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막말 논란'으로 공천이 취소된 국민의힘 부산 수영구 장예찬 후보가 부산시의회에서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정치생명을 걸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며 이번 사태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장 후보는 이른바 '난교' 발언에 이어 부산시민을 '교양 없고 거친 사람들'이라고 묘사한 과거 페이스북 글이 공개되며 논란에 휩싸였다.그는 “우리 청년들에게 한번 실수는 영원한 낙인이라는 결과를 남길 수 없다”며 “누구도 탓하지 않는다”면서 “철없는 20대에 남긴 글로 사랑하는 국민의힘에 부담을 안겨 사과드린다”라고 말했다.이어 장 전
전국의과대학 비상대책위원장 방재승 서울의대 교수 비대위원장은 18일 의사들의 집단행동으로 국민들에게 불편을 끼쳐 대단히 죄송하다고 밝혔다.방 위원장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아픈 몸을 이끌고 혹은 아픈 가족을 동행해 겨우 진료를 받으러 오셨는데 이번 사태로 진료에 차질이 빚어짐은 물론 불안한 마음으로 지켜보게 만든 것을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다.방 비대위원장은 "교수 집단도 정말 잘못했다. 국민 없이는 저희 의사도 없다는 걸 잊었다"며 "저는 이제 국민 여러분과 그간 미흡했던 소통을
4.10 총선은 국정운영에 대한 평가와 심판이 뒤따르는 중요한 시점이다. 그러나 최근 구도가 변화하고 있다. 여기서 세 가지 주요 변화를 들 수 있다.그 첫 번째는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의 사라짐이다. 윤 대통령은 국정중심으로 자리를 옮겨버렸으며, 김 여사는 국민의 시선에서 완전히 사라졌다. 이들을 다시 정치무대로 끌어내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두 번째는 586세력의 기득권 매몰행태이다. 586세력의 낡은 정치와 기득권 매몰행태가 드러나면서 국민적 반감이 형성되었다. 이제 586은 자랑스러운 훈장이 아니라 주홍글씨가 되었다.
정치인의 가장 중요한 덕목은 도덕성이다. 외형적으로 보이는 화려한 경력은 때로는 국민의 판단을 흐리게 하기도 한다.사람은 실수할 수 있다. 그러나 잘못을 인정하고 용서를 빌면 우리 국민들은 용서해 준다. 그것이 우리국민만의 아름다운 미덕이라고 생각한다.그러나 거짓과 변명으로 일관할 때 우리국민은 절대 용서하지 않는다. 조국사태를 보면 알 수 있을 것이다. 민주당의 대국민 사기극은 또다시 시작되었다.위성정당은 절대 만들지 않겠다며 국민의힘을 그토록 비판하던 그들이 슬그머니 민주연합이란 위성정당을 창당해 반미주의자, 종북좌파, 시위 전
국민의힘 김은혜 분당을 국회의원 후보는 18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종섭 호주대사는 즉시 귀국하여 공수처 조사에 임하시기 바란다”며 “도주 우려가 없다는 것은 잘 안다. 하지만 공수처의 수사일정을 조사대상자에게 맞출 순 없다.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다”라고 밝혔다.김 후보는 “황상무 수석은 자진사퇴하기 바란다. 수년 전의 막말로도 많은 여당후보가 사퇴했다”면서 “대통령실 수석이 예외가 될 순 없다. 역시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다. 지체하지 마십시오”라고 촉구했다.대한민국 국민들의 높아 진 정치적인 식견, 눈높이에 빛의 속도인 마하의
‘평가하위 30% 감산’ 박용진 현 의원과 ‘여성·신인 25% 가산’ 조수진 변호사의 양자 경선이 치러진다. 더불어민주당이 정봉주 전 의원의 공천 취소로 공석이 된 서울 강북을 지역에 현역 박용진 의원과 노무현재단 이사인 조수진 변호사 양자 경선을 치르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당의 결정에 따르겠다면서 "바보스러울지라도 그런 내 원칙에 따라 경선에도 참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박 의원의 본선행은 녹록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박 의원은 이번에도 '30% 감산 페널티'가 적용되는 반면, 조 변호사는 여성‧신인 가점 '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공천 취소’ 장예찬·도태우 빈자리에 정연욱·김기웅을 추가 공천 함으로서 지역구 254곳 공천을 완료했다.국민의힘 공관위는 17일 부산 수영구에 정연욱 전 동아일보 논설위원, 대구 중구·남구에 김기웅 전 통일부 차관을 전략공천했다고 밝혔다.국민의힘이 '난교' 등 막말 논란으로 공천을 취소한 장예찬 전 최고위원을 대신해 정연욱 전 동아일보 논설위원을 우선추천(전략공천)했다.'5·18 북한군 개입' 발언으로 물의를 빚어 공천이 취소된 도태우 변호사를 대신해서는 김기웅 전 통일부 차관을 투입했다.각각 장예찬 후보
