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 우리아이발달지원단(이하 ‘우리아이발달지원단’)은 지난 17일 부산의료원‧연제구육아종합지원센터와 함께 부산 내 장애(위험군) 유아의 학부모 및 관련 종사자 약 150명을 대상으로 초등학교 입학 준비 세미나 “우리 아이, 즐거운 학교 가기”를 비대면(ZOOM) 개최하였다. 이번 세미나는 학부모 및 관련 종사자에게 초등 특수교육 현장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실제적인 초등학교 진학 준비 역량 강화를 돕고자 마련되었다.“우리 아이, 즐거운 학교 가기” 세미나는 크게 현직 교사의 강의(1부)와 ‘선배 학부모’의
18일 미국 대통령 별장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리는 한·미·일 3국 정상회의에서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3국 군의 상호운용성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미국 국방부 당국자가 밝혔다.패트릭 라이더 국방부 대변인은 17일(현지시간) 브리핑을 통해 "이 역사적 회의는 이 관계가 우리나라뿐 아니라 국제 안보에 얼마나 중요한지 실제로 증명한다"며 "내일(18일) 우리는 앞으로 3자 협력을 결속할 중대한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 내일 나올 성과물은 3자 관계를 새로운 수준으로 격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다만 한미일 3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네 번째 검찰 조사가 10시간 반 만에 종료됐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엄희준 부장검사)는 이날 오후 9시쯤 이 대표에 대한 조사를 마쳤다.검찰 관계자는 "조사가 어느 정도 마무리됐고 오후 9시 이후 심야조사는 없다"고 전했다.앞서 이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20분쯤 검찰 청사 인근 법원 삼거리에 도착, 단상에 올라 14분 간 지지자들 앞에서 연설한 뒤 청사로 이동했다. 이 대표는 “나를 희생 제물 삼아 정권의 무능과 정치 실패를 감춰보려는 것 아니겠느냐. 없는 죄를 조작해
국가보훈부(장관 박민식)는 17일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한 분들의 공헌을 알리고 예우하는 다양한 활동으로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 등에 시상하는 ‘제24회 보훈문화상’ 후보자 추천 접수를 오는 10월 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보훈문화상 후보자 추천 대상은 국가보훈대상자의 공훈과 나라사랑정신을 기리고 보훈문화의 사회적 확산을 위해 노력한 개인과 단체, 지방자치단체 등이다.후보자는 본인 이외에 누구나 제한 없이 추천할 수 있고, 나라사랑배움터 누리집에서 관련 서식을 내려받아 온라인 또는 우편으로 신천 가능하다.국가보훈부
부산지방법원 민사6부는 303호 법정에서 부산환경운동연합대표와 회원 16명이 도쿄전력을 상대로 제기한 오염수 해양방류 금지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17일 각하했다.부산지방법원 민사6부는 303호 법정에서 부산환경운동연합대표와 회원 16명이 도쿄전력을 상대로 제기한 오염수 해양방류 금지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17일 각하했다.각하란 제대로 된 요건을 갖추지 못해 본안 판단 없이 소송을 끝내는 것을 말한다. 재판부는 국제조약과 우리 민법으론 일본 도쿄전력에 책임을 물을 수 없다고 판단했다.남재현 판사는 "원고 측은 런던의정서와 비엔나
중국 대형 부동산 개발업체 비구이위안이 채무불이행에 몰린 가운데 중국의 대표적 부동산신탁회사인 중룽 국제신탁의 자금 상황도 알려진 것보다 훨씬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블룸버그통신은 여러 소식통을 인용해 중룽국제신탁 이사회 서기인 왕창이 이번 주 초 회의에서 투자자들에게 지난 8일 만기가 된 여러 상품에 대해 현금 지급을 못 했으며 지난달 하순 이후 지급이 연기된 상품이 이미 10개가 넘는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소식통 중 한 명은 적어도 30개 상품에 대한 지급이 연체됐으며 중룽 측은 일부 단기 상품에 대한 상환도 보류했다고 덧붙였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올해 12월 말까지 관내 구·군별 아파트 경로당 등지에서 초·중학생 600여 명을 대상으로 ‘1학급 1경로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발생한 교내 칼부림 사건, 과도한 미디어 노출로 인한 학생들의 공격적 성향 증가, 어르신 공경 문화 저하 등 사회 문제를 인성교육으로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부산시교육청은 인성교육을 활성화하고 전인격적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예절 문화 체험, 경로사상, 효 교육 등을 실질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학생 발달단계와 이동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불법자금 수수' 재판 위증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대선 당시 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들을 17일 오전 압수수색했다.