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외국인 숙련기능인력의 안정적인 고용 유지와 유출 방지를 위해 장기취업 비자 전환을 지원한다.시는 법무부의 외국인 숙련기능인력 혁신적 확대 방안인 'K-point E74' 시행에 따라, 오는 12월 12일까지 '숙련기능인력 비자(E-7-4) 전환' 추천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지난해 10월부터 시행 중인 'K-point E74'는 국내에서 장기간 근무해 숙련도가 축적됐지만 단순노무 분야 비자로 체류 중인 외국인력(E-9, E-10, H-2)에게 장기취업이 가능한 숙련기능인력 비자(E-7-4) 전환을 허용하는 '외국인 숙련
부산시는 부산지방고용노동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와 협업해 오늘(15일)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특별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사업장 적용대상 확대(50인 이상 → 5인 이상)에 따라 소규모사업장 사업주들의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이날 교육은 ▲산업안전대진단 설명회 ▲중대재해처벌법과 위험성 평가 ▲중대재해 발생사례 및 예방대책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다.산업안전대진단 설명회에서는 사업장의 안전 수준을 스스로 확인해 보고 안
동남권(부산·울산·경남)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정보보호 산업 생태계 조성의 첫걸음이 부산에서 시작된다.부산시는 14일 오후 2시 동서대 센텀캠퍼스 7층에서 동남 정보보호 클러스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신용석 대통령실 사이버안보비서관, 오진영 한국인터넷진흥원 디지털안전본부장, 김태열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 김대헌 한국선급 연구본부장, 빈대인 BNK금융지주 회장 등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이번 개소식은 지난해 5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역 거점
부산시는 13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 결과, '2023년 상반기 광역 유일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17개 광역 시·도 중 '최종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행정안전부는 적극행정 문화 장려를 위해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적극행정 종합평가단’ 및 ‘국민평가단’과 함께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3년 종합 실적을 평가했다. 적극행정 제도개선 노력도, 추진 실적 등 더욱 세밀하고 강화된 18개 정량․정성지표를 기준으로 시․도, 시․군․구 4개 그룹별로 진행했다.시는 지난해 9월 202
부산시는 13일 오후 5시 부산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BIFC 8층)에서 「블록체인 특화 클러스터 조성」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사업전담기관인 KISA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상중), 사업수행기관인 부산테크노파크(원장 김형균)와 함께 협력 강화를 다짐했다.이 자리에는 김광회 시 경제부시장, 이상중 한국인터넷진흥원 원장,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을 비롯해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입주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지난해 12월 한국인터넷진흥원은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온 부산시를 「블록체인 특화 클러스터 조
부산시는 근로자의 고용안정과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한 '부산 희망 고용유지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지역 중소기업이 '고용유지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1월 1일을 기준으로 앞으로 1년간 고용을 유지 또는 확대하면, 4대 보험료 사업주 부담금을 최대 900만 원(1명당 최대 30만 원씩 30명까지)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지원금 지급 외에도 기업관리협의회를 통한 정부 지원사업 연계, 구직자 알선 등도 함께 지원한다.2021년도부터 시작해 올해로 4년 차를 맞이했으며, 지난해까지 총 1천200여 개사 1만8천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은 올해 호흡기 바이러스 및 인플루엔자 감시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호흡기바이러스 및 인플루엔자 유행 양상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매년 감시사업을 실시해오고 있다. 2022년 하반기부터 코로나19가 감시항목에 추가돼 총 9종의 바이러스를 대상으로 급성 호흡기 질환의 바이러스 원인 병원체를 규명하고 있다.특히, 올해는 호흡기바이러스 및 인플루엔자 임상표본 감시기관 중 참여 의사가 있는 의료기관을 기존 4개에서 6개 기관으로 확대해 지역사회 발생 규모, 유행 정도 및 지역 전파에 대한 모니터링을
