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6일 의료 개혁과 관련해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병원 운영구조를 반드시 바로잡고 개혁해야 한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세종시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이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것은 지난해 7월 집중호우 이후로 약 8개월 만이다.윤 대통령은 모두 발언을 통해 "보름이상 계속된 의사 집단행동으로 환자들의 생명이 위협받고 국민의 불편과 고통이 커지고 있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협조해 주시고 지지를 보내주시는 국민 여러분께 먼저 감사드
김인규 국민의힘 부산 서·동구 국회의원 예비후보의 총선 공약 정책이 서·동구 지역 주민들의 큰 호평을 받고 있다.김 후보의 공약 수립에는 정책자문단인 하상안 신라대 교수, 황경원 동아대 교수, 최순희 법무사 등 정책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며 서·동구 현장 밀착형 공약구성을 마쳤다.주요 공약으로는 ▲산복도로 일대 자연친화적 주거단지 조성 ▲문화‧역사‧예술을 통한 청년 공간 조성 및 지역 상권 활성화 ▲공영주차장 추가 확보 ▲정류장 공간 확보 ▲송도반도-암남공원-두도 지질공원 관광 활성화 ▲조선통신사 기념관 건립 및 조선통신사의 길 문화
친문계 중진 홍영표 의원이 6일 더불어민주당 탈당을 공식 선언했다.홍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민주가 사라진 가짜 민주당을 탈당한다"고 밝혔다.그는 "심판하고 견제해야 할 막중한 책임이 있는 민주당은 총선 승리보다 반대세력 제거에 몰두하고 있다"며 "이번 총선에 패배하면 민주주의는 후퇴하고, 민생은 더 힘들어질 것이며, 한반도 평화는 위기로 치달을 것이다. 그래서 민주당의 사당화 행태에 분노한다"고 말했다.이어 "지금 민주당은 소중한 가치들이 무너지고 있다"며 "다른 의견도 존중하고 서로 토론하고 조정했던
정호윤 국민의힘 부산 사하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4일, 5일 사하구 관내 학부모들이 정호윤 예비후보 선거캠프를 찾아 정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부산 사하구 관내 학부모들은 "사하구에 직면한 교육 현안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사하구의 오래된 정치인부터 바꿔야 한다"며, "열악한 교육환경을 개선해 명품교육도시 사하구로 만들어 달라"고 요청했다.이에 정호윤 예비후보는 "사하구의 대동중학교와 동아고등학교에서 학창시절을 보냈다"며, "사하구에서 자랐기에 후배들을 비롯한 사하구의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영주 국회부의장이 이미 예고한대로 4일 국민의힘에 입당했다.김 부의장은 입당식에서 “(정치인은) 개인의 사리사욕을 위한 도구로 쓰여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했다. 김 부의장은 “제가 3월 1일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을 뵙고 ‘입당을 빨리 하게 됐다’는 언론의 질문을 받았다. 3일이라는 시간이 제게는 굉장히 길었다”며 “결정을 빨리 내려야 저도 제 진로를 택할 수 있고 국민의힘에서도 일정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입당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저를 뽑아준 영등포 구민과 저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뒤 국민의힘 입당 방침을 밝힌 김영주(4선·서울 영등포갑) 국회부의장에 대해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개인적인 선택 문제지만 함께하지 못해 참으로 아쉽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3일 범야권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 창당 대회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그는 이어 "김 의원께서 평가 결과에 대해서 매우 흡족하지 않으셨던 거 같다"며 "공직자 윤리 항목이 50점 만점인데 채용 비리 부분에서 소명하지 못하셨기에 50점 감점하는 바람에 0점 처리됐다고 한다"며 "상대 평가 항목이 아니고 절대 평가 항목이라 아마
