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경찰서(서장 이동민)는 28일 3층대회의실에서 경찰공무원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무원 직장 협의회’ 출범식을 갖고 대표위원 10명을 선출 했다고 밝혔다.
초대 대표 위원장으로 정보보안과 유상균 경위가 선출 되었으며, 앞으로 경감 이하 경찰 공무원의 근무환경 개선과 업무능률 향상, 고충처리 등 보다 좋은 환경에서 지역 민생치안과 서비스 제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
‘공무원 직장협의회’는 지난달 11일 ‘공무원 직장협의회의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면서 경감 이하 경찰공무원도 직장 협의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유상균 위원장은 “서로 상생하며 근무 환경 개선과 고충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운영 사항을 투명하게 공개함은 물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이동민 서장은 “직장협의회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협의회가 평소 기관장이 챙기지 못했던 부분까지 전달하고 공감 할 수 있는 소통의 창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용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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