부산시는 신평·장림일반산단이 노후거점산단 경쟁력강화사업지구로 지정됐다고 밝혔다.노후거점산단 경쟁력강화사업지구는 정부가 노후 거점 산업단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디지털화, 친환경화를 지원하는 지역으로, 산업입지의 기능을 향상해 지속적인 지역발전을 이루기 위해 지정되고 있다.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추진위원회가 지난해 4월 공모를 통해 신평·장림일반산단을 노후거점산단 경쟁력강화사업지구 후보지로 선정하고 본 지정을 위한 심사를 진행했다.시는 지난해 4월 노후거점산단 경쟁력강화사업지구 후보지로 신평·장림일반산단이 선정된 이후, 사하구, 지
부산시는 전국 최고의 대중교통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홍보 캠페인을 오늘(18일) 오전 7시 30분 15개 지역 현장에서 동시에 전개한다고 밝혔다.시는 동래구, 남구 등 12개 구·군과 부산교통공사, 버스조합 등 교통 관련 기관, 마이비·부산은행·농협 등 동백패스 운영사, 부산지역 대학생으로 구성된 동백서포터즈와 함께 범시민 캠페인을 펼쳐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특히, 오늘(18일) 출시되는 선불형 동백패스와 시민 편의 중심 버스노선 전면 개편 등 2024년 교통 분야 중점 추진과제에
부산시와 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유엔(UN)이 정한 3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세계 물의 날'은 매년 3월 22일로 지난 1992년 제47차 유엔(UN) 총회에서 지정됐다. 한국에서는 물의 중요성에 대한 관심 제고와 물 절약 공감대 확산을 위해 지난 1995년부터 정부와 지자체에서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올해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로, 시는 ▲세계 물의 날 기념식 및 전문가 강연 ▲물 절약 실천 누리소통망(SNS) 이벤트를 개최한다.먼저, 세계 물의 날 기념식과 전문가 강연이 오는 22
지금 우리나라는 총선을 앞두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자해시키는 반국가 세력과 자유민주의 체제를 수호하려는 반공적 세력 간에 치열한 체제전쟁이 벌어지고 있다.오늘날 대한민국은 이념적 갈등으로 보수와 진보의 대결이 극에 달하고 있으며 대한민국이 죽느냐 사느냐의 기로에 처해있다.국회의원이 되겠다고 설치면서 혈투를 벌이고 있는 참담한 모습을 지켜보고 있는 우리 노인들의 마음은 한숨과 경악을 금할 수 없다.아울러 의사라는 지성들의 집단행동은 어떠한가. 요즘 의료계에서 하는 꼴을 보면 썩어 뭉그러진 그야말로 꼴불견이 아니라 할 수 없다. 이번
인천중부재향경우회(회장 박종규)가 지난 14일 인천중부경찰서 4층 경우회사무실에서 회장단 및 이사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상반기 제1차 정기이사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손도환 사무국장의 사회로 ‘국민의례’, ‘성원보고’, ‘회장인사’, ‘감사보고’, ‘부의안건심의’ 순을 진행했다.이날 이사회는 2024년도 정기총회 부의안건 심의를 하기 위한 정기이사회로서 주요 안건을 심의했다. ‘총회 일정 논의’와 ‘부의안건 심의’도 중요 하지만 회장 임기 만료에 따른 회장 선거 전반에 대한 문제를 다뤘다.의결 사항으로는 회장 선출
인천광역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인천1호선 검단연장 및 서울7호선 청라국제도시연장 전동차 목업 품평회를 차량 제작사인 ㈜다원시스 경북 김천 공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목업(Mock-up) 품평회란 전동차의 본격적인 양산 이전에 최종 선정된 전동차 디자인과 운영사의 요청 사항을 반영한 시제품 전동차를 제작해 직접 확인하는 단계다.목업 품평회에는 발주청인 인천도시철도건설본부와 운영사인 인천교통공사, 서울교통공사 등 관계자 약 100명이 참석해 전동차 실내·외 디자인 및 색상과 운전 및 정비 편의성 등을 직접 확
