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1일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으로 국민들의 불편을 조속히 해소해 드리지 못해 대통령으로서 송구하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의료계의 의대 정원 증원 철회 및 단계적 증원 요구에 대해선 "더 타당하고 합리적인 방안을 가져온다면 얼마든지 논의할 수 있다"고 전향적인 입장을 보였다.윤 대통령은 "계속되는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으로 려운 상황에도 불편을 감수하며 정부의 의료개혁에 힘을 보태주고 계신 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아울러 국민들의 불편을 조속히 해소해드리지 못해 대통령으로서 늘 송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윤 대통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석현정, 이하 공노총)은 1일(월) 국회 소통관에서 '(가칭) 공적연금 강화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와 공동으로 최근 국회 연금특별위원회(이하 연금특위) 산하 공론화위원회(이하 공론화위)의 공무원연금 동결 및 보험료 인상 시도를 강력히 규탄했다.지난 2015년 공무원연금법 개정 시 '공무원 노동자의 노후 소득 공백 해소방안 마련'을 포함한 대타협 사항을 정부가 확실히 이행하기 전까지 공무원연금과 관련한 어떠한 논의도 용인할 수 없다고 천명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지난 3월 25일 정부세종청사 인사혁신
부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승희, 이하 부산장복)은 지난 3월 27일 모두의 무장애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누누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발대식은 누누서포터즈 1기, 2기 단원들이 함께 뜻을 모으고 단원들의 역할과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누누서포터즈는 장애인·비장애인 14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지역사회 내 장애인·비장애인 모두가 동등한 사회참여의 기회를 가지고, 보통의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무장애 상점 발굴, 편의시설 설치·제안 활동과 다양한 권익활동에 나서게 된다.2023년 첫 번째 프로젝트로
국민의힘에서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부산 수영구 국회의원 장예찬 후보가 보수의 승리를 위해 조건 없는 단일화 경선을 제안하였다.장 후보는 4월 1일 오전 10시 시의회 브링핑룸에서 수영구 보수 단일화 경선 촉구 기자회견을 통해 “많은 수영주민들께서 혹시라도 민주당에게 유리한 상황이 될까봐 걱정”이라며 “불리한 조건이라도 전부 수용하겠다. ‘여론조사 100%도 좋고 당원 조사 100%도 좋다’”라고 밝혔다.이어 “보수 단일화를 통해 수영구를 지키라는 것이 주민들의 명령 단일화를 거부하는 사람은 민주당 편을 드는 것. 무소속 돌풍은
4·10 총선을 앞두고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조국혁신당에 이어 조국 대표까지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 여론조사에서 3위로 오르면서 조 대표의 흥행몰이가 주목받고 있다.서울경제신문이 한국갤럽에 의뢰해 3월 28~2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1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통령감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7%,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0%로 집계됐고 그 뒤를 이어 조국 대표가 4%를 차지했다.이어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와 홍준표 대구시장이 2%를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오세훈 서울시장, 원희룡
