점포 소실과 12억 4천만 원의 재산 피해를 가져왔다.이날 점검은 화재 재발 방지를 위한 시설 안전 점검과 피해복구 현황 파악을 위해 추진된 것으로, 박덕수 인천시 행정부시장, 김성훈 시민안전본부장, 김진서 동구 부구청장,
설 명절을 맞아 인천종합어시장에서 맛 좋고 건강에도 좋은 우리 수산물 구매하면, 일정 금액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는 특별한 행사가 열린다.인천시 중구는 국내산 수산물 소비 진작을 위해 오는 2월 2일부터 8일까지 인천종합어시장(인천 중구 연안부두로33번길 37)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는 해양수산부 주관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의 일환으로, 국내 수산물 체감 물가 안정과 수산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목적을 뒀다.행사 기간 안에 ‘인천종합어시장’ 내 약 304개 점포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
인천중구노인복지관(관장 김세원)은 2024년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370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본격적인 노인일자리 활동 시작을 앞두고, 안전사고 예방과 원활한 활동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됐다.교육은 크게 참여자 소양교육, 아동학대 신고 의무자 및 예방 교육, 인지 안전 및 참여자 안전 수칙 교육으로 구성됐다.교육 참여 어르신은 “활동하면서 미처 생각하지 못한 안전사고가 많았다는 점이 놀라웠다. 안일하게 생각한 게 큰 부상으로 올 수 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