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로엑스(대표 전부환)는 자체 개발한 수상 PAV(인증 형식명: ASX-PAV)가 항공안전기술원에서 실시하는 초경량비행장치 안전성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초경량비행장치 안전성 인증은 항공안전법 시행 규칙에 따라 기체 중량 25kg 초과 150kg 이하 규격의 비행체가 사업을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받아야 하는 인증으로 아스트로엑스가 인증받은 기체 중량은 145kg으로 국내 최대 규격이다.ASX-PAV는 애초 사람이 탑승하는 기준으로 개발됐으나 아직 UAM 비행체의 인증 기준이 마련되지 않아 초경량비행장치 기준으로 인증을 받아 기
다음 주(10∼14일)는 대내외 불확실성이 지속하는 가운데 우리나라 기준 금리가 다시 동결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8일 관련 부처 등에 따르면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는 11일 통화정책 방향 회의를 열어 현재 3.50%인 기준금리 조정 여부를 결정한다.3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4%대 초반으로 떨어진 데다, 경기 하강 추세가 뚜렷하기 때문에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더 올리지 않고 2월에 이어 다시 동결하며 상황을 지켜볼 것이라는 관측이 다소 우세하다.하지만 현재 미국과의 기준금리 역전 폭이 역대 최대(1.50%포인트) 수준
2분기 제조업 경기전망지수(BSI)가 3분기 연속 하락세에서 1년 전 수준으로 복귀했으나 여전히 기준치(100)보다 낮아 부정적 전망이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가 최근 전국 2,257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기업경기전망지수(BSI:Business Survey Index)’를 조사한 결과, 기업들의 2분기 전망치는 직전 분기 대비 20p 상승, 전년 동기 대비 2p 하락한 ‘94’로 집계됐다. 중소기업(95)보다 대기업(84)의 부정적 전망이 더 컸다. 중국의 리오프닝, 실내 마스크 착용의무 해제 등의 기대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위원회’가 녹색성장의 실현을 위해 범정부 역량을 결집해 기후테크 벤처·스타트업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선 가운데 기후테크 전문기업 ㈜미래테크(대표 박희천)가 개발한 친환경 제품이 주목을 받고 있다.기후테크는 기후(Climate)와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수익을 창출하면서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적응에 기여하는 모든 혁신기술을 의미한다. 클린·카본·에코·푸드·지오테크의 5개 분야로 구분되며 에너지(클린), 탄소 포집·산업·물류(카본), 환경(에코), 농식품(푸드), 관측·기후적응(지오) 등 기후산업의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올해 제1차 중소기업정책심의회를 열고 중소기업의 수출 활력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중기부는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와 전 세계 주요 교역거점별 글로벌 비즈니스센터(GBC) 구축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는 수출국 다변화 전략 등을 갖춘 유망 수출기업 1천여개사를 단계별(유망-성장-강소-강소+)로 선정해 수출바우처와 해외 마케팅, 시중은행·정책금융 금리 및 보증료 우대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GBC 개편전략은 그간 보육·입주 기능 중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항과 경인항의 물동량 창출에 기여한 선사·화주·포워더 등을 대상으로 2023년 인천지역 항만활성화 인센티브 12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인천항과 경인항의 신규항로 개설, 물동량 증대 및 고부가가치 화물 유치 등을 위해 인천항만공사(IPA)에 10억 원, 한국수자원공사(K-water)에 2억 원을 배분해 인천항과 경인항 이용사들을 지원한다.▲인천항의 인센티브는 선사와 화주·포워더로 나눠, 선사는 신규·원양항로, 물동량 증가, 환적을 기준으로, 화주·포워더는 전략지역, 냉동·냉장, 수출증가,
