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직장인 점심값이 평균 7,761원으로 5년 전 보다 24.6% 증가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잡코리아가 직장인 502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점심값 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 올해 직장인들은 점심값으로 평균 7,761원을 사용하고 있었다. 이는 회사 근처 식당에서 점심을 사 먹는 직장인부터 구내식당을 이용하거나 도시락을 싸 오는 직장인들까지 포함한 평균치로, 2018년 직장인 평균 점심값 6,230원 대비 5년 만에 24.7%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점심 식사를 어떻게 해결하는지에 따라 식사비용은 달랐다. 먼저, 회사 근처 식당
6월은 호국보훈의 달이다. 올해는 6.25 전쟁 73주년, 정전 7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이기도 하다. 나라와 겨레를 위해 몸 바치신 호국 영령들의 넋을 추모하고, 6.25참전 영웅들께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지난 6월 19일 오전 7시 한국크리스천포럼 일행은 인천에서 철원행 그랜드 관광버스에 몸을 실었다. 고속버스로 2시간 30분 거리다. 고속버스는 파주, 연천으로 연결되는 순환도로를 타고 강원도 철원을 향해 거침없이 달린다.차창밖에 끝없이 펼쳐지는 숲이 짙은 산야의 눈부시게 푸르른 나무 잎사귀들은 우리를 환영하듯 손짓하고 있다.
인천대공원사업소(소장 이세진)가 19일 인천대공원 수목원 산림보전센타 강의실에서 허준 약초학당(이사장 이영복)과 협업으로 개설한 약용식물 시민강좌 「생활 속 약초교실」의 교육 일정을 마치고 수강생 25명에 대한 수료식을 가졌다.「생활 속 약초교실」은 지난 3월 인천대공원사업소와 허준 약초학당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4월 3일부터 6월 19일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12주간, 약초에 관심이 많은 시민들을 위해 일상생활에 필요한 약초에 대한 이론과 야외 학습을 통해 생활 속에서의 활용법 등 유용한 내용으로 구성했다.교육 내용으로 약용식물의
자연을 좀 더 가깝게 들여다보면 신비롭고 위대한 순간을 접하게 된다. 일본에서 주로 서식하는 일본 복어 중에는 수컷 복어가 짝을 만나기 위해 화려하면서도 물결무늬의 신혼방을 만든는데 마치 조형예술 작품을 연상케 한다.순전히 지느러미와 꼬리의 힘으로 모래를 헤집어 가면서 꾸며놓는 신혼 방은 유연성과 곡선의 미를 살리면서 일정한 간격을 유지하는 물결무늬의 형이상학적 추상미술을 탄생시킨다.그렇게 화려하고 현란하게 꾸며진 신혼 방으로 인도된 암컷복어는 산란을 하고는 홀연히 떠나 버린다.이후 수정을 하고 난 수컷복어는 자신이 화려하게 꾸며놓
부산은 부산의 상징인 넓은 바다를 배경하고 있으면서 물문제로 고통을 받는 도시다. 낙동강 최하류 하천수를 취수한 물을 수돗물로 마시는 도시는 부산일 것이다.거기다 취수원 상류지역에는 군소공단이 밀집되어 그곳에서 발생되는 오염물질이 그대로 취수원인 낙동강으로 유입되고 있는 게 현실이다.부산은 과거 낙동강 페놀오염의 악몽을 가지고 있다. 게다가 지구온난화로 인해 녹조류, 남조류 등의 조류 발생뿐만 아니라 깔따구 발생 등 먹는 물에 대한 불안이 일상화 되어있다.부산시와 정부는 30여년 세월 동안 부산시민의 물 문제해결을 한다고 내놓은 정
국가보훈부(장관 박민식)는「국민과 함께하는 어메이징 국립묘지(Amazing Cemetery)」 문화특집행사를 6월 '호국보훈의 달' 기간동안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개최하고 있다.지난 5일 정부는 국방부가 관리·운영하던 국립서울현충원을 국가보훈부로 이관하기로 결정했다. 국가보훈부는 이를 계기로 국립서울현충원을 국민들이 일상 속에서 365일 즐겨 찾으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공간으로 재창조할 계획이다.6월 호국보훈의 달 한 달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개최될 문화특집행사는 이러한 재창조 프로젝트의 첫 신호탄으로써, 15일(목) 한국방송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6월부터 11월까지 버려지는 우산을 머리끈, 앞치마, 손가방 등으로 새활용하는 ‘폐우산 재자원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일상생활에서 쓰임을 다한 폐우산은 원단, 고철, 플라스틱 등 3가지 이상의 복합재질로 만들어져 분리배출이 까다롭다. 분리배출이 어려운 탓에 가정에서는 일반 종량제 봉투에 버려져 폐기되는 경우가 많다.이러한 폐우산을 쓸모 있는 제품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시는 4월, 6월, 9월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자원순환 녹색 나눔장터에 폐우산 수거 부스를 운영하고, 폐우산 수거 캠페인에 참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은 해양심층수 천일염을 알리기 위해 간성읍 어천리 아로마 체험관(꽃대마을길 252)에서 오는 6월 30일(금)까지 ‘아로마랑 소금축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아로마 체험관은 소금 제조시설을 갖추어 해양심층수 천일염을 생산하고 있으며, 아로마와 더불어 어천리의 대표 특산품으로 발돋움하고자 올해 첫 축제를 개최하게 되었다.소금축제위원회(위원장 오정은)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소금의 중요성을 알리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천일염을 활용한 향토 음식 장터 △소금박물방 △허브·소금 플리 마켓 △아로마·소금 족욕 △해