공교롭게 이번 압수수색은 이재명 대표가 백현동 개발의혹과 관련해 검찰에 출석하기 직전 이뤄졌다.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강백신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부터 대선캠프 상황실장을 지낸 박모, 서모씨의 주거지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검찰은 이모(64) 전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이 올해 5월4일 김 전 부원장의 재판에서 불법 대선자금 수수 시점에 대해 '거짓 알리바이'를
국민의힘 박수영 의원은 1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여의도연구원장으로서가 아니고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국민안전을 전담하는 단독부처인 국민안전부가 필요하다고 본다”며 '재난안전 기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박 의원은 “폭염, 폭우, 태풍 등이 한차례 휩쓸고 지나갔다. 대부분의 현장에서는 아직도 복구 작업이 한창이겠지만 현장에 있지 않은 사람들은 시스템 개선에 노력해야 할 때”라며 “여연 원장으로서가 아니고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국민안전을 전담하는 단독부처인 국민안전부가 필요하다고 본다”라고 밝혔다.이어 “지금은 행안부가 안전업무를 담당
도로교통공단 부산지부(본부장 신재원)은 최근 들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마약범죄 예방을 위해 ‘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마약 중독의 위험성 환기와 경각심 고취를 위해 ‘출구 없는 미로 –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 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인증사진을 찍어 언론에 배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게시한 후 다음 주자 2명을 지목한다.이 캠페인은 경찰청과 식품안전의약처, 마약퇴치운동보부가 지난 4월부터 공동으로 마약 퇴출을 확산시키고자 기획됐다. 마약 중독의 심각성
부산시와 인구보건복지협회 부산지회는 8월 1일부터 7일 세계모유수유주간을 기념하여 지난 10일 부산 KNN과 함께 ‘모유수유 A&Z’라는 주제로 온라인 특별 강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KNN 건강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된 이번 강좌는 인제대학교해운대백병원 소아청소년과 정미림 교수님의 건강강좌“모유수유, A to Z”,“모유수유의 장단점”과 “모유수유도 아이템빨!? 의사가 알려주는 좋은 육아용품은?”이라는 주제의 모유수유 실전토크로 진행되었다.인구보건복지협회 관계자는“이번 특별강좌를 통해 모유수유에 대한 장점이 많이 알려지길 바라며
국민의힘 여의도연구소장 박수영 의원이 ‘민주화운동 동지회 출범’에 대해 피력했다.박 의원은 1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어제(15일) 민주화운동 동지회가 출범했다”며 “70~80년대 뜨겁게 민주주의를 부르짖던 운동권이었지만 오늘날 운동권 586세력들엔 비판으로 돌아선 인사들이 주축이 되었다”라고 밝혔다.박 의원은 “‘민주화운동의 상징 자산을 주사파가 사취하여 독점하는 어이없는 사태에 책임을 지고 바로잡자’는 주대환과 ‘우리가 만든 쓰레기는 우리가 치우자’, ‘해방전후사의 인식이 남긴 반대한민국적 역사인식부터 치우자’는 함운경 그리
부산시청과 경기도 수원시청, 화성시청을 비롯한 전국의 관공서와 초·중학교, 대학 등에 폭탄을 설치했다는 내용의 이메일이 접수돼 경찰이 경계를 강화하는 등 조치에 나섰다.16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4분께 서울시청으로부터 '서울지역 초·중학교, 전국 유명 대학, 일선 시청 등 수백 군데에 폭탄을 설치했다'는 내용의 이메일을 받았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금일 ‘서울시청, 수원시청, 화성시청을 비롯해 전국 관공서 및 대학 등을 폭파하겠다는 이메일을 받았다’는 서울시청 소속 공무원의 112신고를 토대로 수사에 착수했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이 소년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강 의원에 따르면 살인, 강도, 강간, 강제추행, 특수폭행 등 '5대 강력범죄'를 저지른 만 14∼18세 소년범 중 형사처벌을 받은 경우는 약 3%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국민의힘 강 의원이 대법원에서 받아 16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17∼2022년 5대 강력범죄로 송치된 소년 사건 1만8천84건 중 형사처벌을 받은 사건은 567건(3.1%)에 불과했고 나머지 1만7천517건(96.9%)은 보호처분으로 처리됐다. 현행 소년법상 소년범은 판사의 재량으로 전과가 남지 않는 보호처분을
