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국회의원 예비후보인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이 영등포을 경선을 포기하고 현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용찬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박 전 장관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으로 통해 “존경하는 영등포을 유권자 여러분, 그리고 당원 동지 여러분! 저는 영등포을 지역구 후보의 조속한 확정과 총선 승리를 위해 박용찬 후보 지지를 선언한다”며 “저는 우리 당의 승리, 특히 수도권 격전지 탈환이란 당의 부름을 받고 이번 총선에 나섰다. 누구보다 큰 사명감과 책임감을 안고 우리 영등포을 지역구에서 깃발을 들고자 했다말했다.이어 “그때의
의대 증원에 반발하면서 집단 행동에 돌입한 의사 집단에 대해 정부가 사실상 최후통첩을 날렸다.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한 전공의들의 대규모 병원 이탈 등 집단행동이 2주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집단으로 사직서를 제출하고 업무를 중단한 전공의들에게 복귀 마지노선을 29일로 제시했다.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26일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본부장 국무총리) 회의를 주재하며 집단행동 중인 전공의들에게 "지금 상황의 엄중함을 직시하고 마지막으로 호소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 "여러분들의 목소리는 환자
더불어민주당 공천에서 배제된 후 탈당한 무소속 이수진 의원이 연일 친정을 향해 공세를 이어가고 있다.이번에는 민주당 총선 후보 검증위원장이던 김병기 의원이 총선 출마 희망자들로부터 돈을 받았다가 6개월 후에 돌려준 사례를 폭로했다.판사 출신인 이 의원은 25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 대표 측근들 비리와 불공정에 대해서도 증거까지 전달하면서 충언했다”며 “또한 이상한 여론조사가 전국적으로 돌면서 당대표측근들의 불공정한 장난질이 감지됐다”고 주장했다.이 의원이 김 의원과 관련한 의혹을 제기한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그는 지난 23
국민의힘이 4월 총선에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역구인 서울 마포을 후보로 ‘386 운동권’이었다가 전향한 함운경 민주화운동동지회 회장을 공천했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이번 총선의 시대정신으로 내건 ‘운동권 특권정치 청산’을 뒷받침할 카드로 함 회장을 꺼낸 것이다. 전북 군산 출신인 함 회장은 1985년 서울대 삼민투 위원장으로 미국 문화원 점거 사건을 주도했던 '86(80년대 학번·60년대생) 운동권'을 대표하는 인물 중 하나였다가 전향, 운동권 문화를 비판하는 데 앞장서 왔다.1985년 서울대 삼민투(민족통일·민주쟁취·
자동 폐기 위기에 몰린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하는 범국민대회가 23일 오전 11시 국회대회의실에서 열렸다.23일 한국방사성폐기물학회(학회장 정재학 경희대 원자력공학과 교수)는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각계각층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고준위 특별법 제정 촉구를 위한 범국민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김성원 의원을 비롯해 법안 대표발의자인 이인선·김영식 의원, 원전을 지역구에 둔 김석기(경주)·정동만(기장)·서범수(울주) 의원이 참석했다.또한,
국민의힘 정경희 의원은 오늘(23일) 오전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대표 발의한 「양육비이행법 개정안」과 「학교밖 청소년 지원법 개정안」등 28건(대안 포함 32건)의 법률안을 통과시켰다.이번에 여가위를 통과한 「양육비이행법 개정안」은 ‘양육비 이행관리원’을 현행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산하로부터 분리해 이행원이 양육비 청구는 물론, 이행확보 지원 등 당초 설립 취지에 맞는 역할과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독립기관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아울러, 양육비를 고의로 지급하지 않는 채무자에 대해 제재조치를 할 수 있는 요건도 완화했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정당들은 기존 지지 기반을 공고히 하며, 새로운 의제 선점과 외연 확장에도 노력을 기울인다.현시점 각 정당의 이미지를 파악하고자 다섯 가지 측면별로 가장 노력하는 정당을 하나씩 선택해 달라고 요청했다(문항 순서 로테이션, 정당명 자유응답).이번 주 양대 정당 지지도는 30%대 중반으로 비슷하고, 녹색정의당을 비롯한 소수 정당은 3% 이하인 점을 감안하고 보면 상대적 강점과 약점을 가늠할 수 있다.경제발전을 위해 가장 노력하는 정당으로는 34%가 국민의힘, 25%는 더불어민주당