부산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31일 부산시교육청 대강당에서 부산지역 고등학생 대표 160명을 대상으로 ‘2024년 고등학생 대표협의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이번 협의회는 고등학교 학생회 대표들 간 학생 자치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학교현장의 교육 활동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하윤수 교육감은 “저도 우리 학생들의 생생한 의견을 듣기 위해 토크 콘서트 방식으로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고 ‘지역 정주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희망 부산교육’을 주제로 특강을 하여 꿈을 향한 도전을 격려하였다.”며 “학생들과 진솔한 대화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이번 총선에서 패배할 것 이라는 당내 불안을 잠재우기 위해 당원들에게 직접 문자메세지를 보내 독려했다.한 비대위원장은 30일 당원들에게 문자발송을 통해 “요즘, 선거 어렵다는 소리 많이 들으실 겁니다. 실제로 어렵습니다”라며 “몇 석이다 아니다 몇 석이다. 말이 많습니다. 그러나 그건 방관자들의 말입니다”라고 했다.이어 “이 선거의 주인공인 우리는 달라야 합니다”라며 “서로를 믿읍시다. 이길 수 있고 이겨야 합니다”라고 독려했다.한 비대위원장은 “2년 전을 생각해 봅시다. 180석의 거대 여당이 단체
무소속 부산 수영구 선거구 장예찬 후보는 30일 오후 5시 30분부터, 공식선거운동 출정식을 진행하며 필승 의식을 다졌다.광안 홈플러스 앞에서 진행된 이번 출정식에는 수영구민 500여 명이 운집하는 등, 성료한 출정식이 이루어졌으며 수영구에 장예찬 돌풍이 지속되고 있음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이번 출정식에서는, 윤석열 대통령 대선 연예인 유세단으로 활동하였던 영화배우 최준용과 개그맨 신동수가 참여했으며, 수영구 대표 연예인인 고인범 배우, 조명현 공익제보자(이재명 법인카드 폭로) 및 윤석열 대통령 선거 전국 유세를 지
부산 기장군의 한 골프장에서 보수 작업 중이던 1톤 트럭이 골프 카트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경찰에 따르면 30일 오후10시 25분경 부산시 기장군 소재 골프장 내에서 골프장 잔디 보수작업을 위해 4명이 타고 있던 카트가 넘어져, 뒤따르던 1톤 트럭 운전자 및 동승자가 이를 도와주러 간 사이 불상의 이유로 트럭이 미끄러져 내려와 카트를 충격하였다.이 사고로 잔디보수를 하던 골프 카트에 타고 있던 작업자 4명 중 여성작업자 2명이 트럭 밑에 깔려 숨지고, 나머지 2명은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트럭 운전자와 동승자도 경미한
정부와 의료계 간 의정갈등 6주 차를 넘어가면서 해결의 실마리가 더욱 꼬여만 가는 모양새다.전국 의대 학생들이 다음 달 1일 의대 입학정원 2000명 증원 취소를 요구하는 집단 소송을 예고했다. 29일 법무법인 찬종의 이병철 변호사는 "전국 40개 의대 재학생을 대표하는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를 대리해 다음 달 1일 정부를 상대로 의대증원 집행정지 신청을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어 "지금도 카데바(해부용 시신) 한 구를 8명이 보는데 증원되면 최대 24명이 봐야 해 해부 실습도 불가능해질 것"이라며 "학생들의 교육받을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딸 조민 씨의 '입시 비리' 혐의 1심 재판에서 법원이 벌금형을 선고한 것에 대해 검찰이 항소했다. 서울중앙지검은 조 씨의 1심 재판을 심리한 서울중앙지법 형사16단독 이경선 판사에게 항소장을 제출했다고 29일 밝혔다. 검찰은 "성인인 조 씨는 다수의 허위 증빙 입시 서류를 직접 제출하고 허위 스펙에 맞춰 입시면접까지 하는 등 범행에 적극 가담했다"며 "또 입시 비리 사건에 대해 재산형인 벌금형 선고는 이례적이며 적정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해 1심 선고형은 범죄에 상응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조 씨
세계자원봉사협의회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며, 행정안전부와 부산광역시가 후원하는 자원봉사 분야 최대 국제행사인 「2024 세계자원봉사대회(2024 World Volunteer Conference)」를 오는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BPEX)에서 ‘인류의힘, 자원봉사를 통해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미래’라는 주제로 개최한다고 밝혔다.세계자원봉사협의회(IAVE, 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Volunteer Effort)는 세계 자원봉사 진흥을 목적으로 1970년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29일 오전 충청남도 계룡시 해군본부(참모총장 양용모)에서 교육부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교육부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역·국가의 필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교육청, 지자체, 특성화고, 기관, 대학 등이 협약을 통해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것이다.올해 10개교 지정을 시작으로 오는 2027년까지 총 35교를 선정하는 교육부 지원 사업이다. 공모에 선정된 학교는 5년간 35~45억 원의 재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이날 협약식은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 강동길 해군참