인천시가 고용노동부와 함께 만성적 구인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뿌리산업 집중 지원을 통한 산업 경쟁력 강화에 힘쓰기로 했다.인천광역시와 고용노동부는 15일 「지역체감형 일자리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천시 뿌리산업의 구인난 해소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지역체감형 일자리 프로젝트’는 그간 지역에서 개별적으로 진행되던 일자리정책·사업을 하나로 꿰어 핵심산업(인천 : 뿌리)에 집중지원 하는 사업으로, 시민의 정책 체감도 및 성과를 제고하기 위한 고용노동부 올해 신규 공모 사업이다.올해는 공모에 참여한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 ㈜경기일보가 공동주관하는 인천의 대표 음악축제인 ‘인천펜타포트 음악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 ‘글로벌 축제 육성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날 문체부는 인천펜타포트 음악 축제를 비롯해 수원 화성문화제, 화천 산천어축제 등 3개 축제를 글로벌 축제 육성 지원사업으로 선정해 발표했다.이번 공모사업은 전국의 지역축제가 1,200여 개나 되지만 우리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국가대표 축제가 필요하다는 인식에 따라, 지역축제 중 잠재력 있는 축제를 선정해 세계인이 찾는 축제로 육성·지원하기 위해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14일 영종도 대한항공 신엔진정비공장 기공식에 참석해 인천을 ‘글로벌 항공정비산업의 허브 도시’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이번 대한항공 신엔진정비공장은 축구장(7,140㎡) 14개 크기인 약 10만㎡ 규모, 연간 300대를 생산정비 할 수 있는 수준으로 오는 2027년 말 준공 목표다. 공장이 문을 열면 국내항공사 정비 물량은 물론 대한민국 최초로 아시아 태평양 항공사의 엔진정비 물량까지도 수행이 가능해진다.항공기의 수리, 정비, 개조를 의미하는 항공정비산업(MRO)은 노동집약적인 동시에 숙련된 인력을 필요로
부산시는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벡스코에서 유엔 플라스틱 협약 제5차 정부간 협상위원회 개최(11.25.~12.1.)를 위한 현장실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현장실사는 오는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7일간 벡스코에서 열리는 유엔 플라스틱 협약 제5차 정부간 협상위원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관계기관들과 개최지역의 회의 기반시설(인프라)과 행정 제반사항 등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유엔플라스틱 협약 정부간 협상위원회(INC, Intergovernmental Negotiating Committee to
부산시 현대미술관은 오는 7월 7일까지 미술관 지하 1층 전시실 2·3에서 국제 기획전 《능수능란한 관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능수능란한 관종》은 동시대 미술에 나타나는 여러 층위의 '관종'을 살펴봄으로써 과거로부터 현재까지 이어지는 관심의 역사에 관해 탐구하고 관심과 '관종'(관심+종자)이라는 현상이 어떻게 우리의 일상에 뿌리를 내리고 있는지를 조망한다.‘관종’이라는 다소 과격한 용어를 넘어 관심을 추구하는 행위가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가 직면한 사회의 본질적인 부분임을 탐색하고 예술·광고·정치 등 다양한 영역에서 관
경찰이 오는 18일부터 약 네 달 간 홀덤펍에서 행해지는 불법 도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오는 18일부터 7월14일까지 120일 동안 홀덤펍 등에서 행해지는 불법 도박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고 17일 밝혔다. 같은 기간동안 경찰은 시드권 매매와 카지노 사업자 아닌 자의 영업 등 홀덤펍을 둘러싼 각종 불법행위에 대해서도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경찰청은 올해 '국민의 평온한 일상 지키기'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하면서 도박범죄 척결을 '국민체감 약속 5호'로 공표한 바 있다.경찰청은 지난해 집중단속(2023년 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