박형준 부산시장은 13일 오후 1시 40분 사하구 괴정초등학교를 방문해 1학년 신입생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이는 ‘초등 1학년 늘봄프로그램 재능기부 챌린지’ 첫 주자였던 하윤수 부산교육감이 두 번째 기부자로 박형준 시장을 지명해 이루어졌다.해당 챌린지는 올해부터 시행하는 지역 내 늘봄학교의 원활한 운영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재능기부자가 학교를 방문해 ‘늘봄학교’에 참여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부산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다.늘봄학교는 정규수업 외에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박형준 부산시장이 해빙기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해 13일 오후 3시 서부산 일대 주요 취약시설 2곳의 안전실태를 직접 점검한다.방문 취약시설 2곳은 대규모 토목공사 현장인 '사상~하단선 도시철도 건설사업 현장'과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인 '사하구 승학지구 급경사지 정비사업 현장'이다.‘사상~하단선 도시철도 건설사업’은 사상과 하단~명지~녹산을 연결하는 도시철도 노선의 1단계 사업으로 총연장은 6.9킬로미터(km)(정거장 7곳)다. 총사업비는 8천375억 원으로 2016년 착공(‘24.2.기준 공정률 62%)해 2026년 내 개통을 목표
부산시가 부산의 미래먹거리 산업 육성을 위해 미래항공산업 생태계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시는 독일 현지시각으로 지난 12일 오후 3시 독일 슈타데시에 위치한 Airbus CTC 본사에서 Airbus CTC, 대한항공, 부산테크노파크와 '부산 미래항공산업 육성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국내 지자체에서 세계적(글로벌) 항공기 제작 선도기업 Airbus의 연구소 Airbus CTC와 협력체계를 구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번 업무협약은 세계적인 복합재*부품 연구개발 기업 Airbus CTC 등과 협력해 차세대 수송기기(항공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은 지난해 학교 및 취약계층 이용시설에서 사용하는 정수기를 대상으로 정수기수 수질 검사를 실시한 결과, 정수기수 대부분 음용하기에 안전하다고 밝혔다.연구원은 2013년 연면적 430 세제곱미터(m3) 미만의 소규모어린이집 정수기 수질검사를 시작으로, 안전한 음용수 제공을 위해 매년 검사를 실시해 왔다.특히, 지난해부터 검사 범위를 다함께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대안교육기관에서 이용하고 있는 정수기 등 취약계층 이용시설로 확대해 총 1,215대 정수기에 대해 수질 검사를 실시했다.또한, 부산교육청과
부산시는 12일 오후 2시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박형준 시장 주재로 지역 의료기관장 비상진료대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박 시장을 비롯해 주요 대학병원, 2차 병원의 의료기관장, 부산시병원협회장, 소방재난본부 관계자 등 24개 기관에서 총 24명이 참석했다.이날 회의에서 지역 의료기관장 등 참석자들은 의료공백 장기화에 대비해 최근 의료대응 현황을 공유하고, 시와 중앙정부의 비상진료체계 지원방안 등 주요 비상진료대책을 함께 논의했다.특히, 시는 이날 현장에서 나온 의료기관장들의 의견을 수렴해 시 재난관리기금 21억 원을 투입하는 비
부산도서관은 올해도 '부산광역시 전자도서관'을 통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콘텐츠들을 만나볼 수 있다고 밝혔다.부산도서관에서 운영 중인 ‘부산광역시 전자도서관’은 2020년 개관 이후 꾸준한 자료 확보를 통해 전자책과 오디오북을 포함한 총 1만5천여 종의 소장형 전자도서를 보유하고 있다.'부산광역시 전자도서관'은 전자도서뿐만 아니라 일반 공공도서관에서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도 구비하고 있다.이곳에는 시민들의 문학 감수성을 깨울 수 있는 ▲시 ▲오디오북 콘텐츠와 예술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클래식 ▲음악 ▲무용 콘