더불어민주당이 친명계이자 86운동권 김민석 의원을 서울 영등포을에 단수 공천한 가운데 이 지역구에 출마한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은 “불법 정치자금을 받아 벌금형에 수억원의 추징금 미납액이 남았음에도 공천까지 받은 건 86 운동권 세력의 특권 덕”이라고 저격했다.박 전 장관은 23일 페이스북에 ‘김민석 방지법을 만들겠다’는 제목의 글을 올려 “예상대로 김민석 의원이 영등포을 공천을 받았다”며 “‘비명횡사, 친명횡재’ ‘이재명 사당화’가 착착 진행되고 있다”면서 “영등포을에서 벌어질 박민식과 김민석의 대결이 대한민국의 방향성을 징표
더불어민주당 현역 의원 물갈이 공천이 본격화되면서 당내 파열음이 커지는 모양새다.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22일 노웅래(서울 마포갑)·이수진(서울 동작을)·김민철(경기 의정부을)·양기대(경기 광명을) 의원을 사실상 공천 배제(컷오프)했다. 반면 안규백 전략공천관리위원장(서울 동대문갑), 박찬대(인천 연수갑)·장경태(서울 동대문을) 최고위원, 박범계(대전 서구을)·문진석 의원(충남 천안갑) 등 친이재명계 의원들은 단수 공천을 받았다.임혁백 공관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서울 마포갑과 동작을, 경기 의정
국민의힘 정동만 의원(부산 기장군)은 22일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당은 국회를 종북좌파의 놀이터로 만들 생각인가?”라고 물었다.정 의원은 “민주당이 진보당, 새진보연합 등과 비례연합정당을 만들고, 비례후보와 지역구 후보를 나눠먹기 한다고 한다”며 “민주당은 오로지 표 계산에만 눈이 멀어, 대한민국의 미래와 안보는 뒷전인 듯하다”면서 “연합대상에는 ‘종북 성향’으로 논란을 빚은 인사들이 다수”라고 지적했다.이어 “‘쇠고기 수입 반대’, ‘제주 해군기지 반대’등 시위를 주도하고, 천안함 침몰 원인의 재조사를 요구하거나 이적 단체인 조국
“기성 정치권의 ‘부채의식’이 전혀 없고 오로지 동래구민과 국민만 생각하며 소신을 갖고 책임 있는 정치로 윤석열 정부가 성공적으로 일할 있도록 최선의 역할을 다하겠다”오는 4·10 제22대 총선에서 부산 동래구에 도전장을 던진 권영문 국민의힘 국회의원 예비후보의 세 확장이 예사롭지 않다.박관용 전 국회의장을 지지했던 동래구지역인사들이 속속 권영문 캠프에 합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권영문 국민의힘 부산 동래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투명한 정치, 소통하는 소신 정치를 실천하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권
“혁신은 피할 수 없는 가죽을 벗기는 과정입니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비명·친문계와 관련하여 공천과 혁신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이 대표의 발언은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계파 간 정면충돌을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공천 파열음이 커지고 있다.현재 비명계 의원들은 하위 10% 혹은 20%에 포함되어 경 페널티를 받게 되었으며, 이 대표의 2선 후퇴 요구도 논의되고 있다.이 대표는 이러한 상황에서 환골탈태를 위한 진통으로 혁신적인 공천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이런 민주당 내의 변화와 논란은 정치적 관심을 끌고 있으며 친문계와 비명계
국민의힘 박수영 의원은 20일 페이스북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문학진 전 의원이 제기한 '밀실공천' 의혹에 대해 비판했다.박 의원은 “이재명이 문학진 전 의원에게 ‘형님이 꼴찌다’, ‘안태준이 1위다’라며 불출마를 요구했다고 한다”며 “안태준이 누구일까?”라고 반문하면서 “이재명이 미는 안태준이 누군지 모르는 분들이 많지만 찐명 부동산 비리의 핵심인물이자 현재 피의자”라고 밝혔다.박 의원은 “부패한 피의자라도 찐명을 공천해서 자신의 방탄만 신경 쓰겠다는 게 이재명의 입장임을 보여주는 전형적인 예”며 “제가 폭로한 이재명의 정자동 게이트