국민의힘 부산 수영구 장예찬 국회의원 후보는 3일 페이스북을 통해 김영주 국회부의장의 입당을 환영하며 “다가오는 총선은 단순히 보수냐, 진보냐의 문제가 아니다”면서 “한미동맹 파기를 주장하는 진보당에게 비례와 지역구 의석을 내주는 이재명 당을 어떻게 막아내느냐의 문제”라고 밝혔다.장 후보는 “대한민국의 상식과 뿌리를 지키느냐 마느냐가 달린 절체절명의 선거”라며 “국회부의장도 내치면서 노골적으로 방탄 사당을 만드는 이재명의 대권 야욕을 막아내기 위한 싸움”이라고 규정했다. 그러면서 “그렇기에 생각의 차이보다 상식의 마지노선에 집중해
"서울 강서을 국민의힘 후보라는 더 커다란 임무, 그리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중책을 맡겨준다면 마다하지 않겠다"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은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님을 비롯해 당 지도부와 공천관리위원회가 내게 강서을의 승리 역할을 맡겨준다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이같이 적었다.박 전 장관은 강서을 출마를 선언했다가 컷오프된 김성태 전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로부터 전날 메시지를 받았다며 "박민식을 이길 수 있는 후보로 받아 주겠다는 말씀에 정말 든든함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했다.그
국회 본회의를 함께 통과한 「학교밖청소년 지원법 개정안」은 교육감의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고등학교 단계의 청소년 정보를 지원센터로 자동연계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현행법 상 교육감이 학교 밖 청소년을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어 일부 교육청에서는 별도의 조례 제정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을 지원하고 있다.초·중·고 단계의 학교 밖 청소년의 개인정보를 센터로 자동 연계하는 이 법안도 역시 현 정부의 국정과제로, 앞으로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에 대한 지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게 되었다.국민의힘 정경희 의원은 “국회 각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1일 심야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홍영표 의원의 컷 오프와 관련된 논의를 했지만 앞선 '경선 배제' 결정을 그대로 수용하기로 했다.민주당 지도부는 지난 1일 오후 8시부터 서울 영등포구 민주당사에서 4시간가량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이같이 논의했다고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설명했다.권 수석대변인은 홍 의원 컷오프와 관련해 "내부적으로 토론이 있었다"며 "결론은 전략공관위 원안대로 의결이 됐다"고 말했다.전략공관위는 지난달 28일 부평을을 영입 인재 박선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과 비례대표 이동주 의원 간의 경선 지역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제3지대 합종연횡이 활발해지면서 현 정권 심판론, 거대 야당 심판론, 양대 정당 심판론이 동시에 거론되고 있다. 이러한 관점을 반영한 세 가지 주장을 제시하고 어디에 가장 동의하는지 물었다.그 결과 '여당인 국민의힘 후보가 많이 당선되어야 한다'와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많이 당선되어야 한다'가 각각 38%, 35%로 엇비슷, '양대 정당이 아닌 제3지대 후보가 많이 당선되어야 한다'는 16%로 나타났다. 11%는 의견을 유보했다. 여당 대 범야권 구도로 보면 38%:51%다.연령별로 보면 6
「양육비이행강화법」이 29일 국회본회의를 통과하였다.이 법은 양육비 미지급자에 대한 운전면허 정지, 출국금지 등의 강제처분을 내릴 수 있는 요건을 현행‘감치명령’에서 ‘이행명령’으로 완화하고 건강가정진흥원 산하에 있던 ‘양육비이행관리원’을 독립기관으로 격상시키는 법안이다.법원이 감치명령을 결정하기까지 평균 2년이 소요돼 사실상 양육비 미지급 문제가 신속히 해결되지 않는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법안이다.국민의힘 정책공약이기도 한 양육비이행관리원 독립은 양육비 관련 법률구조 및 소송을 수행하는 양육비이행관리원이 전문성을 더욱 높이고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가 국민의힘 서병수 의원을 살리려고 선거구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며 오늘 획정안을 반드시 처리하겠다고 말하자 국민의힘 부산북갑 서병수 국회의원 후보는 “대꾸할 가치도 없는 하찮은 주장”이라고 일축했다.서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서병수 살리기’라고? 대꾸할 가치도 없는 하찮은 주장”이라며 “선거구 획정안이 국회에 제출된 것이 2023년 12월 5일이고 내가 북구강서구갑에 공천을 받은 날짜가 2024년 2월 18일이다. ‘서병수 살리기’라는 거대한 음모가 2달 전부터 시작되었다는 말인가?”라고 반문했다.이어
