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법무부장관
추미애 법무부장관

추미애 법무부장관은 언론과 미래통합당의 무차별적이고 근거 없는 공격이 날로 심해지는 가운데 이제는 신천지까지 저를 공격하는 시점에 이르렀다고 주장했다.

추 장관은 30일 오후 7시경 자신의 페이스북에 “‘컨트롤 타워를 세워서 온라인 전쟁을 펼칠 것이다. 추미애 장관의 탄핵 청원에 동의하라, 장제원 의원의 동영상을 적극 공유하라는 등 저에 대한 공격을 주도면밀하게 계획하고, 실행하고 있음이 보도됐다, “특히 흔적을 남겨서는 안 된다라고 강조하는 등 이 공격이 매우 치밀하게 준비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실제로 (신천지예수교회 총회장)이만희 씨가 검찰 조사를 받은 이후 법무부 장관비서실에는 평소보다 많은 우편물이 도착하기 시작했다 “해외와 국내에서 보내진 우편물은 하나같이 신천지 탄압이 부당하다는 내용이다고 덧붙였다.

수원지검 형사6(부장검사 박승대)는 지난 28일 감염병예방법 위반·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횡령·업무방해 혐의로 이만희 총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며, 영장실질심사는 오는 31일 오전 1030분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만희 총회장은 지난 2310시간가량의 검찰 조사에서 대부분 혐의를 부인했다.

추 장관은 법무부장관으로서 코로나19가 확대되는 시점에 신천지 단체의 조직적인 은폐와 역학조사 방해를 엄중하게 보고 이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지시한 바 있다, “이는 코로나19의 위기에서 국민 보호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너무나 당연한 조치였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금 검찰개혁이라는 큰 과제를 완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검찰개혁에 반대하는 보수언론과 통합당으로부터 끊임없는 저항과 공격을 받고 있다, “문재인 정부의 개혁에 반대하는 세력들은 언론과 야당을 이용해 저에 대한 무차별 공격을 해오고 있다. 정책 비판이 안 되니 가족에 이어 이제는 개인 신상에 대한 공격까지 서슴없이 해오고 있다. 거기에 종교단체가 합세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걸 단순한 우연의 일치라고 봐야 할지 뭔가 조직적인 움직임이 있는 것이라고 봐야 할지는 국민들과 함께 고민해 봐야겠다.”고 덧붙였다. 

 

추미애 법무부장관, 자신의 페이스북에 밝힌 내용 전문

저에 대한 언론과 통합당의 무차별적이고 근거 없는 공격이 날로 심해지는 가운데 이제는 신천지까지 저를 공격하는 시점에 이르렀습니다. 729jtbc의 보도에 의하면 컨트롤 타워를 세워서 온라인 전쟁을 펼칠 것이다. 추미애 장관의 탄핵 청원에 동의하라, 장제원 의원의 동영상을 적극 공유하라라는 등 저에 대한 공격을 주도면밀하게 계획하고, 실행하고 있음이 보도되었습니다. 특히 흔적을 남겨서는 안된다라고 강조하는 등, 이 공격이 매우 치밀하게 준비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번 방송 영상은 이만희 씨가 검찰 조사를 받은 지 사흘 뒤에 제작된 것으로 보도되었습니다.

실제로 이만희 씨가 검찰 조사를 받은 이후(언론에 의하면 31일 구속 여부가 결정된다고 합니다.) 법무부 장관비서실에는 평소보다 많은 우편물이 도착하기 시작하였습니다. 해외와 국내에서 보내진 우편물은 하나같이 신천지 탄압이 부당하다는 내용입니다. 특이한 것은 인천에 사시는 분께서 본인의 아파트 단지에 저에 대한 비방 유인물이 돌고 있어 경찰에 신고했다고 하시면서 보내주신 유인물 내용과 똑같은 내용의 편지가 오고 있다는 겁니다.(뿌려진 유인물에는 특정단체라고 되어 있지만, 편지에는 신천지라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저는 법무부 장관으로서 코로나19가 확대되는 시점에 신천지 단체의 조직적인 은폐와 역학조사 방해를 엄중하게 보고 이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지시한 바 있습니다. 이는 코로나19의 위기에서 국민 보호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너무나 당연한 조치였습니다. 이는 장관으로서 당연히 해야 하는 업무입니다.

저는 지금 검찰개혁이라는 큰 과제를 완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검찰개혁에 반대하는 보수언론과 통합당으로부터 끊임없는 저항과 공격을 받고 있습니다. 문재인 정부의 개혁에 반대하는 세력들은 언론과 야당을 이용해 저에 대한 무차별 공격을 해오고 있습니다. 정책 비판이 안되니 가족에 이어 이제는 개인 신상에 대한 공격까지 서슴없이 해오고 있습니다. 거기에 종교단체가 합세한 것입니다.

이걸 단순한 우연의 일치라고 봐야 할지 뭔가 조직적인 움직임이 있는 것이라고 봐야 할지는 국민들과 함께 고민해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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