부산시 농업기술센터(이하 센터)는 본격적인 봄철 영농시기를 앞두고, 오는 14일부터 취약계층 농업인을 대상으로 영농부산물 파쇄를 무료 지원한다고 밝혔다.이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와 연계한 「2024년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농경지 내 논두렁·밭두렁 태우기 및 영농부산물 소각 행위를 금지하고 미세먼지 및 산불 예방과 병해충 발생을 최소화하고자 추진한다.센터는 작업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마을 순회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운영한다. 파쇄 우선순위 지역을 시작으로, 신청 농가 현장을 직접 찾아가 파쇄 작업을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11일) 오후 4시 울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울산시(시장 김두겸),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와 「제2회 부울경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박형준 부산시장, 김두겸 울산시장, 박완수 경남도지사 및 부울경 실․국장급 간부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회의는 ▲2024년 초광역권발전시행계획 등 올해 업무계획 보고 ▲부울경 핵심 프로젝트 주요 협력사업 안건 심의 ▲부울경 시도지사의 부울경 핵심 프로젝트 공동발표 ▲경제동맹 세리머니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했다.이번 회의는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 출범 2년 차를 맞아
부산시는 지난 2월 13일 '부산이 활짝 여는 지방시대'를 주제로 부산에서 개최된 민생토론회 후속 점검회의를 11일 부산시청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는 지난 1월 발의된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안」(이하 '특별법안')의 부처협의를 마무리하는 자리로 이준승 부산시 행정부시장, 국토부, 해수부 등 관계 부처가 참석한 가운데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주재로 개최됐다.이번 특별법안은 남부권의 거점도시인 부산을 글로벌 중추도시로 도약시켜 수도권과 함께 대한민국 발전의 양대 축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부산시는 오는 3월 말부터 찾아가는 건강의료서비스 '의료버스' 사업(이하 찾아가는 의료버스 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는 2026년까지 찾아가는 의료버스 사업 수탁 의료기관 4곳을 선정하고, 지난 3월 4일 이들 기관과 위탁계약을 체결함에 따른 것이다.찾아가는 의료버스 사업은 전문 의료진이 첨단 의료장비를 탑재한 버스를 타고 의료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전문 검진과 건강상담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초고령화 사회에 접어든 부산의 급격한 의료비 증가를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이유로 의료기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의료사각지
부산시는 감정노동자의 건강권 보호와 영세 사업주의 부담 경감을 위해 감정노동자 노동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감정노동자는 고객·환자·승객 등을 직접 대면하거나 정보통신망 등을 통해 이들을 상대하면서 상품 판매 또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직군을 말한다.전화 상담원, 텔레마케터, 버스·택시운전사, 공동주택 경비원·청소원, 마트·음식업 종사자, 요양보호사, 유치원·보육교사 등이 이에 해당한다.이번 사업은 2022년 8월 시가 수립한 '부산광역시 감정노동자 권익 보호 기본계획'에 따라 추진하며, 감정노동자 보호 제도 정착과 노동자와
부산시는 오는 23일 오전 10시 화명생태공원에서 시민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진 화명생태공원에서 시민들과 함께 나무를 심으며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을 가꾸어 나갈 것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시민의 자율적인 참여로 2천여 명의 규모로 진행될 예정며, 20인 이상 단체는 사전 예약 후 참석할 수 있고, 그 외 가족, 동아리모임 등은 사전 예약 없이 자유롭게 참석할 수 있다.식재공간은 그동안 후미져 시민들의 발길이 드물었던 화명생태공원 내 8천제곱미터(㎡)의 유휴부지며, 이곳에 목수
부산시는 청년들이 부산에 머무르며 꿈을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기회‧안정‧활력'을 키워드로 한 「제2차(2024~2028)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발표했다.시는 지난 8일 오후 4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형준 시장 주재로 '2024년 부산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열어 향후 5년(2024~2028) 동안 추진될 「제2차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심의하고 앞으로 본격 추진할 것을 밝혔다.'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부산시의 청년정책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하는 기구로 청년의 주도적인 정책 결정을 위한 참여형 협치(거버넌스)다.현 '3기 청년정책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