더불어민주당 내 공천 갈등이 커지면서 이재명 대표의 리더십이 흔들리고 있다. 계파 간 '사천 논란', '혁신 공천' 이라는 각자의 입장으로 날을 세워 감정의 골이 깊어지면서 총선 위기론까지 확대되고 있는 모양새다. 28일 민주당 내에선 공천에 불만을 가진 인사들의 성토가 이어졌다. 공천 갈등의 화약고로 평가되던 서울 중·성동갑 전략공천에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지도부에 '최후통첩'을 날리는가 하면 설훈 의원은 현역 의원 평가 하위 10%를 통보에 탈당을 선언했다.지난 19일 하위 20%를 통보받은 김영주 의원이 탈당을 선언하면
국민의힘 정경희 의원은 28일 엄상필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통해 “2016년 후보자의 종북콘서트 무죄 판결을 두고 많은 국민들께서 후보자가 대법관이 되면 국가보안법 사건이 소극적으로 다뤄지지 않을까 우려하고 계시다고 지적했다”라며 “현재 창원간첩단, 청주간첩단 등 간첩 혐의자들이 노골적으로 재판을 지연시키고 이로 인해 구속기한이 만료되어 풀려나고 있는 상황에서, 후보자가 대법관이 된다면 일선 판사들이 ‘국가의 안전과 국민의 생존 및 자유’를 무엇보다 우선할 수 있도록 누구보다 솔선수범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정 의원은
국민의힘 박수영 의원은 28일 페이스북을 통해 “인구가 줄었으면 합구하고, 인구가 늘었으면 분구하라는 게 법”이라며 “공정하지도 정의롭지도 않은 게리멘더링에 반대한다”라고 밝혔다.박 의원은 “야당과 선거구 획정 협상을 벌였던 윤재옥 원내대표님의 의원총회 모두발언에 의하면 더불어민주당이 인구가 줄어 선관위가 합구 되어야 한다고 건의한 부산 남구를 억지로 분구하려고 한다고 한다”라며 “더불어민주당은 부정의한 게리멘더링 시도를 당장 멈추십시요”라고 촉구했다.
국민의힘이 28일 더불어민주당을 연상시키는 파란색 숫자 ‘1’ 그래픽을 사용한 MBC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제소한 것으로 확인됐다.이날 오후 국민의힘은 방심위에 MBC가 선거방송심의규정 제5조(공정성) 제2항, 제12조(사실보도) 제1항 위반했다고 제소했다.국민의힘 관계자는 "선거가 임박한 시점에서 민주당의 상징색인 파란색, 민주당 정당 기호 1을 부자연스러울 정도로 부각했다"며 "이는 사실상 노골적인 불법 선거운동"이라고 했다.박정하 수석대변인은 “선거를 코앞에 두고 나타난 파란색 숫자 ‘1’은 누가 보더라도 무언가를 연상하기에
부산 국민의힘 4·10 총선 예비후보와 이름이 같은 성인영화 배우 포털사이트 검색량이 갑자기 급증한 정황이 나타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부산에서 경선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가 열린 주말쯤에 배우 검색량이 많아진 것으로 추정돼 의도성 등이 쟁점으로 떠오를 전망이다.해당 예비후보 측은 주말이 지난 직후 포털사이트 검색 상단에 걸린 인물이 본인에서 배우로 변경됐다며 매크로 프로그램 사용을 의심하고 있다. 매크로 프로그램은 특정인물이나 단어 등에 대한 검색을 자동입력방식으로 반복하게 만든다.부산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포털사이트 검색 상단
국민의힘 공천심사위원회(위원장 정영환)는 28일 부산지역 5곳에 대한 경선결과를 발표하였다.부산진구(을)은 이헌승 현역 3선 국회의원과 정연욱 전 동아일보 논설위원 간의 경선결과 이헌승 국회의원이 승리하였다.동래구는 김희곤 현역 국회의원, 서지영 전 중앙당 총무국장, 권영문 전 부산지법 부장판사 3명이 경선을 한 결과, 김희곤 의원과 서지영 국장의 결선 경선으로 정해졌다.금정구는 백종헌 현역 국회의원과 김종천 전 부산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 특임교수 간 경선결과, 이헌승 현역 국회의원이 승리하였고 연제구는 이주환 현역 국회의원, 김희
의대 증원에 반발한 전공의들의 집단 행동에 정부가 공표한 '엄정 대응' 방침에 돌입했다. 정부가 전공의 복귀 기한으로 제시한 29일을 하루 앞두고 각 수련병원의 전공의 대표자 등의 집에 직접 찾아가 업무개시명령을 했다.정부와 경찰, 지방자치단체는 28일 전공의 자택에 방문해 명령을 직접 전달하기 시작했다. 복지부는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경찰에 협조 요청도 해둔 상태다.공무원이 민원인 등의 집을 직접 방문할 때는 반발 등에 대비하고자 통상 경찰이 대동한다. 자택 방문을 통해 명령 교부를 확실히 마무리함으로써 전공 고발을 위한 준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