인천광역시가 다양하고 실질적인 지방외교 활동을 통해 세계 초일류 도시로 또 한 걸음 내디뎠다.지방자치단체가 외국의 지방자치단체와 정치적·경제적·문화적 관계를 맺는 지방외교는 급변하는 국제 정세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특별히 요구되는 역량이다.인천시는 올해 세계 각국의 한인 네트워크 협력을 통해 재외동포청을 인천에 유치하는 쾌거를 이뤄냈으며, 아시아개발은행(ADB) 총회를 비롯한 다양한 국제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바탕으로 국제사회 연대 증진과 동북아 리더 도시로의 역할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시의 적극적인 지방외교 행보는 여기서 멈추지 않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제78주년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자유민주주의 발전을 저해하는 '공산 전체주의 세력'과 맞서 이기겠다는 뜻을 분명히 하면서 사회 갈등을 부추기는 '반국가 세력'의 준동도 정조준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열린 제78주년 광복절 기념식 경축사에서 "자유민주주의와 공산 전체주의가 대결하는 분단의 현실에서 반국가세력들의 준동은 쉽게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며 "공산 전체주의를 맹종하며 조작선동으로 여론을 왜곡하고 사회를 교란하는 반국가세력들이 여전히 활개치고 있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전체주의 세력은
국민의힘 강사빈 부대변인이 ‘잼버리는 전라도 탓? 문 정부 7년차 연상케 하는 화법’이라고 지적한 이준석 전 대표를 겨냥했다. 강 부대변인은 1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책임이 있는 사람은 그에 상응하는 대가를 치러야겠지요.”라면서 ”그런데 이준석 전 대표님께서 오늘 쓰신 글들은 좀 다르게 읽힌다“라고 밝혔다.그러면서 “어떻게든 현 정부의 실책이라고 몰며 정쟁으로 이어가려는 글을 보니 이미 원인 분석보다는 현 정부 비난에 더 관심이 있는 게 아닌가 싶다”라고 저격했다.강 부대변인은 “‘문재인 정부 7년 차를 연상하게 하는 화법’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14일 "잼버리 사태로 부산 엑스포 유치는 사실상 물 건너갔다고 발언한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을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해 국회 차원에서 징계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국민의힘 부산시당 국회의원과 시의원 및 구의회 의장들은 이날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해 정부와 민간이 유치위원회를 구성하고 국회도 여야 합의로 유치지원 특별위원회와 자문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에서 민주당이 재를 뿌린 것"이라고 말했다.전봉민 국민의힘 부산시당위원장은 “민주당의 '부산엑스포 망
14일 오전 11시경 부산 중구 부평동의 한 상가에서 흉기난동이 벌어졌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경찰에 따르면 14일 오전 11시 7분경 부산시 중구 부평동 소재 모 음식점 앞에서 A씨(50대, 남)가 함께 술을 마시던 B씨(60대, 남)와 말다툼을 하다 인근 식당에 있던 칼을 가져와 B씨를 찌른 것으로 살인미수 혐의로 현행범체포했다.출동한 119구급대는 현장에서 흉기에 찔린 B씨를 발견해 병원으로 후송하였으며,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이다.경찰은 지인끼리 다투다 벌어진 범행으로 보고 용의자를 체포해 조사 중이다.
국가보훈부(장관 박민식)는 14일 국립현충원에서 독립운동가 최재형 애국지사(1962년, 건국훈장 독립장)의 배우자 최 엘레나 페트로브나 여성독립운동가의 유해를 키르기스스탄에서 사후 70여년 만에 대한민국으로 송환·봉송식이 진행됐다고 밝혔다.국내로 봉환된 최 여사의 유해는 지난 8일 서울추모공원에서 화장해 서울 국립현충원 봉안식장에 임시 안치했다가 14일 봉송식을 가졌다.독립운동가 최재형 애국지사의 배우자 최 엘레나 페트로브나 여성독립운동가의 유해가 사후 70여년 만에 대한민국으로 봉환됐다.최재형 선생의 순국 장소로 추정되는 러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