“국립공원에서의 ‘한 달 살기’는 어떨까?”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지역 체류형 여행에 관심 있는 탐방객을 대상으로 ‘국립공원 한 달 살기’ 참여자를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국립공원 한 달 살기'는 국내 여행 활성화를 위해 소백산, 한려해상, 가야산 등 3곳의 국립공원에서 추진된다. 친환경 산촌생활 등 도움이 되는 지역 관광자원 정보를 참여자들에게 제공하며, 공원별로 최대 40팀(1인~4인)까지 모집한다. 참여자들은 행사 운영기간(7월 3일~10월 29일) 동안 최대 4주간 머물면서 사회관계망서
인천광역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해수욕장 11개소, 해변 18개소 등 총 29개소가 순차적으로 개장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올해 인천의 해수욕장은 7월 1일부터 개장해 8월 31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7월 1일 중구 왕산·을왕리·하나개 해수욕장, 강화군 동막·민머루 해변을 시작으로 ▲ 7월 7일부터 옹진군 서포리, 장경리, 십리포 해수욕장 등이 순차적으로 개장될 예정이다.천혜의 자연환경을 갖고 있는 인천의 해수욕장은 수도권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코로나 방역 상황이 완화되면서 지난해 92만여 명의 많은 이용객이 인천의 해수욕
인천 중구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지원센터(센터장 김지영)는 지난 10일 차이나타운 등 일원에서 올해 세 번째 「차이나는 골목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올해 들어 세 번째로 진행된 ‘차이나는 골목축제’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중구 사회적경제 기업과 차이나타운·동화마을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행사다.특히 관내 사회적기업과 중구자원봉사센터가 참여, 페이스 페인팅, 네일아트, 풍선아트, 부채 만들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거리를 선보여 차이나타운과 동화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행
인천 중구 신포동 행정복지센터는 2023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인 ‘신포동 벽화 그리기’를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사업 장소는 신포로39번길 일원의 동국빌리지 담장(인성초등학교 앞)과 옹진군선거관리위원회 옆 옹벽이다. 기존 노후 벽화가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있어 주민들의 환경 개선 요구가 지속 있던 곳이다.이번 벽화 그리기 사업은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6일까지 8일간 진행됐다. 특히 주민자치회와 주민참여예산 지역위원회 위원 등 1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기존 노후화된 벽화를 없애고 중구의 지역적 특색을 반영한
인천광역시는 지난 9일 인천 연안부두 해양광장 인근에서 기업, 공공기관 임직원 및 자원봉사자 등 총 200여명과 함께 연안 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인천시와 (사)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 인천해양경찰서,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 SK인천석유화학, 포스코이앤씨 등의 기관으로 구성된 그린파트너(인천시 자원봉사센터와 기업, 공공기관 등이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협업하는 민관 협력체)가 함께 했다.중장비를 동원해 폐어구와 스티로폼 등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으며 담배꽁초 투기 예방을 위한 우수관 페인팅 작업과 벽화그리기 등