부산시 수영구 무소속 장예찬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첫날 하루의 소회를 28일 밝혔다.장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노인 일자리 교육, 노인 복지관 식사, 노인 유치원 노래교실 등 다양한 장소에서 수영구 어르신들의 손을 잡았다”며 “노래교실에서는 수영구를 대표하는 연예인, 탤런트 고인범 선배님의 인기가 엄청났다”라고 전했다.이어 “폭우가 쏟아지는 날씨에도 하루 종일 저와 함께 해주신 고인범 선배님께 각별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시원하게 비를 맞으며 유세차를 타고 수영구 구석구석을 돌아다녔다. 밤에는 제가 태어나고 자란 남천
2024년 4월 10일 치러지는 총선 레이스가 28일 0시를 기해 본격 시작됐다. 각 정당은 총선 전날인 4월 9일까지 열전을 펼치게 된다.이번 선거는 유권자들에게 중요한 선택이며, 국가의 미래와 국익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각 정당과 후보자들은 유권자들의 지지를 얻기 위해 치열한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다.주요 일정은 ▲3월 29일까지 선거 벽보 배포, ▲4월 1일부터 선거 공보 배포, ▲4월 5일부터 6일까지 사전투표 진행, ▲4월 10일은 본선 투표일이다.이번 총선에서는 60대 이상 유권자가 처음으로 20대와 30대를 합친 것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2주 앞둔 2024년 3월 26~28일 전국 유권자 1,001명에게 비례대표 정당 투표에서 어느 정당을 선택할 것 같은지 물었다.그 결과 국민의미래 34%, 더불어민주연합과 조국혁신당 각각 22%, 개혁신당 4%, 녹색정의당·새로운미래·자유통일당 각각 2%, 그리고 투표 의향 정당을 밝히지 않은 부동(浮動)층이 13%로 나타났다.투표 의향 비례대표 정당에서 국민의힘 지지자는 대부분(85%) 국민의미래를 선택했고, 더불어민주당 지지자의 표심은 더불어민주연합(57%)과 조국혁신당(36%)으로 분산됐다. 개혁신당,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사고 외압의혹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를 받아온 이종섭 주호주한국대사가 29일 외교부장관에게 사의를 표명했다.주호주한국대사 부임을 위해 출국한지 11일 만인 21일 귀국했던 이 대사는 귀국 후 8일 만에 사퇴 의사를 밝힌 것이다.이 대사 측은 이날 “외교부 장관에게 사의를 표명하였음을 알려드린다.”면서 이같이 밝혔다.이 대사 측 변호인에 따르면 이 대사는 “그동안 공수처에 빨리 조사해 줄 것을 계속 요구해 왔다”며 “그러나 공수처는 아직도 수사기일을 잡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방산협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 피습 사건과 관련한 경찰의 수사를 두고 ‘난리 뽕짝’이라고 폄훼했다.문제의 발언은 이 대표의 지난 27일 충주 무학시장 유세 현장에서 나왔다.그는 지난 1월 2일 피습 당시를 언급하며 “(자신이 피습 당한) 현장은 경찰이 나서서 1시간도 안 돼 물청소를 했다”면서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돌멩이로 맞은 사건은 폴리스라인을 치고 과학수사를 하고 난리뽕짝을 쳤다”고 발언했다.그러면서 “이거는 국민에게 ‘정권에 반대되는 세력들은 그렇게 해도 돼’라는 사인을 주는 것”이라고도 주장했다.이 대
박형준 부산시장이 오늘(28일) 오전 11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미국 하원 코리아스터디그룹(CSGK) 대표단을 만나, 한국-미국 간 안보, 경제 등 현안을 논의하고 지역·글로벌 협력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이날 면담에는 ▲아미 베라(Ami Bera) ▲영 킴(Young Kim) ▲라울 루이스(Raul Ruiz) ▲댄 뉴하우스(Dan Newhouse) ▲크리시 하울러핸(Chrissy Houlahan) ▲데보라 로스 (Deborah Ross) 의원 등 코리아스터디그룹(CSGK) 소속 미국 현직 하원의원 6명이 참석했다.
퇴임 후에 "잊히고 싶다"던 문재인 전 대통령이 사실상 이번 총선에 등판했다.4·10총선 공식 선거운동 하루 전날인 27일 문 전 대통령은 변광용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만나 지지 의사를 밝히면서 민주당의 조력자로 나섰다.이에 국민의힘에서는 "국가예산으로 예우를 받으며 국민 전체의 통합을 가장 중요시 여겨야 될 전직 대통령으로서 대단히 부적절한 행동"이라고 비판했다.문 전 대통령은 전일인 27일 오전 민주당을 상징하는 파란 점퍼를 입고 경남 거제를 찾아 이 지역에 출마한 변 후보와 계룡산을 등반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거제는 대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