개그맨 서승만(60)씨가 오는 4·10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후보로 출마한다.서씨는 20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방송과 문화, 예술 분야밖에 몰랐던 제가 늦은 나이에 정치의 길에 들어서려고 한다”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비례대표로 출마할 것”이라고 밝혔다.총선 전이 서서히 가열되고 있으며, 다양한 예정 후보들이 지역 주민들에게 얼굴을 알리고 있다. 개그맨 서승만 씨의 총선 출마 소식은 많은 이들에게 기대감을 안겨주고 있다.그는 “개그맨이 갑자기 무슨 정치냐고 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드라마보다 비현실적이고 개그보
“부실한 통합 결정이 부끄러운 결말을 낳았다”총선 주도권을 놓고 계파 간 내홍을 겪는 개혁신당의 이낙연 공동대표가 개혁신당과 통합 선언 11일 만인 20일 합당 철회를 선언하면서 이같이 밝혔다.이낙연 대표는 이날 김종민 최고위원과 함께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연 긴급 기자회견에서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 신당 통합 좌절로 여러분께 크나큰 실망을 드렸다”며 “다시 새로운미래로 돌아가 당을 재정비하고 선거체제를 신속히 갖추겠다”고 밝혔다.이어 “합의가 부서지고 민주주의 정신이 훼손되면서 통합의 유지도 위협받게 됐다”며 “더구나 그들은 통
개혁신당 이낙연·이준석 공동대표가 총선 정책 지휘 주도권을 놓고 정면으로 충돌했다.개혁신당은 1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준석 공동대표가 공동정책위의장과 협의해 4·10 총선 선거 캠페인 및 정책 결정을 한다는 내용의 의결안을 다수결로 통과시켰다. 표결 과정에서 지도부 간 고성이 오간 가운데 특히 새로운미래에서 합류한 이낙연 공동대표와 김종민 최고위원 등 새로운미래 출신들은 표결에 참여하지 않고 자리를 박차고 떠났다.총괄선거대책위원장인 이낙연 공동대표가 선거 정책 지휘 전권을 가져야 한다며 강하게 반발했다.김
국민의힘 제22대 국회의원 후보자 공천관리위원회는 17일 대구, 강원, 울산, 부산, 밀양시장에 대해 심사 평가를 실시하여 발표했다.또한 면접을 마무리하면서 결정을 보류한 지역에 대한 심사도 병행하였다. 그 결과 12개 선거구에 단수후보자를, 22개 선거구는 경선을, 그리고 3개 선거구는 우선 추천지역으로 선정하여 후보자를 추천했다.아울러 밀양시장 보궐선거 후보자도 단수 추천하였다. 이로써 국민의힘은 지금까지 133개 선거구에 대한 심사를 마쳤다.부산 단수공천은 5곳으로 △북강서을 깁도읍 △해운대갑 주진우 △해운대을 김미애 △사하갑
1987년 대통령 직선제 부활 이후 지금까지 대부분의 크고 작은 선거에서 여권은 정부 지원론을, 야권은 정부 견제(또는 심판)론으로 맞서며 선거운동을 펼쳤다.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제3지대 합종연횡이 활발해지면서 현 정권 심판론, 거대 야당 심판론, 양대 정당 심판론이 동시에 거론되고 있다. 이러한 관점을 반영한 세 가지 주장을 제시하고 어디에 가장 동의하는지 물었다.그 결과 '여당인 국민의힘 후보가 많이 당선되어야 한다'와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많이 당선되어야 한다'가 각각 36%, 31%로 엇비슷, '양대 정당
국민의힘 전성하 해운대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6일 페이스북을 통해 “최근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한 강민석 전 문재인 정부 청와대 대변인이 한동훈 비대위원장에게 ‘운동권 세력이 아니라 민주화 운동 세력’이라며, 세간의 ‘운동권 청산론’에 대해 지적했다”며 “한 정부를 대표해 대변인까지 한 분이, 게다가 기자 출신으로 ‘팩트’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아는 분이 사실관계도 확인하지 않은 채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말씀을 왜곡했다”면서 “한 위원장께서는 분명히 민주화 운동을 하신 분들을 존경한다고 말씀하셨고, 민주화 운동에 기생하여 정치놀음하
국민의힘 주진우 해운대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6일 페이스북을 통해 “윤석열 정부는 산업은행 이전, 가덕도 신공항, 북항 재개발, 경부선 지하화, 센텀2지구 개발, 자율형 공립고 설립, 어린이병원 건립, 사직구장·구덕운동장 재건축, 오페라하우스 건립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며 “부산시와 지역 국회의원들은 세부 계획을 꼼꼼히 수립하고 이를 시행하기 위한 정부 예산을 당장 확보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주 예비후보는 “민주당 중앙당과 부산시당은 ‘지난 정책의 재탕, 선거용 공약’이라며 비난하기 바쁘다”라며 “이 무슨 한가한 소리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