젯스타 항공과 뉴사우스웨일즈관광청(Destination New South Wales)은 아름다운 항구 도시 시드니의 매력을 기념하기 위해 SNS 인스타그램에서 '어디가니? 시드니!' 공동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캠페인 참여방법은 '시드니 ___ 가고 싶다!’ 문구의 빈칸을 채워 젯스타 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jetstarkorea)에 댓글을 작성하는 방식으로 중복 참여도 가능하다.1등으로 선정된 우승자(1명)에게는 젯스타 시드니 왕복 항공권, 2등 당첨자(3명)에게는 백화점 상품권, 3등 당첨자(30명)에게는 커피 쿠폰
인천미추홀구청소년수련관(관장 고석찬)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자·몽·청(자신의 원하는 꿈(夢)을 꾸는 청소년)」이 지난 6월 3일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한국잡월드에서 2차 주말체험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자·몽·청」은 여성가족부와 인천미추홀구, 성산청소년효재단이 지원하고 미추홀구청소년수련관이 운영하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프로그램이다.2023년 주말체험활동은 「행(복한) 진(로) 프로젝트」로 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들이 자치회의를 진행하여 주말체험활동에 대한 주제를 선정했다. 2차 주말체험활동 ‘현재 알(know) GO’는 청소년
“폐지 팔아 모은 돈, 얼마 안 되어 죄송합니다. 더 어려운 가정에 나눠주세요”흉흉한 사건들이 많은 요즘, 훈훈했던 지난 5월의 하루 부산에서 있었던 미담이다.장애 아동을 키우는 부산 북구에 살고 있는 기초수급자가 지난 5월 어린이날 어려운 가정에 전달해달라며 폐지를 팔아 모은 돈과 선물 그리고 편지를 담아 덕천지구대 밖에 몰래 놓고 갔다.지난 5월 8일 부산시 북구 덕천2동 행정복지센터는 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지난 5월 4일 이름을 밝히지 않은 A씨가 덕천2동 지구대에 돼지 저금통과 과자, 여성용 옷 등을 기부했다고 밝혔다.돼지
오늘날 현대인들은 더 새롭고 더 나은 것을 얻으려고 어제보다 더 일하고 더 쌓고 고군분투(孤軍奮鬪)하면서 고달픈 삶을 살아가고 있다.또한 사람들은 누구나 평온하고 안정된 삶을 살아가기 위해 저마다 계획과 목표를 세우고 새롭게 변혁(變革)하기 위해 몸과 마음을 수양(修養)하고 절제(節制)하며 헌신의 삶을 영위하고 있다.더 나아가 안정된 좋은 사회, 보다 나은 나라를 만들기 위해 열심을 내기도 한다. 그래서 현대인들은 ‘영원한 헌신’이라는 평생 책임에 얽매 일수밖에 없다. 그렇다고 해서 과연 인간에게 절대 흔들리지 않는 견고하고 평온한
인천광역시는 6월 7일(수)부터 6월 20일(화)까지 14일간 인천의 수돗물인‘인천하늘수’의 가치를 담은 홍보 슬로건과 친근한 모습으로 새롭게 단장한 인천하늘수 캐릭터 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는 새로운 수돗물 이름의 탄생부터 형상화, 공식 선포까지 시민과 함께 성장해 온 인천수돗물 브랜드‘인천하늘수’가 인천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시민 참여 이벤트이다.이번 이벤트는 인천하늘수 브랜드 선포 1년 만에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 수돗물 부문 1위에 선정됐음을 기념하며 시민과 함께 보다 다채로운 브랜드 스토리를 만들어 가기 위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 운영 중구청소년수련관은 오는 9일 오전 10시 수련관 공연장에서 개최되는 ‘2023년 제1회 정기 아카데미 강연회’의 참석 희망자를 접수한다.이번 강연회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문화․인문학 등의 지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정기 아카데미의 하나다. 90년대 대표 댄스 그룹 클론의 가수 강원래 씨를 강사로 초청, ‘다시 꾸는 나의 꿈’이라는 주제로 삶의 원동력 회복과 장애인식 개선에 대해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참여 대상은 중구 구민으로,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참여 방법은 선착순 사전 등록을 우선으로 홍보물에 기재
인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최상희)은 지난달 31일 관내 원도심 장애인과 그 가족 등 105명을 대상으로 2023년 상반기 ‘세상! 두드림(do dream) 여행’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세상! 두드림(do dream) 여행’은 평소 여행의 기회가 적었던 장애인과 가족에게 문화체험을 통해 심리적 안녕감을 제공, 가족 간 유대를 강화하도록 지원하고자 중구가 주최하고 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하는 사업이다.‘이야기 역사 여행’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여행에서는 장애인 및 장애인 가족 55명과 자원봉사자 50명이 참여, 강화도 일대를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