(재)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원장 설상철)는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2023년 청년 자기주도형 프로젝트 참여자 활동팀(개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청년 자기 주도형 프로젝트 사업’은 자갈치시장 3,4층에 위치한 부산청년센터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청년들이 다양한 활동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경험을 쌓고 청년들끼리 필요한 자원을 연계하여 활동범위를 넓혀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지난해에는 지역소멸 위기, 반려동물 문화연구, 소셜 다이닝, 바다와 함께하는 활동 캠페인, 직업탐구 활동, 부산 로컬브랜드, 플로깅 활동, 문화예술 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이번주 일본 출장을 시작으로 글로벌 행보를 재개한다.재계에 따르면 최근 국내 사업장을 잇달아 방문하며 미래 핵심 기술 확보를 강조해 온 이 회장은 오는 16∼17일 윤석열 대통령의 방일 기간 일본에 동행해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와 일본 게이단렌(經團連·일본경제단체연합회)이 여는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 참석한다.공식 경제 사절단은 아니지만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다른 재계 총수들과 함께 일본의 경제인들과 경제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
환경부는 녹색산업 해외 진출 도약 발판의 원년으로 삼고 3대 녹색 신산업 육성과 100조 원 녹색산업 수출 목표를 내걸었지만 원로 환경인들의 모임인 ‘환경 리더스 포럼’에서 회의적 반응이 쏟아져 나왔다.유제철 환경부 차관은 2023년 3월 7일 한국환경한림원이 서울 강남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한 ‘환경산업 진단과 나아갈 방향’이란 주제의 기조 발제에서 “유럽연합 플라스틱 세 도입, 공급망 실사, 탄소 국경조정제도 등이 국내 기업에는 장벽으로 부담이지만, 기회가 될 수도 있다. 환경부는 올해 20조 원 규모의 환경산업 수출을 목표로
글로벌 경기침체 속 한국경제의 ‘1% 성장시대’가 가시화되고 있다. 투자는 경기활성화, 일자리 창출, 신기술 개발, 생산성 혁신 등에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지만 최근 높은 금리, 경쟁국보다 불리한 지원, 경직된 제도와 규제 등으로 국내 투자실적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역성장이 전망됐다. 기업의 투자심리를 반전시키고 미래투자의 가능성을 열려면 정책수립 과정부터 ‘콜롬버스의 달걀’과 같은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대한상공회의소는 말하고 있다.대한상공회의소는 9일 이 같은 입장을 담은 ‘저성장 극복을 위한 투자활성화 정책건의’를 정부와 국
부산시는 오늘(13일) 오전 11시 벡스코에서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공동위원장: 한덕수 국무총리, 김상협 카이스트 부총장, 이하 탄녹위)와 ‘기후테크 벤처·스타트업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참고로 기후테크는 기후(Climate)와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수익을 창출하면서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적응에 기여하는 모든 혁신기술을 의미하며, 타운홀 미팅은 정책관련 이해관계자 및 지역주민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말한다.‘기후테크 벤처·스타트업 타운홀 미팅’은 기후테크 벤처·스타트업 육
국민 10명 중 8명은 반도체, 전기차, 배터리 등 첨단산업 육성 문제를 경제 안보 이슈로 인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12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국민 1천16명을 상대로 실시한 '첨단산업에 대한 국민인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79.1%는 첨단 산업의 주도권 확보 경쟁을 국가의 미래와 명운을 가를 경제 안보 수준의 이슈로 인식한다고 응답했다.반면에 경제안보 수준의 이슈가 아니라는 답변은 3.5%에 그쳤다. 정부나 기업, 전문가의 진단이 아닌 국민의 첨단산업에 대한 인식을 조사해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대한상의는 전했다
(재)부산디자인진흥원과 부산교통공사는 지난 7일, 부산도시철도 공공디자인 개선 및 발전을 통한 시민행복도시 구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① 협업 사업, 정책 발굴 등 협력 ② 디자인 심의위원회 등 공공디자인 관련 자문 및 활동 참여 ③공공디자인, 유니버설디자인 등 디자인 관련사항 심의 및 지원 등이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앞서 작년 6월부터 12월까지‘연산환승역 이동서비스 향상을 위한 부산 시민공감 디자인단’ 을 협력하여 추진하였다. 이는 부산 시민과 서비스디자인 전문가 등이 참여하여 연산역 내 환승이동서
씨월드고속훼리(주)는 제주~추자~우수영 구간을 운항하는 ‘퀸스타 2호(정원444명)’에 3월 26일(일) 제주도민을 대상으로 1+1승선권과 현장응모와 체험 후 후기 공모를 실시하여 다양한 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이 이벤트는 제주도민들의 뱃길활성화와 추자지역 관광 조성을 위해 연 5회 진행되며, 사전 예약자에 한해 회 차당 선착순 200명까지 적용된다.추자도는 42개 섬(유인도 4개, 무인도 38개)으로 이뤄진 군도로, 낚시하기 좋은 여건으로 연중낚시꾼들이 즐겨찾고 나바론 하늘길, 올레 18-1/2 코스가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은 8일 서울 동작구 전문건설회관에서 열린 건설현장 불법부당행위 실태고발 증언대회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불법행위 뿌리뽑자’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쳤다.원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이 국가의 면허를 독점하고 있으면서 카르텔로 지대 추구를 하는 집단을 뿌리 뽑으라고 말했다”며 건설현장 불법행위에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뜻을 거듭 밝혔다.원 장관은 ‘국가의 면허를 독차지하고 있는 집단’을 “금융, 통신뿐 아니라 타워크레인, 레미콘과 모든 노조”라고 지칭하며 “윤 대통령은 더 심하게 이것은 ‘약탈집단’이라고까지 했다”
웨스틴 호텔 & 리조트(Westin Hotels & Resorts)가 메트로 마닐라 만달루용 시티(Mandaluyong City, Metro Manila)에 로빈슨 랜드 코퍼레이션과 함께 더 웨스틴 마닐라(Westin Manila)를 오픈한다. 웨스틴 마닐라는 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에서 호텔까지는 차로 약 23분이 걸리며, MRT3 쇼 블러바드(Shaw Boulevard) 역에서 도보로 10분 내 거리에 있다.32층 높이의 웨스틴 마닐라 호텔은 57개의 스위트룸을 포함한 객실 303개를 갖추고 있으며 마닐라 스카이라인의 멋진 전망을
최근 1년 사이 탄소중립을 위기가 아닌 기회로 인식하는 기업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상공회의소가 국내 온실가스 다배출기업(배출권거래제, 목표관리제 대상기업 1,000개사 중 400개사 응답)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기업의 68.8%가 탄소중립 추진이 기업 경쟁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평가했다. 지난해는 긍정적 평가가 34.8%에 불과했으나 1년 새 2배 가까이 증가했다.‘경쟁력 약화 위기’(23.5%) 또는 ‘업종 존속 위기’(7.7%) 등 여전히 부정적으로 인식하는 기업은 31.2%였다.정부가 추진 중인
대한상의에 설치한 규제·투자애로접수센터에서 11조원이 넘는 투자 대기 프로젝트를 발굴해 국무조정실, 산업통상자원부에 해결을 요청했다.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는 20일‘대한상의 규제·투자애로접수센터’가 지난해 11월 14일 오픈한 이후 100일 동안 접수받은 102건의 규제 및 기업애로 과제를 정부에 건의했다고 밝혔다.규제에 막혀 계획한 투자에 애로를 겪고 있는 과제만 총 25건, 11조 6,900억원 규모다. 대한상의는 기업들이 계획한 투자를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에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대한상의 ‘규제·투자애
한국은행이 최근 경기 둔화 흐름에 따라 기준금리를 동결했다.한은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23일 오전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행 3.50%로 유지했다. 기준금리 동결은 지난해 2월 이후 1년 만이다.앞서 금통위는 지난 2021년 8월부터 올해 1월까지 10차례에 걸쳐 총 3%p의 기준금리를 인상했다. 일단 이날 동결로 큰 흐름에서 2021년 8월 이후 이어진 금리 인상 기조가 깨졌으며 연속 인상 기록도 ‘7연속 인상’에서 종료됐다.이번 결정은 무엇보다 부진한 경기를 고려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우리나라 실질 국내총생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가 다채로운 환승 및 기항지 관광상품 개발로 인천의 매력을 뽑낸다.빠르게 회복되는 해외관광 틈새시장을 공략해 인천 주요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인천에 대한 인지도와 친밀도를 높여 미래의 관광수요에 대비한다는 전략이다.내달 19일을 시작으로 올해 1만81,00명의 승객을 싣고 12척의 크루즈가 인천에 닻을 내릴 예정이고, 국제항공사들이 코로나19 발생 이전의 70% 이상 수준으로 2023년 하계 운항스케줄을 발표하는 등 해외관광시장 회복에 속도가 붙고 있다.최종 목적지가 아닌 기항항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